▶ 다녀온 산 : 월출산
▶ 다녀온 날짜 : 2018년 11월 4일
▶ 함께한 분들 : 산수산악회 + 가족
▶ 위치 : 전남 영암군
▶ 산행코스 : 산성대주차장 - 산성대 - 광암터삼거리 - 통천문 - 천왕봉 - 돼지바위 - 남근석 - 바람재 - 베틀굴 - 구정봉 - ~ - 천왕봉 - 구름다리 - 천황사 주차장
▶ 내역 :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었다. 소백산계(小白山系)의 무등산 줄기에 속한다. 해발 809m로 높지는 않지만 산체(山體)가 매우 크고 수려하다. 1973년 3월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도갑산(道岬山:376m) 지역을 합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삼국시대에는 달이 난다 하여 월라산(月奈山)이라 하고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부르다가,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러왔다. 천황봉(天皇峯)을 주봉으로 구정봉(九井峯), 사자봉(獅子峯), 도갑봉(道岬峯), 주지봉(朱芝峯) 등이 동에서 서로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하는데,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아 예로부터 영산(靈山)이라 불러왔다.
동쪽으로 장흥, 서쪽으로 해남,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가로막고 있는 완도를 비롯한 다도해를 바라보고 있다. 도갑사(道岬寺)·무위사(無爲寺) 등의 사찰과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국보 144) 등을 비롯해, 뾰족한 암봉(岩峰)과 골짜기를 따라 폭포와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곳곳에 얽힌 수많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신라 말기에는 99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하며, 북쪽의 용추폭포(龍湫瀑布), 동쪽의 구절폭포(九折瀑布), 남쪽의 금릉경포대(金陵鏡布臺) 등이 절경을 이룬다. 1978년에 천황봉으로 오르는 산 중턱에 길이 51m, 너비 0.6m의 구름다리를 놓았는데, 절벽 높이가 무려 120m나 된다. 예로부터 월출산 산자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바위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경외감을 가져왔는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암에 관한 것이다. 월출산에는 움직이는 바위라는 뜻의 동석(動石) 3개가 있었는데, 중국 사람이 이 바위들을 산 아래로 떨어뜨리자 그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올라왔다고 한다. 그 바위가 바로 영암인데, 이 동석 때문에 큰 인물이 많이 난다고 하여 고을 이름도 영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월출산 [靈岩月出山] (두산백과참조)
- 2018년의 가을이 왔나 싶었는데, 어느덧 11월 첫주~
월출산에도 가을은 성큼 다가와서 산객들의 가슴을 애잔히 적셔주더니만, 이제는 조용히 가려는 가을을 잠시나마 더 잡고 싶은은것인지~ 곳곳이 마른 낙엽과 짙누른 억새들로 가을의 절정을 노래한다.
▼ 새벽 6시 30분경 안성IC를 떠나 이곳 산성대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 15분경~ 산행준비를 마치고 단체 인증샷을 시작으로 산행은 시작된다.
▼ 몇년전 산성대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나머지 구간이 개통되면서부터 더 많은 산객이 찾는 월출산~
▼ 우리도 이 길을 몇번이나 걷고 있는 것인지....ㅋ.... 이제 이다음에 뭐가 나올지~ 그저 설래임은 그만~ 뭔가 바뀐것이 있을까하는 마음에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등로로 향한다.
▼ 본격적인 산성대 들머리~
▼ 시작부근에 산객을 맞아주는 대나무숲은 봄/여름/가을/겨울을 구별하지않고 늘 이렇게 이곳에서 푸르름을 과시하고 있다.
▼ 들머리 통과해서 10분정도 오르면 바로 만나게 되는 조망구간~ 미세먼지로 시야가 맑지는 않지만, 그래도 펑 뚫린 조망에 기분은 짱~이다.
▼ 몸집에 비해서 늘~ 아주 조그만 배낭을 메고 다니시는 불화산 총무님~
▼ 오르면서 계속되는 조망구간은 자꾸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데~
▼ 산성대 가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주변 바위들은 모두가 포토존을 방불케한다.
▼ 울툼불퉁~ 암릉사이를 통과하면서~
▼ 가파른 대슬랩구간도 올라가보고~
▼ 고깔바위와 인사 나누면서~~ 여전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듯~
▼ 대슬랩구간을 오르고 계신 산수 산우님들~
▼ 반가운 큰바위 얼굴~~
▼ 이렇게 반대편에서 찍어야 눈도 있고, 코도 있고~~
▼ 우산바위아래서 포즈도 취해보고~
▼ 모자이크바위~~ 지난번엔 나현이가 이곳안에 비집고 들어가서 한컷 담았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컷다가 안 들어간다고 한다...ㅜㅜ...
▼ 올라오면서 뒤돌아다본 영암시~ 뒤로 오르고 계신 산우님들의 모습이 포착된다.
▼ 시작되는 계단길~
▼ 늘 젊고 예쁘신 '유림천사님'~~ 그리고 친구분~
▼ 오른쪽 편의 바위군을 줌으로 당겨보고~
▼ 조금더 오르면서 '개구리'바위 포토존에서 12시방향 왼쪽뒤의 '월출산' 정상을 배경으로 인증샷~
▼ 개구리 목덜미에 올라서서~
▼ 개구리바위에 올라서서 주변 조망을 담아본다.
▼ 계곡을 향해 노려보는 공룡바위 옆에서~~
▼ 잠시 눈감고 명상에 잠겨있는 공룡바위~
▼ '월출제일관' - '월출산을 오르는 첫번째 입구'라는 뜻과 '월출산의 중요한 위치'라는 복수의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산성대 봉화시설 성문으로 '문바위'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 '월출제일관' 바위위에서~
▼ '새머리바위'도 보이고~
▼ 산수 산악회 산우님들~
▼ '망바위'~ '공기돌 바위'~에서의 '거목'회장님~
▼ 석정~~~
▼ 유림천사님~
▼ 강아지 바위~
▼ 중앙 왼쪽 뒤로 '월출산' 정상~
▼ 뒤 따라 오고 계신 '붉은노을'님~
▼ '비전동 고현정'님~
▼ 뒤로 우리가 지나온 능선~
▼ 월출산 정상~
▼ 산성대 능선부의 모습들~
▼ 중앙 왼쪽 뒤로 '노적봉'의 모습이 보인다.
▼ '가을 바람'님~~
▼ 앞서 올라간 팀들은 점심을 시작하시고~
▼ 중앙 뒤로 '누에바위'의 모습~
▼ '누에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 고인돌 바위~
▼ 산성대 구간은 모두가 조망터인지라~ 올라서서 포즈만 취하면 멋진 포토존이 된다.
▼ 횃불바위~
▼ 월출산 정상인 '천황봉'과 멋지게 이어지는 '산성대능선'~
▼ 중앙 왼쪽뒤로 '사자봉'의 모습도 보인다.
▼ 뒤돌아보면 이곳으로 줄지어 오르고 계신 산우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 함께 오르던 산우님들 점심식사를~
▼ 왼쪽 건너편으로 '피아노 건반바위'의 모습이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보고~
▼ 중앙 왼쪽으로 '사자봉'의 모습~
▼ 우리가 지나온 뒷쪽 모습들~
▼ 피아노 건반바위와 어울어진 바위군~
▼ '광암터 삼거리'~
▼ '사자봉'~
▼ 사자봉 아래쪽 계곡부~~ 중앙으로 '월출산 구름다리'가 보인다.
▼ 구름다리를 줌으로 당겨보고~
▼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
▼ 기가막힌 포토존인데,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계신 산우님때문에 멋진 고사목에서의 사진을 담지못하고.....ㅜㅜ...
▼ '통천문 삼거리'~
▼ 통천문 오르는 계단길~
▼ 통천문~
▼ 통천문 지나서 내려가는 계단길~
▼ 정상 오르막 계단길~
▼ 정상 바로 아래 조망터에서 담아본 월출산 풍광들~~ '천황사' 방향~ 중앙 사자봉 왼쪽으로 '사자저수지'의 모습~
▼ '사자봉' 우측능선~
▼ 월출산 정상~~~ 무지 많은 산객들로 정상인증하기 위한 줄은 끝이 없다.
▼ '사자봉'과 우측능선~
▼ 정상에서 담아보는 풍경들~
▼ 경포대 계곡~과 '월남저수지'~
▼ 정상에는 헬기에서 던져두고간 보수장비들이 이곳 저곳에서 보인다.
▼ '바람재'방향~ 중앙에 그림자로 잘 보이지 않는 '구정봉'~ 중앙 뒤로 뾰족한 '주지봉'~그리고 3시방향으로 '노적봉'~
▼ '노적봉'과 오른쪽 능선자락~
▼ 정상 인증~
▼ '가을바람'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날~ 좋은분들과 멋진 월출산에 와서 기분좋은 월출산의 정기 마음껏 마시면서 정상 인증을 하게 합니다.
다음은 구정봉으로 출발하는 이야기와 함께하지요~~ 2부에서 만나요~~~~ <<-- 1부는 끝~~~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증평 '좌구산' (0) | 2018.11.13 |
---|---|
월출산 가을나기 - ② (0) | 2018.11.09 |
천안 '위례산' (0) | 2018.11.06 |
'천관산'의 가을 (0) | 2018.10.28 |
자굴산 ~ 한우산 ~ 산성산 - ② (0) | 2018.10.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