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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천관산'의 가을

by 행복천 2018. 10. 28.

▶ 다녀온 산 : 천관산

▶ 다녀온 날짜 : 2018년 10월 28일

▶ 함께한 분들 : 종주산악회 + 가족

▶ 위치 : 전남 장흥

▶ 산행코스 : 수동마을 - 책바위 - 불영봉 - 책바위 - 천관산(연대봉) - 환희대 - 대장봉 - 보현봉 - 천관사능선 - 천관사 - 와룡출발점

▶ 내역 : 높이 723m. 천풍산(天風山)·지제산(支提山)이라고도 한다. 1998년10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智異山)·월출산(月出山)·내장산(內藏山)·내변산(內邊山)과 함께 호남지방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이다. 수십 개의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것이 마치 천자(天子)의 면류관과 같아 천관산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신라 김유신(金庾信)과 사랑한 천관녀(天官女)가 숨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삼림이 울창하고 천관사·보현사를 비롯해 89개의 암자가 있었지만, 지금은 석탑과 터만 남아 있다. 산 정상 주변에는 당암(堂巖)·고암(鼓巖)·사자암(獅子巖)·상적암(上積巖) 등이 이어져 있으며, 봄에는 진달래와 동백꽃이 붉게 물들고 가을에는 억새로 뒤덮히고 단풍이 들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네이버 지식백과]


- 남쪽나라 육지 끝자락에 위치한 남도의 금강산~ '천관산'~~

  봄에는 진달래로~ 가을에는 억새로~~ 많은 명성을 쌓고 있는 천관산을 올해도 좋은계절에 찾아나선다.


▼ 천관산 도착전 휴게소에서~~




▼ '천관산' 들머리 '수동마을' 도착~

  '천관산' 산행코스는 '동/서/남/북'으로 많은 들머리가 위치한다. 그중에서 오늘 출발점은 바다를 등지고 오르는 산행길~ 운이 좋으면 탁트인 바다와 기암괴석~ 그리고 정상에서의 시원한 조망과 억새평원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멋진 산행코스이다.




▼ 날씨또한 모처럼 청명한 가을하늘을 선물해 주고 있으니, 출발지점부터 은근히 기대감을 부풀게 한다.




▼ 앞쪽으로 보이는 오래된 통나무를 끼면서 우측으로 오른다.




▼ 마을 임도도 지나고~ 남도의 끝자락 이곳 장흥에도 가을걷이가 끝나가는듯~




▼ 왼쪽으로 연지리방향에서 오르는 능선길이 보인다. 우리는 오른쪽 들머리방향으로~




▼ 산행 들머리~~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덩굴이 단풍이 들어서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게 하는데~




▼ 나팔꽃도 보이고~




▼ 조금 오르자 '수동약수터' 갈림길이 나온다. 우리는 왼쪽 리본이 많이 달려있는 방향으로~




▼ 시작부터 가파른 산행길이 이어지고~




▼ 어? 금강초롱??? 이곳에서도?....




▼ 드디어 암릉이 보이기 시작하고~




▼ 암릉위로 올라서니 시원한 조망바위가 반겨준다. '연대봉' 방향으로~







▼ 암릉 옆쪽으로 구멍뚫린곳이 보이고~ 그 사이로 작은 돌들을 쌓아놓았는데~




▼ 비탈사면 오르면서~




▼ 숨도 돌릴겸 뒤 돌아다보니~~ 와우~~ 역시나 시원한 바다가 산행의 피로를 조금이라도 풀어주려는듯~~~ '수동 제2저수지'의 모습과 그 앞쪽으로 중앙 1시방향의 '금당도'와 그 왼쪽으로 '거금도'의 모습이 보인다.




▼ 주둥이를 뾰족히 세우고 산객을 노려보는 뱀머리모양(?)의 바위~








▼ 이번에는 뒤돌아서 오른쪽으로 '수동제1저수지'방향으로 바라다 본다. 안쪽으로 깊은 만이 있고, 그 뒤로 중앙에 '평일도'의 모습도 보인다.




▼ 군데 군데 불쑥 불쑥 튀어나온 암봉을 지나면 이렇게 부드러운 흙길~




▼ 오르다가 힘들면 이렇게 뒤 돌아보는 재미로 산행의 피로를 풀어도 본다.




▼ 산부추~




▼ 오른쪽 '수동제1저수지'와 왼쪽이 '수동제2저수지'~ 앞의 마을이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 '수동마을'이다.




▼ 오늘 동/남~ 바다쪽으로는 미세먼지로 시계가 조금 약하지만, 그런데로 볼 수 있는 곳은 다 보이는듯~




▼ 그리 빽빽하지 않은 소나무 숲길~




▼ 그리고 이런 암릉구간~~




▼ 자주 등장하는 거칠지 않은 암릉구간 덕분으로 이렇게 주변 조망을 다시 한번 더 감상하면서 올라갈 수 있음에 행복한 산행이라 할수 있을듯~ 우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시야는 점점더 넓어지고~




▼ 산을 오르고 계신 산우님들~




▼ 내리막길에는 선수지만, 오름길에는 유달리도 걸음이 느린 나현이~~~ 조금 빨리 오르라고 했더니만 또 삐졌다.




▼ 삐진틈을 타서 나현맘이 먼저 멋진 암봉을 향해서 오른다.




▼ 그냥 지나칠수야 없지~~~








▼ 작은 암봉 주변에서 주변풍경과 함께~




▼ 산행 속도가 늦어져도 이런 멋진곳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 갖가지 모양의 거대한 수석 쌓아놓은듯~



▼ 암릉구간을 올라서자 정상부로의 조망도 확 트인다.




▼ '수동제2저수지'~ 올아와서 보니 정말 크구나~~




▼ 9시방향이 '수동제2저수지'~ 중앙 뒷섬이 '금당도'~ 그 왼쪽이 '적대봉'이 있는 '거금도'~~ 그러고보니 저 먼 거금도 적대봉도 여러번 다녀왔네....ㅎ...




▼ 3시방향이 '수동제2저수지'이고,  더 왼쪽의 저수지가 '부안저수지'이다. 그 앞으로는 '관산수목원'이 자리한다. 중앙 오른쪽 방향 뒤로 '정남진 전망대'의 모습이 보인다.




▼ 우리가 올라가는 능선구간은 현재 사진에서 왼쪽의 9시방향이다. 정상인 '연대봉'은 3시방향쪽이고~ 즉, 능선을 타고 우측으로 이동해야 한다.








▼ 우리가 통과해야할 암릉들이 줄지어 보인다.








▼ 주변에 불쑥~ 불쑥~~ 자랑을 하는 암봉들~ 시간에 쫒기지 않는 산행길이라면 모두 한번씩 인증을 하고 싶은 구간들인데~








▼ 왠일로 먼저 오름길 바위에 올라가서 정상 연대봉쪽을 바라보고 있는 나현이~ 워낙 조망이 좋으니~~




▼ 진행방향쪽으로 피라미드바위도 보이고~




▼ 두 귀를 쫑긋 새우고 있는 바위에서~




▼ 같은 장소인데, 위쪽의 햇볕에서의 사진과 그늘에서의 사진이 너무 대조적이다.




▼ 오름길 암봉구간~




▼ 뒤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어느집에서 불을 피웠는지~ 연기가~~~








▼ 적당히 시원한 날씨~~ 구름이 걷혀질땐 오뉴월 햇볕마냥 따사롭다.




▼ 계속되는 오름길에~ 바위구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신 산우님들~




▼ 멋진 공룡 등짝같은 바위~~ 저곳도 올라가서 폼좀 잡으면서 인증을 하고 싶었는데~~ㅜㅜ~~




▼ 이젠 3개의 저수지가 한눈에 조망되고~




▼ 앞과 뒤쪽의 바위가 비슷한 형태로 한곳을 바라다보고 있는 형제바위~








▼ 중앙의 바위 뒤로 '조약도'와 중앙 뒤의 '평일도'~




▼ 오름길 왼쪽 암릉바위구간으로 이동하니 서쪽을 조망하는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 너럭바위위에 올라~ 이곳은 등로에서 조금 왼쪽으로 벗어난 곳이다.




▼ 바로 앞쪽의 멋진 바위군~~ 저 바위도 올라갈 수 있는 곳인데, 쫒기는 시간이 정말 아쉽군~








▼ '포항저수지'방향~~ 앞쪽 건너편 섬이 '조약도'~ 3시방향이 '강진만'입구~~




▼ 앞쪽 바위를 줌으로 당겨보고~




▼ 내가 올라가 보고 싶은 앞의 바위를 다른 산우님이 오르고 계시네~~ 그냥 눈으로만 담고 통과~




▼ 건너편 '연지리'에서 올라오는 능선~








▼ 대덕읍방향~ 중앙 멀리 '덕룡산'의 '동봉'과 '서봉'의 모습이 보인다.




▼ 주작/덕룡산쪽을 줌으로 당겨본다. 연무로 조금은 흐릿하나, 아주 멋지게 조망되고~ 그 앞쪽의 강진만 바다도 보이고 있다.








▼ 서로 얘기를 하고 있는듯한~












▼ 오르는 곳곳이 모두 조망처인지라~




▼ 너럭바위에서~












▼ 시원한 조망구경마치고 다시 오름길~











▼ 능선 오름길에 안착~~ 앞의 고개에서 왼쪽으로 가야하나, 오른쪽 조망구간을 먼저~




▼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책바위~




▼ 책바위에서 바라다보는 천관산 정상인 '연대봉'~







▼ 멋진 조망처이기에 모두 거쳐서 둘러보고 돌아가는곳~








▼ 책바위에서 '정영옥 고문님'과~






▼ 빼곡이 쌓아놓은 책바위 구간을 통과하면서~















▼ 정상으로 오를수록 더 시원스러운 조망들~
















▼ 거북바위?... 독수리바위??? 먼저 이름붙이기 나름인듯~




▼ 복어(?)바위?








▼ 용담~












































































































































































































































































▼ '천관산' 연대봉 도착~





▼ 봉수대처럼 생긴 반상에 올라서서 주변 조망을 돌아다본다. 사방으로 확트인 멋진 조망을 관람할 수 있는 명소~




▼ 왼쪽 능선이 우리가 올라온 구간~~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주변 조망을 담아본다.




▼ 우리가 지나온 왼쪽 능선부터 정면으로 곧게 뻗어져 있는 등로~~ 오른쪽길은 '불영봉'에서 올라오는 능선~ 12시 정면방향이 지난 봄에 진달래 산행으로 갔었던 '삼문산'이 있는 '조약도'~




▼ 11시방향의 '조약도'와 '산외동'마을을 줌으로 당겨본다. '산외동' 마을인 '윗동네'에서 올라오는 들머리도 있다.




▼ 다시 우리가 올라온 능선길을 담아보고~




▼ 좀더 가까이 보고자 다가서서 담아본다. 중앙 왼쪽뒤로 '금당도'와 그 왼쪽 뒤로 '적대봉'이 있는 '거금도'~




▼ 반시계방향으로 계속 돌면서 담아본다.




▼ 이쪽이 천관산 도립공원방향~ 방촌리~ '장천재 주차장출발점'이 있는 구간이다. 대부분의 산악회가 장천재 주차장에서부터 올라와서 이곳 연대봉에서 환희대까지 산행하고 다시 원점산행을 하는경우가 많다.




▼ 더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수려하게 펼쳐진 경치들~ 중앙 왼쪽으로 10시방향 뒤가 '월출산'이 있는 곳이다. 희미하게 감지되고~




▼ 정상것이 있는 억새평원 출발점~







▼ 중앙으로 '구룡봉'의 모습~




▼ 대덕읍방향~ 날이 맑으면 제주도 까지 보인다는데....




▼ 반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뺑~돌아서 원위치~~ 이렇게 사방으로 확 트인 경치를 자랑하는 천관산~~ 천관산은 수십개의 봉우이가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것이 마치 천자(天子)의 면류관과 같다고 이름붙여진 산~~ 정말 주변의 바위들이 면류관의 보석과도 같이 신비함을 과시한다.




▼ 연대봉으로 올 수 있는 여러 갈래길이 있음을 암시해주는 안내표지판~




▼ 전망대 아래 정상석~




















▼ 시원스레 펼쳐진 하늘 정원길~~ '천관산' 억새평원은 '연대봉'에서 '환희대'에 이어지는 약 5만여평에 이르는 광할한 억새밭의 천국이라고~




▼ 천관산 억새밭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구간들~




▼ 오늘이 10월 4째주 일요일인데, 올해는 익옷 천관산의 억새가 조금 빠른듯~ 전성기를 지난 모습들이다.








▼ 뒤로 연대봉 방향~




▼ 연대봉으로의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 환희대방향~











▼ 5만평이나 된다는 억새밭~ 시원한 바람에 넘실넘실~ 서로 다투어 멋진 춤사위를 비춰준다.












▼ 감로천 갈림길~




▼ 이쪽은 '감로천' 방향~












▼ 멋진 풍광들 사진에 담는사이 두 모녀는 바람이 차다고 걸음을 재촉한다.




▼ 그래도 억새와 '천주봉'을 배경으로~




▼ 바람이 거세게불어 바위에 올라서서 사진찍는것도 마구 방해하고~








▼ 구룡봉~




▼ 정면이 '환희대'가 있는 '대장봉'~




▼ 중앙이 '천주봉'~




▼ 환희대 가는길~












▼ '천주봉'의 모습을 줌으로 당겨본다.




▼ '환희대'~ '대장봉'~




▼ 지나온 능선~

















▼ '환희대' 아래쪽의 기암괴석~








▼ 중앙 멀리 '연대봉'~




▼ '환희대'~~ '이 산에 오르는 자는 누구나 이곳에서 성취감과 큰 기쁨을 맛보게 되리라'~~라는 '환희대'~~ 천관산 주변 기암괴석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명당중의 명당~~ 중앙 10시방향 뒤쪽으로 '월출산'의 모습도 조망된다.




▼ 환희대 정성석이 잘라져 있다. 그래도 조심스럽게 올려놓고~












▼ '대장봉'으로 올라서면 왼쪽으로'구룡봉'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몇번 다녀왔던 '구룡봉'~ 오늘은 하산시간이 늦어 그냥 통과하기로~~




▼ '구룡봉'을 포기하고 가는 입구 갈대숲에서 3시방향 구룡봉을 배경으로~








▼ 우측 뒤로 '구룡봉'의 모습~




▼ '구룡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 '대장봉'의 바위~




▼ 듬직하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대장의 위엄 답다.












▼ 대장봉에서 주변 구경하고 잠시 점심을 먹고 이제는 하산길로~~ 다시 '환희대'로 돌아온다.




▼ '환희대'에서 하산길의 '구정봉'의 모습~




▼ '환희대'의 '책바위'에 올라서서~












▼ 본격적인 하산~




▼ 뒤로 돌아서 '구정봉'의 바위를 배경으로~




▼ 뒤쪽으로 오똑 솟은 '천주봉'~




▼ 환희대에서 대장봉뽁으로 하산하는지점의 바위들의 모습~








▼ 정면에 천주봉~








▼ 천주를 깍아 만든기둥이 구름속으로 꽂아 세운것 같다는.... '천주봉'~ 가까이서보니 낙타 등짝같이도 보이는~








▼ 반대쪽 능선의 멋진 기암괴석들~ 도끼를 꼿아놓은듯한 바위도 보이고~ 아니면 물고기가 금새라도 튀어 오를것 같은~








▼ '진죽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정말 희한하게 생긴바위~~ 와서 볼때마다 신기하기 그지없다.








▼ 공작과도 같은 바위를 가지고 있는 '지장봉'을 다시 줌으로 당겨보고~








▼ 바위 능선 아래쪽까지 쭉~~ 훑어본다.




▼ 지장봉 아래쪽을 줌으로 ~~ 뒤로 강진만이 보인다. 강진만 왼쪽 으로 '가우도'가 앞산에 가려 보이질 않고~ 9시방향 그 뒤쪽으로 '덕룡산'군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 하산하면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연대봉'을 바라다보고~








▼ '양근암'이 있는 '봉황봉'~방향~




▼ 위에서보니 주변이 예쁘게 단풍이 들고 있다.












▼ 정상 암릉구간을 갈 수 있는 갈림길~~ 우리도 왼쪽으로 올라가 보기로~




▼ 암릉길로 오르자 통로쪽으로 백만불짜리 코를 자랑하는 큰바위 얼굴도 보이고~




▼ 큰바위 얼굴을 배경으로~











▼ 위쪽에서 보여주는 진귀한 바위들~




▼ 다시 바위의 향연에 이곳 저곳 셔터를 내밀어본다.
















▼ '천관사' 갈림길~~ 곧장 내려가면 '장천재' 주차장 가는길~~ 오늘은 '천관사' 쪽으로 하산한다.




▼ 우리가 올라가서 둘러보았던 바위봉우리가 '대세봉'이었었군....




▼ 천관사 방향으로 하산~~




▼ 오른쪽 장천재 방향도 보고~ 앞의 봉우리가 '선인봉'~~




▼ '관음봉'~




▼ 뒤쪽으로 우리가 올랐던 '대세봉'~ 그리고 오른쪽으로 '천주봉'~




▼ 대장봉 우측능선~~








▼ 관음봉에서~























▼ '관산읍' 방향~ 9시방향이 '제암산'~'사자산'~'일림산'~




▼ 관산읍의 '관산교'를 줌으로 당겨본다.




▼ 반대쪽인 '강진만' 방향~




▼ 줌으로 당겨본다. 9시방향으로 가우도가 있고, 그 너머로 '덕룡산이 자리잡고 있다.




▼ 대장봉 능선의 바위인 '진죽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어찌 저런 모양으로 서 있을까?... 이곳 '천관사'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보는 이곳 바위군의 모습이 정말 멋짐 이상이다.




▼ '천관사' 쪽으로의 하산하는 사람을 그리 많지는 않은듯~~ 등로에는 많은 낙엽들이 쌓인 그대로이다.




▼ 진행방향 왼쪽으로 '신상봉'~




▼ 뒤로 '관음봉'~ '대세봉'~ '천주봉'이 나란히 보인다. 멋지게 짙어가는 단품을 품에안고~~ 오늘 천관산의 단풍 조망처로는 이곳이 가장 멋진듯~








▼ 희한하게 생신 '신상봉'~~ 구두한짝이 바위를 밟고 있는듯~~












▼ 다시 하산길로~




▼ 우측 '장천재' 방향~








▼ 지도상에는 이곳이 '홀봉'인듯~








▼ 건너편 9시방향 '봉황봉'~




▼ 양근암이 있는 구간으로는 멋진 단풍이 물들었다.




▼ '관산읍'~




▼ 우리가 하산하는 구간~~ 중앙 왼쪽 멀리 '천관사'의 모습이 보인다....




▼ 천관사 왼쪽으로 '농안저수지'의 모습도 보이고~ 중앙 뒤로 뾰족한 산이 '부용산(610.9m)'이다.








▼ 시원한 조망을 즐기고 이제는 천관사로 길을 제촉한다. 이쪽방향에서는 처음으로 등장하는 나무계단길~ 역시나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곳임을 알 수 있게한다.




▼ 여러구간이 나무계단~




▼ '천관사'를 줌으로 당겨본다.








▼ 나무계단길을 내려오자 많이 완만해진 포근한길~




▼ 편안함이 나현이를 달리게 하는듯~~ 자세잡고 달리기 시작하는 나현이~




▼ 주변 산죽을 잘 잘라내어 제대로 된 등로를 만들어 놓은 구간~








▼ 이런 편안한 길 따라서 천관사로~




▼ 천관사까지 1k남았다는 안내표지판~~ 정말 맞는지?... 한참 내려온것 같은데~




▼ 대나무 숲길~~








▼ 경치 쥑이는데?....ㅋ.....








▼ 강활~








▼ 졸졸 흐르는 작은 계곡~




▼ 드디어 천관사가 바로 앞에 등장한다.








▼ 천관사에 위치한 보물 5층석탑~~








▼ 옆으로 약숫물도 보이고~




▼ '천관사' 주차장~~ 엄청 넓은데~~ 이곳에 버스가 있어야 하는데, 보이질 않는다....에고......




▼ 포장 임도길을 따라서 내려간다.....쭉~~~




▼ 왼쪽으로 '부용산'의 모습~ 그 아래는 '성산리'~












▼ 한참을 내려와도 끝이 보이질 않는다.... 부드러운 산길이 아닌 이런 포장길을 마냥걷고 있자니, 기분 좋았던 산행길에 갑자기 조금의 짜증이....ㅜㅜ.....








▼ 도로끝이 아직도 보이질 않고~




▼ 에구~~ 도로 끝까지 내려왔다. '천관사'에서 이곳까지 2.4km 포장 도로길~~.. 이곳에 내려왔는데도 버스는 보이질 않는다...ㅜㅜ.... 전화를 해 보니 버스가 이곳에서 통제되어 다시 장천재 주차장으로 갔다는...ㅜㅜㅜ.... 우리를 데리러 오겠다고 기다리란다... 진작 문자라도 해줄것이지... 마지막에 왕짜증....ㅜㅜ.....




▼ 오늘 우리 뒷풀이 음식~~ 맛나게 식사를 하고 있는데, 오늘 타 산악회를 따라서 이곳 천관산을 오신 '나안성'님께서 뒤풀이 음식을 메세지로 보내는데... 그곳에서는 소고기 삼합?을 먹고 있다는....ㅜㅜ..... 그래도 오늘 멋진 조망에 하산길로는 처음 내려와보는 천관사~ 하산길이 나쁘지 않았음에 많은 위안을 받고~~ㅎㅎ......




▼ 장천재 주차장~~ 많은 산악회버스가 가고, 아직 도착 하지 못한 일행분들을 기다리면서~~




▼ 오늘 마지막을 장식하는 뉴평택 산악회 회장님이신 '산들바람'님~~ 모처럼 함께 오셨는데, 같이 산행하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다는... 수고 하셨습니다.




▼ 뒤풀이 마감~~~ 이제 출발 5분전....




▼ 오늘 우리가 지나온 코스를 살펴보고~~



- 호남 5대 명산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천관산'~~

  봄/여름/가을/겨울~ 할것없이 많은 볼거리를 안겨주는 산인데~ 이번 산행길에서도 좋은 조망과 멋진 억새길을 즐기면서 편안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음에 먼곳까지 내려온 보람이 있게하였다는....

  이곳 남도 끝자락에도 무르익는 가을의 정취를 유감없이 발산해주는 멋진 여행지가 있었고, 그곳에서의 하루를 만끽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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