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출산 산행기 2부 입니다. <---
-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영암~ 고~을~~에 둥근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왕~봉~에 보름달이 뜬다....... - 영암 아리랑 - 중에서~~~
- 둥근 달이 가장 먼저 뜨는 산이라고 해서 지어졌다는 '월출산'~~
비록 이곳에서 둥근 보름달을 보지는 못했지만, 월출산 산행길에서 느껴지는 즐거움은, 달 구경 이상으로 볼것이 많다고 할 수 있겠다.
월출산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미왕재'에서 펼쳐지는 '억새밭'이다~
향로봉지나 도갑사로 하산하는길에 펼쳐지는 '미왕재'의 장엄한 '억새밭' 풍경은 다른 어느곳에서의 느껴지는 풍경과는 사뭇다른 또 하나의 매력으로 다가오는 길이기도 하다.
오늘 산행코스는 '천황봉'에서 뒤로 Back~ 구름다리를 거쳐 천황사로 하산하기에 아쉽게도 도갑사 방향의 억새밭을 가지 못한다.
그래서 나 혼자 조금 무리해서~ 억새밭까지는 갈시간은 없고~ 바람재와 '구왕봉'까지만 다녀오기로 하고~.....
▼ '천황봉' 정상에서 바라다본 주변 풍경~~ 10시 방향이 '구정봉'~ 1시방향이 '노적봉'이다.
▼ '천황봉' 정상에서 '구정봉' 바람재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바람재'쪽을 사진에 담아본다. 오늘 서해쪽이 극심한 미세먼지라더니만, 이곳 서쪽 방향은 미세먼지로 조망이 많이 뿌옇다.
▼ 내려서면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배트맨 옆모습 형상의 바위가 보인다.
▼ 그 아래쪽으로는 촛대바위도 보이고~ 중앙 왼쪽으로 '노적봉' 줄기의 마지막 봉우리인 '사(시)리봉'의 모습이 보인다.
▼ 조금더 내려오니 부드러운 억새가 산객을 맞이하고~~ 억새 너머로 보이는 구정봉의 모습도 아주 멋지다.
▼ 이번에는 억재와 중앙 뒤로 '노적봉'을 담아보고~
▼ 중앙으로 '향로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향로봉 오른쪽 아래가 '구정봉'~
▼ 미세먼지만 없다면 저 멀리 '영산강'의 물줄기도 보이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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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바위~
▼ 입 딱 벌리고 하늘바라다보고 표효하는 고양이 바위~~~
▼ 바람재로 가는 억새길~
▼ 많지않은 억새밭이지만 주변풍경과 잘 어우러진다.
▼ 계속이어지는 하산구간에서 바라다보는 바람재~
▼ 바람재 건너편의 '구왕봉'과 '향로봉'의 모습을 보고~
▼ '향로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 사자봉 우측 능선구간~~ 오른쪽이 '경포대'~
▼ 내려온 구간을 뒤돌아다본다.
▼ 진달래밭~~~ 봄이면 진달래꽃들과 함께 어울러지게 될 풍경~~
▼ 칼날바위들의 모습도 보이고~
▼ 바람재가는길~
▼ 오른쪽 하늘을 보고 포효하는 사자바위~ 그 앞에는 피마자씨앗이 4조각으로 갈라져 있는듯한 바위~
▼ 보이는 곳곳이 포토존인데 사진에 담아드릴 산우님이 없군.....
▼ 가까이서보니 입이 뭉툭한 강아지바위였군~
▼ 그 앞쪽으로 보이는 돼지바위~~~~
▼ 돼지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주둥이가 정말 돼지를 닮았다. 이 사진 담으려고 뒤쪽 바위올랐다가 미끄러져서 영광의 상처를 입고~
▼ 왼쪽 능선자락쪽으로 또하나의 '남근석'이 보인다.... 줌으로 당겨보고~
▼ 메마른 단풍도 보이고~
▼ 다시 오름계단~
▼ 왼쪽으로 갈퀴달린 공룡의 모습이~
▼ 뒤로 돌아다보니 '월출산' 정상이 보인다.
▼ 월출산 정상을 줌으로 당겨본다.
▼ 조망바위~
▼ 조망바위 봉우리에 올라서 '구정봉'을 바라다본다. 저 모습이 '장군'과 닮았다고 '장군봉'이라고도 한다는데~
▼ 정말 그런지 줌으로 당겨본다.
▼ 구정봉 아래쪽~
▼ 왼쪽이 바람재능선~
▼ 다시또 내리막길~~~ 바로 앞쪽에 있는 암봉 바로 뒤에 '남근석'이 위치한다.
▼ 경포대방향으로 보이는 암릉군~ '월남저수지'가 멀리 보인다.
▼ 11시에 월출산 정상~
▼ 남근석이 있는 암릉~ 바람재구간으로 이곳은 평소에도 엄청남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다.
▼ 뒤로 조금전 전망봉우리~
▼ 남근석이 보인다.
▼ 남근석의 모습~~
▼ 남근석 옆에서 바라다본 '구정봉'~
▼ 남근석옆길을 통과해서 빠져나와 바라다본 남근석~
▼ 우람한듯 날씬한 남근석~~~~ㅎ.....
▼ 남근석 아래에서 바라다본 바람재와 '구정봉'~
▼ 뒤로 지나온 봉우리들과 중앙뒤의 '월출산'~
▼ 바람재 능선~~~
▼ 봄철의 멋진 진달래가 기대되는 구간~
▼ 남쪽구간으로는 예쁘게 물든 단풍이 산객을 유혹한다.
▼ 월남저수지가 위치한 '경포대 삼거리'~
▼ '향로봉'~~에서 '미왕재'로 이어지는 암릉구간~
▼ 바람재 억새밭~
▼ 경포대 갈림길~ '바람재 삼거리'~~
▼ 억새와 어우러진 사랑바위~
▼ 뒤로 월출산 정상~
▼ 승려바위~
▼ 쌍두머리 뱀바위~
▼ 월출산 정상쪽 풍경~
▼ 구정봉의 큰바위얼굴~~안내표지판~
▼ '구정봉'을 줌으로 당겨보고~ 구정봉 정상에 올라가 있는 산우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 3시방향 뒷쪽으로 '향로봉'~~ 그 왼쪽 아래로 멋진 입석이 보인다.
▼ 입석을 줌으로 당겨본다. 마치 부처 손바닥 바위 같은~~~
▼ 오른쪽 구정봉으로 올라가는 억새능선길~
▼ 옆에서 바라다보는 구정봉~
▼ 월출산을 정면으로 바라다본다.
▼ 사랑바위 지나서~
▼ 베틀굴 도착~~
'구정봉'을 오르다보면 맨 먼저 나타나는 곳이 입을 떡 벌린 형상을 하고 있는 '베틀굴'이다. 이 굴은 옛날 임진왜란때 이 근방에 사는 여인들이 난을 피해 이 곳에 숨어서 베를 짰다는 전설에서 생긴 이름이다.
굴의 깊이는 10m쯤 되는데, 굴속에는 항상 음수가 고여 있어, 음굴 또는 음혈이라 부르기도 하여 이는 굴 내부의 모습이 마치 여성의 국부와 같은 형상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다. 더구나 이 굴은 천황봉쪽에 있는 남근석을 향하고 있는데, 이 기묘한 자연의 조화에 월출산의 신비를 더해주고 있다.
▼ 베틀굴 안쪽을 보기 위해 이동중~
▼ 정면에서 바라다본 베틀굴~
▼ 베틀굴 안쪽으로 들어왔다.
▼ 베틀굴에서 바라다본 월출산 우측능선~
▼ 우측 사랑바위~~
▼ '향로봉'~~~쪽을 바라다보고~
▼ 베틀굴에서 '구정봉'쪽으로 올라간다.
▼ 구정봉의 암릉들~
▼ 구정봉 오름구간~
▼ '마애여래좌상' 갈림길 구간~~
▼ '구정봉' 정상~
▼ '향로봉'을 바라다본다.
▼ '구정봉'으로 들어가는 입구~
▼ 좁은 통로~~~ 배낭을 메고 올라가기가 버거울 정도로 좁다.
▼ 구정봉 정상~~~
▼ '9개의 우물이 있는 봉우리'라고해서 붙여진 이름~ '구정봉'~
▼ 정상에 있는 구덩이는 아무리 새어보아도 9개가 넘는듯~~~ㅎㅎ~~~
▼ 구멍의 모양 모양이 모두 신기하기 그지없고~
▼ 구정봉에서 바라보는 조망또한 천하 일품이다. 경포대방향~
▼ 구정봉에서 바라다본 '바람재'~
▼ 구정봉에서 바라다본 '바람재'~에서 월출산~
▼ 구정봉에서 바라다본 월출산~
▼ 산성대 방향을 바라다본다. 저 뒤쪽으로 오늘 우리가 올라온 능선~~
▼ 구정봉아래쪽 암봉들~~
▼ 중앙 뒤로 '노적봉'~
▼ 그리고 '향로봉'~까지~~~ 모두가 구정봉에서의 멋진 조망들이다.
▼ 구정봉 아래 있는 암봉들은 모두가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 조형물인듯~~~
▼ 주변 조망을 다시금 줌으로 당겨본다.
▼ '바람재'~
▼ '월출산'~
▼ 사진을 찍고 있노라니 주변 산객이 한컷 담아주신다. 고마우신분~~~ 감사합니다.
▼ 향로봉쪽으로도~
▼ '구정봉'을 내려간다.
▼ 다시 베틀굴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담아보는 풍경들~
▼ 왼쪽으로 운동모자바위~
▼ 월춠간을 줌으로 당겨보고~
▼ 이제 왔던 곳을 향해서 조금 빠르게 이동한다.
▼ 다시 천황봉방향으로 가면서 시야에 들어오는 풍광들이 다시금 셔터를 누르게 하고~
▼ 시원스레 흔들리는 억새밭도 일품이다.
▼ 다시 남근석을 오르면서~
▼ 뒤쪽~~~ 남근석이 위치한 암봉 정상이 두 신랑 신부가 뽀뽀하는 키스바위 형상을 하고 있다.
▼ 돼지바위 앞쪽의 큰바위가 마치 철가면을 연상케하는~
▼ 건너편의 돼지바위~
▼ 월출산 정상을 향하면서 바쁘게 몇컷씩 남겨본다.
▼ 천황봉 정상~~~~ 아까는 그렇게 많던 산객들이 지금은 한명도 보이질 않는다......
▼ 여유롭게 인증샷~
▼ '사자봉'쪽 능선구간~~~
▼ 천황봉 정상에서 담아보는 풍광들~
▼ 정상석~
▼ 노적봉과 시리봉~
▼ 영암군~ 산성대 능선구간이다.
▼ 한가로운 정상에 국공 두명만이 여유로운 담소를 즐기고 있다.
▼ 정상을 내려서면서~
▼ 통천문 통과~
▼ 앞쪽으로 사자봉~
▼ 통천문 삼거리에서 구름다리 방향으로~
▼ 사자봉 가는 구간~
▼ 사자봉 아래 계곡구간으로 구름다리가 위치한다.
▼ 군데 군데 울긋불긋~ 단풍을 벗삼아~
▼ 경포대 능선 삼거리~~~ 천황봉 정상을 오르는 길중에서 가장 쉽고 가까운 코스라 할 수 있다.
▼ 사자봉 옆길로~
▼ 사자봉의 암릉을 즐기는 클라이머들의 모습이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본다.
▼ 사자봉 옆으로 가파른 하산구간~
▼ 사자봉 뒤쪽으로 예쁜 단풍길이 열린다.
▼ 사자봉을 돌아서 구름다리로 올라가는 마지막 오름구간~~~휴~ 힘들다.
▼ 올라서면서 뒤 돌아다본 주변 풍광들~
▼ 건너편 사자봉의 뒷편~
▼ 바람폭포가 있는 계곡~
▼ 가파른 아래쪽 너머로~
▼ 사자봉 주변 암릉들~
▼ 정상방향~
▼ 아래쪽으로 구름다리가 보인다.
▼ 월출산 구름다리~
▼ 구름다리 아래쪽 계곡~
▼ 구름다리를 건넌다.
▼ 구름다리에서 아래쪽 가파른 계단을 담아보고~
▼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구름다리의 흔들림도 거의 없다.
▼ '바람폭포' 방향으로 하산~
▼ 가파른 내리막 계단길~
▼ 바람폭포에서 내려오는 계곡길~
▼ 계곡물은 거의 없고~
▼ 아래쪽으로 내려오니 단풍들이 꽤나 많이 보인다.
▼ 날머리~~ 탐방지원센터~
▼ 차도따라 내려오면서 만나는 거북바위~
▼ 차도길 끝자락에 오늘의 뒤풀이 장소 식당에 도착하면서 오늘 산행을 정리한다.
▼ 뒤풀이 식사후 앞의 '월출산' 기념표지석에서~~ 단체컷~~~
▼ 오늘 다녀온 구간을 돌아다보고~~~
- 매년 한번 이상씩은 찾아가 보는듯한 호남의 금강산인 '월출산'~~~
산 이름도 예쁘지만, 코스 자체가 어디서 오르더라도 멋진 경관을 선물해주는 월출산 산행길~~~
미세먼지가 적지않은 날이었지만, 그래도 예쁜 파란하늘을 마음껏 즐기면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던 산행길이다보니, 힘든 산행길이 힘들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월출산의 기를 많이 받고 온 날~~
월출산 2018년 가을은 이렇게 또 기억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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