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이름 : 청계산(615m)
▶ 위치 : 경기도 과천시막계동
▶ 내역 : 서울 주변에서 숲과 계곡, 절,공원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청계산,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과거에는 청룡산으로도 불렸던 곳. 청계산(618m)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경기도 과천, 의왕, 성남시에 걸치고 있다.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펼쳐진 산세가 수려하며 숲 또한 울창하고 계곡이 깊고 아늑하다.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보면 대공원 뒤에 병풍처럼 둘러있으며 바위로 되어 있는 정상인 망경대가 우뚝 솟아 보인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 아래 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가볍게 산을 오르려는 등산객들로 붐빈다. 정상인 망경대는 이전에는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지금은 해재되어 등산이 가능하다. 어느 코스로 오르던 정상까지는 2시간-2시간30분이면 오를 수 있다. 북한산이나 관악산처럼 등산로에 바위가 많이 솟아 있지 않고 황토흙이 덮여 있어 쉽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산행시간이 짧고, 코스가 길지 않으며 산행로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의 산행이 쉬운 산중의 하나이다. 산 중턱에는 경기도 지정문화재 자료 제6호인 청계사가 자리잡고 있다. 서울대공원이 푸른 숲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청계산 기슭의 산림욕장이 98년6월에 개되었다. 7.38㎞ 길이의 산림욕장에는 얼음골 숲 등 8만1500㎡ 면적에 11곳의 휴식공간이 갖춰져 있다. 서울대공원 동·식물원 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동물원 입장한 뒤 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 11월 15일부터 5월 15일 까지는 산불방지를 위하여 산책로가 폐쇄된다.
▶ 다녀온 날짜 : 2013년 7월 20일
▶ 함께한 이 : 가족
▶ 산행코스 : 원터골 - 원터골약수터 - 옥녀봉(다시 돌아서) - 헬기장 - 돌문바위 - 매바위 - 매봉 - 마당바위 - 정자- 원터골(원점산행)
▶ 주요 봉우리 : 옥녀봉, 매봉, 만경대
▼ 청계산역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이 시작된다. 주차요금은 10분에 200원(7시 36분)
▼ 주차장 끝에서 골목길을 따라 앞으로 곧장 나가면 우측으로 터널이 있다.
▼ 터널 맞은편에 위치한 석불입상과 석탑
▼ 경부고속도록 고가차도 옆이라 아직 산은 보이지도 않는데, '청계산'푯말이 서있다. 이곳이 '원터골'이군~~
▼ 고속도로 아래쪽 터널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노상에 물건을 파려는 점포들이 빼곳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청계산은 이 터널을 지나야 한다.
▼ 주변상가도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터널을 지나 약간의 오르막위에 보이는 '국시명가'를 보면서 오른쪽 언덕길을 올라간다.
▼ 주변 상가는 온통 스포츠용픔가게로 빼곡이 들어서 있다.
▼ 여기가 산행 들머리인 '원추골'입구~ 현재시간 7시 46분인데, 등산객들이 제법 많다.
▼ 우리가 올라갈 코스를 점검해 본다. 일단은 '원터골 쉼터'인 약수터까지가서 '옥녀봉'을 다녀온후 '매봉'으로 갈 예정~~
▼ 하산때 신발의 흙 털수있도록 잘 조성된 공간도 보이고~
▼ 산행길 옆에는 시원한 계곡물도 흐르고,,,
▼ 비가 와서인지 계곡물이 그리 적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 멋진 폭포와도 같은 세찬 물살~~(사실 이곳에서 사진찍다가 넘어져서 영광의 상처가 생겼다~ㅠㅠ~)
▼ 왼쪽은 매봉으로 직접올라가는 급경사 계단구간~ 우리는 좀 돌아가는 코스인 원터골쉼터쪽으로 향한다.
▼ 우리가 가는 코스가 인기가 더 있는듯~ 사람들 대부분이 이 코스로 이동하고 있다.
▼ 올라가는 도중 산행인들의 건강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운동기구도 보인다.
▼ 아직은 가파르지 않은 그런 산책길코스를 천천히 오른다.
▼ 들머리에서 한 20분정도 올라오면 만나게 되는 정자~ 이곳을 기점으로 왼쪽으로 매봉~ 직진하면 원터골심터가 나온다.
▼ 군데군데 이정표는 잘해 놓았는데, 그래도 잘 보지 않으면, 코스가 워낙많아 실수할 수 있다.
▼ 원터골 쉼터쪽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계속해서 왼쪽으로 계곡을 끼고 걷는구간이 많다.
▼ 약간 가파른 돌계단 구간을 올라가면~
▼ '원터골 쉼터'가 나타난다.
▼ 비가 와서인지 약수물이 엄청 많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먹으면 안된다는 푯말이 붙어있다. 그래서 세수로 대신한다.
▼ 등산 안내도로 봐서는 '옥녀봉'이 그리 멀지는 안은듯~ 그래도 900m를 더 가야한단다.
▼ 쉼터에는 이런 소망탑도 보이고~
▼ 왼쪽 코스로 올라가면 바로 '매봉'으로 가게된다.
▼ 우리는 아까 오던길에서 계속하여 직진으로 올라간다. '옥녀봉'으로 가려구~
▼ 50m정도 올라오니깐 이정표가 또 있다. 우리는 왼쪽 '옥녀봉'쪽으로 향한다.
▼ 산행코스별로 이렇게 계단식으로 많이 만들어져 있다.
▼ 다시 나무 숲길을 지나~
▼ 삼거리길을 만나는데, 왼쪽방향이 '매봉', 오른쪽 뱡향이 '옥녀봉'이다. 일단은 옥녀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 옥녀봉 가는길은 이렇게 완만한 능선길로 되어 있다.
▼ 뿌리가 흙위로 다 올라와 있다. 뿌리가 올라온건지, 흙이 깍이여 쓸려 내려가서 뿌리가 보이는 건지~~~
▼ 옥녀봉 가는 코스에는 산행길 중간중간에 이렇게 분재모양의 큰 소나무를 아래 받침돌위에 잘 심었는지, 원래 자라는것인지, 잘 가꾸려는 모습이 보인다.
▼ 너무 멋진 소나무를 그냥 지나치려니깐 사진기가 가만두질 않네~
▼ 이제 저 계단만 오르면 '옥녀봉'이다.
▼ 여기가 '옥녀봉'~ 봉우리가 예쁜 여성처럼 생겼다고 하여 '옥녀봉'이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 옥녀봉 한쪽에는 이런 전망을 볼수 있게 꾸며져 있다.
▼ 앞에 보이는 산은 관악산이다. 좀더 가까이 보려고 관악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 왼쪽으로 과천시내 아파트들이 보인다.
▼ 오른쪽 아래는 서울랜드가 있는 곳인데, 나무잎때문에 지금은 보이질 않는다.
▼ 이제 옥녀봉을 지나서, 아까 왔던길을 따라가 '매봉'으로 향한다.
▼ 등산로 주변에는 이렇게 휴식공간을 많이 만들어 놓은지라 잠시 쉬면서 아침을 해결한다.
▼ 아까 만났던 삼거리~ 이제는 매봉쪽인 왼쪽도로로 향한다.
▼ 조금씩 산길의 높이가 높아질수록 바깥 조망도 왼만큼은 눈에 들어온다.
▼ 두갈래길이 나왔는데, 이정표는 왼쪽길 50m전방에 있다. 매봉코스는 오른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 군사 보호지역이라 반대편 계곡쪽은 이렇게 철조망으로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이제 다시 건너편 계단을 따라서 계속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
▼ 우리는 '매봉'쪽으로 고~~
▼ 나무로 만들어 놓은 계단이 끝도 없는듯 하다.
▼ 참나리꽃이 등산로 주변에 심심치안케 관찰되고 있다.
▼ 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 주변 경관을 바라본다.
▼ 계단 중간에 이렇게 쉼터를 만들어서 휴식을 취할수 있게 조성해 놓았다.
▼ 안내표지판을 보니 이곳이 '참나리 군락지'라는군~ 그래서 참나리가 많이 보였었네~~
▼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매봉'으로 출발한다...
▼ 다시또 시작되는 나무계단 구간~ 그런데 이번에는 나무계단 하나하나에 번호가 붙어있다.
▼ 산행도중 이렇게 안내 표지판을 통해 지루함을 감해주고 있다. 표지판에는 '청계산'의 유래가 적혀있다. 청계산의 원래이름이 '청룡산'~~ 관악산을 기준으로 왼쪽의 좌청룡인 '청룡산=청계산', 오른쪽의 우백호인 '백호산=수리산'이라 하였단다.
▼ 드디어 600번째 계단에 올라서다...
▼ 좀 힘들다 싶으면 이렇게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 또 재미난 청계산의 역사~~~ 청계산이란 이름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때부터 사용했다고 한다.
▼ 이번에 계단 중심에 박혀있는 바위에서 한번 쉬고 갈가나~~
▼ 드디어 1,000번째 계단에 올라서다... 도대체 끝은 어디여~~~
▼ 어느정도 올라왔는지 평탄한 능선길이 나타난다.
▼ 뒤 돌아보니 올라오는 등산객들도 많고, 장마철 하늘은 그런데로 맑다.
▼ 널직하게 만들어놓은 헬기장 부근의 쉼터이다.
▼ 이제 '매봉'까지는 600m정동~~ 약 15분 남았다는데~~
▼ 길이 그렇게 평탄하지는 않지만 높은 고개길을 아니라 발을 옮기기에는 크게 어렵지 않다.
▼ 두개의 갈림길~ 서로 만난다. 올라가는 사람은 대부분 오른쪽길로~ 내려오는 사람은 대부분 왼쪽길을 택하고 있다.
▼ 오르막길로 이어지는 돌계단...
▼ 저 계단위쪽으로 돌문바위가 보인다.
▼ 돌문바위~
▼ 이곳 '돌문바위'에서 청계산의 정기를 받아 가란다. 아이는 여러번 돌문을 들락거린다.
▼ 뒷쪽에서 바라본 '돌문바위'
▼ 조금 더 걸음을 옮기자 '충혼비'표지판이 나온다. 근처에 있는듯~
▼ '매봉'가기바로전 오른쪽으로 '충혼비'가 있다기에 그곳으로 걸음을 옮긴다.
▼ 조금 안으로 들어가니 '충혼비'가 쓸쓸히 혼자서 53인의 영혼을 기키고 있다.
▼ 다시 '매봉'으로 길을 재촉한다.
▼ 계단번호가 148번까지는 보이는듯하더니 진흙더미로 가리워져 보이질 않는다.
▼ '매봉'가는 마지막 계단인듯~~~
▼ 주변이 확트인 넓은 바위가 나타난다.
▼ 아~ 여기는 '매바위'이군~ '매봉'까지는 아직 100m 를 더 올라가란다.
▼ '매바위'에서의 조망도 정말 멋지다. 중앙에 경부고속도로가 길게 뻗어있다.
▼ 운무로 인해 깨끗한 조망은 아니지만, 확트인 시야로 들어오는 서울시내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 저기 보이는곳이 '청계산'의 정상인 '망경대'이다. 우리는 저곳을 다음에 접수하리~~
▼ 망경대를 줌으로 당겨본다. 군부대시설과 같이 있어 일부구간만 개방이 되고 있다고 한다.
▼ 드디어 '매봉'을 정복하다.(10시30분) 바로 올라오는 코스는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된다는데, 우리는 옥녀봉 들러서 쉬다와서인지, 3시간가량이나 걸렸다.
▼ '매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과천과 서울시내 풍경~~
▼ 왼쪽 9시방향 아파트 뒷편의 산이 '우면산'이고, 그 뒷쪽에 운무로 보이진않지만 희미하게 '북한산'이 그 옆에 12시 방향으로 '도봉산'이~ 그리고 1시방향으로 '수락산'이 보인단다. 지금은 운무로 인해 뒷쪽산들은 보이질 않는다. 3시방향의 '구룡산(대보산)'은 보이고 있다.
▼ 왼쪽 9시방향의 양재방면에 있는 '우면산'을 바라본다.
▼ 오른쪽 중앙 3시방향에 있는 '구룡산'을 바라본다.
▼ 정면을 줌으로 당겨보니 경부고속도로가 크게 화면에 들어온다.
▼ 아까 옥녀봉에서 본 하늘보다 구름의 양이 많아졌다. 장마철이라 언제또 비가올지 모르겠다.
▼ 앞에서 본 '매봉'의 전망대가 서울시 선정 우수 조망명소로 뽑혔단다.
▼ '매봉' 정상근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 이제 오늘은 하산~ '청계골' 청계산입구역쪽 방향으로 하산한다.
▼ 이쪽 하산길은 길이 좀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 있다. 아마도 이쪽코스로 올라오면 1시간 30분만에 '매봉'에 오를수 있는것 같다.
▼ 길이 가팔라서인지 그 만던 사람들의 흔적들이 많이 보이질 않는다. 모두 편안한길로 발걸음을 옮겼는지....
▼ 하산길에서 바라보는 '구룡산'쪽 풍경이다. 날씨가 점점더 우중충해지고 있다.
▼ 계속해서 나무계단을 내려간다. 이쪽길은 더이상의 오르막은 없는것 같다.
▼ 길마재 정자쉼터가 보인다.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는 오늘 불티나게 아이스크림이 팔리고 있다.
▼ 어디로 내려갈까 고민하다가 '원터골 쉼터'쪽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원터골입구쪽으로 가면 바로 하산하는 코스다. 둘다 아래서 만남~~
▼ 이쪽길은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길이라서인지, 다른곳보다 등산로의 정비가 깔끔하게 되어 있지가 않다. 오래전 설치한 그대로인듯~~
▼ 이 코스로 하산하다보니, 계곡물을 보고, 소리를 들으면서 한적한 오솔길의 경치를 마구 즐기며 걷는다.
▼ 저기 보이는 갈림길이 아침에 쉬었던 '정자'가 있던곳으로, 우리는 아침에 왼쪽코스로 계속 올라가서 '옥녀봉'으로 향했었다.
▼ 계곡에 발을 담그려고 준비하는 순간,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서둘러 하산하기로 결정~~
▼ 원터골 입구까지 거의다 내려올 즈음에 빗방울이 상당히 굵어진다. 빨리 정자아래로 몸을 피한다.
▼ 잠시 피를 피하고 다시 주차장쪽으로 이동~ 아침의 터널에는 한산한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장사꾼들과 행인들로 터널이 붐빈다.
▼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마친다.(11시 40분) - 꼬박 4시간이 걸렸군~~~
- 이른 새벽 서울사람들이 많이 추천해주는 산~ '청계산'을 찾는다. 공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머리 입구로 향하는 길가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노점상들과 상점의 점포들은 모두 문을 열어 놓았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는 얘기겠지~~ 원추골에서 시작되는 산행코스는 누구라도 천천히 또 쉽사리 어느정도까지는 오를수 있게 잘 꾸며진 산이다. 크게 암릉구간이 있는곳도 안 보이고, 심한 비탈길이 있는곳도 안보이고, 그저 얘기하면서 편하게 오를수 있도록 잘 정비해 주었구나 할 정도로 꾸며진 등산로는 많은사람들이 와 볼만하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산행구간 내내 신록의 그늘아래 몸을 맡길수 있고, 꽤 높은 지점의 약수터는 조금씩 지쳐가는 등산객들의 땀을 식혀주기에는 충분하다. 옥녀봉으로 향하는 길목 길목에는 멋진 소나무를 조경수처럼 잘 꾸며놓았고, 매봉 오르막길의 많은 계단에는 일일히 번호를 적어놓아 올라가는 이로하여금 이만큼 올랐다는 자부심과 경쟁심및 궁금증을 자아내게한다. 깔딱고개를 박차고 넓게 트인 바위 위로 올라서면 이곳이 바로 '매바위'~ 마치 정상인냥 동서남북으로 시원하게 뚫려있는 멋진 조망에 가슴이 확 트임을 실감케하고, 다시 힘내어 올라선 매봉에서는 정상석에 인증샷하려는 사람들로 줄을 선다. 이렇듯 서울 강남에서는 인기 만점인 청계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올랐던 코스가 아닌 다른 급경사 코스를 따라 출발지인 원추골로 돌아온다. 거의 다 내려올즈음 계곡가에 발 담그려는 순간 쏫아지는 장대비~ 그간 장마비로 이곳 계곡물도 많이 불려 놓았는데, 오늘도 예외없이 한줄기 퍼붓고는 물러간다. 덕분에 계곡에 발담그는것은 포기~ 한줄기비로 시원한 산행을 마무리하고 원추골을 지나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 예전부터 서울 강남하면 '관악산'과 '청계산'을 꼽아주기에, 과연 어떨까하는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오른 청계산~ 개인의 산행 능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서 잡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해주고 싶은 산이다. 지루할것 같은 긴 코스도 푸르름의 신록으로 치유되는듯~ 가팔라보이는 많은 계단길도 군데 군데 잘 쉴수 있는 쉼터가 커버해주고~ 언제쯤 정상일까 하는 기분이 들때쯤 멋진 풍경을 구경시켜주는 그런 배려깊은 산인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