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이름 : 두륜산(703m)
▶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
▶ 내역 : 남서쪽의 대둔산(大芚山:672m)과는 자매봉을 이룬다. 흔히 대둔산·대흥산(大興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산자락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의 본사인 대흥사(일명 대둔사)가 있어서이다. 즉 대둔산은 주봉인 두륜봉을 중심으로 한 가련봉·고계봉·노승봉·도솔봉·연화봉 등 두륜산의 여덟 봉우리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소백산맥의 남단인 해남반도에 우뚝 솟아 있어, 정상에 서면 멀리 완도와 진도를 비롯하여 다도해의 작은 섬들이 바라다 보인다. 식생은 난대성 상록 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가 주종이며 봄의 춘백(春柏),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동백(冬柏)이 유명하다. 특히 수백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숲과 붉게 타오르는 동백꽃, 2㎞에 이르는 계곡이 장관이다. 또 가을이면 두륜봉과 가련봉 사이에 넓은 억새밭이 펼쳐진다.
▶ 다녀온 날짜 : 2013년 5월 19일
▶ 함께한 이 : 메아리 산악회
▶ 산행코스 : 오소재주차장 - 오심재 - 노승봉 - 두륜산(가련봉) - 만일재 - 두륜봉 - 구름다리 - 진불암 - 물텅거리삼거리 - 표충사 - 대흥사 - 해탈문(대흥사주차장)
▶ 주요 봉우리 : 두륜봉, 가련봉
▼ 오소재 주차장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10시21분)
▼ 앞에 운무에 가려 보이는 산이 두륜산이다.
▼ 조금 걸어가자 약수터가 보인다.
▼ 산행 오름길 입구에 있는 해남 관광 안내도
▼ 도보를 따라 내려오다가 오르막길로 오르는 이곳부터가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곳이다.
▼ 아침까지 비가와서 계곡물이 많이 불어있다.
▼ 올라가는 주변에 서 있는 돌탑
▼ '오심재'에 도착하다.
▼ 오심재 헬기 착륙장 - 온통 운무로 앞이 잘 보이질 않는다.
▼ 노승봉아래 헬기장이다. 우리는 '노승봉'으로 간다.
▼ 노승봉가는길은 가파른 암릉길이다.
▼ 비가와서 묶어놓은 밧줄들이 꽤 미끄럽다.
▼ 위험하기는 하지만 안전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나름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 밧줄을 잡고 힘겹게 오르다보면 이렇게 석문이 우리를 기다린다.
▼ '노승봉' 오르는 비탈길에 예쁘게 펴 있는 철쭉
▼ 노승봉 오르는 가파른 암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온통 운무라 앞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밧줄을 잡고 '노승봉'을 오른다.
▼ 저위가 '노승봉'인듯 한데....
▼ 드디어 노승봉에 올랐다. '노승봉'위는 힘들게 올라온 만큼 이렇게 쉴수 있도록 넓은 바위가 우리를 맞아준다. '노승봉'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 우리는 운무로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 이제 내리막길..... 이것또한 무척 가파른 암릉코스다. 밧줄이 미끄러워 애먹었던 구간...
▼ '노승봉'에서 '가련봉'쪽으로 향한다.
▼ '가련봉'가는 코스도 이렇게 비탈진 암릉의 연속이다.
▼ 드디어 '가련봉(703m)' 정상에 서다. - 12시30분
▼ 이젠 '두륜봉'을 향하여...
▼ 운무로 가려진채, 온통 바위산이라 이렇게 바위만 보인다. 앞에 전경이 보였으면 얼마나 멋졌으리라~~~
▼ 한참을 내려와서 왔던길을 올려다 본다.
▼ 올라갈까 하다가 미끄러워서 그냥 사진만....
▼ 바위들이 참 멋지게 여러 형상을 하고 있다.
▼ 이렇게 돌을 밟고 내려간다. 군데군데 안전고리가 설치되어 있다.
▼ 저런 큰 바위틈에서 살고 있는 소나무도 정말 대단하다.
▼ 무슨 형상일까? 거대한 바위가 세로/가로 로 누워있다.
▼ 이곳도 억새풀과 조릿대 군락이 보인다.
▼ 조금만 더 가면 '두륜봉'...
▼ 아래서 바라본 '가련봉' 암릉인데, 운무로 인해 도무지 뭐가 뭔지....~~
▼ 두륜봉 입구 삼거리에 왔다.
▼ 저 높이 구름다리가 보인다.
▼ 구름다리가 멋진 석문을 하고 있다. 우리는 그 밑으로 통과....
▼ 자연이 만든 멋진 구름 다리....
▼ 저큰 바위들이 어찌 저렇게 올라가 쉬고 있을까...
▼ 형상또한 가지각색~ 저건 코가큰 사람모양인가?....
▼ 드디어 '두륜봉(630m)'에 오다.(13시48분)
▼ 다른곳에서 퍼온 사진(날이 맑으면 두륜봉 정상에서 노승봉, 가련봉이 다 보인다.)
▼ 두륜봉 정상에 핀 예쁜 철쭉꽃...
▼ 이제는 모두 하산 코스다.
▼ 바위를 내려오면 이렇게 계단길이 나타나고,,,
▼ 진불암쪽으로 내려간다.
▼ 초여름인데도 낙엽이 대단하다.
▼ '진불암삼거리'
▼ '표충사'쪽으로 하산한다.
▼ 잠시 나타나는 콘크리트길...
▼ '물텅거리 삼거리' 이곳에서 우리는 '표층사'쪽으로 간다.(오른쪽 오솔길~) - 길이 헷갈리는 구간...
▼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점점 운무가 걷히고 있다.
▼ 이렇게 작은 계곡물이 여럿 모여 큰 하천을 이룬다.
▼ 작은 계곡물이 모여 제법 큰 계곡 물로 변했다.
▼ 비가 온뒤라 상큼한 풀냄새와 시원한 공기가 산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 아래로 힘찬 소리를 내면서 흐르는 계곡물이 보인다.
▼ 계곡물이 빠르게 흘러내려 멋진 작은 폭포를 만든다.
▼ 산을 계속내려오면 '대흥사'옆길로 내려오게 되어 있다.
▼ '대흥사'의 웅장한 모습위로 운무가 걷히고 있는 '두륜산'이 보이고 있다.
▼ 이번 비로 부러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까운 소나무가 뿌리채 넘어지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 대흥사에서 바라본 '두륜산'~ 우리가 저 산을 넘어서 오른쪽으로 돌아왔다.
▼ 대흥사안에 있는 '장군샘'이다. - 이 물을 먹으면 '장군'을 낳는단다~
▼ 장군샘~
▼ 탁발스님도 보이시네..
▼ 대흥사 하산 코스
▼ '대흥사'를 나가는 다리쪽으로 계곡물이 흘러 내려온다.
▼ 여기가 대흥사 '일주문'이다.
▼ '백화암' 들어가는 길
▼ 이곳이 대흥사 입구이다.
▼ 대흥사로 오게되면 이곳을 시작으로 등반하게 된다. 하산 완료(15시40분)
▼ 대흥사 입장료도 3,000원....
- 해남에 있는 두륜산은 작으면서도 아기자기한 맛을 풍기는 산인것 같다. 비가 온 바로 그날 산행을 했기에 심한 운무로 멋진 관경을 볼수없는것이 너무 아쉽기는 하지만, 산행 내내 지루하지 않고, 암릉또한 위험하기는 했지만, 잘 갖춰진 안전시설로 인해 그런데로 재미있게 산행할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맑은날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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