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이름 : 칠장산(492.4m)
▶ 위치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ㆍ금강면ㆍ삼죽면에 걸쳐있는 산
▶ 내역 : 산기슭에 있는 칠장사와 칠장사 주변의 울창한 숲으로 유명하다. 덕성산(519m)·칠현산(516m)과 능선으로 이어진다. 636년(신라 선덕여왕 5) 자장율사가 창건한 칠장사는 조선 명종 때 임꺽정이 승려인 병해와 함께 10여 년 머물던 사찰이다. 칠장사오불회괘불탱(국보 296), 칠장사혜소국사비(보물 488), 봉업사석불입상(보물 983), 조선 후기에 진흙으로 빚은 사천왕상(경기유형문화재 11)을 비롯하여 대웅전(경기유형문화재 114), 인목대비친필족자(경기유형문화재 34), 철당간(경기유형문화재 39)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산행을 하려면 칠장리 버스종점에서 칠장사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싸리재를 지나 칠장리 매점으로 하산하는 코스와, 신대리에서 500m봉과 칠현산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칠장사로 내려와 칠장리 버스종점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찾아가려면 안성읍에서 버스를 타고 죽산면에서 내려 마을버스나 택시를 타고 칠장리로 간다. 승용차로 가려면 안성에서 38번 국도를 타고 동쪽으로 18km를 달려 두현삼거리에서 남쪽으로 17번 국도를 타고 칠장리로 간다.
▶ 다녀온 날짜 : 2013년 5월 11일
▶ 함께한 이 : 가족
▶ 산행코스 :
->> 산길 : 칠장사 - 3정맥 분기점 - 칠장산 정상(헬기장) - 관해봉(453m) - 도덕산(366m) - 녹배고개 - 죽산(만남의 광장) - 국사봉 - 가현고개 - 천주교묘지 - 달기봉 - 구봉산 - 매봉재(구창리 고개) <-- 거리 약 25Km
1구간(3Km) : 칠장사주차장 - 3정맥 분기점 - 칠장산 정상(헬기장) - 분기점 - 바사리 열두고개 - 산직마을 - 칠장사주차장(원점)
2구간(5.1Km) : 칠장사주차장 - 칠장사 경내 - 3정맥 분기점 - 칠장산 정상(헬기장) - 분기점 - 바사리 열두고개 - 신대마을 - 칠장사주차장
▶ 주요 봉우리 : 관해봉, 국사봉
▼ 칠현산 칠장사 입구(10시43분)
▼ 칠장산 둘레길 안내도
▼ 둘레길 산행시작(10시 51분)
▼ 계단을 오르자 분홍철쭉이 우리를 맞는다.
▼ '피나물'을 닮았는데, 잎이 좀 다른듯~ '애기똥풀'같다.
▼ 아래쪽에 칠장사가 보인다. 경기도에서는 보물을 가장 많이 소지하고있다나~
▼ 칠장사 주차장에는 아직 일러서인지 차들이 많지는 안다.
▼ 본격적인 산행길로 접어든다.
▼ 칠장산은 조릿대가 많기로 유명하다. 벌써부터 조릿대밭이 눈에 들어온다.
▼ 온통 통로에는 조릿대 천지~
▼ 둘레길로 조성되어 있다보니 오르막 내리막이 그리 가파르지는 않다.
▼ '얼레지'라는 꽃인데, 사진이 잘 안 나왔다.
▼ 흰색 철쭉이 제법 활짝 폈다.
▼ 3정맥 분기점이다.
▼ 일단 정상에 먼저 오른다.
▼ 이곳이 헬기착륙장이자 칠장산 정상이다.(11시26분)
▼ 칠장산 - 492.4m - 그리 높지는 않은산이나, 3정맥이 시작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 아래는 골프장이 보인다.
▼ 둘레길로 돌아가려다가 '관해봉'쪽으로 코스를 바꿔 이동한다.
▼ 여기도 칠장산 정상처럼 푯말이 서 있다.
▼ 아래로 계속 내려가는 코스
▼ 군데군데 흰 철쭉이 많이 피어있다.
▼ 가을도 아닌데, 낙엽이 정말 많다.
▼ 고개를 전부 숙이고 있는 이 꽃은 또 뭘까?...
▼ '관해봉'에 도착(11시50분)
▼ 아래로 내려가면서 길이 갈린다. 어디가 우리가 갈 길인지...
▼ 오른쪽 코스를 타고 내려간다.
▼ 그러나 내려가는 코스가 좀 이상하다.
▼ 다시 올라와서 아까 갈림길에서 왼쪽코스로 이동한다.
▼ 이곳에도 나름 멋진 바위가 간혹 보이기는 한다.
▼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길인지라 길 찾기가 쉽지 않다.
▼ 그저 계곡을 찾아 길을 내려가기로 한다.
▼ 작지만 멋진 계곡에 물이 흐르고 있다.
▼ 계곡을 따라서 아래로 계속 이동하다보니 작은 길이 보인다.
▼ 아래 마을과 통하는 길을 따라 내려가니 예쁜 꽃길과 만난다.
▼ 역시 계절이 봄이구나 싶다. 짙고 상큼한 철쭉~
▼ 그 옆에 영산홍도 자태를 뽐낸다.
▼ 흰 철쭉꽃도 한목한다.
▼ 이 집 길가변에 핀 꽃들이다.
▼ 흰개 두마리가 인적이 드물다보니 우리를 보고 한참을 짖는다.
▼ 아래로 내려오니 저수지가 눈에 띈다.
▼ 그냥 주변에는 이렇게 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 어디로 가야하나.....
▼ 이쪽에서 내려왔는데...
▼ 앞에 보이는 저수지에 사람들이 제법 많이 낚시를 하고 있다.
▼ 이 저수지의 이름은 '장계지'라고 한다.
▼ 한적하고 조용하고, 저녁에는 음침하기 까지 한 이곳 저수지는 아는사람들만이 올것 같다는 생각이...
▼ 차가 칠장사 주차장에 있다보니 다시 칠장사로 가야하는데, 그럴려면 다시 산을 넘어서 2시간은 가야 한단다. 그래서 그냥 택시를 부르기로~
▼ 계곡 아래 홀로핀 민들레...
▼ 택시타고 다시 칠장사로 도착~ 칠장산 안내도를 한번 다시 보게된다. 산행끝(13시5분)
- 아침에 별 계획없이 시작된 산행으로 길을 꽤나 헤맸다. 원래는 칠장산 둘레길을 완주할까 생각하다가, 기운이 남는바람에(?) 뒷길로 해서 돌아오려했는데, 길이 없어 '도덕산'쪽으로 가다보니 잘 다니지 않는길에서 계곡으로 하산하여 '장계지'라는 저수지로 들어가게 되었다. 시간이 없어 그냥 택시 불러타고(요금 1,4000원) 다시 칠장사에 주차시켜놓은 차로 이동후 집으로 돌아온다.
- 지난번에도 둘레길에 실패했었는데, 이번도 어찌하다보니 잘 안되었기에 다음에 기회를 만들어 다시한번 둘레길을 완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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