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이름 : 거문도 불탄봉/수월산
▶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거문도
▶ 내역 : 수월산은 거문도에 걸쳐있는 산으로 섬 중앙에는 불탄봉이 있다.
이곳 불탄봉은 1944년 12월 말 일본 방위총사령부가 연안을 중심으로 방어시설구축을 지시하여 당시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구축한 시설물이 있는곳이다.
대부분의 시설물들 구축하기위해 거문도 주민들이 동원되었으며, 불응시에는 식량배급이 중단되기도 하였다고하는 비운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섬이다.
섬 전체가 예쁜 초목으로 우거져 있으며, 예쁜 바위들과 기암괴석들이 함께 공존하여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산이다.
거문도 산을 종주하는데만도 4시간이상이 걸릴정도로 적지는 않은 구간으로 뱃시간을 잘 알아보고 산행의 방향을 결정해야 할것이다.
▶ 다녀온 날짜 : 2014년 6월1일
▶ 함께한 이 : 산수산악회
▶ 산행코스 : 선착장 - 삼호교 - 덕촌리경로당 - 불탄봉 - 억새군락지 - 신선바위 - 보로봉 - 365계단 - 목넘어 - 거문도등대 - 목넘어 - 유림해변 - 삼호교 - 선착장(원점회기)
▶ 주요 봉우리 : 불탄봉
▼ 아침식사후 선착장에 모여 산행을 시작한다. 선착장 가는길~(05시56분)
▼ '삼호교'를 건너기 전에는 '고도', 건너면서부터 '서도'이다.(06시04분)
▼ 뒤쪽으로 아침해가 떠 오르고~~
▼ 삼호교 왼쪽으로 작은 '무인도'가 보인다.
▼ 다리 오른쪽으로 우리가 오늘 진행할 트래킹 코스~~
▼ 섬과 섬을 잇는 다리인지라 꽤나 긴듯
▼ '서도'의 오른쪽으로 걸어갈길~~
▼ 12시방향 등대가 보이는곳이 '동도'~~
▼ 이곳이 '삼산면 덕촌리 덕촌마을'이군~~
▼ '거문도'의 지도가 잘 표시되어 있다. 오늘 우리가 이동할 코스를 확인한다.
▼ 포장도로길~~~을 따라서~~~
▼ 그사이 해가 많이 떠 올랐네~~
▼ 마을 경로당~~
▼ 왼쪽으로 '불탄봉'가는 길이 보인다. 직진해서 올라갈 수도 있다.
▼ 06시14분
▼ 무슨 건물인지는 몰라도 앞에 '거문도 뱃노래길 안내도'가 보인다.
▼ 지도를 다시한번 훑어보고~ 오늘 우리는 불탄봉으로 해서 수월산까지만 가기로~~~
▼ '불탄봉'쪽으로 오르는길~
▼ 잘 정비되어 있는 길을 오른다. 등산로에 이렇게 예쁘게 돌을 쌓아놓은곳은 또 첨이네////
▼ 나무계단길도 오르고~~
▼ 이렇게 좁은 풀숲길도 보이고~~
▼ 뒤 돌아보니, '고도' 선착장의 모습이 바로 눈에 들어온다.
▼ 아래는 잘 정비되어 있더구먼~~ 조금 올라오니, 시골길 그대로이다.
▼ '인동꽃'~~
▼ 뱀딸기~
▼ 숲속 길을 걸어나오자 멋지게 펼쳐진 평원~~
▼ '불탄봉'은 오른쪽으로 오른다.(06시32분)
▼ 작은 평원에 시원한 아침바람이 불어오고~~
▼ 벌써 해는 저 만치나 올라가 있다.(06시32분)
▼ '인동꽃'~~ 이곳에서 꽤나 많이 보인다.
▼ 앞에 뭔가가 보이는데~~~
▼ 왼쪽으로 통신탑같은것이 보이고, 그곳에 불이켜져 있다. 군 부대같기도 하고~~
▼ 이곳 '불탄봉'이 군사시설 관측소 였었군...
▼ 일단은 '불탄봉'에 들렸다가 '신선바위'쪽으로 이동한다.
▼ 불탄봉 표지석~~(06시40분)
▼ '불탄봉'앞에 있는 전망대~~
▼ '거문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멋진 곳이다.
▼ 뒤쪽의 '고도' 선착장을 배경으로.... 왼쪽에 보이는섬이 '동도'~
▼ 우리가 진행해야할 코스를 보고 있다. 건너편에는 남해의 모습~~
▼ 9시방향으로 조금전에 올라왔던 '삼호교'의 모습도 보이고~~~ 12시방향이 '수월산'이다.
▼ '고도'를 중심으로~~~ 연결된 '삼호교'가 귀엽게 보이고 있군~~
▼ 왼쪽으로 '동도'의 모습을 담아본다.
▼ 파노라마로 남겨볼까?....(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 다시한번 '고도'를 배경으로~~
▼ '삼호교'를 줌으로 당겨본다.
▼ 전망대에서 구경하는 동안, 우리 일행들이 벌써 저만치 가는 모습들이 보인다. 이제 우리도 출발(06시50분)
▼ 일단은 왔던길을 다시 내려가고~~
▼ 아까 보았던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 메뚜기들이 겁도없이 도망도 가질않는다.
▼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 벌써부터 바다가 예쁘게 시야에 들어오고~~
▼ 예쁘게 펼쳐진 평원으로 우리 일행들이 걸어가는 모습~~
▼ 아침 일찍부터 바다위로 배들도 다니고~~
▼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능선쪽으로 나즈막한 나무들이 제법 많이 심어져 있으나, 시야를 방해하지는 않는다.
▼ 신기하게도 산위에 나무보다는 풀들로 가득한 평원~~~ 마치 목장길을 걷는듯하다.
▼ 이쯤에서 파노라마로~~~(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작은 외길을 따라 꾸불 꾸불~~
▼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 사진찍는사이 일행들은 벌써~~~
▼ 왔던길을 뒤돌아보고 있다.
▼ 이제 제법 산다운 면모를~~
▼ 나무들이 이렇게 굵지도 않고 날씬 날씬~~
▼ 또다시 시작되는 평원길~~~
▼ 오른쪽으로 바다경치도 구경하면서~~
▼ 뒤를 돌아다 보니, 작은 돌섬들도 있었네~~
▼ 줌으로 당겨본다..... 저곳에도 아마 낚시하는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을듯~~
▼ 비슷한 숲속길~~
▼ 탐스러운 '산딸기'가 보인다.
▼ '불탄봉'에서 1.2km를 이동해 왔다. 우리는 '보로봉'쪽으로~~(07시16분)
▼ 칼바위에서 한컷~~~
▼ 누가 꽂아놓은것처럼 뾰족하게 서있네~~
▼ 칼바위 뒤쪽으로는 또다른 돌섬이 보이고~~
▼ 줌으로 당겨보니, 뒤쪽으로 선착장이 보이고, 사람들도 보인다.
▼ 다시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서~~~
▼ 우리가 이동할 코스를 한눈에 볼수 있는 멋진곳~~
▼ 옆으로 튀어나온 바위를 줌으로 당겨보니, 마치 짐승 한마리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듯~~
▼ 조금도 이동하여 찍어본 모습~
▼ 오른쪽으로 자세를 옮기고 다시 한번더 찰칵~~
▼ 주변을 한번에 파노라마로~~(클릭해서 크게보세요)
▼ 고개를 올라가니, 앞쪽으로 일행분들의 모습이 보인다.
▼ 능선따라 만들어진 돌계단길~
▼ 07시25분~
▼ 신선바위쪽으로~~ 이쪽에서 바로 '유림해변'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었군~~~
▼ 아까 보았던 선착장 바위~~
▼ 우리가 이동할 코스가 한눈에 보이기에 답답한 마음없이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다.
▼ 뒤쪽으로 한번더~~
▼ 여기선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고도'의 모습과 '삼호교'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 앞서가시던 부회장님 일행분들을 만난다.
▼ 회장님과 합류~~
▼ 뒤쪽으로 이제 '수월산'의 등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 다시 고~~
▼ 아래쪽으로는 낚시배들이 이동하는 모습도 보이고~~
▼ 왼쪽으로 '고도'의 모습도 보고~~
▼ '고도'쪽으로 파노라마~~(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반대쪽 바다를 배경으로(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낚시배도 찍어주고~~
▼ 엄청 스레 납작한돌로 쌓아진 소원탑~~~
▼ 누가 쌓아놓았을까? 정말 대단하다.
▼ 하늘을 바라보고있는 진돗개바위~~~
▼ 이제 제법 오른쪽 뒤로 '수월산'의 등대가 잘 보이고 있다.
▼ 바로 앞쪽으로 멋진 바위기둥이 보이네~~
▼ 저 바위가 바로 '신선바위'였군~~
▼ 신선바위까지 올라가려다가 시간상 돌아온다.
▼ 신선바위 갈림길~~(07시42분)
▼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다 본다.
▼ 신선바위를 뒤에두고 한컷~~
▼ 암사자바위 위에 거북이 한마리가 올라앉아있는듯한 바위~~
▼ 반대쪽으로는 여전히 '고도'를 중심으로 거문도전체의 모습이 보인다.
▼ 역시나 이부근에서 파노라마~(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시원한 바다와 '신선바위'를 베경으로~~
▼ 조금전에 담았던 사자머리위의 거북바위가 보인다.
▼ 신선바위쪽으로~~
▼ 이쪽에서 신선바위를 보니, 입짧은 강아지한마리가 주인들 쳐다보고 있는듯~~
▼ 바다를 바라다보고 있는 암릉들도~~
▼ 지나온 능선길~~
▼ 앞으로 가야할 코스~~
▼ 한번더 파노라마로~~(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잘 꾸며진 정원같은길~~
▼ 올라간다고 겁(?)주는듯~~
▼ 그런데 올라가는길이 일반 능선 언덕길이다.
▼ 이곳이 '보루봉'인가?....(07시54분)
▼ 이제 수월산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고 있는듯~~
▼ 어디서나 확 뚫린 바다를 바라보면서 걷는 산책길~
▼ 이곳 저곳이 모두 자연미가 넘치는 아름다운 풍광들이다.
▼ 참나리~
▼ 오늘 함께 산행을 즐기시는 산우님들~
▼ 날씨가 그리 맑은 날은 아니지만, 조망은 좋은 편이다.
▼ 줌으로당겨보니, 앞의 바위섬이 마치 『치마입은 소녀가 다소곳이 무릅세우고 앉아서 두손을 무릅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바다를 바라다보고 있는듯한 풍경』이 연상된다.
▼ 멋진배경에 한참을 구경하다가~~
▼ 저쪽 수월단 중턱으로해서 등대쪽으로 가게 되어 있는듯~~~
▼ 아래쪽으로 '수월산'과 연결시켜주는 '목넘어'길이 보이고 있다.
▼ 이제 보로봉에서는 거의다 내려왔는듯~~~
▼ 현재위치는 '목넘어'근처~(08시07분)
▼ 유림해수욕장쪽을 바라다 본다.
▼ '목넘어'~~~
▼ 유림해수욕장과 '고도'쪽을 배경으로~(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목넘어'를 건너~ '수월산'으로 향한다.
▼ 뒤에 보이는 돌이 마치 잠수함처럼 생겼네~~~
▼ 잠수함바위~~ 군함바위를 한컷 찍어주고~~
▼ 저 위의 봉우리가 우리가 내려왔던 '보로봉'~~
▼ 바위들의 절리모양이 신기할뿐~~~
▼ 이곳에서 거문도 등대까지는 1.2km~~~
▼ 거문도 등대쪽으로 이동중~~ 오르막구간이다.
▼ 거문도 등대쪽으로~~(08시16분)
▼ 건너편 '보로봉'을 배경으로~~
▼ '삼호교'쪽을 바라다 보고 있다.
▼ '보로봉과 오른쪽 '고도'를 배경으로 파노라마~(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거문도 등대가 보인다.(08시26분)
▼ 앞쪽으로 아까 보았던 '보로봉'을 배경으로~~
▼ 팔각정 전망대도 보이고~~
▼ 전망대 아래쪽에도 돌섬이 보인다.
▼ 이족은 수월산 아래쪽 부분~~
▼ 파노라마~~(클릭해서 보세요)
▼ 수월산 뒷부분을 파노라마로(클릭해서 보세요)
▼ 사람들이 벌써들 돌아가고 있다.
▼ 마지막으로 전망대 아래 바위섬을 한번더 보고~~
▼ 파노라마로(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멀리 희미하게 왼쪽 '소삼부도'와 오른쪽 '대삼부도'가 보이고 있다.
▼ 줌으로 당겨보고~~
▼ 등대전망대 앞쪽으로 전시되어 있는 것들...
▼ 글자가 희미해서 뭐가 뭔지?
▼ 등대를 떠난다.(08시46분) 이제는 선착장으로..
▼ 목넘어쪽을 바라다 본다.
▼ 줌으로 당겨보니 뒤쪽으로 '삼호교'도 보이고~~ 왼쪽으로 들어간곳이 '유림해변'~~
▼ '목넘어'~~~
▼ 아까 보았던 잠수함바위~~
▼ 바위의 표면이 심상치 않고~~
▼ 잠수함바위 앞에서~~
▼ 이제는 선착장으로~~
▼ 멀리 '삼호교'가 보이고~~
▼ 바로 앞이 유림해수욕장인지 알았는데, 여기서 600m나 더 가야한다는군~~(09시10분)
▼ 유림해수욕장 쪽으로~~
▼ 앞에 보이는곳이 유림 해수욕장~~ 1시방향으로 '삼호교'도 보이고~~
▼ 파노라마로~(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유림해수욕장을 배경으로~~
▼ 선착장쪽으로 이동중~~~
▼ '삼호교'가 보이고~~
▼ 또 다시 파노라마~(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담벽에 가오리를 그려놓았네~~ 나현아 꼬리 그만 잡아 당기슈~~
▼ 아침에 건너갔던 '삼호교'를 산행 한바퀴 돌고 다시 건넌다.
▼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 삼호교를 끝으로 오늘 아침 산행을 정리한다.(09시31분)
▼ 조금전까지만해도 잘 보이던 삼호교앞의 무인도가 지금은 운무에 가려져 있네....(09시43분)
▼ 아래 사진은 유람선을타고 백도를 구경할때 유람선이 다닌 경로이다.
- 거문도 여행 2틀째~~ 아침일찍 식사를 하고 거문도에 위치한 수월산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가 그리 맑은 날은 아니지만, 섬이다보니 워낙 날씨변화에 변덕이 심한곳~~ 산행하는 동안에는 그리 큰 문제없이 조망도 좋았고, 볼거리도 많았던 그런 상쾌한 아침산행길~~ 특히나 바다 조망을 보면서 산행하는재미는 섬산행만의 백미인지라, 거기에 멋진 바위와 등대섬에서의 볼거리~~ 시원한 아침공기를 마시면서 상쾌한 산행이 된듯하다.
거문도가 과거 일제시대때의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도 몰랐었는데, 이번 거문도 섬여행을 통해서 거문도의 새로운 신비로움과 사실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백도까지 구경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눈으로 몸으로 배우고 느꼈던 계기가 되었다.
1박 2일의 꽉 짜여진 여행길~~ 특히나 '백도'관광때는 날씨까지 도와줘서 잔잔한 파도에서 마음껏 우리의 예쁜섬의 모습을 즐길수 있었던 시간들~~ 짧았던 거문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 아쉬움도 많았지만, 나름 좋은 경험도 했다는 생각에 마음속 한구석이 뿌듯함을 느끼게 했던 시간들이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