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3일차 - 5.옥수채
▶ 날짜 : 2019년 5월 3일
▶ 내역 : 해발 3,000m에 위치한 옥수채(玉水菜)는 중국의 소수민족인 나시족(纳西族) 중부지역의 동파성지이며, '여강의 발원지' 또는 '나시문화의 발원지'로 여강고성의 근원지이다. 옥수채는 옥룡설산에서 녹아내린 물이 이곳에서 흑룡담을 거쳐 여강으로 흘러드는 식수의 발원지로, 이곳에 떨어지는 폭포들이 구슬 빛 같다고 하여 옥수채(玉水菜)라 불리며, 또 옥룡설산의 옥玉자와 물 수水자를 따서 지은, 마을 이름으로 그만큼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뜻이다. 옥수채 동파문화 계승기지는 나시족의 전통과 고풍스러우면서도 수수한 면모를 보존해오고 있다.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러가지 색채가 폭포와 호수에 서로 어우러져 비추고 있다.[인터넷 참조]
나시족 (納西族)은 티벳북동부에 살던 유목민으로 고대 강족의 한 부류로 알려져 있으며 인구는 약 31만명이다. 모계 중심의 부족으로 일처다부제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여성의 지위가 높다. 그 예로 한 집안의 최고 연장의 여성이 사는 방을 [할머니방(祖母部屋)]이라고 하는데 이곳에 선조의 제단 등이 있으며 집안 내의 미성년자들은 모두 이곳에서 산다. 나시족은 주로샤머니즘으로서 무술사(巫術師)인 톰바가 의식을 집행하며,티벳 불교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동파문자라고 하는 상형문자를 가지고 있지만 종교적으로 사용할 뿐이고 지금은 별로 사용하지 않고 1957년에 제정된 라틴문자로 표기를 한다. 동파문자는 지금도 종교의식에는 사용되며 원시불교에 가장 가깝다고 여겨져 세계 유일의 현존하는 상형문자로서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나시족은 당나라 때에는 티벳과 남조(南詔)의 지배를 받았고, 원.명나라 때에는 나시족 수령이 관리로 임명되어 중국 왕조의 간접지배를 받았으나, 청나라는 이 지역에 관리를 보내어 직접 통치를 하였다.[출처] 옥빛 물이 흐르는 곳, 옥수채(玉水寨)|작성자 뫼벗
▼ 매표소~
▼ 입구통과
▼ 옥수채(玉水寨)는 옥룡설산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맑은 물이 옥과 같다 하여 명명되었다. 옥룡설산에서 녹아내린 물은 이곳을 거쳐 '흑룡담'(黑龍潭)으로 흘러 들어가고, 그 물은 다시 여강 시내로 흘러 간다. 해발 3,000미터에 위치한 옥수채는 나시족이 성스럽게 모시는 동파교의 성지로, 여강의 실질적인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신들 중에 십이지신 형상 비슷한 애들이 있는데 코끼리 등 십이지신에 속하지 않는 애들이 있고 또 하체가 모두 뱀 또는 용꼬리 모양이라는 것이 신기하다. 장소자체가 맑은 물이 여러번 타고 내려와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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