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을 곳을 찾아서 '고용산'으로~

▶ 다녀온 산 : 충남 '고용산'

▶ 다녀온 날짜 : 2019년 1월 23일

▶ 함께한 분들 : 나현 + 나현친구 + 행복천

▶ 산행코스 : 모비스물류센터부근 - 고용산(고룡산) - 원점

- 나현이 방학중 학교에서 토요일 방과후 수업듣고 끝나자 집으로 전화를 건다.

  나현 : '아빠~ 친구랑 라면 먹고 집에 갈께~~~!'

  아빠 : '라면?.... 그럼 아빠가 산에가서 라면 끓여줄께~ 가까운 고용산에나 가자.....'라고 꼬신다.

  나현 : '아빠!~ 그럼 친구랑 가되 돼???'

  아빠 : '친구는 산 잘타니?... 고용산도 얕잡아 보면 안되는데?...'

  

  어찌 되었든간에~ 그리하여 부랴부랴~ 점심(?) 준비해서 고용산으로 출발~~~~~

  나현 친구를 위해 고용산 산행코스중 가장 짧은 코스를 선택~ 열심히 산행길에 오른다.

▼ 모비스 건물 지나서 중턱부근에 주차를 하고 산행 시작~~ 이곳이 고용산 산행코스로는 가장 짧은 코스인지라....

▼ 올라가면서 만나는 첫번째 이정표~ 정상까지 1.2km~

▼ 화장실도 보이고 오른쪽으로 국궁장이 보인다. 이곳에 주차를 할 수도 있지만 주말에는 찾는 사람들이 많아 우리는 아래쪽에 주차하고 올라왔다.

▼ 본격적인 산길따라 산행시작~

▼ 친구랑 함께 산행하는 나현이는 역시나 기분이 좋은듯~~ 내내 친구랑 도란도란 얘기나누면서 앞질러 오른다.

▼ 조금 오르자 후끈후끈~~ 잠바를 걷어붙이고~

▼ 삼거리~ 이제 760m만 가면 정상~~~ ㅋ~

▼ 하산길에서만 웃음을 보이던 나현이가 오름길에서도 웃음을 보이다니...ㅋ.....

▼ 방과후 수업 마치고 산행하는지라 책가방을 배낭으로~

▼ 이쪽 오름길의 처음 조망은 그리 좋지는 않다. 하지만 아기자기 바위가 시작되고~

▼ 조금더 오르면서 왼쪽으로 '영인산'이 조망되고~

▼ 오른쪽으로는 '아산호'가 멋지게 조망된다. 건너편에 나즈막한 '마안산'도 보이고~~~ 왼쪽 으로는 '아산만 방조제'의 모습도 보인다.

▼ 오름길에는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 가오리 바위에 올라선 두 소녀들~

▼ 잠시 영인산을 배경으로 휴식도 취해보고~

▼ 예쁘게 쌓아놓은 돌탑들~

▼ 시원한 조망바위가 곳곳에 놓여져 있고~

▼ 앞쪽으로 '고용산' 정상부의 모습도 보인다. '용수사/고용사'갈림길~~ 자주 오르던 '고용사'~방향이다. 우리는 정상으로~

▼ 먼저 바위위에 올라서서 친구와 아빠를 기다리는 나현이~

▼ 조망바위에 올라서니 '영인산'쪽이 훤하게 보인다.

▼ 왼쪽으로는 '성내 저수지'가 보이고~ 그 뒤로는 '금산'~ 그리고 중앙 우측 뒤로 '영인산'~

▼ 겨울은 겨울인지라 포근한 날씨라도 '성내저수지'는 대부분이 얼어있다.

▼ 이제 정상부근~

▼ 정상의 깃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 정상 도착~~ 국기봉이 우리를 맞는다.

▼ 일단은 정상에서 인증샷하고~~

▼ 주변 조망을 배경으로~

▼ 성내저수지~

▼ 뒷길로 좀더 내려가 보기로~~~

▼ '평택호 국제대교'~ 방향으로~

▼ 조금 내려가다가 너럭바위에서~~

▼ 이곳에서 오늘 아빠가 준비해온 발열 전투식량과 라면으로 점심을..... 라면 2개를 '마파람에 게눈감추듯' 후딱~~~ 다 먹어버리고~

▼ 잠시 주변 풍광도 담고~

▼ 저 아래쪽 까지 내려가다가 차량쪽으로 복귀하기위해 다시 정상으로 올라온다.

▼ 다시 정상으로 올라서 인증 중~~

▼ 정상에서 주변 풍광을 담아본다.

▼ 평택호 국제대교방향~

▼ 아산 테크노밸리산업단지~방향

▼ '용화사'쪽에서 올라오는방향~~~ 이곳 정상으로 오는 방향은 참 다양하다....

▼ '신정리' 방향~

▼ '어라산'방향~ 뒤로 '이충무공묘소'가 있다.

▼ '성내저수지'와 '금산'방향~

▼ '영인산'방향~

▼ 우측끝으로 '입암산' 방향~

▼ 우측~ 아산만 방조제 방향~

▼ '마안산'방향~

▼ 이제 하산~~~

▼ 하산하다가 조망바위에서 '입암산'을 배경으로 다시 한컷~

▼ 사진찍는사이 멀리 건너편 너럭바위로 이동해서 빨리오라고 소리치는 나현이~

▼ 줌으로 당겨본다.

▼ 내려가면서 뒤로 정상을 다시한번 담아보고~

▼ '용수사/고용사'~ 갈림길~

▼ 하산중~~

▼ 시원한 아산호를 바라보면서 잠시 휴식과 함께~

▼ 비 피할 수 있는 바위라고 나현이가 바위 아래로 몸을 숙이고 앉는다.

▼ 뒤 따라서 같이 앉은 두 소녀~~ 정말 비를 잠시는 피할 수 있을듯~~

▼ 부드럽게 산행을 마치고~~~

▼ 다시 국궁장 방향으로 하산~

▼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서 오늘 점심 식사를 위해 올랐던 '고용산' 산행을 마친다.

▼ 돌아오는길에 공도 얼음썰매장에서....ㅋ.....

- 가까운 주변에 산이 있다는것을 여러해 전만해도 그저 당연히 그런가 보다하고 생각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런 산이 주변에 있음으로 얼마나 고맙게 느껴지는지~~~

  가벼운 산행길로, 일주일에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확 날려보낼 수 있음에 다시한번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하는 날~~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고용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산행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