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곳 : 진대산 식기봉(충북 단양)
▶ 다녀온 날짜 : 2017년 6월 4일
▶ 함께한 분들 : 산수산악회 + 가족
▶ 산행코스 : 방곡삼거리 - 조망바위 - 무명봉 - 진대산(만기봉) - 세미클라이밍 - 장화바위 - 식기봉 - 벌천교회 - 명전교
▶ 내역 : 단양천 상류 단성면 벌천리와 대강면 방곡리 사이에 솟아있는 바위산이다.
만기봉 능선에 오르면 노송과 기암기봉이 조화를 이룬 떼묻지 않은 암릉코스도 일품이고 도락산을 비롯해 황장산, 수리봉, 용두산등이 만기봉을 포위하듯이 애워싸고 있는곳으로, 유명봉들을 한눈에 보면서 산행할 수 있는 산이다.
산행초입은 방곡삼거리 콘테이너를 끼고 임도를 살짝 올라서며 시작된다. 채소밭을 지나 올라서면 살짝 된비알을 만나며 오르다보면 왼쪽으로 멋진 소나무들을 볼수 있게되고, 조금더 위쪽으로 조망바위 구간에서 주변경관을 멋지게 조망할 수 있다.
계속된 오름이면서도 암릉지대와 로프구간을 만나게되고 나름 스릴을 즐기며 산행하기도 한다.
다시 바위를 몇개를 지나 오르며 '만기봉' 정상~~ 진대산으로 불리기전 만기봉으로 더 알려진 산이기에 정상석 대신에 '만기봉'이라는 나무현판들이 몇개 보인다.
주변에 넓은 공간들이 있기에 식사하기에 적합하고, 조금더 이동하면서 만나는 곳곳이 조망이 좋기에 이곳 저곳의 산군들도 볼수 있다. 특히 도락산을 정면에서 볼수 있어 일반 등산로 반대편에서의 도락산의 다른면을 볼수가 있다.
만기봉에서 살짝 벗어나면 중미산이 나온다. 그냥 지나치며 갈수도 있는 구간인곳~ 중미산에서 능선을 걷다가 다시 된비알을 오르고다보면 앞쪽으로 커다란 공기돌같은 바위 두개가 나온다. 이것이 '식기봉'~ 식기를 뒤집어 놓은듯한 모양이라서 '식기봉'이라고 한다고~~~ 식기봉 앞으로는 작은 '식기바위'가 보이고, 그 앞으로는 '쇼파바위'~, 그리고 그 앞으로는 유명한 '장화바위'가 멋지게 조망된다.
'식기봉'을 오르는 왼편으로 '식기봉'의 명품 소나무가 산객들의 눈과 피로를 식혀주며~ 인증후 '식기봉'에 오르면 주변의 조망과 시원한 바람~ 넓직한 바위위에서의 휴식은 오늘 산행의 피로를 풀어주기는 충분한듯~~~
식기봉에서 휴식후 앞쪽의 능선길과 작은 오르내림을 하며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면 벌천교회가 나오고, 앞쪽 임로에 내려가면 명전교에 도착하면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진대산'과 '식기봉' 또한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산인데, 정규 등산로로 지정되어 있지않아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짧은 코스이면서도 스릴과 조망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산이 바로 '진대산' '식기봉'인듯 하다. [산행기 + 인터넷 참조]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 '동석산' & 세월호 관련사진 (0) | 2017.06.13 |
---|---|
인천 삼형제섬 신도에 있는 '구봉산' (0) | 2017.06.13 |
쇠뿔바위봉 (0) | 2017.06.05 |
두위봉 - 정선 (0) | 2017.05.31 |
지리산 '삼신봉' (0) | 2017.05.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