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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지리산 '삼신봉'

by 행복천 2017. 5. 29.

▶ 산행지 : 삼신봉 - 지리산

▶ 산행일자 : 2017년 5월 27일

▶ 함께한 분들 : 실사모산악회 + 가족

▶ 산행코스 : 청학동 - 외삼신봉삼거리 - 삼신봉 - 내삼신봉(삼신산정) - 송정굴 - 쇠통바위 - 하산길 - 조망바위1_2 - 상불재 - 삼성궁주차장

▶ 내역 : 삼신봉(三神峰)은 지리산 남부능선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동으로는 묵계치를, 서쪽으로 생불재(상불재), 남으로는 청학동을, 북쪽으로는 수곡재와 세석을 이어주는 사통필딜 요충지로서의 역활을 한다.

  청학동 마을에서 삼신봉을 바라보면 왼쪽부터 쇠통바위, 가운데는 내삼신봉, 오른쪽이 외삼신봉으로 세개의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이중 내삼신봉이 해발 1,354m로 가장 높지만 통칭 삼신봉은 이보다 해발이 낮은 1,284m로 외삼신봉을 대표해 부른다. [한국의 산하에서 참조]



- 3번째 찾는 '삼신봉'~

  이곳을 올때마다 특별하게 날씨를 더 보게되는것은 이곳에 와본 사람들은 누구나 느끼는 생각~~

  지리산의 조망을 정날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라면, 서북쪽에서는 '삼정산'~~ 남쪽에서는 바로 이 '삼신봉'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멋지게 펼쳐지는 지리 주능선을 보고 싶은 마음에 달려오는 이곳 '삼신봉'산행에서야말로 특히나 더 날씨예보에 촉각을 귀울이지 않을수 없다.

  이런 마음을 지리산 산신께서도 어여삐 여겨서 깊게 헤아려 주셨는지~ 정말 고맙게도 올때마다 좋은 날씨에 좋은 조망을 볼수 있는 행운을 얻게된다.


  역시나 오늘도 좋은 일기예보~~

  그렇기에 더할나위 없이 기분 좋은 산행을 하게하는 순간 순간들~~

  내리 쬐이는 때약볕이 때이른 초여름을 실감케하지만 이곳 삼신봉을 걷는 우리들은 그리 더운줄을 모른다.

  일반 힘든구간은 모두 짙은 초록의 푸르름이 우리를 때약볕으로부터 지켜주고, 볼거리 있는 조망터에서는 남김없이 주변을 샅샅이 보여주는 통큰 센스~~

  이런 여러박자를 잘 맞춰주는 그런 산행길이기에 그리 짧지않은 산행길을 어렵지않게 룰루랄라~~ 신나는 산행을 마치고, 올때마다 아쉬움에 지나갔었던 '삼성궁'에 둘러서 여유롭고 즐겁게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정리한다.




▼ 오늘의 산행들머리~ '청학동 탐방지원센터'~




▼ 이동 임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솟대~ 어디를 가나 가끔 볼 수 있지만 이곳은 유난히도 '솟대'가 많이 보인다.  옛 풍습을 많이 간직한 '청학동'이기에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솟대는 필수인듯~ 솟대위의 새가 '물새'라고?.....







▼ 임도를 따라 오르면서 왼족으로 안내도도 보이고~



▼ 조금 오르자 곧 '삼신산'표지석과 산행들머리를 만난다.




▼ 이곳부터 '삼신봉'까지의 거리는 약 2.5km~




▼ 정상까지 계속해서 치고 올라가야하는 길~~




▼ 왼족으로 계곡인데 비가 오지않아서 거의 물이 없다.




▼ 계곡은 들어가지 못 하도록 밧줄로 막아져 있고~




▼ 처음 만나는 이정표~  '참샘' 도착~ 벌써 1.7km나 올라왔다고~~







▼ 왼쪽으로 우리가 이동해갈 능선도 둘러보고~







▼ '삼신봉' 정상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 '외삼신봉'갈림길~ 오른쪽으로 가면 '외삼신봉'인데 그곳은 출입금지푯말이 붙어있다. 몇몇 산우님들은 금줄을 넘어서~~~  우리는 왼쪽으로~










▼ 올라가면서 뒤를 돌아다본다. 앞에 보이는 금줄 넘어서 올라가면 '외삼신봉'~  일반조망은 '삼신봉'과 같지만, 내려보는 조망이 멋지다.







▼ '삼신봉' 부근에 다달으니 '금낭화'의 모습도 보이고~







▼ 12시방향 왼쪽으로 '내삼신봉(삼신산정)'의 모습도 보인다.







▼ 진행하면서 뒤를 보니 '외삼신봉'의 모습이 보인다.




▼ '삼신봉' 이정표에 도착~~~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역시나 몇번오니 훨씬더 수월함을 느끼게 하는듯~




▼ '삼신봉' 정상은 조금전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서야한다.




▼ 정상 가는 도중에 바위에서~




▼ 먼저 도착한 산우님들이 인증을 하고 계시네~




▼ 정상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외삼신봉'이 우리를 쳐다보고 있다.




▼ '삼신봉' 도착~~~ 예나지금이나 정상석의 모습은 변함없고~




▼ '삼신봉(1,284m)'~~

  '삼신봉'은 청학동에서 볼 때 서쪽의 내삼신봉(1,354m)과 중앙의 삼신봉, 동쪽의 외삼신봉(1,288m)으로 이루어져 있는 산으로 남쪽방향에서 '지리산'의 주능선을 볼 수 있는 전망대의 구실을 한다. 삼신봉 정상에서 북쪽으로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을 잇는 지리산 주능선이 눈앞에 병풍처럼 펼쳐진다.

  삼신봉에 올때마다 날씨가 좋아서 이렇게 멋진 지리 주능선을 볼 수 있음에 엄청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 12시 짝궁뎅이 '반야봉'~~~ 너무 반갑다.




▼ 앞쪽은 '세석'으로 가는 주능선길~~  1시 오른쪽으로 '촛대봉'의 뾰족한 봉우리가 일품이다.




▼ 12시 오른쪽 중앙으로 그 이름만으로도 위엄을 과시하는 지리산 '천왕봉'~ 잠시 구름에 가려있으시네~




▼ '천왕봉' 오른쪽 능선~~~  '황매산' 방향으로~~




▼ '반야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 11시 방향이 '덕평봉'~ 1시방향이 '칠선봉'~




▼ 10시방향으로 '촛대봉'~




▼ 12시방향으로 '천왕봉'~ 모두 줌으로 당겨본다.























▼ '지리산' 주능선 공부좀 해 볼까나~~~








▼ 정상 이정표에서 이곳 정상으로 올라오는 산우님들의 모습~




▼ '외삼신봉' 방향~




▼ '외삼신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 11시 왼쪽의 반야봉을 배경으로~




▼ '청학동 마을'을 줌으로 당겨본다.








▼ '삼신봉' 정상석 뒤는 한글로~




▼ '내삼신봉(삼신산정)'의 모습~




▼ '내삼신봉'을 줌으로 당긴다.















▼ '천왕봉'을 배경으로~




▼ '반야봉'을 배경으로~




▼ '외삼신봉'을 배경으로~




▼ 아쉽지만 이제는 다음봉우리로~








▼ 다시한번 '천왕봉'을 바라다보고~~~




▼ '천왕봉'에 구름이 서서히 벗기기 시작하는군~~















▼ '외삼신봉'방향~ 도 다시한번~




▼ '내삼신봉' 가는길~







▼ 이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주변 석문바위에서 한컷~




▼ '석문바위'위에 올라앉아있는 다람쥐~




▼ '석문바위' 위쪽에 놓여있는 쭈그리고 누워서 고개만 쳐들고있는 노루바위~~







▼ 역시나 짙푸른 초록의 속살을 파고 들어간다.







▼ 앞쪽으로 '외삼신봉'의 모습이 들어오기 시작~







▼ 마지막 가파른 오름길~




▼ '내삼신봉(삼신산정)'에 도착~ 세개의 삼신봉중 가장 높이가 높은곳~




▼ '천왕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 이곳 '내삼신봉'에서의 조망도 아주 일품이다. 12시방향의 '노고단'에서 오른쪽으로 '반야봉'~~~




▼ '내삼신봉'에서 파노라마로 주변을 담아본다.












▼ 12시방향으로 '반야봉'~~ 중앙은 '범왕리'~~ 저곳에 '칠불사'가 있다.




▼ '범왕리'를 줌으로 당겨본다.




▼ 우리가 지나온 '삼신산'이 지척에 보인다.  오른쪽 뒤로는 '외삼신봉'의 모습~




▼ '내삼신봉'에서 바라다본 '천왕봉'~




▼ 줌으로 당겨보고~




▼ '내삼신봉(삼신산정)'을 내려간다.
















▼ 다시 짙은 초록의 푸르름 속으로~











▼ '개별꽃'~








▼ '송정굴'에 도착~~







▼ 이동하면서 잠시 조망이 트이는구간에서 정면으로 고개넘어 '쇠통바위'가 조금 모습을 보여준다.







▼ 갑자기 가파른 내리막도 나타나고~




▼ 이런 비탈사면도 지나고~







▼ 오른쪽으로는 '반야봉'의 모습도 살짝 살짝 보이고~




▼ 뒤쪽으로는 '내삼신봉'의 모습이~










▼ '쇠통바위' 앞에 도착~~~ 올라가는 입구에 금줄이 걸려있다.  이곳을 통해서 올라가면 직빵인데~~~  그래도 이곳으로~~고~




▼ 아래서 올려다본 '쇠통바위'~




▼ '쇠통바위'로 올라가는 급비탈 오르막 바위~




▼ '쇠통바위'에 올라섰다.  앞의 바위 모양이 자물쇠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쇠통바위'~~ 중간에 S자모양의 열쇠구멍이 아주 인상적이다.







▼ 쇠통바위에서 바라다본 '지리산 주능선'~ 10시 '반야봉'~




▼ 1시 뒤로 '천왕봉'~




▼ 우리가 넘어온 봉우리~ '송정굴'이 있는곳~







▼ '청학동'~~ 그 뒤로 '묵계저수지'~




▼ 줌으로 당겨본다.




▼ '쇠통바위'뒤로 우리가 가야할 능선길~






▼ '쇠통바위'에서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 반야봉을 줌으로 당긴다.




▼ 이곳에서도 파노라마로~~
































▼ '통천문'이 보인다.  이곳을 통해서 '쇠통바위'로 올라갈 수도 있다. 이곳이 훨씬 편한 구간이었다.


 

 

 

 







▼ 역시나 지리산의 산철쭉은 아주 예쁘게 우리를 안내해 준다.




▼ '청학동' 방향을 바라보면서~










▼ '청학동'~




▼ 지리산 12시 왼쪽으로 '노고단'~ 오른쪽 1시에 '반야봉'~










▼ 또 다시 금줄이~~ 왼쪽이 '독바위'로 가는 구간이다.  금줄을 넘어서 조금 들어가다가 숲이 많이 우거지고 길이 멀기에 다시 돌아 나왔다.














▼ 짙은 숲속을 빠져나간다.




▼ 멋진 조망바위에 올라서서 주변 경치좀 바라다보고~~~ 아직도 우리가 가야할 능선길~~ 우리는 저 중간쯤에서 왼쪽 '청학동'으로 빠진다.




▼ 우리가 넘어온 고개길을 뒤돌아다보고~








▼ 조망바위에서의 인증~




▼ '독바위'의 모습이 보인다.




▼ '독바위'를 줌으로 당겨보고~




▼ 조망바위에서 파노라마로~








▼ 다시또 짙은 푸르름 속으로~







▼ 조금 지루할만하면 나타나는 조망바위~~~ 정말 시원한 조망들이다. 우리가 지나온 능선길~~







▼ 우리가 가야할 능선길~




▼ 인증은 필수~~

















▼ 다시 파노라마로~~












▼ '상불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삼성궁'으로 하산한다.



















▼ 조심해야할 나무~~ 저 나무에 나현이가 머리를 부딪혀서 잘 가다가 한바탕 소란이~~~~




▼ 누가 이정표 위에서 얼음물을 놓고 갔는데, 아직도 얼음 그대로이다. 그래도 쓰레기는 가져가야지~~~




▼ 아주 급비탈 내리막 구간이다. 비가 안와서 먼지는 풀썩 풀썩~~














▼ 계곡길을 지나는데 물이 거의 없다.














▼ 한참을 내려와서 계곡가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족욕을 즐기는데~~~ 와우~~~ 발을 20초를 담그기가 어렵다. 완전 얼음물~~~




▼ 이제 발도 씻고 휴식도 취했으니~~~ 편안하게 하산길을 제촉~~








 위험혀~~~ 조심~








 '삼성궁'으로 내려가기로~~~




 '삼성궁'으로 내려와서 이곳을 찬찬히 둘러보기로 한다.


















▼ 볼거리가 많은 '삼성궁'~~ 따로이 사진을 정리해서 올린다.








 '삼성궁'을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뒤쪽의 '삼성궁'의 상징인 '청학'~~ 아~ 그렇군!!! 그래서 이곳이 '청학동'이였군.....ㅋ.... 참고로 '청학'은 신선들이 타고 다니는 전설의 새라고 한다. 그러니 이곳은 신선들이 사는 세상이었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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