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다낭'여행 ④ 일차

▶ 다녀온 곳 : 베트남 '다낭'

▶ 다녀온 날짜 : 2017년 1월 23일 ~ 2017년 1월 26일

▶ 함께한 분들 : 가족(패키지관광)

▶ '다낭'여행 ④ 일차 : 호텔수영장 ~ 미케비치해변 ~ 베트남공항 ~ 인천공항

- 다낭 여행에서 빼 놓을수 없는것이 바로 해변길일것이다.

  다낭의 '미케해변'은 길이가 20킬로미터나 되는 긴 해변으로 모래는 보드랍고, 해변은깨끗하며, 물 또한 수영하기에는 그리 차지도 않은 딱 좋은 온도인듯~~

  한번 들어가면 하루종일 놀고 싶음이 앞서지만, 자유시간은 딱 두시간~~~뿐~~

  아쉬움 없이 즐기기 위해 이곳 저곳~ 마구 뛰어 다니기도 하고, 물에 담궈보기도 하구~~

  그렇게 아쉬움을 달래고 귀국길에 오른다.

오늘은 '미케해변'을 거니는 날이기에, 아침일찍 이곳 호텔 수영장의 모습도 돌아다 보고~~

앞쪽 건물너머로 '미케해변'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3일동안 계속되는 우중충한 날씨이더니, 오늘은 해변에서 마음껏 놀다가 가라는 배려인듯~ 모처럼 파란 하늘을 볼수 있는 풍경이다.

16층 전망데크에서 바라다본 주변 풍광들~

날씨가 맑다보니, 주변 식물드로 더 푸르게 보인다.

'미케해변'의 전망좋은 커피숖에 자석을 구하고~~

커피숖 수영장을 지나, 바로 해변으로~~

'해수관음보살상'의 모습을 발견하고 줌으로 당겨본다.

이렇게 멀리서도 멋진 위엄을 자랑하는 '해수관음보살상'~~

해변의 모래들이 엄청 곱고 부드럽다....

마구 뛰어다녀도 전혀 발에 부담이 없는곳~~ 이곳 미케해변의 특징인듯 하다.

해수욕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고~

비키니 차림의 여인들도 해변을 즐기기 위해 다니는 모습도 보인다.

커피숍에서 빌려주는 의자에 쉬면서 마음껏 해변을 즐겨보고~~

불어오는 바람도 엄청 시원함이 마냥 좋다.

해변도 깨끗~ 바닷물도 깨끗~

이곳에 있으면 저절로 양말벗고 바닷가 백사장을 뛰어다니게 된다.

순식간에 달겨드는 파도의 세찬힘에 조금만 방심하면 이렇게 넘어지게 된다.(아래사진)

물에 풍덩 빠졌어도 정말 기분은 굿이다.....

이번에 우리랑 함께 같은 조로 배정받으신 분~

시간이 갈수록 하늘의 구름도 더 예쁘게 보이고, '해수관음상'의 모습도 더 선명히 보인다.

부드러운 물살따라 담겨지는 모습 모양들이 모두가 멋진 배경이고 모델들이다.

한적하고 우아하고 아주 자연스러운 자연미~~

시간이 멋은듯~ 자꾸 자꾸 봐도 봐도 질리질 않은 풍경들을 마음껏 보고 담아본다.

사진찍는사이 다른 모델분들과 작가들께서 점점 다급해 지는듯~~

해변과 바다의 정치에 시간 가는줄 모른다.

시원한 야자수아래에서 휴식을 하면서 해변을 즐기고~

이제 가야 된다니깐 나현이의 표정이 마구 시무룩 해진다.

마지막 '미케해변'의 모습을 담고~ 다낭공항으로 향한다.

다낭공항~~ 여전히 사람은 많고 수속은 느리다.

다낭공항(위쪽) 에서 12시 10분(우리시간 14시 10분)경에 출발~ 인천공항(아래사진)에 저녁 6시40분경에 도착한다.

- 4일간의 필리핀 여행을 마치고 한국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대합실로 나오니 몸에 와 닿는 공기가 많이 싸늘함에 한국에 돌아왔다는것을 실감케한다.

  작은 날이지만 나름 작지않게 보내려고 이곳 저곳을 쉴사이없이 이동해 보았으나, 역시나 그곳 날씨가 우기인지라 바야할 곳을 제대로보고 오지 못함에 많이 아쉬움이 남게했던 여정길~

  다시 방문할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날짜 선정을 좀더 신중하게 하여, 바나산의 멋진풍광~ 오행산의 나머지 산들의 경치를 마음껏 봐야보고 담아와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