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8일
올해만 벌써 일출이 몇번째여~~~
아무튼 일출을 볼때마다 새롭게 다져지는 마음가짐인것 같아 기분은 정말 좋다.
▼ 고요한 운해위로 펼쳐진 예쁜 하늘~~~ 이 장면을 보려고 아침에 이렇게 서둘렀나 보다.(07시37분)
▼ 조금 당겨서 천천히 일출을 봐야지...(07시37분)
▼ 와우~ 잠깐 파노라마한컷 찍는사이 해가 떠 오르고 있다.(07시38분)
▼ 설악산에선 두번째로 보는 일출~ 대청봉에서는 첫 일출~~(07시38분)
▼ 너무 빨리 대청봉에 올라왔다 싶었는데, 그나마 일출을 보고 가다니...(07시38분)
▼ 바다에서의 일출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멋진 일출에 설악의 칼바람을 잠시나마 잊는다.(07시38분)
▼ 운해위의 일출은 이렇게 금방뜨는 태양도 엄청 빛이 나는듯~~~(07시38분)
▼ 주변 풍경을 붉게도 노르스름하게도~ 또, 연초록의 색으로도 칠하는 마술사같은 태양~(07시39분)
▼ 새해 첫날은 아니지만, 이렇게 영롱한 태양을 보는 그날이 항상 시작인것 같은 마음이다.(07시39분)
▼ 이글거리며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보인 태양~~(07시40분)
▼ 저 영롱한 태양을 보려고, 이곳 칼바람 부는 대청봉 정상에서 발을 동동~~ 손은 싹싹~~ 그렇게 30분가량을 떨었다.(07시41분)
▼ 이렇게 멋진 태양을 보면서 다시한번 갑오년에 세웠던 각오를 다져본다.(07시42분)
- 주책없이 빨리 정상에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일출은 볼수 있었음을 큰 행운으로 생각하고, 다시 중청으로 내려가 정비후, 두번 대청봉 정상석에 오름니다.
- 겨울철 무박산행~~ 산우님들도 겨울철 무박산행은 신중히 결정하세요...
- 제 인생에 있어서 대청봉에서의 일출은 이게 마지막일듯~~
왜냐구요?... 이 일출때문에 놓친 풍경이 너무 아까워서요... 설악의 멋진 모습들 많이 못담은것이 아직도 아쉬움입니다.
하지만 다음의 설악산 등반은 이젠 엄청 부담이 덜 해집니다. 시간의 쫓김없이 다른곳에서의 일출도 감상하게 될 테니깐요...~~~
- 잊지못할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다시 쓰게 되네요...
- 산우님들~~ 떠오르는 태양보시면서, 새해의 각오 다시 한번더 다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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