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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목포 유달산 해돋이

by 행복천 2014. 1. 9.

 

 

▶ 한국 관광공사가 새해 1월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하여 발표한 곳 중에서 '도시 일출 명소'중 첫번째로 꼽은 유달산~~

▶ 일출 일자 : 2014년 1월 4일

▶ 함께한이 : 가족 + 지인

▶ 내 역 : '유달산'은 항구도시 목포의 전경을 굽어 볼수 있는 곳이며,  오르기도 어렵지 않다.  주차장에서 대략 30분~40분 안팎이면 정상인 일등바위에 다달으며, 장쾌한 풍경을 손쉽게 눈에 담는게 미안할 정도다.

   일등바위에 올라서면 남쪽으로는 다도해가, 북쪽으로는 도시 풍광의 진경 산수화가 펼쳐진다.  특히 겨울철 월출산 너머로 펼쳐지는 해돋이가 장관이다. 일출명소로 분류되긴 했지만 해넘이도 그에 못지않게 빼어나다.

 

 

 

 

 

 

▼ 유달산에 올라서서 목포 시내를 조망해 본다.  이제 서서히 뜨기 시작하는 해를 바라보면서....(07시44분)

 

 

 

 

 

▼ 드디어 떠 오르기 시작하는 태양~~(07시47분)

 

 

 

 

 

▼ 월출산 능선위로 솟아오르는 태양이 마법의 나라동산에서 작은 반딧불을 조심스럽게 올리고 있는듯~~(07시47분)

 

 

 

 

 

▼  07시47분

 

 

 

 

 

▼  07시48분

 

 

 

 

 

▼ 작은 점으로 시작한 태양이 이제는 제법 커다란 쟁반의 모습을 갖춘다.(07시50분)

 

 

 

 

 

▼  07시51분

 

 

 

 

 

▼  07시52분

 

 

 

 

 

▼  월출산 위로 완전히 떠오른 태양~~~~(07시53분)

 

 

 

 

 

▼  07시55분

 

 

▶ 새해 목포 유달산에서 바라본 태양은 그 어느곳에서 보았던 태양보다 엄청 크면서도 장엄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잠깐동안이기는 하지만, 해가 올라오는 그 순간만큼은 모든 걱정과 시름거리, 그리고 힘들었던 일들은 내 몸에서 내려놓는다.

   2014년들어 두번째 맞이하게되는 일출~~  늘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들게하는 일출을 보면서, 나름 새해 첫날 새웠던 각오를 다시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음에 감사히 생각한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도 2014년 한해 모든 소망 다 이루시고, 늘 건강과 행복한 시간들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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