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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봄바람은 남도의 '영취산'을 넘어서고~

by 행복천 2019. 4. 1.

▶ 다녀온 산 : 영취산

▶ 다녀온 날짜 : 2019년 3월 30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산행코스 : 축제 행사장 - 진달래 군락지 - 가마봉 - 개구리바위 -> 원점산행


- 이번 주말에 1박 2일의 남쪽 섬여행을 기획했으나, 토요일 날씨가 그리 좋지가 못하다.

  토요일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떠나갈 채비를 하는데, 나현맘이 날씨도 좋지않고 몸도 불편한데, 어딜가냐구?...성화....

  그래도 남부지방의 일요일은 날씨가 괜찮은것 같아서 아침먹고 싫다는 두 모녀를 이끌고(?) 남쪽으로 출발~

  바람도 많이불고~ 간간히 빗방울도 날리는 날씨~ 날씨가 그리 좋지도 않은데, 고속도로는 속도를 낼수가 없다.

  완도방향으로 향하다가 코스 급변경~ 여수 영취산 축제장으로 애마를 돌린다.


▼ 광양에 들어서니 가로수들의 벚꽃이 활짝펴서 손님을 맞는듯~




▼ 기름 주입하러 주유소에 들렀다가 잠시 도로변의 가로수 아래에서~




▼ 광양을 지나자 앞쪽으로 '이순신 대교'가 보인다.




▼ 다시 '묘도대교'를 지나면서 앞쪽으로 영취산 부근의 산봉우리에 진달래가 붉게 물든모습들이 보인다.




▼ 영취산 축제장에 3시가 다 되어서 도착~~ 주변에는 차세울곳도 없고~ 축제장 500m아래쪽에다 주차를 하고 도로를 따라 축제장으로 오른다.




▼ 축제장 분위기~




▼ 가수 이름은 모르겠고~~




▼ 조금 구경하다가....ㅋ...




▼ 늦었지만 '영취산'을 향해서~ 진례봉까지만 다녀와야지.....




▼ 진례봉으로 오르는 코스중 이곳이 가장 가파른 구간~... 하지만 최단코스~








▼ 주변으로 산벗꽃이 요란하다.




▼ 오름길에서 바라다본 진달래 군락지~~ 주변이 온통 벌겋게 물들었고~












▼ 뒤로 '묘도대교'의 모습을 배경으로~




▼ 대부분이 하산중~ 우리는 이제사 오르고~




▼ 와우~ 뫼산악회을 따라서 오신 '천사봉'님과 지난번 '수우도'에서 함께하신 산우님을 만났다... 이렇게 먼곳에서 뵈니깐 무지 반갑다....




▼ 짧게 인사를 나누고~~




▼ 또 오른다.




▼ 전망바위~~ 우리도 올라가 볼까나?..




▼ 전망바위에 올라섰다.




▼ 나현맘이 오늘 몸상태가 좋지않아 오르지 않겠다는것을 여기까지는 왔는데~




▼ 전망바위에서 뒤로 진달래 군락지를 배경으로~








▼ 이제 능선으로 오른다.




▼ 능선에 올라서서 반대쪽의 '남해'를 바라다본다. 지난주에 다녀온곳~~ 중앙 왼쪽으로 남해의 '망운산'의 모습이 보인다.




▼ 바로 아래쪽으로는 매화꽃이 만발~~~ 줌으로 당겨본다.








▼ 능선에 올라서니 이제좀~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 진달래 군락지가 펼쳐진다.




▼ 이렇게 축제장에서 올라오면 그리 많이 오르지않고도 이런 진달래 꽃밭 풍경을 구경할 수 있음에 짧은 시간에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늦은시간에 도착한 우리는 이쪽 코스를 택했다.




















▼ 진달래 꽃길 터널을 통해서 오름길로 직진~
































▼ 나현맘은 몸이 아프다고 이곳에서 놀자는데....












▼ 가마봉방향으로 오름길에는 더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 앞쪽으로 가마봉쪽을 보니 자꾸 오라고 손짓은 하고~~









▼ 나현이는 올라 갈거면 빨리 오라고~












▼ 기다리다 지쳐서~~ ㅋ...



















































▼ 조금더 기운내서 올라가 보기로~




















▼ 가마봉 오름길 계단에서 내려다본 풍경~




▼ 갑자기 바람이~~~~씽~~




▼ 가마봉 전망대에서~
















▼ '묘도'를 기준으로 앞쪽으로 '묘도대교'~ 뒤로 '이순신대교'의 모습이 보인다.




▼ 가야할 '진례봉'의 모습이 보인다. 나현맘은 하산하자고하고~~~ 고지는 바로 보이고~~~ 일단은 나현이만 꼬셔서....ㅜㅜ....








▼ '가마봉'~




▼ '영취산' 최고봉인 '진례봉'~ 중앙 왼쪽에 '개구리바위'~~~ 그 왼쪽 뒤로 뾰족한 봉우리가 '호랑이산'~~.. 작년에는 저곳에서부터 이리로 왔었는데....




▼ 줌으로 당겨본다.




▼ LG화학 여수공장~




▼ 올라오면서 보았던 매화꽃군락지~~ 그 뒤로 산이 '제석산'~ 건너편이 '남해'~




▼ 건너편 '남해'쪽을 조망해 본다.








▼ 일단은 나현이와 함께~ '진례봉'을 향해서~~~
















▼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 나현이 잠바를 놓고와서..... 춥다고...ㅜㅜ... 앞쪽위로 개구리바위까지는 가기로 달래고~




▼ 개구리바위로 오른다.












▼ 개구리바위에서 바라다본 '진례봉'~~ 앞쪽의 계단만 오르면 정상~~~








▼ 뒤로 '가마봉'~








▼ 개구리바위에서 주변 조망을 담아본다.












































▼ 지척이 정상이지만, 아픈사람들 두고 혼자 다녀올 수도 없고~~ 이곳에서 실컷 즐겨보기로 한다.




▼ 춥다고 나무 뒷쪽의 바위에 숨어서~~ 그런데 그곳이 더 위험하다... 빨리 나와라 나현아~~~ 바람에 날려갈라~








▼ 반대쪽 바위에 숨어서~..ㅋ.




▼ 정상에 안간다니깐 얼굴에 미소가 도는군....ㅋ..... 사탕까지 꺼내어서 물어보는 여유....ㅎ...








▼ 개구리바위에서 실컷 조망구경을 마치고~




▼ 정상 '진례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 뒤쪽 '가마봉'~을 향해서 하산한다.








▼ 먼저 달아나는 나현이~




▼ 도망가는 나현이 쫓아가면서 한컷씩 찍느라 정신이 없다....ㅋ...








▼ 아빠가 오면 도망가고~~~ 따라가면 또 도망가고~
























▼ 어느새 멀리도 도망갔군.....ㅎ...








▼ 가마봉 전망대~




▼ 바위를 보자 또 올라가보는 나현이~




▼ 그 사이 내가 먼저....ㅋ.... 뒤로 '개구리바위'와 '진례봉'~




▼ 왼쪽 아래로 '봉우재'의 모습~ 줌으로 당겨본다.~ 작년에는 저곳에서도 음악제가 열렸었는데... 지금은 또 어떤 모습의 공연이 시연되고 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 정상을 안 갔다고 아주 여유로운 나현이....ㅋ...




▼ '가마봉 전망대'에서~




▼ '남해'를 배경으로~












▼ 다시 주변 풍경을 담아보고~




▼ 봉우재를 줌으로 당겨보니 시간이 늦은지라 저곳도 행사는 다 끝난듯 하다.




▼ 이제는 미련없이 하산~








▼ 포스코 광양 제철소의 모습도 보고~




▼ 줌으로도 당겨보고~




▼ 내려가면서 다시 담아보는 진달래 군락지의 모습~












▼ 아빠를 기다리다가~~








▼ 나도 진달래꽃 한컷 담아갈까?...
















▼ 그 사탕은 오래도 먹는다...ㅋ..




▼ 고개 들어보라고 했더니 간신히 한컷~












▼ 다시또 내려서고~












▼ 도망치듯 달려가다가 돌아서서 기다리는 나현이~




▼ 붙잡아 세우고 뒤로 한컷~




















▼ 바람이 많이 불더니만 미세먼지가 아주 많이 사라졌다.... 반가운일~












▼ 능선 끝자락~~ 이제는 급비탈 내리막의 시작이다.




▼ 내리막은 선수인 나현이~




▼ 금방~ 하산~~ 이곳도 공연이 모두 끝났네....ㅎ.....




▼ 원점산행을 했는데, 어찌 트랭글은 코스가 이상하다....ㅋ..... 내려올때 후다닥~ 내려와서 그런가?...ㅋ...


- 따스한 남녁의 온기가 화사한 꽃소식과 함께 전국으로 전해주던날~

  우리들은 붉은 꽃을 찾아 남으로~ 남으로~~

  그리고 짙분홍 물결과 하염없이 즐겼던 오후~


  그런 하루의 끝자락에 꽃샘추위가 시샘을 하는듯 발길을 재촉케하지만,

  우리는 남도의 따스한 봄날을 하루더 함께 하고파 근처 쉴곳을 찾아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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