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산 : 아산 '고용산'
▶ 다녀온 날짜 : 2018년 8월 11일
▶ 함께한 분 : 나현맘
▶ 산행코스 : 용수사 - 갈림길 - 우측 오름길 - 정상 - 신봉리방향 하산 - 갈림길 - 용수사(원점회기)
▶ 내역 : 아산 '고용산'은 높이 해발 295.8m로 그리 높지는 않은 산이지만 평야지대에서 높이 솟아 있는 산인지라 주변의 삽교, 아산호는 물론 인근 지역인 천안, 평택시가지까지 한눈에 조망되는 멋진 조망지를 가진 산이다. 특히 봄철 능선부를 중심으로 형성된 진달래 군락은 확 트인 주변경관과 함께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여전히 더운날~
엄청난 더위로 바같 외출을 자재하다가 내일 지리산 산행이 있기에 가볍게 몸이라도 풀기위해 근처에 위치한 '고용산'을 찾는다.
아침에 친구만나러 나간 나현이한테 전화를 걸으니, 친구와 놀겠다고 산에 안 간다고 한다....ㅋ.....
이제는 독립인가 보군...ㅠㅠ... 그냥 친구와 놀라고 하고 나현맘과 둘이서 '고용산'으로 Go~~~
내리쬐이는 뜨거운 태양볕이 출발부터 힘들게 하기는 하는데, 바라보는 하늘은 너무 곱다. 거기에 구름까지 조화를 부리니 그나마 그런 맛에 산행을 시작해 보기로 하고~~~~
▼ '성내리'에 있는 '용수사' 아래쪽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 준비를 한다.하늘빛고 곱고 구름도 멋진날~~~ 너무 더워서 산행 시작이 4시50분이 다 되어서 오르기 시작한다.
▼ '용수사' 한컷 담고~~~
▼ 이곳에서 정상까지가 1km밖에는 안 되는군.... 예전에는 아주 길게 느껴지는 거리였는데, 지금은 표지판을 보는순간 부담감 제로~~~ㅋ~~
▼ 삼거리 도착~~ 우리는 우측길로 올라가서 좌측길로 내려올 예정이다.
▼ 주변에 파리떼들이 달겨들어 산행을 방해하고 있다....ㅠㅠ....
▼ 준비한 모기퇴치제로 조금 물리쳐주고... 본격적인 오름길로 오르는데~
▼ 왼쪽으로 '고용산' 정상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이곳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듯~~ 우리가 지나가면서 등로의 거미줄들을 걷어내고 있다....ㅠㅠ.....
▼ 드디어 산행의 진미를 더해주는 바위들이 등장~~~
▼ 첫번째 조망터~~ 역시나 파란 하늘이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으로 가슴 트이게 하는데~~
▼ 성내저수지와 주변 평야의 모습이 보인다.
▼ 아기자기 암릉길~~ 그래도 산은 약간의 암릉구간도 있어야 산 타는 재미가 있다는~~ㅋ.. 와우~~ 잠자리가 보인다....
▼ '아산호'도 보이고~
▼ '고용산' 정상에서 '용화사' 가는 방향의 능선구간~
▼ 천안방면~~~으로 산업단지도 보이고~
▼ 12시방향으로 '이충무공 묘소'가 있는 어라산~
▼ 진행방향 왼쪽으로 조망구간이 나타나고 '아산호'의 모습도 보인다.
▼ 심심치않케 등장하는 밧줄구간~~ 그러나 그리 험하지도 위험하지도 않다.
▼ 악어주둥이 바위 끝에서서~~
▼ '성내저수지'와 '금산'~
▼ 우락~부락~~바위~
▼ 성내저수지를 바라다보고 있는 바위위의 소나무가 아주 인상적인 구간~
▼ 성내1리(쇠재)에서 올려다본 정상방향의 풍경~ 바위들이 모두 하나같이 뭔가의 형태를 하고 있는듯 하다.
▼ 정상 왼쪽으로 햇빛을 받아 더 멋진 '아산호'의 모습~~
▼ 정상에 도착~~
▼ 손에서 구름을 뿜어내고 있는 나현맘~~
▼ 정상인증~~ 산의 높이는 채 300m가 되지 않는다는....ㅋ.... 하지만 재미난 암릉과 볼거리를 마구 제공해주는 '고용산'~
▼ 아산호~~ 앞쪽으로 현대 모비스 아산물류센터 지붕도 보이고~
▼ 특히나 정상에서의 사방으로 탁트인 조망은 1000고지 이상의 산 못지않은 시원함을 전해준다.
▼ '성내저수지'~~ 뒤로 아산 '금산'과 오른쪽 중앙 2시방향 뒤로 아산 '영인산'~
▼ '성내저수지'~ 9시방향 뒤로가 '이충무공 묘소'가 있는 '어라산'~~
▼ 주요 등산로만 표시해놓은 안내표지 동판~
▼ 여전히 국기는 멋지게 펄럭이고~
▼ 아산둔포 농공단지의 모습~~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천안의 산업단지의 모습들도 잘 보인다. 멀리 산그리메가 안성의 '칠현산'~'서운산'~ 이겠지~~~
▼ 주변 조망이 거침없이 펼쳐지는 고용산 정상~~ 이런 탁 터짐이 좋다....
▼ 중앙 우측 뒤로 '평택대교'와 그 앞에 2018년 완공예정이라는 '평택호 국제대교'의 모습이 보인다.
▼ 서쪽녁으로 기울고 있는 태양의 모습과 함께~
▼ 정상에서의 시원한 조망을 즐기고 이제는 하산길로~~ 하산은 원점회기이기에 '신봉3리'방향으로해서 '용수사'로 내려갈 예정이다.
▼ 하산길에 만난 전망바위~ '영인산'이 중앙 왼쪽으로 정면방향 조망된다.
▼ 가파른 하산길 내려서자 이렇게 평길도 보이고~~
▼ 조금 올라서자 갈림길이 보인다. 우리는 차가 주차되어 있는 왼쪽 '용수사'방향으로 하산~
▼ '용수사' 방향 하산길에서도 '성내저수지'와 '영인산'을 조망하는 조망터가 보이고~
▼ 가파른 하산길~
▼ '고용사'와 '용수사' 갈림길~~ 예전에는 '고용사'에서 올라왔었고, 이번에는 '용수사'에서 올라왔다. 우리는 '용수사'방향으로 Go~~
▼ 다시 조금 가파르게~
▼ 조금 이동하자 산행 처음에 만났던 삼거리에 도착한다. 왼쪽이 올랐던 방향이고, 지금은 오른쪽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 '용수사' 주차장에 도착~~ 오늘 산행을 마친다.
▼ 돌아오는길에 '고등어/삼치'정식으로 저녁을...... 땀은 조금빼고, 음식은 한가득~~~... 살찌는 비결....ㅋ....
- 내일 지리산 산행이 있기에 무리하지않고 몸을 풀어주기 위해 근처의 '고용산'에 오른날~~
날씨는 무척 좋은데, 연일 계속되는 가뭄과 열대야로 비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들~~~
낮 시간은 피하고 오후 늦게 산에 오르니 그렇게 많이 더위와 부대낌을 느끼지는 않은듯~
어여 빨리 비도 좀 내리고~ 이 더위도 서서히 사그라들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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