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곳 : 설악산 - 둔전골
▶ 다녀온 날짜 : 2018년 7월 29일
▶ 함께한 분들 : 참좋은 동행 + 가족
▶ 산행코스 : 진전사-둔전골(복골)-원골(아홉사리골)-관모,화채능선 분기점-적골-둔전골(복골)-진전사
▶ 내역 : 높은산, 맑은 물가에 자리잡은 둔전 계곡에 계곡 내에 있는 저수지에는 산천어 등 각종 민물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신라 통일기의 전형적 석탑인 국보 제122호 진전사지 3층석탑이 있으며 신라 말엽 경애왕 때 건립한 높이 5m의 화강암 석탑으로 조각수법이 매우 섬세하고 우수하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계속되는 무더위~ 연일 최고 온도를 갈아치우는 날씨에 산에는 물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그렇다고 집에 가만 들어앉아 갖혀 있다는 사실은 더욱 이 더위를 덥게 만든다는 사실~~~
설악산의 숨은 속살을 볼 수 있는 오지중의 오지~
'대청봉'과 '화채봉'으로 이어지는 '화채능선' 아래쪽으로 굽이 굽이 흘러내리는 여러계곡(원골/아홉살골/매봉골/청렴골/쇠꼬전골)물이 모여서 '복골'이라 불리어지는 '둔전골'~~
산을 찾는 사람들만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예쁜 계곡길인 '설악산 둔전골'을 찾는다.
역시나 워낙 더운 날씨라 산을 찾는 사람들도 없거니와 그리 많이 알져지지않은 청정지역이다보니 산행시작부터 종료까지 거의 대부분을 우리 산우님들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비경 산행을 다녀오게 된다는~~~~
▼ '진전사' 입구 '진전사지 삼층석탑'아래 있는 공터에 버스를 주차하고 산행 준비후 계곡산행은 시작된다.
▼ '계곡산장'장이 차가 편히 갈 수 있는 마지막 구간~~ 이 이후로는 차도가 1차선이기에 버스의 통행은 생각할 수도 없다.
▼ 왼쪽은 '둔전계곡 하류'~
▼ 앞쪽으로 설악저수지의 댐이 보인다. 이곳까지 자가용을 세워놓은 흔적도 보이고~
▼ '진전사'는 오른쪽~~ 우리들은 '설악저수지'를 왼쪽에 끼고 좋은 오솔길로 오른다.
▼ 아직은 수량이 풍부한 '설악저수지'~
▼ 길은 비포장이지만 차들이 다니고 있는듯~
▼ 오른쪽 산비탈에서 내려오는 계곡물~~ 이렇게 하류에서도 계곡물을 볼수 있음에 이곳이 설악임을 알 수 있게 한다.
▼ 앞쪽으로 펜션같은것이 보이는가 싶더니만, 갑자기 큰 개 한마리가 달려온다....ㅋ....
▼ 펜션앞에 있는 또 한마리의 사나운개~~ 워낙 사납게 짖어대다보니 이렇게 더운날씨에도 꽁꽁~ 묶여있다는.... 그런 미련한 모습에 장성도 이빨을 드러내면서 웃고 있다.
▼ 왼쪽 아래쪽으로는 시원한 계곡물이 보이고~~~
▼ 오른쪽으로 흘러내리는 또 하나의 작은 계곡길을 건너면서~
▼ 한적한 숲속 탐험길을 이렇게 우리 산우님들만이 오붓하게 걷고 있다.
▼ 산행 출발시에는 그렇게 덮겝만 느껴지던 산행길이~ 이제는 시원한 계곡옆을 지나면서부터 언제 더웠냐는듯이~ 조금씩 주변풍광에 적응되고~
▼ 잠시후 오른쪽 바위 아래쪽으로 석간수의 모습이 보인다. 작은 바가지 두개가 앙증맞게 보이는데~~ 물 맛또한 아주 시원한것이 굿~~ 사실 이곳 어디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라도 모두 청정수 인것을~~~ㅎ~~~
▼ 조금 산과 같은 비탈길을 오르는듯~~
▼ 비탈 왼쪽 아래쪽으로 둔전계곡이 내려다 보인다.
▼ 조금 산길을 걷는듯 하다가 바로 계곡으로 이어지는 풍경~~~ 지금이 하산이었다면 풍덩~ 빠져들고 싶은데...ㅋ...
▼ 계곡따라 조금더 오르자 더 멋지게 산객을 맞이하는 예쁜 이름모를 폭포~~~ 포토존으론 아주 제격인듯~
▼ 계곡의 물이 그리 많지 않은듯 하면서도, 계곡산행 하기에는 적당하리만큼 흘러내려주는 둔전계곡~~
▼ 계곡길을 따라서 멋진 경치와 함께 어우러지는 둔절골~~~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쉴틈없이 왔다리 갔다리~~
▼ 주변 곳곳의 바위에 올라서면 모두가 포토존~~
▼ 그런 기막힌 아름다움이 즐거움으로 다가오기에 힘든듯한 계곡산행길은 즐거움의 도가니가 된다.
▼ 모든 구간 구간이 비슷한듯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는 계곡로~
▼ 앞서고 뒷처짐이 결코 부담스럽지 않은날~~
▼ 깨끗한 계곡물에 언제 발을 담그면서 걸을까를 잠시 고민하게 만드는곳~~
▼ 계곡 바닦속까지 투명하고 깨끗하게 다가오는데~
▼ 오른쪽 골짜기를 통해서 내려오는 또 하나의 작은 실폭포 곁을 지나면서~
▼ 그동안 많이 참았던 계곡물에 드디어 풍덩~~ 발을 담그면서 거침없이 계곡산행의 묘미를 마음껏 즐길 준비를 하면서~~~
▼ 계곡에 발담그면서 건너다가 발이 시렵다고 작은 바위에 올라서는 나현이~~~ㅋ~ 계곡물이 차기는 차군...ㅎ..
▼ 그냥 마구 마셔도 전혀 무리가 없을것 같은 깨끗한 청정 계곡~~
▼ 절로 발을 담그고 싶고~~
▼ 어쩔수 없이 계곡에 빠져서 건너는 그 기분도 시원함의 극치를 맛보게 한다.
▼ 전국은 온통 찜통더위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지금 이곳에 머문 우리들의 몸과 마음은~~~
▼ 시원한 풍경과 추억담기로~ 더운줄을 모른다.
▼ 쏫아지는 작은 폭포수를 보고만 있어도 흐뭇~
▼ 작은 계곡이라도 발을 담그면 허벅지까지 차는 물줄기~
▼ 잠시 계곡 옆의 등로도 올라가 보기도 하고~
▼ 지나온 계곡길을 돌아다보면 마치 두마리 공룡 사이길을 관통해서 넘어온듯~
▼ 그런 관문을 지나서 올라서면 또 다른 신비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 시원함의 극치~~~ 준비해온 배낭의 물 2통은, 손도 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갈증 제로~~~
▼ 다시 만나는 폭포수의 비경에 또 한번 발과 몸을 담궈보고~~
▼ 함께 어우러지는 시원함~~~
▼ 연세도 많으신데, 늘 앞서가시는 두꺼비 회장님~
▼ 서울에서 합류하신분~
▼ 오늘 길을 안내해 주시는 대장님~
▼ 잠시 또 쉬어가기위해 자리를 잡는다.
▼ 여백회장님이 준비해 오신 수박~~~
▼ 간식(?) 시간인데~~~
▼ 점심이 아닌 간식인데, 엄청나게 많은 묵을 해 오신 서울분들~
▼ 긴~ 휴식을 마치고 다시또 계곡길을 오른다.
▼ 계곡길을 왔다리 갔다리~
▼ 물이 흘러내리며 고여있는 소(沼)는 깨끗함의 극치를 이루고~
▼ 계곡물이 불어난다면 이런 풍경은 못 보겠지...
▼ 손을 다쳐서 한동안 산을 타지 못하셨다는 '히야신스'님도 오늘은 가는 곳곳이 부담없는 휴식처~
▼ 과감하게 계곡둑을 오르고 계신 '두꺼비회장님'과 '모니카'님~
▼ 보기 보다는 은근히 깊은 주변 계곡길~
▼ 먼저 도착하신 서울에서 오신 산우님은 폭포수아래서 수영을~ ㅋ~
▼ 나현맘은 폭포옆 암릉위에 올라서 폼 잡아보고~
▼ 어느새 나현이도 바위에 올라가 있네~
▼ 폭포 아래 위로~~ 멋진 조화로움~
▼ 바위 위에 '모니카'님, '나현이', '파란하늘'님, '히야신스'님~~~ 그리고 폭포수아래 '여백'회장님과 '서울 손님'~~
▼ 마지막으로 한컷 더~
▼ 너럭바위에서 마냥 휴식을 즐기시는 '조은남'님~
▼ 좁은 협곡~
▼ 계곡을 사이에 두고 왔다리 갔다리~
▼ 시원한 폭포수에 또 풍덩풍덩~~
▼ 뒤 쫓아 오시는 '나안성' 회장님~
▼ 계곡물이 시원하다고 마냥 나오기를 꺼리시는 '두꺼비' 회장님~
▼ 시원한 계곡 폭포수에 몸을 던져버린 '모니카'님과 '여백 회장님'~
▼ 끝도 없는 계곡길~ 하지만 모든것이 새롭다는~
▼ 바위가아닌 계곡으로 건너다니겠다는 나현이~~ 조금 얕은듯 싶으면 바로 들어간다.
▼ 모처럼 계곡옆 둑길로~
▼ 와우~~ '둔전폭포'앞에 도착~~ 물도 시원하고 깨끗하고~~ 절로 장난질이 쳐지는데~
- 계곡길 따라 더위를 모르고 이동하는 산행길~~
깨끗한 계곡물에 절로 발을 풍덩이게 하는 계곡산행길이 오지 계곡산행의 또다른 맛을 느끼기엔 충분하다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이곳 '둔전골' 계곡이~ 곧 트래킹 코스로 개발된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조심스레 비추이는 설악의 속살을 보는 즐거움이란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신비스러움~~
둔전계곡의 하일라이트인 둔전폭포를 바라보면서 1부 계곡산행은 여기서 잠시 정리해 보기로 한다.
--> 1부 산행기 끝~~~ --> 2부는 둔전폭포의 비경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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