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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아가봉_옥녀봉_갈은구곡 - ①

by 행복천 2018. 7. 24.

▶ 다녀온 곳 : 괴산 아가봉_옥녀봉_갈은구곡

▶ 다녀온 날짜 : 2018년 7월 15일

▶ 함께한 분들 : 경산 산악회 + 가족

▶ 산행코스 : 갈론계곡 챔핑장 - 배티계곡길 - 조망바위 - 매바위 - 아가봉 - 밧줄구간 - 사기막재 - 깔딱재쉼터나무 - 옥녀봉 - 작은군자산갈림길 - 갈은구곡 - 주차장

▶ 내역 : 충북 괴산의 갈론계곡은 아홉 곳의 명소가 있다고 해서 갈론구곡이라 부르기도 한다. 골이 깊기로 소문난 괴산에서도 가장 깊은 곳이라 할 만큼 깊숙히 들어가 있는 계곡이어서 아직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호젓한 계곡이다. 유리알같이 맑은 계곡이 곳곳에 비경을 만들고 있으며 물놀이하기에도 좋은 계곡이다. 갈론계곡이란 이름은 이 계곡 입구 마을에 갈 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은거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갈론구곡의 구곡은 다음과 같다. 제1곡 갈은동문, 제2곡 갈천정, 제3곡 강선대, 제4곡 옥류벽, 제5곡 금병, 제6곡구암(거북바위), 제7곡인 고송유수재, 제8곡 칠학동천, 제9곡 선국암이다. 강선대, 칠학동천, 선국암 등 신선과 학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아도 갈론계곡의 호젓한 아름다움을 짐작할 수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계속되는 불볕더위~~

  본격적인 계곡산행길이지만 시작부터 쨍쨍 내리쬐이는 햇살이 곱지만은 않다.

  그래도 배티계곡길따라서 오르다보니 시원한 물소리와 풍경들~

  오름길에 많은 땀을 쏫아내지만 한발 한발 오름길에서의 작은 바람에도 에어컨 못지않은 시원함을 더해주는 숲속길~

  봉우리 하나씩 정복하면서 느끼는 희열과~ 시원한 조망들~~

  그리고 하산길에서의 갈론계곡/갈은구곡에서의 시원한 폭포수가 힘든 산행길을 즐거움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해 주는 고마운 산행길이 된다.


▼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갈론계곡 캠핑장'~




▼ 캠핑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계곡건너 산행은 시작된다.




▼ 등로 입구에 자라고 있는 '자귀나무'~ 파란하늘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자귀나무 잎은 소가 잘 먹는다고 해서 '소쌀나무'라고도 불렀다는데, 높이가 10m이상까지도 큰다고한다.




▼ 갈론계곡길을 건너면서 '아가봉' 산행길이 시작된다.




▼ 이곳 시작부터 '아가봉'까지의 거리는 2.6km~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더운날은 적지않은 부담이 된다는....ㅎ...




▼ 깨끗한 계곡물~












▼ 왼쪽으로 계곡을 보면서 산행은 이어진다.








▼ 약간의 오름길에도 왼쪽으로 여전히 시원함을 더해주는 계곡~




▼ '싱그러운 바람'님께서 계곡의 멋진 모습을 담고 계신다.












▼ 점점 더 올라갈 수록 사람의 손이 적게 닿는지라, 멋진 이끼계곡의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는데~




▼ 몇번을 왔다리 갔다리~~








▼ 주변이 짙은 나무 숲속길이라 물에 비치는 반영또한 하늘보다는 푸르른 잎파리가 가득 메운다.




▼ 날씨가 덥다보니 누구라도 먼저 치고 오름없이 이렇게 한줄로 쭉~~ 산행은 이어진다.




▼ 또다시 건너는 계곡길~








▼ 순식간에 600m를 지나왔다는.....




▼ 이정표 지나고 부터 본격적인 오름길의 시작이되고~




▼ 조금 산행 속도가 빠르다 싶더니 휴식시간~




▼ 잠시 목 축이고 다시 오름길로 서서히 한발씩 드리운다.
















▼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다보니 파란 하늘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 모처럼 파란 하늘의 모습을 보여주더니만 건너편으로 우리가 이동할 능선길이 보이고~




▼ 조금 높은 조망처에서 잠시 휴식타임을 갖고~




▼ 다시 일행들과 합류~




▼ 커다란 너럭바위 쉼터 도착~~ 많은 산우님들이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그늘아래에서 휴식을 갖는다.








▼ 능선길 너머로 시원한 조망들~
















▼ 뒤 돌아서서 우리가 넘어온 봉우리를 돌아다 보고~




▼ 우리가 넘어가야할 능선부~
















▼ 볼거리는 참 많은데 쨍쨍~ 햇빛구간은 조금 빠르게 지나간다.




▼ 그래도 조망바위에서 한컷!~








▼ 건너편 능선구간~ 우리가 '아가봉' 찍고 넘어 돌아갈 구간들~




▼ 줌으로 당겨보니 사모바위 닮은 바위가 보인다.




▼ 뒤쪽으로 '군자산'의 모습~




▼ 가끔씩 등장하는 암릉길~




▼ 암릉 위로 올라선 두 산우님들~~~




▼ 전체가 큰 암릉구간이라 그늘을 만들어주는 작은 소나무줄기도 반갑다.












▼ 아가봉이 보이고~








▼ 뒤쪽으로 군자산 능선들~~




▼ '군자산'에서 오른쪽 '남군자산'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가 아주 시원스럽다.








▼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안장'바위~








▼ 건너편으로 더 멋진 바위에 올라가는 나현이~












▼ 바위사이로 빼꼼이 고개를 내밀면서 자태를 뽐내는 아기송~~




▼ 뒤로 남군자산 능선~




▼ 남군자산을 줌으로 당기자, 앞쪽으로 존개감을 드러내며 우뚝 솟아오른 바위가 보이는데~




▼ 우리가 정복해야할 '아가봉'~~




▼ 줌으로 당겨보니 앞쪽으로 '매바위'의 모습이 잡힌다.




▼ '아가봉'까지는 500m~




▼ 시원한 오솔길 구간도 만나고~




▼ 암릉 옆길도 지나고~




▼ '매바위' 도착~~ 아래서 올려다 보니 '토끼 바위'일세~~~ㅋ~~~




▼ 줌으로 당겨본다.




▼ '매바위' 아래에서~








▼ '매바위'에 올라선 나현맘~








▼ 건너편쪽에서 '매바위'와 뒤쪽으로 '아가봉'을 함께 담아본다.








▼ 건너편에서 담아본 매바위 모습~
















▼ 시원한 주변 조망에 자꾸 셔터가 눌려진다.




▼ 우리가 지나온 봉우리들~




▼ 올라오면서 우리가 멋지다고 올라셨던 바위가 뒤 따라오는 산우님들에게 멋진 포토존을 선사하는듯~~ 많은인파가 몰려있다.




▼ 줌으로 당겨보고~








▼ '매바위'~




▼ 이동중에 만난 또다른 조망바위~




▼ 하트바위를 통과하고 계신 '나안성'님~








▼ 가파른 내리막구간~~ 아직 '아가봉'에 올라야하는데 내리막은 부담이다.




▼ 가파르게 내려가더니만 다시 또 오름길로~~




▼ 드디어 '아가봉' 도착~~ '경산 산악회 뚝배기'회장님~과 함께~




▼ 몇해전 겨울에 왔을때는 뒤쪽 바위 위에 정상석이 있었는데, 그사이 확 바꿔버린 정상석~~










- 한발 한발이 부담갈 수 있는 산행길이지만,

  그래도 산길이 더 시원하다는 느낌과 생각으로~

  많은 조망바위와 쉼터구간에서 충분한 휴식들을 가지면서 폭염인 지금~ 페이스 조정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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