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산 : 중대봉 ~ 대야산
▶ 다녀온 날짜 : 2018년 6월 13일
▶ 함께하신 분들 : 뫼산악회 + 가족
▶ 산행코스 : 송면지역노인회앞도로 - 삼송길 - 삼송3구마을회관 - 농바우마을 - 농바우갈림길 - 두번째갈림길 - 세번째갈림길에서 좌회전 - 암릉구간(곰바위 대슬랩구간) - 곰바위 - 대슬랩1,2 - 중대봉 - 전위봉 - 대야산 - 피아골 - 월령대 - 용추골 - 용추폭포 - 주차장
▶ 내역 : '중대봉'은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에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이 지나는 '대야산'정상 전 상대봉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친 지능선상의 최고봉이다. '대야산' 전체가 화강암 기암지대가 자리하고 있듯이 '중대봉'도 희고 깨끗한 화강암들이 기묘하고 아름다운 형상을 갖추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걸어서 갈 수 있는 등산코스가 개발되지 않은 산이라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최근에 암벽을 이용한 등산코스가 개발되고 위험한 곳에는 로프를 매달아 놓았다. '중대봉'은 산전체가 바위덩어리로 간혹 숲으로 덮힌 부분도 있으나 껍질에 불과하고 숲으로 들어서면 신발에 밟히는 것은 어김없이 바위지대로 '곰바위', '장화바위', '대슬랩지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대야산'보다 100m정도 낮지만 '대야산'보다 더 자연미가 살아있는 산으로, 단체 산행시 삼송리에서 시작~ 보덕암을 지나 북서릉으로 하여 '중대봉'을 오른 후 암릉지대를 경유 '대야산'으로 이른 후 벌바위로 하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산이다. 원점산행이라면 '밀재'에서 '삼송리'로 하산하면 된다. 산행시 아직 등산로가 최근에 개발되어 미끄러움에 주의를 하고 슬랩지대는 비가 올 때 조심을 하여야 한다. 시발점인 '삼송리 마을'은 가을에 송이가 많이 나고 물 맑고 공기가 워낙 좋아 옛날부터 장수 마을로 손꼽힌다.
경북과 충북의 도계를 이루며 소백산맥 줄기의 오지에 숨어 있는 '대야산(930.7m)'은 대하산, 대화산, 대산, 상대산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동쪽인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와 서쪽 산기슭인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에는 각각 선유동계곡이 있어 '선유산' 이라고도 한다. 바위가 수천 년 동안 물에 닳아서 원동형 홈이 파져 있어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용추폭포', 그 위에 '월영대', 그리고 '선유동계곡', '학천정', '칠우정', 지방 기념물 제90호 '운강 이강년선생 생가'등 주변에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북동쪽으로 희양산과 백화산, 그 뒤로 조령산, 월악산이 시야에 들어오며 주흘산, 운달산이 동쪽으로 보인다. 또한 남서쪽으로 속리산의 장대한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인터넷 참조]
- 오늘은 기초단체장 선거가 있는 임시 공휴일~~ 아침일찍 투표를 마치고 산악회를 따라서 '중대봉'~'대야산' 산행길로 오른다. 대야산쪽은 과거에 여러번 산행길에 올랐었고, 중대봉의 짜릿한 릿지와 밧줄의 즐거움을 상상하면서 부담없이 출발해 보는데~~~
▼ 대야산 입구라고 써 있는 '삼송리 마을' 어귀에 버스가 정차~ 마을길 따라서 이동을 시작한다.
▼ 삼송1교를 건너면서 만나는 '솔맹이 마을' 표지석~~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 다리건너 왼쪽방향으로 Go~
▼ 오른쪽으로 보이는 외계인 집 같아 보이는 구조물이 눈에 띄이고~
▼ 큰 차도를 따라서 쭉 앞으로 진행~ 이곳까지 버스가 들어올 수 있는 구간인데, 너무 일찍 하차하는 바람에 꽤나 긴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고 있다.
▼ '농바우 마을'을 들어서면서~
▼ 중앙 뒤로 보이는 '중대봉'의 대슬랩이 벌써부터 긴장되게하고~~ 에고 버스가 이곳까지 와 줘야 하는데... 버스비를 작게 내었나?...ㅋ?..
▼ 1시방향 오른쪽으로 '둔덕산'의 모습도 보이고~
▼ 마을 '보호수' 앞을 지난다. 잠시 멈추라고 했더니만 더 빨리 후다닥 지나가 버리고~
▼ '신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제 계곡길로 입성~~ 이렇게 마을길을 2km가 넘게 걸어오다니.... 드디어 중대봉 들머리로 향한다.
▼ 농로길 따라서~
▼ '중대봉'은 대슬랩구간이 아주 위험하기에 입산금지 구간이다. 하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구간이다보니 등로는 선명하게 표시가 되어 있다는.... 무인 탐지 장치가 산객들이 들어가자 입산금지구역이라는 방송을 시작한다.
▼ 개울 건너고~
▼ 좁은 숲길지나서~
▼ 다시 개울을 건너게되고~
▼ 이제 본격적으로 오름길을 시작한다.
▼ 이곳이 '농바위'쪽으로 올라가는 코스인데 또 입산금지 표식을 달아놓았다. 하지만 등로는 뚜렷이 보이고~~ 이쪽 방향으로 오르면 '곰바위'와 '대슬랩구간'을 조금 빗겨가기에 우리는 그냥 Pass하고 오른쪽 방향으로 Go~
▼ 진행방향의 왼쪽위가 '중대봉' 구간이다. 사진에서는 오른쪽이 되겠지.... 오면서 중대봉 오르는 출입구를 또 막아놓은 구간을 하나 더 지났다.
▼ 싸리꽃~
▼ 진행방향 왼쪽이 '중대봉'의 대슬랩구간이기에 이제는 왼쪽으로 올라야한다.
▼ 앞에 보이는 현수막 뒤로 올라간다.(타 산우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동하면서 왼쪽으로 또 다시 만나는 '입산금지' 현수막에서 그 방향쪽으로 돌면서 '곰바위'쪽으로 오르기로한다. 이까지 왔는데 대슬랩구간을 그냥 간다는것은 말이 안돼지....ㅋ.....
▼ '곰바위'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만나는 괴상한 예술작품 나무~~ㅎ~
▼ 가파름의 경사가 제법 심해진다.
▼ 드디어 시작되는 암릉구간~~~ '중대봉'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암릉산이다보니 이제부터는 정신 바짝 차리고 산행해야 한다.
▼ 시작되는 슬랩구간들~~ 이곳에 밧줄이 있어야 하는데, 오늘 보이지 않음이 조금은 당황하게 하는데~
▼ 작은 슬랩구간 지나서 다시 숲길을 이동~
▼ 중대봉쪽을 바라다 보고~
▼ 암릉 바위구간 사이를 통해서 계속해서 통과한다.
▼ 이정도의 비탈길은 아주 연습에 불과~
▼ 드디어 급경사면에 도착~~ 이곳의 밧줄도 튼실한것이 있었는데, 누군가 끈어버렸고~~ 앞서가던 분이 가는 밧줄을 하나 내려주신 덕택에 간신히 한명씩 올라간다.
▼ 직벽구간이 지체되는 틈을 타서 오른쪽 조망처로 이동해 봤다.
▼ 오른쪽 밀재방향~
▼ 자~ 이제 본격적으로 암릉산행 시작해 볼까나~~~ 도움없이 혼자 잘 올라가는 나현이~
▼ '신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히려 나현맘이 올라가는데 더 애로사항이 있다.
▼ 올라서서 대야산 방향으로~~ 11시방향 넘어에 '대야산' 정상이 있다. 3시방향이 '밀재'~
▼ 급경사 구간을 오르고 계신 산우님들~~ 그래도 이구간에 밧줄이 있으니 정말 다행이다.
▼ 조금 올라서자 또 다시 암릉구간~
▼ 왼쪽 바위의 반동을 받으면서 올라야하는곳~ 바위는 그리 미끄럽지 않기에 조심해서 발을 힘차게 밀고 바위의 반동을 받으면서 오르면 된다.
▼ 암릉길 올라서서 뒤쪽 3시방향 '밀재'방향을 배경으로~
▼ 10시방향의 '대야산' 앞 봉우리인 '전위봉'을 배경으로~ 9시방향쪽으로는 '중대봉'의 대슬랩이 살짝씩 보인다.
▼ '곰바위' 오름길의 대슬랩구간~~~캬~~ 멋지다...
▼ 경사는 상당하지만 바위가 그리 미끄럽지않아서 여기까지도 그럭저럭~~무난~~
▼ '곰바위'에 올라선 '찌그러진 깡통'님~~~
▼ '신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곰바위' 대슬랩을 기어 오르고 계신 '소원맘'님~~~
▼ '곰바위'에 올라가서~~~
▼ 곰바위 아래쪽에서 11시방향의 '대야산'앞의 '전위봉'을 배경으로~
▼ '무아' 회장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시도 이어지는 슬랩구간~ 닿는곳이 모두 바위다.
▼ 뒤로 돌아서 '곰바위'에서 올라오는 나현맘을 담아보고~
▼ 낙엽 가득한 숲길 통과~
▼ '중대봉' 대슬랩 시작구간~~ 어라?... 밧줄이 안 보인다. 밧줄이 있었는데... 또 밧줄이 있어야 하는데~~~ㅠㅠ~~~ '업친데 덮친격'이라고~ 나현맘이 갑자기 이곳에서 종아리에 쥐가나서 한참을 고생했다. 응급조치 끝내고 다시또~~~
▼ 엄청 경사진 슬랩구간들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마구 오르고 계신 산우님들~~
▼ 나현이도 안빈낙도님의 보호아래 열심히 기어 오르고~
▼ 오른쪽길이 많이 위험하기에 왼쪽 홈통을 밟고 올라가라는 대장님의 말씀~~
▼ 왼쪽 홈통구간도 만만치가 않다. 잡기도 불편하고 발을 걸치기도 힘들고~~ㅠ~
▼ 홈통에 발을 대고 오른쪽의 대슬랩을 담아본다. 정말로 이정도의 경사였던곳~~ 건너편 산의 기울기를 보면 사진의 각도를 알듯이 이런 구간을 올라가고 있다. 문제는 릿지화를 사두고도 일반 트래킹화를 신고왔다는 것이다. 당연히 밧줄이 있다는 생각에 그냥 부담없이 왔는데~~ㅜㅜ~~ 상황이 전혀 딴판~~ 장비도 없이 이런 바위를 올라간다는것 자체가 무모한 도전이었다. 일단은 사진기는 철수~~ 이제 산행에 집중해야 한다.
▼ 간신히 간신히 기어 올라왔다. 워낙 위험하니깐 먼저 올라가신 대장님께서 밧줄을 묶어서 아래로 내려보내주려고 하신다. 에고~ 조금더 기다렸다가 밧줄잡고 올라올것을...ㅋ.....
▼ 다시또 이런 대슬랩을 네발로 바싹 기어서 올라왔다. 아래서 올라오시는 분은 그나마 몸을 세우고 오시지만 나는 정말 바위에 바짝 붙어서 올라왔다. 바위에 닫는 신발의 마찰이 너무도 불안하기에 다리가 후들후들~~~ 어떻게 올라왔을꼬~~~
▼ 먼저 올라간 나현맘이 담은 사진~ 바닥에 바짝 얻드려서 올라오는 모습~ 신발에 자신이 없다보니 무릅으로 암벽을 누르기도 하면서 오르고 있다. 타 산악회에서 오신 대장님이 밧줄을 깔고 있는 모습~~ 올라오면서 그런 상황들이 눈에 들어올리도 없다....ㅠㅠ....
▼ '무아' 회장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앞서서 올라가신 두명의 여 산우님들께서 두발로 걸어서 올라가는것을 보고 신기해서 쳐다보고 있는 중~~ 정말 릿지화의 위력~~ 대단하다.
▼ '무아' 회장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로 앞사진의 여자 두분이 서 계시던 위치인데도 나는 아직 몸을 세울 엄두도 못 내고 있다는....ㅠㅠ... 아직도 발바닥이 미끄럽다는 불안감~~~...
▼ 거의 다 올라오는 지점~ 이제 정신좀 차리고 두발로 힘을 내 볼까나~~~(나현맘이 담은 사진) 한손에 4개의 스틱을 잡고 있느라 정말 진땀을 뺏었다는......
▼ 건너편으로 '곰바위'의 모습이 보인다. 저곳에서는 정말 룰루랄라~~ 하면서 이곳의 짜릿함을 상상하고 즐거워 했었는데.....
▼ 일단은 한숨을 돌리고 다시 재정비~~ 내 눈은 주변 사람들 신발에 꽂혀버린다. 미끄럽지 않으신가?..??...
▼ 나현맘도 다시 거추장 스러운 것들은 재정비하면서~ 그러고보니 스틱을 접어넣고 산행을 했어야 했는데, 나현맘스틱과 내스틱~ 모두 손에 쥐고 올라가는바람에 더 위험했다는것~~~ 곰바위 대슬립 오름구간부터는 빨리 스틱을 배낭에 넣고 등반하라는 조언을 남기고~
▼ 뒤 돌아다본 '곰바위'~~
▼ 줌으로 당겨본다.
▼ 한번더 줌으로~~ 대슬랩구간에서 사진을 담지 못했으니 올라선 지금이라도 열심히 담아봐야지~~
▼ 다시또 다음 슬랩구간을 향해서~~~ 가는길 모두가 썩 좋은길이 아니다.
▼ '무아' 회장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벌써 다음 대슬랩을 기어오르기 시작하는 나현이~
▼ '중대봉' 바로 아래의 대슬랩구간~~~ 오늘 내게 있어서 최고로 아찔했던 구간이다. 아래쪽에서 우회하는곳이 있었는데, 그냥 선두 따라 올라간다고 올라선것이~~~ 올라가다가 가파른 경사에~ 중간중간 마른이끼에~ 발을 디딜때마다 바닥의 마찰에 자신이 없어지고~ 아래 보이는 구간까지는 그나마 손을 잡을때라고 있었지만 지금 내가 서 있는 구간부터는 손을 잡을곳도 없다. 잠시 서서 망설인다.... 뒤로 Back????해야 하나?... 내려가기도 겁나고...ㅜㅜ....
▼ 위를 올려다 봤다. 에고~~ 내 신발로 저곳을 올라갈 수 있을까?... 바위에 보이는 까만것들이 마른이끼이다. 내 신발은 저곳에 발이 닿으면 그냥 미끄러지다보니 한참을 망설이고 있다. 먼저 올라간 나현이는 어떻게 올라갔을까??? 바위 끝에서 아빠를 부르고 있는 나현이~~ 에라~~ 일단 조심스럽게 다시 도전해보기로~~ 스틱을 배낭에 넣었어야 하는데, 현재 서 있기도 힘들어서 그냥 그대로 스틱을 쥐고 납작 업드려서 한발씩~~ 올라보기로 한다...
▼ '신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먼저 올라간 나현이가 아래서 올라오는 아빠를 기다리는 모습~
▼ '신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떻게 올라왔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올라왔다. 몇번의 미끄러짐 구간에서 다리가 후들후들~~ 손이라도 잡을 수 있었다면 큰 무리가 없었을것을~ 산행 하고 처음으로 슬랩구간에서 아찔함을 느꼈던 날이다. 예전에도 왔었는데, 그때는 밧줄이 있어서 이런것들을 못 느꼈을까?....
▼ 아무튼 조금전 나현이가 올라서서 아빠를 불렀던 그 바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그것 마저도 그러고 싶지 않을정도로 이 지역을 빨리 벗어나고픈 생각이다.
▼ '중대봉' 대슬랩 위에서 바라다본 '대야산' 앞쪽의 '전위봉'이다. 저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 건너편으로 가 계시는 산우님들의 모습따라서~
▼ 바위 아래 커다란 개구리 한마리가 누워있다.... ㅋ... '개구리 바위'~
▼ '중대봉' 도착~~~ 먼저 도착해서 '아빠~ 지금와요?'~~ 하고 얘기 하는데.... '이놈아~~ 너도 못 보는줄 알았다....'라는 말이 입밖으로 나오는것을 꼭 참았다....ㅎ....ㅎ.... 지금 이렇게 돌아보니 웃음이 나오지....
▼ 중대봉 정상석은 이렇게 아담사이즈~~ 예전에는 이곳이 아닌 조금아래지역에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누가 이곳에 옮겨놓은듯 하다.
▼ 들으면 달랑~ 들리는 중대봉 정상석~~~ㅋ~~~ 안빈낙도님 덕분에 나현이는 걱정없이 보낼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 오늘은 나도 인증을 해 보기로~~~ 지금도 보니 저 스틱을 들고 있네... 빨리 배낭에 넣었어야 했는데~~
▼ 뒤쪽의 '대야산' 앞쪽 '전위봉'을 배경으로~
▼ '중대봉' 정상에서 점심을 먹는다.
▼ 모두다 대단들 하세요~~ 겁도 없으시고~~
- 산에서의 자만은 금물~~~
절실하게 다시 한번 느꼈던날....
물론 자만을 하고 올랐던것은 아닌데, '중대봉'의 대슬랩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침에 릿지화를 챙기지않고 산행에 임했다는것 자체가 큰 오류를 범한것~~
그럴수록 더 조심하고 우회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생각에 지금은 엄청 반성모드중이다.
아무튼 바위산은 첫째가 '릿지화'~~ 두번째는 '스틱'은 배낭속으로~~~~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1부를 마친다..... 2부는 대야산쪽으로~ 이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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