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산 : 노고산
▶ 다녀온 날짜 : 2018년 5월 26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산행코스 : 전원일기마을 주차장 -
▶ 내역 : 경기도 고양시의 일산동구 효자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487m). 고양시 효자동과 양주시 장흥면의 경계를 이룬다. 『고양읍지』에 따르면 동남쪽으로 20리 지점에 있다고 전한다. 그 이전에 간행된 『여지도서』 파주편과 『파주읍지』에 한미산(漢美山)으로 기록되어 있고, 공히 주 동쪽 25리 지점에 있으며 양주와의 경계를 형성한다고 되어 있다. 『해동지도』, 『광여도』, 『여지도』 등에는 한미산(漢尾山)으로 표기되어 자산(雌山) 및 웅산(雄山)과 연결되고 양주와의 경계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조선지도』나 『팔도군현지도』 등에는 한미산(漢美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북한산의 여맥으로 이 산줄기를 분수령으로 북쪽으로는 곡릉천(曲陵川)이, 남쪽으로는 창릉천(昌陵川)이 흐른다. 산 정상에는 흥국사(興國寺)가 자리하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5월의 마지막주 토요일~ 내일 북한산 산행이 있는 날이기는 하나, 미리 북한산의 조망을 멀리서 둘러볼까하는 생각에, 북한산 조망지로 가장 유명한 '노고산'을 찾아 나선다.
▼ '노고산' 들머리로 많은 사람들이 '흥국사'에서 출발하는데, 오늘 우리는 '전원일기' 촬영지로 유명한 '삼하리 마을'에서 출발하기로~~~ 그리 빠른 시간은 아닌데 등산로 초입이 아주 한가하다.
▼ 등산로 들어가는 입구로는 벌써부터 '전원일기' 향수가 가득 느껴지는데~
▼ 약 200m쯤 따라서 걸어올라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전원일기마을' 종합안내도가 보인다.
▼ 안내도 앞에는 이렇게 전원일기 이야기상자라는 테마하우스가 보이고~
▼ '노고산'은 계속 직진하다보면 '금바위 저수지' 갈림길이 나온다. 저수지방향으로 좌회전~
▼ 저수지길로 쭉~
▼ 오른쪽으로 저수지가 보이고~
▼ 저수지 끝자락에서 '노고산' 등반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본격적인 산행은 이곳부터이다. 이곳까지 승용차는 들어올 수 있다.
▼ 임도길에서 오른쪽으로 '노고산' 가는 푯말이 붙어있다.
▼ 여기부터도 정상까지는 3km지점~~
▼ 5월의 짙푸름이 이곳에서도 여지없이~
▼ 편안한 흙길 따라서 쭉~
▼ 사람들이 그리 많이 다니지는 않는듯~ 아직까지 등산객 한명도 보지 못하고~
▼ 이정표~ 이제 500m왔네~~~ 정상까지는 2.5km~
▼ '싸리나무 싸리꽃'~
▼ 갈림길~ 이곳이 '흥국사'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갈림길이다. 차량회수만 아니라면 이쪽으로 하산할텐데~~ 정상까지는 1,8km가 남았다.
▼ 갈림길에서 조금 올라서자 오른쪽으로 확터지는 조망에 '북한산'의 3봉우리가 우뚝 고개를 내민다. 역시나 멋진 북한산 조망소~~~
▼ 줌으로 당겨도 보고~ 미세먼지가 많은날이라 조금은 아쉽지만 이곳에서의 조망은 북한산에 숨어있다는 '숨은벽 능선'까지 아주 멋지게 조망되는 곳이다. 중앙 오른쪽 바로 앞의 봉우리가 '원효봉'~ 그 뒤 왼쪽이 '노적봉'~ 가장 높은 '백운대'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숨은벽'~'인수봉'~ 그리고 '백운대' 오른쪽 뒤로 '만경대'~
▼ 미세먼지만 없었다면 정말 멋진 조망을 볼 수 있는날인데~~ㅠㅠ~~~ 중앙 왼쪽 뒤로 '나한봉'~'문수봉'~ 가장 뒤로 보이는 능선이 멋진 '비봉능선'~~ 중앙 오른쪽 경사진곳 위쪽부터 '족두리봉'~'향로봉'~ 그리고 중앙에 '비봉'~ 왼쪽으로 '사모바위'까지 보이는 곳이다. 조망만 선명하다면 아주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는~~~
▼ 너무 어두워서 뾰샵처리좀 해 볼까나~~~
▼ 도봉산 오봉능선의 모습도 보인다.
▼ '북한산'을 오른쪽으로 계속해서 조망하면서 편한 흙길을 걷고 있다.
▼ 중앙 오른쪽으로 내일 우리가 넘어가야할 의상능선의 봉우리들이 보인다. 가장 앞의 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한봉~나월봉~문수봉'~~ 모두 이곳에서보니 옹기종기 한형제처럼 모여서 보여주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좀더 시야가 깨끗했으면 하는 진한 아쉬움~~
▼ 헬기장이 있던장소인듯~~
▼ 이곳에서도 멋진 북한산을 담아보고~
▼ 부드러운 흙길에 짙푸른 오솔길을~
▼ 구불구불~ 라면 소나무들까지~
▼ 무슨 심사가 그리 틀렸길레 이렇게도 뒤틀어져서 자라고 있을까?...
▼ 굽어진 나뭇가지위로 살짝 올라서보는 나현이~ 아마도 '서어나무'~
▼ 두번째로 만나는 헬기장의 모습~~ 이곳도 주변이 아주 울창하게 되어 있는것을 보니 사용하지 않는듯~
▼ 이정표가 보인다. 이제 420m만 가면 정상~
▼ 나뭇가지 사이로 정상위의 군부대의 모습이 보인다.
▼ '노고산' 을 지키는 큰 바위를 지나고~~ 거의 흙산이었는데, 모처럼 큰 바위를 보게되니 반갑다.
▼ 정상 주변에 찔레꽃 군락지가 있다. 전혀 관리가 되지 않는~
▼ 3번째 만나는 헬기장과 앞쪽으로 군부대~~ 이곳이 정상이다.
▼ 정상앞의 예쁜 붓꽃부터 담아보고~
▼ 금바위 저수지로부터는 3.1km가 떨어진곳~
▼ 정상에 오자 등산객들을 만난다. 이곳이 백패킹으로 유명한 곳인데, 벌써 자리잡고 살림펴느라 정신들이 없어 보이는 산객들~~
▼ 일단은 인증먼저~~~ 정상석 뒤로 바로 북한산(삼각산)을 배경으로~~~
▼ 역시나 미세먼지가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워낙 북한산을 근접해서 보다보니 북한산의 모습은 그래도 아주 멋지게 조망된다.
▼ 정상에서 주변 조망을 담아본다. 중앙 왼쪽으로 흰바위를 내밀고 있는 '사패산'의 모습과 그 우측으로 '도봉산' 가는길의 '포대능선'~ 중앙 오른쪽이 '도봉산'~ 그리고 중앙부터 3시방향으로 ''상장능선'이 쭉` 펼쳐진다.
▼ 9시 '사패산'과 중앙 우측의 '도봉산'가는길의 '포대능선'을 줌으로 당겨본다.
▼ 이번에는 중앙 왼쪽뒤의 '도봉산'과 바로앞의 '상장능선'을 줌으로 쭉 당겨보고~
▼ '북한산 상장능선'의 9개 봉우리를 적어본다. 저곳은 비탐방구간이라서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구간이다. 하지만 꼭 한번 가봐야 겠다는....ㅋ....
- '북하산 상장능선'의 정보를 늘 기억하고 있다가 틈새가 보이면 확~~~ㅎㅎ!~~~(아래 내용은 인터넷 참조한 내용입니다.)
- 북한산 상장능선은 북한산과 도봉산의 경계선상에 위치한 능선으로 좌도봉, 우북한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이다. 일부 위험한 구간이 있지만 건장한 사람이면 무난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인데, 생태계보호차원에서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
남쪽으로는 북한산의 숨은벽 능선이 아름답게 들어오고, 인수봉과 설교벽, 백운대와 파랑새능선 사이의 숨은벽의 전망이 좋다. 영봉과 우이능선이 한 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오봉과 도봉산 주봉이 들어오고, 사패산, 여성봉, 도봉주능선이 눈 앞에 펼쳐진다.
상장능선은 능선을 거치면서 9개의 봉우리를 차례로 경유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1봉, 5봉과 7봉은 나무가 우거진 평범한 봉우리이지만, 나머지 봉우리는 졀경을 자아낸다. 2봉은 상장봉이라고도 하며 상장능선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어미곰과 새끼곰이 다정하게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봉, 3봉과 4봉이 같이 나온 사진은 어디에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절경을 자아낸다. 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이 광경은 영화관이나 TV 시작시간에 애국가가 울려퍼질 때 이 곳의 풍광이 나온다는곳이라한다.[인터넷 참조]
▼ 좀더 줌으로 당겨 보면서~~
▼ 북한산(삼각산) 총 사령부의 멋진 자태~~
▼ 줌으로 당겨본다. 중앙 왼쪽부터 '인수봉/설교벽/숨은벽' 그리고 중앙에 가장높은 '백운대'와 오른쪽으로 '파랑새능선'~ 1시방향 조금 낮아보이는 암릉이 '노적봉'~ 3시방향 뒤로가 우리가 내일 산행할 '의상능선'이다.
▼ 직접 표시해 볼까나~~~
▼ 하산하려니 아쉬움에 중앙 왼쪽으로 내일 오르게될 '문수봉'/'나한봉'의 모습도 다시 보기로 하고~
▼ '노고산' 정상의 헬기장~ 건너편으로 '붓꽃 단지'가 보인다.
▼ 붓꽃 군락을 담아보고~
▼ 정상 군부대쪽으로~
▼ 하산하면서 바라다보는 내일 산행지 '의상능선(중앙왼쪽의 옹기종기 보이는 바위 암봉 무리)'과 '비봉능선(중앙 뒷쪽)'~~
▼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려 했으나,사람들도 있고, 내리쬐이는 태약볕을 피하기 위해서 올라갈때 봐 두었던 넓은 공터에서 간식타임겸 휴식을 취한다. 이곳에는 삼각점이 있다는~
▼ 휴식끝~~ 이제는 하산~
▼ 같은길로 하산하는것은 좀~~~ㅋ~~ 우리는 이정표 보이는곳에서 오른쪽 등로가 희미하게 나 있는곳으로 내려가기로~~
▼ 사람들의 왕래가 더 적은 구간인듯~ 급경사에 낙엽투성이~
▼ 경사지를 벗어나니 벤치도 보이네~
▼ 역시나 낙엽덤불속~
▼ 갈림길이 나온다.
▼ 우리는 '금바위저수지' 방향으로~~~
▼ 좁은 등로 따라서~
▼ '금바위 저수지' 옆구리 쪽으로 하산하게 된다.
▼ 금바위 저수지에는 여러 탐방객들이 둘러쌓여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이고~
▼ 금바위 저수지를 내려가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 역시나 북한산 최고의 조망터인 '노고산'~~~
날씨는 좋은 날씨인데 미세먼지가 많아서 조망이 아주 좋지는 안았던날~~
내일 산행하게될 의상능선구간의 산들을 하나씩 되새겨보면서 오늘의 몸풀기 산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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