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산 : 대병4악 종주(허굴산~금성산~악견산~의룡산)
▶ 다녀온 날짜 : 2018년 4월 22일
▶ 함께한 분들 : 종주산악회
▶ 산행코스 : 장단교 - 허굴산 - 금성산 - 악견산 - 의룡산 - 용문사주차장
▶ 내역 : 합천군 서부에 위치한 합천호 주변에는 철쭉산으로 유명한 황매산을 비롯, 소룡 의룡 악견 금성(봉화) 허굴 인덕 논덕 강덕산 등과 거창쪽의 월여 감악 숙성산 등 크고 작은 아름다운 산들이 어깨를 맞대고 있다. 이중 대병면에 위치한 황매 의룡 악견 금성 허굴산은 이른바 '대병 5악(惡)'이라 불린다. 암팡지면서도 옹골찬 암봉을 자랑하는 이들 대병 5악은 합천호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인터넷 참조]
- 합천호를 바라다보는 명산들~ 산행과 암릉의 짜릿함을 즐길수 있는 명산이기에 기대를 가지고 산행신청~ 학수고대하던 터였는데, 전국이 비 소식이 있다. 그래도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의 소식에 안도하고 출발했건만, 에고~ 구라청에 또 속았다. 산행지 도착전부터 부슬 부슬~ 비는 내리기 시작하면서 오늘 산행이 쉽지않음을 예고한다.
▼ 산행의 시작은 금성천이 흐르는 '장단교'를 건너면서부터 시작된다.
▼ 합천호의 멋진 조망을 담고자 핸드폰이 아닌 카메라를 준비했건만, 내리는 비로인해 다시 카메라는 배낭속으로 철수~~ 핸드폰으로 오늘의 추억을 담아보고자 한다. 에고~~~ 그런데 카메라 배낭에 넣는사이에 바삐 떠나가 버리는 산우님들~~~ 초반부터 산행팀을 놓치면서 험난한 길이 예고된다.
▼ 산행 들머리에서 일행들을 놓치고 다시 원점부터 시작~~ 주변 사람 다니는길이 보이길래 따라가본다.
▼ 도착한 곳은 '황룡선원'~~~ 트랭글 GPS를 보니 이곳 넘어서가 '허굴산'인데~~
▼ 주변에는 사람 한명 안보이고~~ㅠ~~ 일단 GPS에 운명을 맡기고 '허굴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 등산로는 보이지 않고~~ㅠㅠ~~ GPS에서 가리키는 방향으로만 계속해서 Go~~ 험한 산길에 비맞은 암릉만이 주변에서 반질반질~ 많이 위험하지만 지금 돌아갈수는 없고~~ 일단은 암릉을 부여잡고 '허굴산'을 오르기 시직한다.
▼ 긴 암릉길을 오르니 멋진 암릉이 보이기는 하는데, 더 위험한 직벽암릉이 기다리고 있다.
▼ 암릉도 좋지만 많이 미끄러워서 다시 등로도 없는 풀숲길로 접어들고~
▼ 진행하다가 오른쪽으로 바위가 보이고~ 그 위에 올라서니 드디어 주변 조망이 조금은 보인다.
▼ 다시 GPS따라서~~ 에고~ 길이 우째~~
▼ '감투바위' 발견~~ 잠시 올라가서 주변 조망을 살펴본다.
▼ 조망만 함께한다면 이보다 더 멋질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서~
▼ 인증샷 한컷~~ 우비는 찢어지고, 안경과 얼굴에는 수풀을 헤집고 다녔던 흔적들이~~
▼ 이제 조망은 완전 꽝이다. 어디가 어딘지???
▼ 또 오르면서 주변 바위 구경만~~
▼ GPS상에 저 암릉위쪽으로 등로가 보이고 있다. 위험하지만 또다시 암릉길을 오른다.
▼ 고생~해서 암릉길로 올라섰더니 건너편으로 정상석이 보인다. 얏호~~~ 그런데 트랭글의 정상음은 울리지 않았는데~~~
▼ 어쨌든 등로도 보이고 너무 반갑다.... 드디어 알바의 끝인가??
▼ 일단 '허굴산' 인증부터~~
▼ 드디어 산악회 리본이 보인다. 너무 반갑군~
▼ 뒷쪽 바위로 올라서본다.
▼ 사진에서 봤던 바위가 바로 이 바위 였군... 뒤로 멋진 '합천호'가 보였던것도 같은데~
▼ 조금전 인증을 했던 '정상석'이 보인다.
▼ 이제는 편안하게 등로를 따라서 이동한다. 이렇게 좋은것을.... '허굴산'에서 미아되는줄 알았네~~ㅠ~
▼ 주변에는 철쭉들이 피어오르기 시작하고~
▼ 와우~~ 트랭글이 울려서 조심스럽게 다가가보니 이곳에도 정상석이 있었다.
▼ 빨리 이곳에서도 인증~~~
▼ 건너편에 산행 리본이 있어서 산우님들을 따라가려고 GPS는 보지도 않고 그냥 달려버린것이 또 알바~~~~ㅠㅠ~~~~
▼ 내려가면서 기분이 좀 이상해서 GPS를 보니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다...ㅠㅠ... 다시 또 올라가기로~
▼ 다시 '허굴산' 정상을 만나고~~
▼ 정상표지판 뒤쪽의 오른쪽을 보니 '제일산악회' 깔지가 보인다. 그렇군~ 이쪽길이 하산길이었군....
▼ GPS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하산~~
▼ 길다란 기차바위 같은~~ 동물모양의 바위~
▼ 흙길이지만 가파르다.
▼ 리본이 양쪽으로 달려있다. 어디로 가지?...
▼ 왼쪽 리본을 따라올라가니 약수터가 보인다.... 그렇군~ 이곳은 약수터 길이었군.... 물에 손을 데니 엄청 차다.... 다시 뒤로 Back~
▼ 두번째 리본이 있던길로 다시 하산한다.
▼ 와우~ 드디어 탁 트인 과수원 같은 길로 인도되고~
▼ 왼쪽으로 절이 하나 보이는데~ 이 절이 '청강사'인가???
▼ '청강사'가 맞군~~ 올라가 보기로~
▼ 사진에 봤던곳~~~ '청강사'~~
▼ 이곳에 '허굴산' 등산 안내도가 있었다.
▼ 다시 '금성산'으로 가야하니~ '청강사'에서 임도길을 따라 내려간다.
▼ 이곳도 '금성천'이 흐르고~
▼ 마을에 멋진 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 '삼산초등학교' 옛터를 지나고~
▼ 도로에 도착~
▼ 나오면서 우측으로 길을 틀어서 올라간다.
▼ 이곳이 '금성산' 들머리 인듯 한데~~ 안내표지판은 완전히 형체를 알아보지 못하게 훼손되어 있고~
▼ 도로길 따라서 쭉~ Go~
▼ 도로 끝나는 곳 왼쪽으로 표시 리본과 등산로가 보인다.
▼ 화살표도 보이고~
▼ 비교적 길이 잘 되어 있다. 워낙 '허굴산'에서 길 아닌길로 다니다보니 너무 반갑다.
▼ 오늘 엄청 많이 보게 되는 각시붓꽃~
▼ 와우~~ '금성산' 거의 다 올라갈 무렵에 산우님들을 만난다. 난 너무 너무 반가운데, 산우님들은 전혀 그렇지 않으신듯~ 건네는 물음에 아무 대꾸도 없이 그냥 갈길 바쁘게 이동만 하시네~~~~
▼ 정상이 다가오는듯~
▼ 철계단도 보인다.
▼ 철계단 넘어서서 오른쪽으로 조망바위가 보여서 올라가 보지만 역시나~~~ㅠ
▼ 이곳에도 대나무 숲길이~
▼ 이곳도 멋진 조망터 같은데~~ 또 Pass~~
▼ 손 앞으로 가지런히 쭉 뻗고 있는 '곰바위'같아서~
▼ 정상에서 대장님을 만났다. 정말 반갑네~~ 드디어 오늘 알바는 끝이겠군.....
▼ 계단 위쪽이 봉수대라고 하셔서 올라가 보기로~
▼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 '합천 금성산 봉수대'이다.
▼ 주변 경치가 좋을것 같은데~ 이렇게 보이는 것이라고는~
▼ 멋져 보이는 큰바위 얼굴~~ 묵뚝한 코와 입술이 예술인데~
▼ 건너편 바위에도 사람이 있다.
▼ 이것이 정상표지판인줄 알고~ 인증~
▼ 옆에 서 계신분에게 물어보니 이 바위가 '사모바위'라고 한다. 아무튼~
▼ 사모바위에서 주변 풍경을 담아보고~
▼ 내려오니 정상석이 아래 있었다....ㅋ .. 인증부터~
▼ 이제부터는 일행분들 뒤만 졸졸 따라 다니기로~~ 더이상의 알바는 하지 않아야지~~
▼ 오른쪽으로도 멋진 조망터 같아 보이는데, 그냥들 지나가시니깐 옆에서 한컷 사진만~
▼ 뒤 따라 내려가면서 사진담기 바쁘다...
▼ 이곳도 멋진 조망터 겠지~~ 빨리 담고 일행분들 따라가야지~
▼ 후다닥~ 뛰어내려 일행분들과 다시 합류하고~
▼ 주변에 두꺼비 바위 같은것은 셀수도 없이 많다.
▼ 이렇게 생긴 표지판을 처음 봤는데, 그 표지판 마저도 이렇게 45도로 누워서 간신히 지탱하고 있다. 아무튼 우리는 '대원사' 방향으로~
▼ 입맛 쩍쩍 다시는 '사자바위(?)'도 지나고~
▼ 주변의 철쭉이 엄청 많은데 모처럼 한컷 담아본다.
▼ 거북이 등짝 바위도 지나고~
▼ 양머리 바위도 보이고~
▼ 임도길 도착~~
▼ 이곳이 '대원사' 였군~
▼ 잠시 안으로 들어가서 경내를 살짝 담아본다.
▼ 이렇게 두번째 산행길은 끝이나고~~
▼ 큰 도로를 따라서 3번째 산행지인 '악견산'을 향해서 차도를 걷는다.
▼ '금성산'의 등산지도는 이곳 주차장에 있었군....
- 초반의 알바로 기운을 많이 빼기는 했지만 일행과 합류하면서 다시 원기 회복~~
가장 험하다는 '악견산'을 찾아서 이동한다. ---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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