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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가평 명지산

by 행복천 2014. 6. 23.

 

▶ 다녀온곳 : 가평 명지산(1,267m)

▶ 위치 : 경기도 가평군 북면

▶ 내역 : 1991년 9월 30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경기도에서는 화악산(華岳山:1,468m) 다음으로 높고 주위에 남봉(1,250m)·강씨봉(830m)·승천봉(974m) 등이 솟아 있다.

  산세가 웅장하고 수려하며 정상에 오르면 광덕산(廣德山:1,046m)·화악산·칼봉산(900m) 등의 고봉과 남쪽으로 북한강이 바라다 보인다.

  정상 쪽 능선에는 젓나무·굴참나무 군락과 고사목 등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붉게 물든 활엽수의 단풍, 겨울에는 능선의 눈꽃이 볼 만하다. 북동쪽 비탈면에서는 명지계곡의 계류가 가평천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비탈면의 계류는 조종천(朝宗川)으로 흘러든다. 특히 30㎞에 이르는 명지계곡은 여름철 수도권의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산행코스 : 백둔리 - 대골 - 아재비고개 - 제3봉(1199봉) - 제2봉(1250봉) - 명지산정상 - 화채바위 - 사향봉 - 전망바위 - 명지폭포/사향봉 갈림길 - 익근리주차장

▶ 다녀온날짜 : 2014년 6월 22일

▶ 주요봉우리 : 명지봉, 명지제2봉, 명지제3봉, 명지제4봉, 사향봉

▶ 함께한이 : 가람 산악회

 

 

 

 

 

 

▼ 09시50분경~ 버스는 '익근리 주차장'으로 왔다.   아이구... 이곳은 하산지점인데....

  앞쪽으로 명지산이 운무에 가려져 있고, 나름 멋진 파란하늘도 간간히 보인다.  우리는 다시 버스에 오른다.

 

 

 

 

▼ 다시 버스는 '백둔리'로 이동~~ 산행 들머리에 산우님들을 내려주고 있다.(10시19분)

 

 

 

 

▼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양짓말 갈림길'이 나온다.  산행 안내도가 보이고, 이쪽에서 우리들은 직진~~

 

 

 

 

▼ 낧아도 너무 낧은 산행지도~~

 

 

 

 

▼ 흙길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되고~~

 

 

 

 

▼ 운무에 가려진 '명지산' 능선이 보이는듯~~

 

 

 

 

▼ 멋진 신선들의 쉼터같은 운무에 가려진 신비의 산~~~

 

 

 

 

▼ 조금 오르자 다리가 보이고~~(10시26분)

 

 

 

 

▼ '명지산'과 '연인산'의 거리가 똑 같다.  만약 우리끼리 왔다면 '연인산'으로 갔을지도 모를터~~~~ㅎㅎ~~~~(10시27분)

 

 

 

 

▼ 이젠 길이 좁아지고, 작은 너덜구간이다.

 

 

 

 

▼ 와우~~ 이건도 뭐여?  함부로 산행을 시키지 않는듯~~  열려진 등산로 문을 통해서 들어간다.(10시31분)

 

 

 

 

▼ 올라서자마자 보이는 뱀딸기~~  산행내내 아주 많이 볼수 있다.

 

 

 

 

▼ 이곳까지 포장이 되어 있는것을 보면, 차가 다는듯~~~

 

 

 

 

 

 

 

 

 

 

 

 

 

 

 

 

 

 

 

▼ 아직은 포장되어 있는길을 계속 오른다.

 

 

 

 

▼ 이곳의 지도는 좀 보이는군~~~  우리는 '아재비고개'쪽으로 오르고 있다.

 

 

 

 

▼ 아직도 이 방향은 '명지산'과 '연인산'을 오르는 구간이다.(10시39분)

 

 

 

 

▼ 산행길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완전 밀림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느낌~~

 

 

 

 

▼ 잡석으로 깔린 숲속길을 마냥 걷고~~~

 

 

 

 

▼ 왼쪽으로 계곡이 보이기 시작~~  물이 그리 많지는 않은듯~~(10시42분)

 

 

 

 

▼ 뒤쪽으로 올라오시는 산우님들의 모습도 바라보고~~

 

 

 

 

▼ 계곡의 명맥을 이으려는듯 조금씩 흐르고 있는 계곡물~~

 

 

 

 

▼ 길 자체가 매우 좁고 우거진 풀들과 나무의 연속이다.

 

 

 

 

 

 

 

 

 

 

 

 

 

 

▼ 시원스레 내려오는 계곡물을 바라보면서~~  계속 위로~ 또 위로~~

 

 

 

 

▼ 계곡길을 건넌다.(10시57분)

 

 

 

 

▼ 잡석으로 이어진 등산로~~

 

 

 

 

 

 

 

 

 

▼ 작은 돌들이 물기가 많아 매우 미끄럽다. 많은 주의가 필요한데~~~

 

 

 

 

▼ 오르막 구간에는 이렇게 가끔씩 나무들이 넘어져 있다.  번개를 맞았는지?  아니면 쥐들이 갉아먹었나?....

 

 

 

 

▼ 본격적인 흙길이 보이고~~  넘어진 나무는 이렇게 알아서들 잘 넘어가야하고~~

 

 

 

 

▼ 모처럼 해님이 보이는군~~~

 

 

 

 

▼ '아재비고개'에 도착~(11시30분)  여기서부터 '연인산'과 '명지산'의 방향이 갈리고 있다.  둘다 정상까지는 3.3km~~

 

 

 

 

▼ 우리는 오른쪽 '명지산'쪽으로 향한다.

 

 

 

 

▼ 뒤 돌아보니, 밀림속의 수풀을 헤치고 산행하는 산우님들~~~

  풀들의 높이가 나현이 보다 높거나 눈부근이어서, 시작부터가 그리 수월하지는 않을듯~~~

 

 

 

 

 

 

 

 

 

▼ 간만에 오지산행을 하는 기분이다.

 

 

 

 

▼ 명지산이 이렇게 오지일줄이야????  그래도 나름 신선한기분이 드는것은 왜일까???

 

 

 

 

▼ 뒤를 돌아다보니, 멀리 산봉우리가 하나 보이는데???  남서쪽 방향이니, 아마도 '운악산'인듯~~~(11시46분) - '운악산'이 맞다는군~

 

 

 

 

▼ 조금전만 해도 잘 보이던 봉우리가 금새 운무에 가려져 보이질 않는군....

 

 

 

 

▼ 드디어 만나는 나무계단길~~(11시48분)

 

 

 

 

▼ 나무계단 끝에 올라서서 뒤를 돌아다보니, '연인산'이 보이고 있다.

 

 

 

 

 

 

 

 

 

▼ '운악산'방향인 '상판리'쪽을 다시한번 더 바라다 보고~~

 

 

 

 

▼ '연인산'의 모습이 이젠 제대로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볼까.....  흐린날씨이지만 가시거리가 그리 짧지는 않다.

 

 

 

 

▼ 간간히 보이는 조망점을 뒤로하고, 다시 숲속길을 마냥 오른다.

 

 

 

 

▼ 앞서가는 산우님들이 또 다른 나무계단길을 오르고 계신다.  이거야말로 풀이 많아도 너무 많다......

 

 

 

 

▼ 나무계단위로 올라서서 바라다본 1시방향 '연인산'~~~  조망한번 끝내준다.  오늘 이런것을보려고 왔는데....

  10시방향의 봉우리가 '장수봉'인듯~~  12시방향 왼쪽이 '칼봉산'~~ 11시방향쪽이 '유명산/어비산/용문산' 방향인데, 저 봉우리가 그 봉우리인지는 잘 모르겠다.

 

 

 

 

▼ 줌으로 조금 당겨볼까~~~  (유명산 뒤쪽으로 무슨산인지 아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조그만 바위 하나가 큰 바위를 잘랐나?.....

 

 

 

 

▼ 여전히 짙은 풀숲길을~~~

 

 

 

 

▼ 앞으로 '명지산'정상까지는 2.3km가 남았다.(12시14분)

 

 

 

 

▼ 나무/풀들이 나현이 눈높이 보다 높다보니, 자꾸 눈을 찌르고, 짧은팔을 입혀두었기에 거미줄과 가시덤불이 괴롭히고 있는듯 하다.

 

 

 

 

▼ '상판리'쪽을 돌아다보니, 안개비가 내리고 있는듯~~~  아까 보였던 '운악산'은 운무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 하늘이 보이는 구간~~

 

 

 

 

▼ '연인산'쪽으로도 비구름이 가고 있는듯~~

 

 

 

 

▼ 통신 안테나가 있는곳~(12시30분)

 

 

 

 

 

 

 

 

 

▼ 통신안테나 윗쪽 지점에서 '연인산'쪽을 바라다 보고 있다.

 

 

 

 

▼ '연인산' 오른쪽으로 '상판리'도 보고~~  '상판리'뒤쪽의 12시방향 '운악산'이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하늘이 더 어두워지기전에 파노라마한컷~(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간만에 전망바위가 보이자 그 위에 올라서서 '야호'를 불러보는 나현이~~~  조금 답답했었는가 보군~~

  10시방향 뾰족 튀어나온 봉우리가 '청계산(849m)'~~

 

 

 

 

▼ 온통 우거진 숲길~~  건너편에 뭔가 보인다.

 

 

 

 

▼ 드디어 제3봉에 도착~(12시33분)

 

 

 

 

 

 

 

 

 

▼ 정상석은 없고~~

 

 

 

 

▼ 타 산악회 산우님들이 건내주신 참회를 열심히 먹고 있는 나현이...

 

 

 

 

 

 

 

 

 

▼ 인증샷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 제3봉 바로위의 멋진 조망점~~(12시37분)  뒤에 보이는 산이 '연인산'~~

 

 

 

 

 

 

 

 

 

 

 

 

 

 

▼ 가운데 왼쪽으로 운무에 가려진 마을이 '백둔리'~~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 곳이다.

 

 

 

 

▼ 연인산 방향~~

 

 

 

 

 

 

 

 

 

▼ 12시방향의 뾰족한 봉우리가 '청계산'이다.  산행도중 계속 따라다니면서 보이는 봉우리이다.  3시방향 오른쪽 끝으로 보이는 약간의 볼록한 능선부분이 '강씨봉'~~

 

 

 

 

▼ 다시 '연인산'쪽으로~

 

 

 

 

▼ '연인산'과 우측의 '상판리'~

 

 

 

 

 

▼ '연인산'을 중심으로 파노라마 한컷~(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이동하기로~~(12시43분)

 

 

 

 

▼ 다시 시작되는 비탈 바위구간인지라 밧줄도 보이고~~

 

 

 

 

▼ 오른쪽으로 멋진 조망점도 보인다.  '화악산' 주능선이 운무에 가려져 있고~~  11시방향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혹시나 '애기봉'~~(12시45분)

 

 

 

 

 

 

 

 

 

▼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꽤나 비탈진구간~~  왼쪽이 오늘 우리가 들머리로 정한 '백둔리'방향이다~~

 

 

 

 

▼ 중앙에 '백둔리'마을이 보이고 있다.  그뒤로 11시방향 뾰족하게 솟은 봉우리가 '노적봉'~

 

 

 

 

▼ '연인산'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 11시방향~  우리가 가야할 '명지산'방향을 보고 있다.  오른쪽 아래마을은 '백둔리'~

 

 

 

 

▼ 전망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출발~(12시46분)

 

 

 

 

▼ 길이 과히 좋지가 못하다... 오른쪽으로 희한한 나무 발견~~

 

 

 

 

▼ 나무 안에 커다란 구멍이~~  그런데 더 이상한것은?????

 

 

 

 

▼ 나무 가지 하나가 '뱀'~~~ 같다....

 

 

 

 

▼ 신기해서 여러번 셧터를 눌러본다.

 

 

 

 

▼ 아래쪽에는 잔 바위들이 많았었는데, 2봉가는길은 이렇게 큼직한 바위들이 많은지라, 물기가 많이 묻어 있는 지금은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 역시나 오지산행을 하고 있는듯한 느낌~~~

 

 

 

 

 

 

 

 

 

▼ 속도를 내고 싶어도, 이런 날까로운 바위구간이 많이 나타나는지라 지금은 주의가 필요할때~~

 

 

 

 

▼ '함박꽃'~~  주변에서 엄청 많이 봤다.

 

 

 

 

▼ 3봉에서 겨우 500m를 왔다구???(13시00분)

 

 

 

 

▼ 주변에 넘어진 나무가 꽤나 많이 보이고~~

 

 

 

 

 

 

 

 

 

▼ 가다보니깐 '명지2봉'을 지나고 있다. 다시 빽해서 '명지2봉'을 찍고 가야지~~~(13시10분)

 

 

 

 

▼ '명지2봉'으로 오르는길~~

 

 

 

 

▼ '명지2봉'에 올랐다.(13시12분)

 

 

 

 

 

 

 

 

 

 

 

 

 

 

▼ 12시방향 앞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오늘의 명지산 정상인 '명지1봉'이다.~~  그 오른쪽 1시방향으로 '화악산'이 있는데, 운무로 보이질 않고~~~

 

 

 

 

▼ '명지산'정상을 줌으로 당겨본다.  서서히 운무가 드리워지고~~~ 아니 오른쪽으로 운무가 벗겨지고 있는듯~~

 

 

 

 

▼ 조금 위험한 구간은 이렇게 나무계단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그나마 도움을 준다.

 

 

 

 

 

 

 

 

 

▼ 뒤쪽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우리가 내려온 '명지2봉'을 보고 있다.

 

 

 

 

 

 

 

 

 

▼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는 '함박꽃'~~

 

 

 

 

▼ 뒤로돌아 '명지2봉'과 '명지3봉'쪽을 바라다 본다.  12시방향 뒤쪽으로 뾰족한 '청계산'의 모습이 계속 따라다니는군~  1시방향의 약간 볼록한 언덕 능선이 '강씨봉'~~  3시방향 오른쪽으로 '귀목봉'이 있는데, 아깝게 짤렸군.....(중간의 뒤쪽능선이 '갈매봉~청계산~강씨봉'라인이다.)

 

 

 

 

▼ 앞쪽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명지1봉'~~  운무가 걷히었군~~~  뒤쪽으로는 '화악산'의 능선들이 보이는듯~~

 

 

 

 

▼ 판상절리의 모습도 멋지고~~~

 

 

 

 

 

 

 

 

 

▼ 명지산 정상의 모습을 바라다 본다.

 

 

 

 

▼ 정상의 모습만 보이면 힘이나는 나현이~~~

 

 

 

 

 

 

 

 

 

▼ 정상 오른쪽 주 능선으로 우리가 내려갈 코스이다.  11시방향 뒤쪽으로 '화악산'정상이 보여야 하는데, 운무로 보이질 않는다.

 

 

 

 

 

 

 

 

 

▼ 정상 오른쪽 주능선길을 다시 바라다 보고~~

 

 

 

 

▼ 이제 명지1봉까지는 600m~~(13시32분)

 

 

 

 

▼ 바위의 모습이 마치 나무통에 뱀이 둘둘 말고 있다가 넘어진듯한 형상~~~

 

 

 

 

▼ '명지산 정상'의 모습이 아주 예브게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정상석이 보이는듯~~~

 

 

 

 

 

 

 

 

 

▼ 명지산 정상을 향하는 길을 지키고 있는 '곰바위'~~~  지나가는 산객들을 주의깊게 보고 있는듯~~

 

 

 

 

▼ 올라가기도 바쁜데, 왜 이렇게 한참을 내려가는지~~  그리 반갑지 않은구간~~

 

 

 

 

▼ 앞쪽으로 작은 동굴(?)이 있다고 알려주는 나현이~~

 

 

 

 

▼ 오른쪽이 조금 비탈진 구간이다보니, 안전 팬스가 설치되어 있다.

 

 

 

 

▼ 밧줄을 잡고 오르는 구간인데~~~  밧줄에 메달려 오히려 내려가려고 하는 나현이~~  정상이 다가오니깐 장난끼가 발동하는가 보다.

 

 

 

 

▼ 영차~~ 영차~~~

 

 

 

 

 

 

 

 

 

▼ '명지산2봉'을 알리는 푯말이 여기도 있네~

 

 

 

 

 

 

 

 

 

▼ 정상부근으로 오르자 바위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띈다.

 

 

 

 

▼ 잠시 뒤 돌아서서 '명지2봉'의 모습을 담아보고~~

 

 

 

 

▼ 정상까지는 이제 100m~~(13시52분)  이곳에서 '익근리'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다.  우리는 넘어갈예정~~

 

 

 

 

▼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길

 

 

 

 

 

 

 

 

 

▼ 거의 정상인듯~~  비를 피할수 있는 큰 바위가 보인다.

 

 

 

 

▼ 정상 표지석아래있는 이정표~~(13시56분)  조금후 우리는 익근리쪽으로 이동할 예정....

 

 

 

 

 

 

 

 

 

▼ 명지산 정상에 도착~~(13시58분)

 

 

 

 

 

 

 

 

 

▼ 정상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고 있다.

 

 

 

 

▼ 정상에서의 멋진 조망을 좀더 보려고 했으나,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는듯~~  아이먼저 내려가게하고 주변 경치를 빠르게 담아본다.

 

 

 

 

▼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뒷쪽으로 2봉과 3봉의 모습... 그리고 운무뒤로 '연인산'까지~~~

 

 

 

 

▼ 제2봉 왼쪽으로 한컷~~~  '백둔리'방향이다.  조망이 엄청 좋다는 '백둔봉'방향은?~~  아마도 3시방향이 '백둔봉'이 아닐까???

 

 

 

 

▼ 뒤쪽으로 2봉과 3봉~~  3봉으로 운무가 많이 드리워져있다.

 

 

 

 

▼ 3봉 뒤쪽의 '연인산'과 그 능선길이 보인다.  12시방향 가장 뒤로 운무에 가려진 '운악산'도 보이고~  2시방향으로 '청계산'도 보이고~

 

 

 

 

 

▼ 2봉 3봉과 연인산을 배경으로 파노라마한컷~~(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이제는 하산이다.(14시01분)  우리는 '사향봉'을 찍고 익근리주차장으로 하산할생각~~~

 

 

 

 

▼ 길고 가파른 통나무 계단길~

 

 

 

 

 

 

 

 

 

▼ 나뭇가지의 모습이 신기 그자체~~  아무도 제제하지 않는 자신만의 독특함을 최대한 발휘하는듯~~

 

 

 

 

▼ 운무에 가려진 뒤쪽의 '명지3봉'과 그 뒤에 '연인산'의 모습~~~

 

 

 

 

▼ 하산코스는 완벽한 흙산의 모습이다.

 

 

 

 

▼ 앞에 보이는 능선은 우리가 이동해야할 능선구간~~  그 뒤로 운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 '화악산'이 있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산이 '화악산'이라는데, 오늘 한번 볼 기회가 있으려나???

 

 

 

 

▼ 1200고지를 올라왔으니, 내려가는것도 만만치는 않을듯~~

 

 

 

 

▼ 14시22분

 

 

 

 

▼ 자유롭게 지휘하고 있는 나무의 모습~~

 

 

 

 

▼ 된비알로 이뤄진 하산길~~

 

 

 

 

▼ 나무뒤에 숨어서 산객들을 감시하는 두꺼비바위~~

 

 

 

 

▼ 가끔 한번씩 완만한 경사구간을 만나기도 하는데~~

 

 

 

 

▼ '화채바위 갈림길'~~(14시34분)   이곳에서 직진하면 바로 '명지폭포'쪽으로해서 '익근리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왼쪽으로 가면 '사향봉'을 거쳐서 '익근리주차장'으로 가는 코스~  둘다 만나기는 하는데, 거리상은 '사향봉'쪽이 좀더 멀다.  우리는 왼쪽 '사향봉'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 길이 그리 좋지도 않고, 표지판도 거의 없고, 작고 쉽지않은오솔길~~  그런데, 누군가 저렇게 화살표로 바위에 방향표시를 해 두었다.  덕분에 저 표시를 보고 조금은 안도감을 갖고 하산한다.

 

 

 

 

▼ 모처럼 북쪽방향으로 조금 보이는듯~~  12시방향 '민둥산(1,023m)'과 그 오른쪽 뒤쪽으로 '견치봉(1,100m)'~'국망봉(1,168m)'이 있다.  이 라인이 '한북정맥'이라나~~   운무만 조금 더 겊힌다면 아주 멋진 조망점이 될수 있었는데.....

 

 

 

 

▼ 희한한 나무 문 아래를 이동중~~~

 

 

 

 

▼ 꽤나 가파른 경사구간이다.  이곳으로 올라오신분들도 엄청 힘들었을듯~~

 

 

 

 

▼ 내려가는듯 싶더니만 다시 오르막구간~~  아마도 이쪽이 '명지 제4봉' 오르는 구간인듯~~

 

 

 

 

▼ '뱀 머리 바위'~~  혀바닥을 낼름거리는듯한 형상이다.

 

 

 

 

▼ 바위들이 마치 나무결무늬처럼 신기하기만 하다.

 

 

 

 

▼ 사람의 얼굴형상을 하고 있는 나무~~  마치 뭐에 놀란듯 두손 버쩍들고서 놀라고 있는 모습이다.

 

 

 

▼ 완전히 200º는 누워서 절을하면서 자라는 나무~~

 

 

 

 

▼ 버섯바위도 보이고~~

 

 

 

 

▼ 나무에 자라고 있는 알수없은 버섯?

 

 

 

 

▼ 이 나무도 신기하네~~  아줌마가 아닌 아저씨 젖꼭지나무~~

 

 

 

 

▼ 거대한 '매 바위'~~~다~~

 

 

 

 

▼ 삿갓바위~~  나현이 비 피하는 장소로 정말 안성맞춤이다.

 

 

 

 

▼ 저 앞쪽으로 사람얼굴처럼 생긴바위 발견~~

 

 

 

 

▼ 어찌보면 사람얼굴~~  어찌보면 '사자 얼굴 바위'~~ 모양이다.

 

 

 

 

▼ 정말로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이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주고 있는 곳~~

 

 

 

 

▼ 드디어 '사향봉'에 도착한다.(15시18분)  그러고보니, 아까 '명지4봉'은 그냥 지나오고 말았네~~~~

 

 

 

 

 

 

 

 

 

 

 

 

 

 

▼ 잠시 쉬었다가 다시또 가파른 하산길이다.(15시20분)

 

 

 

 

▼ '사향봉'아래 있는 전망바위다....  이곳에 오르니 정말 전망이 끝내준다.(15시25분)

 

 

 

 

▼ 오른쪽이 명지산 정상~~ 그 아래 쪽으로 펼쳐진 '익근리골'~~  왼쪽 골짜기 아래로는 '명지폭포'가 있겠지....

 

 

 

 

 

 

 

 

 

▼ 왼쪽 9시방향으로 '익근리'마을도 보이고.... 명지계곡쪽으로는 멋진 운무가 드리워져 있다.

 

 

 

 

 

 

 

 

 

 

 

 

 

 

 

 

 

 

 

▼ 명지계곡쪽을 줌으로 당겨본다.

 

 

 

 

 

▼ 멋진 조망점에서의 파노라마 한컷~(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잠시간동안 전망바위에서 편안하게 간식을 즐기면서 경치를 구경하고 있다.

 

 

 

 

 

 

 

 

 

▼ 잠시 휴식을 취한뒤 다시 하산길로~~~(15시36분)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아마도 높은곳에서 내려가다보니, 이 구간이 구름속을 빠져나가고 있는 구간인듯~~

 

 

 

 

▼ 모처럼 많이 위험한 구간은 만난다.  오른쪽으로는 낭떨어지구간~~  왼쪽으로 철밧줄을 메달아두었다.  미끄럽기에 조심 조심~~

 

 

 

 

▼ 급경사 하산길이 폭신한 흙길이다보니, 그나마 조금은 다행이다.

 

 

 

 

▼ 워낙 가파르다보니, 저절로 뛰어가게되고~~~

 

 

 

 

▼ 재미난 나무를 보자 올라가서 포즈를 취하는 나현이~~  에고 아빠가 흔들렸다.....Sorry~~~~

 

 

 

 

▼ 한동안 하늘도 보이지 않는 숲속길이더니, 모처럼 하늘이 보이는 구간이 나타났다.

 

 

 

 

▼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보고, 처음으로 만난 이정표이다.  정말 반갑더구먼~~~(16시00분)  그나저나 아직도 주차장까지는 3.1km라니~~~

 

 

 

 

▼ 조금 속도를 내어 볼까나~~~

 

 

 

 

▼ 사형제 나무~~~

 

 

 

 

▼ 짙은 운무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주변이 온통 이런분위기~~~

 

 

 

 

▼ 왼쪽 돌에 턱 괴고 앉아있는 '곰바위'~~~   오른쪽을 기준으로보면 소가 턱을 바닥에 대고 누워있는 '소머리바위'~

 

 

 

 

 

 

 

 

 

▼ 오~~  또 이정표다..(16시10분)

 

 

 

 

▼ 계속되는 흙길 내리막 구간~~

 

 

 

 

 

 

 

 

 

▼ 내리막구간은 이렇게 매우 가파르기에 군데군데 보호밧줄들이 있다.

 

 

 

 

▼ 왼쪽으로 스님의 염불하시는 소리가 들린다.  절이 있는듯~~~

 

 

 

 

▼ 가지런히 우뚝 솟아올라 자태를 뽐내는 나무들~~~

 

 

 

 

▼ 등산로 오른쪽에는 이렇게 빽빽히 소나무들이 우거져있다.  아마도 자연적이 아닌~ 조성해 놓은듯~~  등산로와 너무나 대조적~~

 

 

 

 

▼ 제법 예쁜 하산길~~~

 

 

 

 

▼ 까치수염~

 

 

 

 

▼ 오른쪽으로는 계곡이 보인다.  그런데 물은 하나도 안 보이고~~

 

 

 

 

▼ 계곡 위쪽을 올려다 보고 있다.

 

 

 

 

▼ 모처럼 평탄하고 폭신폭신한 흙길~~~

 

 

 

 

▼ 벙어리 장갑 바위~~

 

 

 

 

 

 

 

 

 

▼ 뒤를 돌아보니, 운무에 쌓인 명지산의 모습이 장관이다.

 

 

 

 

 

 

 

 

 

▼ 산딸기~~

 

 

 

 

▼ 오늘은 완전 오지산행을 하고 내려오는듯~~~

 

 

 

 

▼ 주차장까지 400m~~ 이제 다 왔군....(16시32분)

 

 

 

 

 

 

 

 

 

▼ 나무 벤치도 보이네~~

 

 

 

 

▼ 명지산쪽을 바라다 보고~~~

 

 

 

 

▼ 발 맛사지 하는 곳인듯~~  그냥 우리는 신발신고 지나가고 있다.

 

 

 

 

▼ 드디어 임도가 보인다.

 

 

 

 

▼ 이곳이 '사향봉'과 '명지폭포'가는 갈림길이었군....(16시37분)

 

 

 

 

▼ 우리는 저 윗길인 '사향봉'쪽에서 내려왔다.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명지폭포'를 꼭 보러 와야지......

 

 

 

 

▼ 임도를 따라 하산~~~  '사향봉'방향에서는 사람 한명도 보지 못했는데, 이곳으로 내려오니, 정상에 함께 올라가던 산우님들과 합세하게 된다.

 

 

 

 

▼ 오른쪽 계곡으로 족욕을 즐기러 가는 산우님들~~~  따라갔다가 그냥 돌아왔다.

 

 

 

 

▼ 이제 200m~~(16시40분)

 

 

 

 

▼ 물레방앗간~~  저 집안에서 많은 역사가 이뤄질까???

 

 

 

 

▼ 명지산 매표소를 빠져나간다.(16시41분)

 

 

 

 

▼ '익근리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16시42분) - 오늘 뒤풀이 장소인 '안성집'~~~이 보이고~~

 

 

 

 

▼ 식당앞에 있는 멋진 꽃~~~  이름은 모르겠다.

 

 

 

 

 

 

- 엊저녁 일기예보에 가평쪽은 오후에 비소식이 있기는 했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산악회에 전화를 하니, 자리가 있다고 하여 산우님들과 함께 '명지산'으로 향한다.

  산행들머리는 '백둔리'인데, 버스는 날머리인 '익근리'에 도착~~  원점산행하시는 산우님들을 내려놓고 다시 '백둔리'로 이동~~

  '백둔리'에서 시작되는 산행은 처음부터가 숲속을 다시는 오지산행(?)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좁은 등산로에 주변에는 온통 풀과 나무들~~  전혀 손대지 않은듯 그냥 그대로 자라난 풀과 꽃들이 등산로를 점령하다시피~~한다.

  어른인 우리들은 그냥 자연스럽게 지나갈수 있는 길이지만, 어린 나현이 한테는 풀들이 계속해서 눈으로~ 목으로~ 괴롭히고 있는듯~~  산행하는것보다 풀이 닿는것에 더 신경이 곤두서 있다.

  조망은 거의 없이, 산행 시작후 1시간 10분가량 계속해서 오르자, '아재비고개'에 도착~~  이곳은 '연인산'과 '명지산'의 갈림길~~  신기하게도 정상까지의 거리는 3.3km로 같다고 한다.

  잠시간의 휴식을 마치고, 오른쪽인 '명지산'방향으로 출발~~  이곳부터는 더욱더 오지산행분위기를 풍기는듯~~  주변의 풀들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산행하면서 가끔씩 뒤를 돌아다 보면 나타나는 '연인산'의 모습과 '운악산'의 모습을 감상하면서, 몇몇개의 나무계단길과 조금은 거친 된비알을 오르다보니, '명지산 제3봉'에 도착한다.

  '명지산 제3봉'위의 바위는 아주 멋진 조망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조망을 즐기면서 식사를 하고 있고, 주변 풍광에 한참을 취한후, 다시 제2봉을 향하여 고~~~

  처음 무심코 지나가다가 2봉을 놓칠수도 있다.  이정표를 보고 다시 빽~ '명지산 제2봉'에서 인증샷을 하고, 조그맣게 보이는 '명지산'정상을 바라다본다.  오늘 운무가 조금만 더 작았었더라면, 경기 제1봉인 '화악산'을 볼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그쪽부근은 운무로 보이지 않는다.

  다시 가파른 돌길과 계단길을 올라 정상인 '명지산 제1봉'에 도착한다.

  그런데, 정상에 오르자마자 굵은 빗방울이 뚝뚝뚝~~  빠르게 인증샷을 하고, 주변 경관을 잠시 담고선 하산을 제촉한다.

  금방 멋어버린 빗방울~~  정상 아래서 점심을 해결하고, 아래로 이동하다가 '화채바위 갈림길'에서 잠시고민~~~  우리가족은 '사향봉'쪽으로 이동한다.

  '사향봉'쪽은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곳인듯~~  그 구간을 지나면서 산객들을 한명도 만날수 없었고, 이정표또한 없기에 하산하면서 이길이 맞는지? 어떤지가 무척 궁금하면서도 걱정되는 구간들이었다.

  '사향봉'에 도달하면서, 어느정도 길에 익숙해지고, 안도의 한숨~~  조금 내려가니, 멋진 '전망바위'가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명지산'줄기와 '익근리계곡/명지계곡'쪽을 한참을 구경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다시또 걸음을 제촉한다.

  하산구간은 엄청 가파른 흙길이다.  한참을 내려와 만나게되는 임도 삼거리~~  이곳에서 '사향봉'과 '명지폭포'가는길이 갈리게 되는곳~~~  임도를 따라 조금 내려가니, 오늘의 하산지점인 '익근리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친다.

 

- 가평쪽의 산이 꽤나 많고 유명하기는 하나, 교통편도 그렇고, 사람도 많고~  이상하게 잘 찾지 못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산악회에서 간다기에 비옷을 준비해서 출발한 산행길~~

  혹시나 많은비로 산행을 망치면 어쩌나 하고 작은 걱정도 했으나, 다행이도, 산행중에는 거의 비가 오지않고, 조망또한 어느정도 멀리까지는 볼수 있었기에 흐린날씨치고는 꽤나 잘 되었던 산행이었다.

  늘 그렇듯이 초반 오르막 구간에서 조금 힘들다는 생각~~  다행이도 금방 적응이 되면서, 그리 많이 힘들다는 생각은 않하면서 올랐던 정상~~  오히려 가파른 내리막 구간에서 많은 조심을 해야할것 같았던 구간들~~

  오늘 산행한 '명지산'하면 먼저 '오지산행'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옆의 '연인산'에 눌려서 일까?  100대 명산이면서도 꽤나 등산로는 풀숲길로서 그리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지 않은것 처럼 보일정도~~  또 하나 기억에 남는다면 하산길에서의 대표적인 흙길~~~  '명지산'은 바위산이라기보다는 거의 대부분이 흙산이란것을 증명하듯~ 하산길 내내 이어지는 부드러운 흙길 구간은 '명지산'을 기억하는데 좋은 지침서가 될듯 하다.

  도심과 가까워서 '명지폭포'로 유명한 '명지산'~~  그런 명지산에 오늘 또 하나의 점을 찍고 내려가는 뿌듯함~~~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산이기에 가급적이면 많은 것을 보고자, 여러 봉우리를 돌기는 했으나, '명지폭포'를 보지 못하고 온것이 엄청 아쉬움으로 남는것~~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명지폭포'를 끼고 산행하는 코스쪽으로, 또한 조망이 좋다는 '백둔봉'에 올라 주변 풍광들을 마음껏 보고오리라 마음먹으면서 간만에 오지산행 아닌 오지산행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명지산'의 짙은 푸르름에 흠뻑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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