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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정선 백운산

by 행복천 2014. 2. 24.

 

 

▶ 산 이름 : 정선 백운산(1,426m)

▶ 위치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정선군 사북읍 고한읍과 영월군 상동읍의 경계를 이룬다)

▶ 내역 : 백운산은 정선군 사북읍 고한읍과 영월군 상동읍의 경계를 이룬다. 특히 이 산 북쪽 사북과 고한지역은 임산물 반출을 목적으로 1951년에 처음으로 자동차가 운행된 오지중의 오지였다. 그후 1959년 태백산지역 탄전개발촉진에 따라 무연탄 개발이 시작되면서 외지에서 들어온 주민들이 늘기 시작했다. 그러나 워낙 교통이 불편하여 개발이 부진하다가 제1차 경제개발 계획으로 태백과 영월사이를 잇는 태백선이 개통되고 전철화 되면서 우리나라 신흥 탄광의 보고를 이루기도 했다.

 

  백운산을 중심으로 북으로는 함백산에서 발원한 동남천이 북서로 흐르며 고한읍~사북읍을 관통해 정선 방면 동강으로 유입된다. 산 남쪽에는 태백산에서 발원한 옥동천이 상동~중동~하동을 관통해 영월 방면 남한강으로 유입된다. 동남천과 옥동천 사이에 솟은 백운산은 특히 봄철 주능선을 뒤덮는 진달래 철쪽 군락이 두리봉까지 이어져 장관을 이룬다. 그래서 예전부터 오가는 길손들을 즐겁게 하는 경치가 장관이라 화절령이라는 지명이 생겼다. 화절령은 화절령방춘이라는 이름으로 사북8경족보에 올라있다 백운산 정상은 따로 하늘에 닿는다는 마천봉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산 북쪽 산록에는 근래에 하이원 리조트가 들어 서있다.  [인터넷 참조]

 

▶ 다녀온 날짜 : 2014년 2월 23일

▶ 함께한 이 :  뉴평택 산악회

▶ 산행코스 : 막골-약수사-갈림길-조림지대-1084봉-전망대-하이원콘도라임도-헬기장-백운산마천봉-마운틴탑-조림지대-화절룡(원두막)-도롱이연못-화절룡삼거리-하산길임도입구-보성사-폭포주차장

▶ 주요 봉우리 : 마천봉

 

 

 

 

 

 

 

 

 

 ▼ 오늘의 산행 들머리는 정선 고한읍의 '막골'이다.

   버스는 10시 45분경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여 산우님들을 내려주고, 산행 준비를 한다.

 

 

 

 

▼ '막골'을 시작으로 산행은 시작된다.(10시52분)

  오늘 산행 선두를 맡으라는 회장님의 말씀에 엉겹결에 대답하고, 무전기를 챙겨잡으니, 괜히 책임감이 생기는듯~~~

 

 

 

 

▼ 앞으로 뛰어 올라가 산우님들의 산행 간격을 체크해 본다.

  아무쪼록 앞뒤 간격 너무 띄우지 말고, 무탈하게 산행이 끝나야 할텐데~~~

 

 

 

 

▼ 함께가시던 산우님께서 주변의 나무를 보시더니, 바로 '두릅나무(왼쪽)'와 '엄나무(오른쪽)'라고 말씀해 주신다.

  나는 언제나 산에 있는 나무와 풀을 보고 이름을 바로 얘기할수 있으려나... 아직도 많은 공부가 필요한듯~~~

 

 

 

 

▼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앞쪽으로 '약수사'가 보인다.  우리는 왼쪽 '등산로'를 따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10시57분)

 

 

 

 

▼ 산행 오르막길 왼편으로는 잘 조성되어 있는 조림지대를 지나고~~

 

 

 

 

▼ 왼쪽 '약수사'를 내려다 보면서 건너편 '고한읍'쪽 아파트 단지를 바라본다.

 

 

 

 

▼ '약수사'를 지나면서부터는 비탈진 흙길이다.

  깔딱고개 중반을 넘어서자 오른쪽으로 거대한 바위덩어리가 보이고~~

 

 

 

 

▼ 바위산을 올르자 주변에는 눈이 많이 보인다.

  서둘러 아이젠을 착용하고, 본격적인 눈길을 밟으며 산행에 동참한다.

 

 

 

 

▼ 깔딱고개 올라선후, 첫번째로 만나는 안부갈림길 삼거리(11시31분)

  여기서 '백운산' 까지는 3.2km~~  오른쪽방향은 '강원랜드숙소'가 있다고 한다.

  후미에서 수고하시는 오늘의 총무님인 '태양'님께서 후미팀 2분이 처지고 계시기에 선두의 속도를 조금 늦춰달라고 하신다.

  속도조절을 조금 하려는 찰라~ 산우님 한분은 그냥 통과하시고~~  그저 '조심해서 천천히 가세요~'라는 말밖에는.....

 

 

 

 

▼ 이동중 오른쪽으로 시야가 터진곳을 보니, 스키장이 보인다.

  아마도 저 스키장이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이겠지....

 

 

 

 

▼ 오른쪽으로 '마운틴 콘도'가 보이고~~

   '마운틴 콘도' 뒷쪽으로 희미하게 '민둥산'이 보이고 있다.

 

 

 

 

▼ 조금 이동하자, 전나무숲 조림지대가 넓게 펼쳐진다.(11시34분)

 

 

 

 

▼ 언제 보아도 멋진 풍경들~~  하늘도 제법 파란색을 띄고 있다.

 

 

 

 

▼ 이젠 완전히 선두그릅과 중간, 그리고 후미그룹으로 나눠진듯~~  1084봉을 지나서 다음 봉우리를 향해서 올라가고 있다.

  선두그룹도 함께 가시자고 권하면서 발걸음을 천천히 옮기고 있다.

  사실 오늘처럼 이렇게 천천히 산행을 해본적이 처음인듯~~  이럴줄 알았으면, 나현이를 B코스로 보내지 않고, 그냥 내가 데려올걸하고 후회하면서 걷고 있다.

 

 

 

 

▼ 이곳이 1084봉인듯~~  왼쪽 나뭇가지사이로 보이는 마을의 모습이, 우리가 올라왔던 고한읍~~

 

 

 

 

▼ 좁은 오솔길을 따라 올라오고 계시는 선두그룹의 산우님들~~

 

 

 

 

▼ 조릿대 숲길이 우릴 반겨주고 있군....

 

 

 

 

▼ 간간이 보이는 바위들은 매끄러운 모습은 보이지않고, 모두들 이렇게 울퉁 불퉁~~  이곳의 기온차가 심하다보니깐, 자연의 풍화작용이 많은 영향을 준듯보인다.

 

 

 

 

▼ '전망대'에 도착했다.(12시01분)

 

 

 

 

▼ 왼쪽으로 시원스레 뚫려진 고한리 마을전경과 건너편 산새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듯이 시원하다.

   오른쪽이 '함백산'등산코스이다.

 

 

 

 

▼ 다시 이동하면서 주변의 경치를 살핀다.

  간간히 보이는 자작나무의 모습도 보는 즐거움을 갖게 하고~~

 

 

 

 

▼ 산행 이동중 왼쪽으로 보이는 풍경들도 산행의 지루함을 없애주고 있다.

  뒤쪽 능선이 '함백산'의 모습인데, 짙은 운무로 자세한 모습을 볼수가 없다.

 

 

 

 

 

▼ 시원스레 뚫어진 마을을 배경삼아 파노라마 한컷 돌려보고~~(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 나무 꼭대기에 왠 까치집인가 했더니만, 산우님 한분이 저것이 '겨우살이'라고 하신다.

  완전 무식의 극치를 달리고 있구먼~~~  이래서 오늘 또 하나를 배우고 간다.

 

 

 

 

▼ 오늘 마음이 잘 맞는 선두그룹~~  그렇게 빨리도, 천천히도 아닌, 편안한 걸음으로 부담없이 걸어가고 있다.

 

 

 

 

▼ 왼쪽으로 보여주는 마을에는 왠 '성'같은 건물이 보이는데, 이 건물이 '하이원 호텔'이다.

 저 건물 부근에서 마운틴탑 오르는 곤드라를 타는 곳이다.

  '하이원 호텔' 뒤쪽 도로가 '함색산 코스'이다.  지금은 뒤쪽으로 함백산 능선이 보이고 있다.

 

 

 

 

▼ 주변으로 펼쳐진 멋진 산새~~를 구하면서~~~(이쪽은 고한리 방면)

 

 

 

 

▼ 11시방향 뒤쪽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함백산'~~

  '하이원호텔' 뒤쪽으로 함색산가는 등산코스가 있다.

 

 

 

 

 

▼ 다시한번 주변 풍광을 파노라마로 담아본다.(클릭하시면 크게 확대시켜 보실수 있습니다.)

 

 

 

 

 

▼ 오른쪽은 '밸리콘도'방향~~  우리는 '하이원C.C'쪽으로 이동한다.

 

 

 

 

▼ 중간 쉼터에 먼저오신 타 산악회 산우님들께서 휴식을 취하고 계신다.(12시39분)

 

 

 

 

▼ '와우~~' 곤드라가 내 머리위로 지나다닌다.(12시41분)

  '하이원 호텔'이 정면으로 보이고, 그곳에서 곤드라가 올라오고 있다.

  뒤쪽의 희미한 능선이 '함백산'~~

 

 

 

 

 

▼ 아래쪽을 배경으로 한번 짠~~~(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확대해서 보실수 있습니다.)

 

 

 

 

 

▼ 위쪽 밸리탑으로 올라가는 곤드라를 바라다 본다.

 

 

 

 

▼ 이곳부터 '백운산 정상'까지는 600m~~  그리 멀지않은곳이 정상이다.(12시44분)

 

 

 

 

▼ 곤드라 이동모습을 보면서 다시또 정상을 향한다.(12시44분)

 

 

 

 

▼ 앞쪽으로 넓게 펼쳐진 공간이 있는듯~~

 

 

 

 

▼ 헬기장에 도착한다.(12시47분)

 

 

 

 

▼ 헬기장 주변 모습...  10시방향쪽이 '민둥산'쪽~~

 

 

 

 

 

 

 

 

▼ 오늘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 식사를 마치고 주변 고한리 풍광을 담아본다.  오른쪽 뒤쪽으로 '함백산'의 모습도 보이고~~~

 

 

 

 

 

▼ 고한읍방면~~(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 헬기장방면~~(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이길이 '바람꽃길'이다.

  식사를 마쳤으니, 다시 '백운산 정상'을 향해서 고~~~(13시14분)

 

 

 

▼ '백운산'은 하이원리조트를 끼고 있어서인지, 눈이 제법 많다.

  나무위쪽은 눈들이 모두 녹았기에 전혀 보이질 않는데, 바락은 이처럼 예쁘고 등산로는 다져진 눈들이 푹신하기까지하다.

  하얗고 깨끗하게 뒤덮인 겨울산의 이런 정취들이, 나로 하여금 겨울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 커다란 '주목'이 보이고 있다.  과연 살아있을까 죽어있는것일까?....

 

 

 

 

▼ '주목' 뒤로 돌아서서 쳐다보니, '주목' 안에는 저렇게 속이 텅텅 비어있다.

  저러고도 이렇게 여러해를 잘 버티고 있다니.....

 

 

 

 

▼ 재미있는 방공호(?) 발견~~~

  정말 안에는 사람이 한명이상 들어가서 누울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아마도 이곳에서 사람들이 하룻밤을 보내고 간듯하기도 하구....

 

 

 

 

▼ 곳곳에 펼쳐져있는 '주목'들의 자태가 산행인들의 시선을 독차지하면서 산행의 속도를 늦춰준다.

 

 

 

 

▼ 이쪽 오른쪽 방향이 '밸리탑'가는 방향~

 

 

 

▼ 여기서 '밸리탑'까지는 300m라는군~~

 

 

 

 

 

▼ 이쪽으로 가면 '밸리탑'으로 가는 길이다.

 

 

 

 

▼ 우리들은 계속해서 정상을 향해 이동한다.

 

 

 

 

▼ 오른쪽에 전망데크가 보이고,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군~~

 

 

 

 

▼ 아~  이곳이 정상이었네~~  별로 힘들이지도 않고, 쉬엄쉬엄 오른듯한데, 벌써 정상에 도착한다.(13시26분)

  정상까지 오는데 있어 거의 바람이 없다.  이렇게 포근한 날인데,

 

 

 

 

 

▼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표지판을 보면서 주변 경관을 둘러본다.

 

 

 

 

▼ 10시방향 중앙이 '마운틴 탑'~, 그리고 1시방향 중앙이 '마운틴 허브'~~

  10시방향 뒤로 '두위봉'이 보이고 있다.

 

 

 

 

▼ 좀더 당겨서 크게 확대시켜본다.

  '마운틴 탑'과 그 뒤쪽의 '두위봉'이 선명이 다가온다.

 

 

 

 

▼ 멋진 경관을 파노라마로 한컷~~(클릭하시면 확대해서 보실수 있습니다.)

 

 

 

 

중앙에 '밸리 탑'이 보이고, 왼쪽 9시방향으로는 '마운틴 허브'가 보이고 있다.

   11시방향 중앙 뒤쪽으로 '민둥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 1시방향이 아까 이정표에서 보았던 '밸리 탑'~~

   '민둥산'은 10방향 뒤쪽에 희미하게 보이고~~~

 

 

 

 

▼ 이제 우리는 '마운틴 탑'쪽으로 이동한다.(13시32분)

 

 

 

 

▼ 정상을 벗어나자마자, 또 다시 만나는 확 터진 넓은 공간~~  일단은 오늘 바람도 거의 불지않고, 답답하지 않음에 무척 고맙다.

 

 

 

 

▼ 뒤쪽으로 '함백산(1,573m)'과 그 주능선을 바라다 보고 있다.

 

 

 

 

▼ '함백산' 오른쪽을 보고 있다.  이쪽 뒤로는 '장산(1,408m)'이 위치하고 있다.

 

 

 

 

 

▼ '함백산'과 '장산'방향으로 파노라마 한컷~(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길은 '하늘길'이다.

  1,400고지 이상이 되다보니, 꽤나 높아 하늘과 맡닿는(?) 길~~~

  이쪽에는 철쭉 조성이 잘 되어 있어, 봄에 오면 멋진 철쭉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이 될것도 같은~~~

 

 

 

 

▼ '산철쭉길'을 걷는다.  마치 주변에 철쭉이 만개해 있다는 상상을 하면서......

 

 

 

 

▼ 이리 저리 구불 구불 만들어져있는 등산로를 따라서~~~

 

 

 

 

 

 

 

 

 

▼ 모처럼 만나는 바위가 오히려 반갑게 느껴진다.(13시40분)

 

 

 

 

▼ '장산'쪽 방향을 보고 있다.  이쪽 방향 뒤로 시야가 좋다면 '태백산(장군봉:1,567m)'도 보인다고 한다.

 

 

 

 

▼ 진행방향 오른쪽 나뭇가지 사이로 '마운틴 탑'이 보이고 있다.

 

 

 

 

▼ 좀더 당겨서 보고....

 

 

 

 

▼ 뒤쪽으로 백운산 정상도 돌아보고~~

 

 

 

 

▼ 왼쪽으로 불쑥 올라온 바위의 모습이 마치 하마가 입을 벌리고 있는듯한 모습이다.

 

 

 

 

▼ 다시 한번 담아본다고 했는데, 나뭇가지때문에 더 잘 안보이네~~~

 

 

 

 

▼ 약간의 오르막 구간~~  오늘 산행은 거의 크고 작은 능선길을 따라 이렇게 편하게 이동하고 있다.

  시원하고 깨끗한 주변 풍광에 마음까지 상쾌하다.

 

 

 

 

▼ 뒤를 돌아보니, 11시방향에 '밸리 탑'이 보이고 있다.  오른쪽 끝 부분이 '백운산 정상'~~

 

 

 

 

▼ '밸리탑'을 좀더 확대해 본다.

 

 

 

 

▼ 등산로는 '마운틴 탑'으로 가는길로 되어 있다.

  이곳의 높이도 1,377m~ 꽤나 높은 곳이다.

 

 

 

 

▼ 왼쪽 10시방향이 '밸리 탑'~  오른쪽 2시 방향이 '백운산 정상'이다.

 

 

 

 

▼ 정면 가운데 12시방향이 '마운틴 탑'이다.  10시방향 '두위봉(1,466m)'의 모습이 선명히 보이고 있다.

 

 

 

 

▼ '마운틴 탑'을 당겨본다.  그 아래로 스키를 타고 있는 매니아들도 보이고~~

 

 

 

 

 

▼ '두위봉'과 '마운틴 탑'을 중심으로 파노라마 한컷~~(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등산로 따라서, '마운틴 탑' 방향쪽으로 이동중이다.

 

 

 

 

▼ 속이 완전히 텅 비어있는 주목~~  우리 산우님이 안쪽으로 몸을 들어 밀어넣여보시는데, 쏙(?) 들어가신다.

 

 

 

 

▼ 여기도 이렇게 속빈 주목들이~~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더니, 어떻게 저렇게 살고 있을까?..... 아니면 죽은것일까?....

 

 

 

 

 

 

 

 

 

▼ 고개를 버쩍 쳐들고 지나가는 산우님들을 감시하는 거북이 바위~~

 

 

 

 

▼ 하아원 스키장 옆을 지나서 '마운틴 탑'으로 올라간다.

  신나게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니 절로 흥이난다.

 

 

 

 

▼ '마운틴 탑'까지는 이제 100m~(13시58분)

 

 

 

 

▼ 긴 거리를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  날씨도 좋은데, 생각만큼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듯~~~

 

 

 

 

 

▼ 멋진 스키장의 풍광을 담아본다.(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 왼쪽으로 '태백산'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 '마운틴 탑'이 보이고 있군~~

 

 

 

 

 

▼ '태백산'방향으로 파노라마~(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보실수 있습니다.)

 

 

 

 

 

▼ '마운틴 탑'에서 '백운산 정상'방향으로 파노라마~(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보실수 있습니다.)

 

 

 

 

 

▼ '와우~' 이곳에 이렇게 '빙화'가 있었네...

 

 

 

 

▼ 주변의 눈들은 다 녹아서 사라졌는데, 유달리 이곳 나무 몇그루에만 만들어져있는 '빙화'~~

   오늘 처음 보는 빙화의 모습에 저절로 셔터가 눌려진다.

 

 

 

 

▼ 10시방향의 '밸리 탑'과 2시방향의 '백운산 정상'의 모습을, 아래쪽 스키장의 풍경과 함께, 다시 담아본다.

 

 

 

 

 

▼ 스키장의 풍경을 담은 파노라마~(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 '밸리 탑'쪽과 스키장 내려가는 코스를 확대해 보았다.

 

 

 

 

▼ '만병초'를 전시하고 있다는 '만병초원'

 

 

 

 

▼ '마운틴 탑'에 도착했다.(14시07분)

 

 

 

 

▼ '마운틴 탑' 앞쪽으로는 사진을 찍을수 있는 코스와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다.  뒤쪽이 전망대~

 

 

 

 

▼ '마운틴 탑'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풍경들이다.

   아래쪽 '밸리 허브'로 부터 올라오는 '리프트'가 보이고 있다.

   오늘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스키타기도 엄청 좋은 날씨인듯~~~

 

 

 

 

▼ 리프트를 타고 올라오는 사람들을 확대해 보고~~~

   아까 곤도라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던데, 이곳 리프트에는 꽉~ 꽉~ 채워져서 위로 올라오고 있다.

 

 

 

 

 

▼ 전망대에서 담아본 파노라마~(클릭하시면 확대해서 보실수 있습니다.)

 

 

 

 

 

▼ '마운틴 탑'뒤쪽으로는, 이렇게 연출되어 있는 인형조각들이 여럿 있다.

   산우님들과 이곳에서 몇 컷의 드라마/영화 찍고, 하산하기로....

 

 

 

 

▼ 이제는 '도롱이 연못'쪽으로 하산한다.(14시14분)

 

 

 

 

▼ 오른쪽 조망 데스크에서 아직도 멋진 영화(?)찍고 계신 산우님을 재미나게 바라보고 계신 '가을동화'님~~

 

 

 

 

▼ 멀리 '두위봉'쪽을 바라보면서 하산한다.

 

 

 

 

 

▼ 탁 트인 조망점에서 한컷~~(클릭하시면 확대해서 보실수 있습니다.)

 

 

 

 

 

▼ 역시나 한적한 겨울 눈길을 여유롭게 걸어가고 있다.

  이렇게 편하게 걷는것도 이번 겨울의 마지막이 아닐까 하는 아쉬움도 생기고~~

 

 

 

 

▼ 오른쪽 위로는 나무 그네를 만들어 두었다.  나현이가 있었으면, 한번쯤 태우고 사진을 찍어줬을 터인데.....

 

 

 

 

▼ 푹신하고 편안한 하산길~~

 

 

 

 

▼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    이 붉은 주목나무로 만든 지팡이가 노인들에게는 가장 최고의 선물이라고~~~

 

 

 

 

▼ 엄청 굵은 자작나무(?)를 발견.....

 

 

 

 

▼ '도롱이 연못'까지는 900m가 남았단다.

 

 

 

 

▼ 빽빽하게 들어선 전나무 조림지대를 지나고 있다.

 

 

 

 

▼ 조림지대 아래쪽에는, 산죽들이 듬성 듬성 보이고~~~

 

 

 

 

▼ 계속되는 내리막길에 산행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 우리가 지금 지나온 '하늘길'중에서 '산죽길'을 소개하는 표지판~

 

 

 

 

▼ 작은 쉼터가 보인다.  조그만 그루터기 의자가 우리를 유혹하지만, 시간상 그냥 지나가기로....

 

 

 

 

 

 

 

 

 

▼ 멀리 원두막이 보이고 있다.  아마도 이곳이 '화절룡' 갈림길인듯~~

 

 

 

 

▼ 지금 지나가려고 하는 길이 '화절령길'이라고 한다.(14시33분)

   이 고개길은 여러가지 꽃이 엄청 많이 피어있는 길이라서 '화절령길'이라고 하는데, 여름이나 가을에 와 봐야 하나?.....

 

 

 

 

▼ 역시나, '김소월'님의 '진달래 꽃' 시비가 보인다.

 

 

 

 

 

 

 

 

 

▼ 앞쪽으로 '원두막'을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두 갈래길이 있다.

   이정표가 좀 애매하다.  '아올이 연못'이 왼쪽으로 가라고 되어 있는데, 앞의 두길중 어디로 가야 하는지.....

 

 

 

 

▼ 일단은 왼쪽길을 택했는데, 사실은 바로 오른쪽 길이 '아롱이 연못'길이었다.  하지만, 두 길은 앞에서 만나게 되어 있다.

 

 

 

 

▼ 또다시 '화절령길'이라는 이정표가 보이고....(14시36분)  우리는 계속 아래길로 이동한다.

 

 

 

 

▼ 아래쪽을 향하여 계속해서 고~~~

 

 

 

 

 

▼ 나즈막히 부드러운 능선을 드리우고 있는 정선 하이원의 산을 배경으로 한컷(클릭하시면 크게 확대해서 보실수 있습니다.)

 

 

 

 

 

▼ 선두그룹의 발걸음이 조금씩 빨라지시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한 가족처럼 이동중~~~

 

 

 

 

▼ 아까 원두막에서 우리가 내려가던코스의 오른쪽길로 이동하면 '아롱이 연못'이 있는듯~

   이곳 이정표에서는 오른쪽 100m지점에 '다롱이 연못'이 있다고 한다.  아무튼 '원두막'에서 계속 하산길로 내려오면됨~~

 

 

 

 

▼ 바닥에 나현이 이름이 적혀있네~~...  아마도 B코스를 타고 이곳을 지나간 나현이의 흔적인듯 하여 엄청 반갑다.

 

 

 

 

 

 

 

 

 

▼ '마운틴 콘도'는 직진길~  우리는 이동방향에서 왼쪽길인 '폭포주차장'쪽으로 하산한다.  아직까지 3.3km를 더 가야하네~~(14시43분)

 

 

 

 

▼ 갑자기 걸음이 바빠진 이티님~~  아마도 볼일(?)이 있으신듯~~~

 

 

 

 

▼ 왼쪽 작은 계곡길에 계곡물 흐르는것이 보이고 있다.

 

 

 

 

▼ 자동차 차단기가 보인다.(14시50분)

 

 

 

 

▼ 왼쪽으로 설산을 기어올라가는듯한 '두더지 바위'가 보인다.

 

 

 

 

▼ '화절령 삼거리'도착~(14시53분)

 

 

 

 

▼ 12시방향 멀리 '강원랜드'가 보이고 있다.

 

 

 

 

 

▼ 아래쪽 방향을 기준으로 파노라마 한컷~~(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 '보성사'절 앞을 지나간다.  이 표지석이 없었으면, 그냥 식당건물인줄 알았을터~~~(14시58분)

 

 

 

 

▼ 이 길이 '아라리고갯길(새비재)'라는군~~  이름이 아주 예쁘다...

   이 고개를 이룬 산의 형상이 새가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새비재'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 길이 콘크리트 포장길로 꽤나 길고 지루한듯~~~

  그나마 내려가는길이나깐 이렇게 신이나서 내려가지 올라오는 길이었다면, 정말 짜증이 밀려올듯한 길이다.

 

 

 

 

▼ '야호~~'  드디어 '강원랜드'가 보이고, 그 아래 '폭포 주차장'이 보인다.....

 

 

 

 

▼ 오른쪽 산 위로는 '마운틴 탑'으로 이동하는 곤드라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 '폭포 주차장'에 도착~~(15시19분)

 

 

 

 

▼ '폭포주차장' 바로 위가 '강원랜드'이다.

 

 

 

 

▼ '강원랜드'오르는 계단위에서 바라다본 주차장~~

 

 

 

 

▼ 드디어 나현이와 상봉하다... 오늘 B코스를 타느라 이제사 만났네.....

 

 

 

 

▼ 예전에 호기심에서 한번 왔었던 곳인데, '백운산'산행에서 이렇게 만날줄은 몰랐네....

 

 

 

 

▼ '운암정(雲岩亭)'에 들어가 보기로 한다.

 

 

 

 

▼ '운암정'은 음식점이자 찻집인듯~~  안쪽 내부시설이 고풍스럽다.

 

 

 

 

▼ 바깥쪽도 둘러보고....

 

 

 

 

▼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 전국의 백운산은 수십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중에서 100대 명산에 드는 백운산은 단 3개~  또한, 백운산 중에서도 그 높이가 가장 높은 산인 정선의 '백운산'을 찾아간다.  동강의 비경을 담은 '백운산'도 있지만, 오늘 우리는 하이원리조트에서 개발시킨 '백운산'을 산행하고 왔다.

 

- 산행은 정선 고한읍의 '막골'에서 시작된다.

  산행 초입에는 임도를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약수사'가 보인다.  이곳 약수사 왼쪽으로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된다.

  작은 등산로가 처음부터 가파르게 이어져 있다.  주변에 내린 눈들이 덜 녹은채로 곳곳에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아이젠을 신지않고, 비탈길을 오른다.

 

  회장님과 총무님께서 오늘 일일 선두 등반대장을 맡으라고 하시기에 얼떨결에 대답하고, 앞에 서다보니, 속도조절이 쉽지가 않다.

  선두로 치고 오르시는 분들의 보조를 맞추어 조금 속도를 낼까하고 뒤를 돌아다보니, 중간 후미는 아직도 한참 아래에 계신듯~~  먼저 가자고 하시는 분들께 천천히 가시자고 유도를 하면서 깔딱고개를 오른다.

 

  첫번째 안부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할쯤에 후미에 계신 오늘의 총무님이신 '태양'님께서 후미 두분이 처지고 있으니, 더 속도를 줄이라고 하신다.

  '지금도 무지 천천히 오르고 있었는데~~'  그러는 사이 한분이 먼저 가신다고 앞서가시네~~  가시는분 잡을수도 없고~, '조심하세요~'라는 멘트만 날리고, 삼거리에서 잠시 휴식~

 

  타 산악회 산우님들도 깔딱고개의 피로를 푸시려고 벌써부터 막걸리 한통을 비우신다.

  다시 산행시작~  지금부터는 완만한 능선길이다.

  가끔씩 보이는 왼쪽의 '고한리'풍경과 오른쪽의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의 풍경~  그리고, 조망이 멀지는 않지만, 뒤쪽으로 멀리 '민둥산'쪽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속도의 완급을 조절~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언제 지났는지도 모를 '1084봉'을 지난다.

  잠시후 시원하게 펼쳐진 '전나무숲 조림지대~'를 지나면서 전망대에 오른다.

 

  이곳 전망대는 다른 지역의 앞뒤가 확트인 그런 전망대는 아니고, 앞쪽인 '고한리'방향과 '함백산'쪽으로의 조망만 열려있기에, 무심코 걷다보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곳~~

  조금더 이동하다보면 하이원 곤도라가 보이는 임도가 나오고 이곳에서의 풍경이 더 멋지게 펼쳐진다.

 

  오늘의 점심은 '백운산 정상'바로전인 '헬기장'에서 해결하기로 한다.

  하얗게 눈 덮흰 헬기장에는 이미 앞에 다녀가신 산우님들께서 눈을 예쁘게 치워 식사자리를 만들어 놓으셨다.

 

  점심을 해결후 잠시 오르는가 싶더니만, 앞뒤로 멋지게 조망이 펼쳐진 봉우리를 만난다.

  그런데 이 봉우리가 '백운산 마천봉' 정상이란다.

  보통 정상에 오를때는 한참을 깔딱거리다가 올랐던터라, 싱겁게 다가온 정상의 표지석이 멋적게 한다.

 

  정상에서 멋진 주변의 풍경을 사진기에 담고, 이제는 하이원 리조트의 '마운틴 탑'으로 이동~

  내리막/오르막 코스의 뽀하얀눈들은 주변이 스키장이라서 그런지 더 하얗고, 깨끗하게 느껴진다.

  이곳이 하늘과 가깝다보니깐 예쁜 '하늘길'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주변에는 '하늘길'이라는 푯말이 많이 보이고,  그 '하늘길'의 일부인 '산철쭉길'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키보다 높은 철쭉숲에서 붉은 쩔쭉들이 나를 감싸안은듯한 환상에 빠지기도 한다.

  '마운틴 탑'부근에 다달을즈음~ 스키매니아들의 스키솜씨를 관람하면서 산행을 하는 즐거움을 갖는다.

  제대로 스키를 한번도 타보지 않은 나로서는, 멋지게 선을 그리며 내려가는 스키매니아들의 질주와 보드매니아들의 앙증맞은 허리쇼를 보는것만으로도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있다.

 

  하이원 리조트의 '마운틴 탑'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정말 멋지다.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  그리고 리조트를 즐기는 멋진 선남선녀들의 모습에서도 함께 즐거움을 만끽한다.

  '마운틴 탑' 뒤쪽에 마련된, 아기자기한 연출 동상에서 생쑈(?)를 잠시 하고~~  드디어 하산길~~

 

  폭신한 눈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주목의 멋진 자태도 감상하고, 전나무 조림지대에서 기분좋은 산림욕도 즐기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갖가지 꽃들로 수를 놓는다는 '화절령길'로 접어든다.

  잠시 원두막부근에서 횟갈리기는 했으나, 하산길은 모두 연결되어 있는 길이다 보니깐, 바로 '아롱이 연못(어디였는지 그냥 지나침~)'을 지나 '화절령 삼거리'~~  다시로 눈길을 따라 내려가니, 포장된 임도를 만나게 된다.

 

  이곳부터 폭포주차장까지는 3.3km~  꽤난 길 포장 도로길 이다.

  그리 구경할것도 없이 지루하게 이어지는 3.3km의 하산길이기에, 만약 이곳으로 올라왔다면, 초반부터 조금은 실망스러운 산행길이 되었을법도 하구~~~

  한참을 내려가다보니, 고전 식당같은 건물이 '보성사'라고 한다.  그냥 그러려니~~

  오른쪽으로 '강원랜드'가 시야에 들어오다보니, 목적지가 다와가는듯~~

  가파른 도로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오늘의 목적지인 '폭포주차장'에 도착한다.

 

  '강원랜드'는 예전에 호기심으로 와서 보긴 했으나, 모처럼 이렇게 근처에 왔는데, 주변은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주차장에서 짐정리를 하고, 주차장 위에 위치한 '강원랜드'를 구경하기위해 설치되어있는 데크를 따라 오른다.

  한번에 시야에 들어오지도 않은 거대한 건물들~~  이 건물에서 몇날 몇일을 대박의 꿈으로 지새우다가 쪽박차는 사람들이 많겠지~ 하는 생각이 들자, 눈으로만 이곳 저곳 건물들을 구경~ '운암정'에서 사진찍고 다시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 강원도 정선의 백운산이라고 하면, 보통 '신동읍'에 있는 '동강 백운산'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 우리가 산행을 한 곳은 '고한읍'에 있는 하이원 리조트를 품고 있는 '백운산'~~

  유일하게 내국인들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로 유명한 '정선 백운산'을 산행했다.

  실제로는 1,400고지 이상이 되는 높은 산이나, 산행 시작지점이 해발 700미터가 넘는산이기에 처음 '약수사'를 지나 깔딱고개만 오르고 나면 능선을 타고 오르내리는 순하고 부드러운, 부담없는 산행지 이다.

  따라서 초보자도 천천히 숲의 향취를 즐기고, 하이원 리조트의 스키장과 주목군락지의 멋스러움, 또한 나무 조림지대의 상쾌한 산림욕을 마음껏 누리면서 걸을수 있는 멋진 산행길이 될수 있다.

 

  이번 겨울의 거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눈 산행길~~

  뽀하얀 백설을 마음껏 밟고 누볐던 편한한 산행길~~

  선두였지만, 충분한 여유로움을 가지고 주변의 정취또한 마음껏 즐기면서 많은 산우님들과 행복의 시간을 가졌던 산행길~~

  이런 백우산이 오늘또 멋진 추억의 한페이지로 나의 가슴에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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