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이름 : 제암산807(m)
▶ 위치 :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장동면·안양면과 보성군 웅치면에 걸쳐 있는 산.
▶ 내역 : 제암산은 소백산맥 끝에 위치하며 장흥군과 보성군의 경계를 이룬다. 큼직한 골짜기와 샘이 많고, 정상의 바위를 향해 주위의 바위들이 엎드린 형상을 하여 임금바위(제암)산이라고 불린다.
남쪽 사자산(666m)과의 사이에 있는 철쭉 군락지대에서는 1991년부터 매년 5월 1일에서 10일 사이의 휴일에 제암철쭉제가 열리고 있다. 최대 철쭉군락지는 정상을 지나 곰재에서 곰재산을 오르는 능선과 곰재산 위의 산불감시초소, 사자산으로 오르는 능선의 간재이다.
산속에는 가난한 형제가 나물을 뜯으러 갔다가 떨어져 죽어 바위가 되었다는 형제바위가 있고, 형제바위 50m 아래 좌우에 의상암자와 원효암자가 있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제암단이 있으며, 멀리 무등산·월출산·천관산·존제산과 남해가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다녀온 날짜 : 2013년 9월 7일
▶ 함께한 이 : 해인 산악회
▶ 산행코스 : 담안제주차장 - 쉼터 - 전망바위 - 제암산 - 곰재 - 곰재산 - 간재 - 사자산(미봉) - 사자두봉 - 기산리 - 미륵사
▶ 주요 봉우리 : 사자두봉, 곰재산
▼ 새벽까지 비가 오더니만 아침에 비가 개어 제암산 가던도중 정암휴계소에서 운무에 가려진 앞산을 바라본다.
▼ 09시57분, 버스는 산행시작점인 전남 장흥땅에 있는 제암산 들머리인 담안제주차장에 도착한다.
▼ '율장'님이 아이가 정말 산에 올라갈건지를 물어본다. 당연히 아이대답은 Yes~~~
▼ 이곳은 제암산 자연휴양림~ 먼저 오늘 산행할 지도를 훝어본다.
▼ 등산로가 여러방면으로 나있다.
▼ 제암산 시비도 보이고,,,
▼ 제암산 자연휴양림 우측으로 제암산 올라가는 들머리가 나온다.
▼ 이정표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는것을 멋진 개울처럼 만들어 두었다.
▼ 이제 제암산을 향하여 출발(09시59분)
▼ 이곳이 제암산 들머리이다.
▼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아직은 휴양림이다보니간 등산로를 예쁘게 꾸며놓았다.
▼ 제암산가는길을 '쉬운길'과 '어려운길'로 분류해 놓았는데, 우리는 빠른길(어려운길)로 향한다.
▼ 부드러운 경사지에 밀려내려올 흙들을 막아주는 버팀목들이 산행길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 저기 보이는곳이 전망대~~ 별로 올라온것 같지도 않은데, 뭐가 보일까~~~(10시05분)
▼ 전망대에서 본 전경~~ 비구름은 이제 몰려가고 멋진 날씨가 기다려지는 아침~~~ 시야가 꽤 넓다.
▼ 전망대에서 왼쪽 능선을 본다. 저쪽 능선을 타고 이동할것 같구~~
▼ 울창한 산림이 보송보송 양털을 연상시키다.
▼ 전망대 앞쪽의 도토리나무 너머로 부드러운 능선도 보이고~~~
▼ 잡석으로 꾸며진 등산로~ 산길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기분까지 상쾌하다.
▼ 이정표에서 우리는 오른쪽 '제암산'쪽으로 향한다.
▼ 경사가 조금씩 급해진다. 잘 정비되었던 바닥은 이제부터는 제각각~~~
▼ 또 등산로를 선택하라는데... 당연히 우리는 빠른길로~~~
▼ 길이 갑자기 험해진다. 경사도 급하고, 비가와서 길도 미끄럽고...
▼ 비로인해 흙이 많이 쓸려 내려갔는지 뿌리가 훤히다 내다보이는 나무들이 곧게 서 있다.
▼ 이제 왼쪽으로 1.3km만 더 가면 제암산 정상~~~ 표지판도 잘 되어 있고, 길도 하나라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 작은 오솔길이 나타나고, 주변에는 빽빽히 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이룬다.
▼ 제암산은 철쭉꽃을 즐기러 봄에만 사람들이 무지 많이 찾는지라 지금은 인적이 거의 없다. 오늘 산행온 팀은 우리밖에는없다고 한다.
▼ 파란 투구꽃을 닮았는데, 무슨꽃일까... 그러고보니 '과남풀'같기도 하구~~~
▼ 이게 송이풀인가~~~ 이름들이 너무 어려워~~~
▼ 이젠 잡석에 너덜바위까지~~ 발목을 조심해야 겠군~~
▼ 등산로 중앙에 아름드리가 엄청큰 멋진 나무를 발견하다.
▼ 이렇게 등산로를 딱 막고는 버티고 있는 나무들이 꽤나 많이 보이는군~~~
▼ 모처럼 뒬수 있는 의자가 보인다. 계속된 오르막길을 올라 약간의 휴식을 취한다.(10시38분)
▼ 저 앞쪽으로는 바위산이 보인다. 저곳을 올라가야 할듯~~
▼ 예쁜 암릉이라기보다는 제멋대로 생긴 그냥 바위~~~
▼ 와~~ 낮은 암릉을 오르자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10시42분)
▼ 어느새 우리는 구름위로 올라와 있다. 드디어 신선이 되었군....
▼ 저 앞에 보이는 산이 '제암산' 정상이다.
▼ 줌으로 좀 당겨볼까... 바위의 형세가 제왕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야 하는데..... 어떻게 봐야 그런모습일런지.. 어쨋든 주변 바위는 이 바위를 향해 고개를 조아리고 있다고 한다.
▼ 점점 넓어지는 시야~ 기분이 날아갈것 같다.
▼ 마치 비행기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기분~~
▼ 구름의 향연을 보면서 경치를 관람한다.
▼ 저 앞쪽 산 너머로는 바다가 보이는듯~~~
▼ 조금 당겨서 볼까....
▼ 멋진경치에 빠져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러고 있다.
▼ 조금더 오르니 멋진 야생화도 보이고... 이꽃의 이름이 '산부추'인가~~~ 닮았기는 한데...
▼ 아주머니 한분과 앞서기니 뒷서거니하면서 걷는 나현이~~~
▼ '잔대'를 닮은꽃이 보이는군~~~
▼ 산옆 비탈면을 따라서 열심히 오른다.
▼ '바람꽃'같기도 하구~~ 아~ 바람꽃이 아니라 이건 '참취'이다.
▼ 짙은 녹색의 싱그러움속으로 계속 오르고 또 오른다.
▼ '송이풀'닮은꽃~~ 생각외로 꽃들이 참 많다.
▼ 이런 사진이~~~
▼ '휴양림 삼거리'이다. 이제 제암산까지는 300m~~
▼ 환한 세상으로 나온듯한 기분~~ 주변 기운이 정말 상쾌하다.
▼ 크게 한번 가슴펴 보고...
▼ 예쁜 전경도 담아보고...
▼ 오늘 운해는 우리를 위해 펼쳐진듯~
▼ 잠시 멋진 풍광에 취해본다.~~~
▼ 바위위에 바위를 하나더 올려놓았네~~~
▼ 바라를 보면서 누구를 기다리는지~~~ 바위들이 하나하나 사연이 있는듯하다.
▼ 아래쪽 능선을 따라 올라오는 일행들이 보인다.
▼ 조금전보다 더 짙게 드리우는 운무가 나름 더 멋을 부린다.
▼ 이건 또 무슨 버섯일까?...
▼ 전망바위에서 경치에 흠뻑 빠져있다.
▼ 저게 '병풍바위'인가???
▼ 정말 바위들이 한곳을 향해 절을 하고 있는듯 하기도 하군~~~
▼ 구름이 오락~ 가락~ 멋진 공연을 펼친다.
▼ 불쑥 불쑥 튀어나온 바위들이 거친듯 하면서도 멋진 위엄을 뽐낸다. 저바위산이 제암산 정상인듯~~
▼ 멋진 경치를 두고 그냥 갈 수는 없다.~~~
▼ 이제 얼마남지 않은 정상을 향해 다시 고~~
▼ 막바지 정말 가파른 비탈길~~
▼ 숨 한번 돌리면서 주변을 바라본다.
▼ 아 이산이 마지막인가~~~
▼ 오른쪽으로 가도 되고,,, 왼쪽으로 가도 되는것 같은데...
▼ 우린 왼쪽으로 돌았다.
▼ 그러자 곧 '제암산' 정상석이 나온다.
▼ 주변바위들이 모두 이 산을 향해서 숙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제암산'~~
▼ 꽤 높이서 멋진 경관을 바라보면서 서있다.
▼ 어라~~ 그런데, 건너편에 또 뭔가 보인다. 아까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저 바위 위로 오르는듯~~~
▼ 줌으로 당겨보니 저위에 뭔가 또 다른 정상석이 보인다.... 아뿔사~~~ 저길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 일부 일행들은 그냥 지나쳐 가고 있다....
▼ 앞쪽으로 펼쳐진 멋진 대평원도 대단하다.
▼ 잠시 주변 정세좀 구경하구~~~
▼ 일부 사람들은 저 건너편 바위위로 올라간다. 어째야 하나,, 나도 가보고는 싶은데....
▼ 한동안 망설이고 서 있다~~~
▼ 아이는 벌써 아래로 저만큼이나 가고 있다.
▼ 망설이다가 그냥 포기하고 아이를 따라가기로 한다. 오른쪽으로 '촛대바위'가 보인다.
▼ '신동 이정표'~~ 우리는 사자산쪽으로 이동한다.
▼ 주변이 넓은 평원으로 되어 있어 조망이 너무 좋다.
▼ 이정표에서 아까 제암산정상쪽을 바라보니 뒤에 오는 사람들은 모두 저 바위를 오르고 있다....ㅠㅠ...
▼ 일부는 벌써 바위 정상에 올라가 있고~~~
▼ 우리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기로 한다.
▼ 이건또 '미역취'처럼 생겼는데~~~ 아니다...
▼ 이꽃이 아마 '분취'라고 하던가???
▼ 이게~~~~ 뭐더라~~~
▼ 저 바위에는 이제 제법 사람들이 많이 올랐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기분은 또 어떨까...
▼ 그 바위에서는 한참을 지나왔다... 미련을 버리자~~~
▼ 우리가 넘어야 할 능선들~ 중앙부터 왼쪽으로 굽어진다.
▼ 갖가지 꽃들이 참 많이도 있다.
▼ 능선타고 가다가 만나는 그늘쉼터~~~
▼ 나무들의 가지가 가지각각이다.
▼ 감자기 구름이 이쪽으로 밀려온다....
▼ 구름속으로 파묻히는 기분이 정말 묘해지고 있다.~~~~
▼ 반대쪽은 이렇게 맑은데....
▼ 정상바위의 사람들이 흐미하게 보인다.
▼ 혹시 비가 올지도 모르니 반대쪽 능선으로 빨리 이동해야 겠다.
▼ 아빠 빨리오라고 손흔드는 나현이...
▼ 능선 오른쪽 아래로 펼쳐진 마을 풍경~~
▼ 잡석을 쌓아둔 봉우리에 오르다.~~~
▼ 구름은 벌써 이곳까지 밀려오고 있다.
▼ 아이가 돌맹이 하나를 올려주면서 주문을 외운다.~~~ 소원을 비는건가?~~~
▼ 제암산 이정표...
▼ 뽀얀 구름을 부르고 있는 나현이~~~
▼ 빨리 자리를 이동한다.
▼ 우리가 가야할 능선~~ 철쭉평원이 있는 곳이다. 그곳이 '곰재산'~~
▼ 짙은 숲길을 내려간다.
▼ '형제바위'가 바로 앞에 나타난다.
▼ 바깥쪽으로 큰형들이 안쪽의 동생들을 감싸고 있는듯~~
▼ 사자산쪽으로 계속이동~~
▼ 사람이 다니지 않은듯한 원시림을 걷는다.
▼ 긴 목거리를 달고 있는 나무~~
▼ 아무도 오지 않는 한적한길을 우리만이 걷고 있다.
▼ 사람들이 얼마나 안 다녔으면, 등산로에 이렇게 이끼가 끼어있다. 워낙 이끼가 많아 그리 비탈진구간도 아닌데, 무척 무겁다.
▼ 우리가 지나온 산을 바라보고 있다.
▼ 아~ 이곳이 철쭉 길이로군... 철쭉동굴이 앞에 보인다.
▼ 철쭉무리 사이로 피어있는 야생화~~~
▼ 귀뚜라미도 아는척을 하고 있네...
▼ 철쭉공원족으로 이동한다.
▼ 이곳이 '곰재'인듯~~~
▼ 앞의 바위는 오리머리, 뒤의 바위는 사자형상을 한듯~~~
▼ 주변에는 불쑥 불쑥 튀어나온 바위들이 꽤 보이고 있다.
▼ 그 틈바구니에서 자태를 뽐내는 나무도 보이고,,
▼ 눈에띄는 고사목도 있군~~
▼ '만경굴'이 아래 있다기에 어떤가하고 혼자 내려가 본다. 이건 길이 없는것 같다...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은...
▼ 커다란 너덜바위 구간이 나타난다.
▼ 여기어디에 '망경굴'이 숨어 있을까....
▼ 더이상 아래로는 길을 찾기가 어렵다....
▼ 다시 올라가면서 '망경굴'을 찾아 봐야지...
▼ 멋진 절리도 보이고...
▼ '망경굴'이다... 드디어 찾았군...
▼ 안에는 약간의 동굴이 파여져 있고,,,,
▼ 다시 '곰재'쪽으로 올라간다.
▼ 탱크바위 같군~~~
▼ 저 앞쪽으로 철쭉평원이 보인다.
▼ 멋진 자동차바위가 서있는듯~~~
▼ 오늘 자주보는 꽃인데... 무슨 꽃인지 이름을 모르겠다.~~~
▼ 여기 오르막길도 이렇게 이끼가 끼어서 발을 디디기가 쉽지 않다.
▼ 철쭉평원에 오르다.~
▼ 철쭉나무가 이리저리 뒤엉켜서 큰 담을 이루고 있다.
▼ 이곳 어디서나 이렇게 확트여 전망이 좋다.
▼ 조금전 까지만 해도 구름이 몰려오더니만, 지금은 이렇게 또 날씨가 좋다.
▼ 저기가 사자산인가....
▼ 철쭉평원 기념사진은 찍고 가야지...
▼ 좀전에 우리가 쉬었던 '곰재'이다. 지금은 뒤에 오던 사람들이 쉬고 있군~~~
▼ 이제 철쭉평원을 지나서 '사자산'으로 고~~
▼ 철쭉 터널이 대단하다. 봄이라고 생각하고 멋진 철쭉으로 둘러쌓인 거리를 걷는다....
▼ 자기혼자 자라난 철쭉이 키가 성인키를 훨씬 윗돈다.
▼ 작은 암릉이 보인다.
▼ 한번 올라와 봤다.
▼ 암릉위에서 주변 조망도 찍어보자.
▼ 우리가 가야하는 길이 뚜렷이 보이다.
▼ 아래서 아이가 아빠 빨리 내려오라고 성화다.....
▼ 으~~ 꽤 높네~~ 여길 어찌 내려가지~~~ 올라올때는 왔는데....
▼ 내려와서 보니 정말 가팔랐군~~~
▼ 저 바위산을 올라갔다왔다.... 아까 정상바위를 못 올라갔기에 객기를 부려봤다.
▼ 이건 또 무슨 열매인고~~ 호박처럼 생겼네...
▼ 멋진 소나무가 한그루 보여서~~
▼ 빨랑 가시죠~ 공주님...
▼ 어찌 소나무가 벼락을 맞았나???
▼ 우리가 올라야할 '사자산'~
▼ 현위치는 '간재'이다.
▼ 아직도 사자산은 700m~~
▼ 뒷쪽으로 일행들의 모습이 보인다.
▼ 산제비나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자산' 전망대가 보이네~~~
▼ '사자산' 오르는 길은 계단이 있다.
▼ 벌써 이 앞까지들 따라오셨네...
▼ 재미있는 밧줄구간도 있구....
▼ 저 앞에 전망대가 보인다.
▼ 전망대 쪽으로 오는 사람들의 행렬~~~
▼ 사자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
▼ 저길을 따라서 정상으로~~~
▼ 뒤에서 오시던 일행분들이 이젠 앞질러 가시네~~
▼ 우리가 지나온길을 돌아본다. 가까이 곰재산이보이고, 저 멀리 제암산이 보인다.
▼ 우리가 쉬었던 전망대이다.
▼ 사자산(미봉) 정상이다.
▼ 정상석에서 한컷찍고 가야지~~~
▼ 이곳에서의 전망은 어디에서보나 모두 대단하다.
▼ 옅은 운무가 드리워져 있다가도 금새 맑아지고~
▼ 이젠 사자두봉으로 간다. 사자머리를 닮은 봉우리라나... 이 사자산은 사자가 업드려 있는 모습이라나~~~ 그래서 머리(두봉)~꼬리(미봉)
▼ 다시한번 왔던길을 돌아보고~~~ 이젠 제암산 주변의 구름이 모두 사라졌다.
▼ 사자두봉가늘길의 왼쪽 마을과 저수지를 둘러본다.
▼ 저 멀리 '사자두봉'이 옅은 운무에 둘러쌓여있다.
▼ 경치가 멋지네~~ 야~ 호~~
▼ 사자두봉을 배경으로 한컷~~!
▼ 이번엔 안양면을 배경으로~~~
▼ 멀리 바다가 운무속에서 서서히 드러난다.
▼ 좀더 당겨볼까~~
▼ 금새 다시 옅은 운무가 마을을 뒤덮고 있다.
▼ 사자 두봉도 멋지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오른쪽 금산 저수지가 보인다.
▼ 다시 우리가 왔던길을 돌아보니 중앙의 제암산쪽이 옅은 운무로 아까보다는 조금 희미하게 보인다.
▼ 사방의 조망이 확 트이다보니 한바퀴 뱅글 돌아가며 경치를 구경한다.
▼ 다시또 사자두봉을 향해 능선을 타고 올라간다.
▼ 짙푸르게 우거진 원시림마냥~~~
▼ 조릿대밭도 지나고...
▼
▼ 바위끝에서 생명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소나무도 한컷 기념사진 남기고...
▼ 뒷쪽의 바다가 제법 한눈에 들어온다.
▼ 여기서 보니깐 사자머리 뒷쪽으로 등줄기 같이 보이기도 하는군~~~
▼ 구름 걷혔을때 한컷 기념으로 남겨볼까나~~
▼ 이쪽 능선은 탁 터진 평원으로 조망이 정말 좋다.
▼ 다시한번 뒷쪽의 바다를 바라본다. 구름이 정말 많이 걷혔네...
▼ 가까이 당겨보고...
▼ 능선 오른쪽으로는 멋진 숲이 조성되어 있다.
▼ 저 끝에 사자두봉 깃발이 보인다.
▼ 사자 두봉 가는곳에서 페러글라이딩을 하나보군~~ 오늘 날씨도 좋은데, 페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은 없다.
▼ 아직도 사자두봉은 1km나 가야한다.
▼ 가면서 한번씩 바라보는 바다가 시원한것이 가슴이 탁 트이는것 같다.
▼ 그런 의미에서 한번더 당겨볼까~~~
▼ 저기가 우리가 내려온 사자산 미봉이다.
▼ 자~ 계속 두봉을 향하여 고~~
▼ 탁트인 능선을 따라 가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엄청 좋다.
▼ 저 끝에 사자두봉이 보이고, 그 위에 깃발이 희미하게 보인다.
▼ 이런곳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도 있나보다.
▼ 완ㅆ던길을 한번더 돌아보고, 뒤의 봉우리가 사자산(미봉)
▼ 예쁜 호랑나비가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네~~
▼ 계속해서 두봉을 향해서 가볼까나~~
▼ 오~ 이것이 '칡꽃'이구나~~~
▼ 사자산 두봉가는길에 멋진 바위가 있네.... 바위 네개가 기대고 있는 모습이 마치 헤어짐에 아쉬어 서로 껴안고 있는듯~~
▼ 지나온 사자산 미봉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 저 윗쪽 건너편에 두봉 깃발이~~
▼ 다와간다. 이제 이 고개만 하나더 넘으면~~~
▼ 능선 넘어설때마다 간간히 보이는 묵직한 바위들이 제법 자기 영역을 표시하고 있다.
▼ 저 전너편 언덕에 드디어 두봉정상이 보이는군...
▼ '잔대'가 보이네....
▼ 드디어 '사자두봉'에 오르다.(14시20분)
▼ 정상석은 없고, 누군가가 적어놓은 돌맹이하나만 덩그라니...
▼ 이곳 사자두봉에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구먼~~
▼ 뒷쪽으로 사자산 정상인 '미봉'이 보이고 있다. 여기서 보니 능선의 형세가 사자등 같기도 하다.
▼ 왼쪽 뒷쪽으로는 오전에 오른 제암산도 보이고~~~
▼ 저 앞으로 사자두봉의 돌탑이 보인다. 거기로 이동~~
▼ 여기는 사자두봉의 돌탑이다. 예전에는 이곳에 등산객들이 만들어 놓은 정상석이 있었는데....~~~
▼ 엄청난 규모의 바위가 산길아래로 흩어져 있다.
▼ 사자산 미봉쪽~
▼ 제암산 정상쪽~
▼ 우리는 '미륵사'쪽으로 내려간다. 2.4km~
▼ 내려가는 하산코스는 초반부터 엄청 급경사 코스이다.
▼ 미륵사쪽으로...
▼ 하산길도 산행인들의 발길이 적어서인지 올통 수풀지대이다.
▼ 조금 내려가니 너덜지대가 나오고~~
▼ 어디서 이런 바위들이 쪼개져 나왔을까~~~
▼ 너덜바위 구간을 통과한다.
▼ 이 복잡한 너덜지대에 피어있는 예쁜꽃~~
▼ 급비탈구간이기에 마음대로 쉴수도 없다.
▼ 선두주자가 길을 만들어 놓고 지나간 길을 따라간다.
▼ 하산길 대부분이 이렇게 온통 숲길~~
▼ 아래쪽으로 마을이 가까이 보이기 시작한다.
▼ 그러고보니 저 앞에 우리차가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힘이 나는군~~~
▼ 다 내려가기전에 왼쪽 풍경도 담아본다.
▼ 저산이 우리가 금방 내려온 사자두봉~~
▼ 오~ 이제 거의 다 내려왔는지~ 제법 길같은 길이 나온다.
▼ 주변엔 산소들을 잘 가꿔놓은것을 보니 자손들이 부지런들 하시군~~
▼ 무슨 열매인지... 꽃도 예쁘다.
▼ 이건또 뭔지....~~
▼ 드디어 임도를 만나는군~~ '안양 미륵사'방향으로 고~
▼ 비포장도로이기는 하지만, 잘 정비된 길이다.
▼ 탐스럽게 생긴 열매인데, 먹는열매인지는 모르겠다.~~
▼ 이 길이 정남진 로하스 녹색길이라네~~~
▼ 이 지역에서 트래킹 코스로 개발중인곳인것 같다.~~
▼ 조용히 편하게 걸을수 있는 길이다.
▼ 차단막 지나서~~~ 왼쪽으로....
▼ 싱그런 녹색 나무사이로 걷는 기분은 최고다.
▼ 왼쪽으로 다시 1.2km를 더 가야~~~
▼ 사자산 전망대에서 이까지가 4km니 꽤 걸어왔다.
▼ 지금 걷는 이길이 장흥에서 사자산을 중싱으로 횡단할수 있게 개발한 트래킹 코스란다.
▼ 시골 마을길을 걷는 느낌~~~ 실제로 시골마을길이지~~~
▼ 앞쪽에 있는 산도 바라보고,,,, 산새가 그런대로~~~
▼ 강아지풀이 한참 걷고 있는 아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 대나무숲도 보이고~~~
▼ 사자 두봉에서 급비탈 하산길쪽으로 3.2km를 걸어왔다...
▼ 오른쪽 길로 계속 내려간다.
▼ 와~ 드디어 우리 버스가 보인다. 산행종료(15시22분)
▼ 내려온 코스를 돌아본다. 저산이 우리가 하산을 시작한 '사자두봉'이다.
▼ 이곳에도 안내도가 있군~~~
▼ 오늘 나현이가 발을 접질러서 주변의 할아버지가 가지고 계시던 치료약을 나현이에게 발라 주신다.
▼ 뒷풀이 장소로 장흥시장을 가다~ 오늘이 장날이라 무슨 공연을 한듯하다.
▼ 장흥 시장앞 하천 주차장~~~
- 새벽녁에 빗방울이 떨어져 멀리가는 여행길에 약간의 부담이 있었으나, 전남 해남 제암산 들머리에 도착했을때는 짙은 운무만 들여져 있을뿐 산행하기 좋은 날이었다. 철쭉철에만 셀수없는 인파로 줄을 서서 산행해야한다는 제암산이 오늘은 우리팀만이 찾아왔기에 잔 자체를 거의 독점하다시피하면서 등반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등산로 자체가 이끼로 얼퀴설퀴~ 낮은 능선을 오르는데도 미끄러움에 주의를 요하게 된다.
- 들머리로부터 제암산 정상까지는 가픈숨을 몰아쉬면서 마냥 위만 보고 올라야하는 비탈길~ 정상부근에서 운무사이로 보이는 자연의 풍광은 힘들게 올라왔던 피로를 쏵 풀어주게 한다. 정상을 지나 넓게 펼쳐진 평원을 바라보며 편안히 함께할 수 있는 능선길~~
곰재봉 주변에서 맞게되는 쩔쭉광장~~ 쩔쭉꽃이 만발하다는 상상을 하면서 걷노라면 주변의 푸르름이 정겨운 싱그러움으로 다가온다.
사자봉을 지나서부터는 급한 내리막길~ 너덜바위가 산재해 있고, 엉경퀴와 같은 풀들이 등산로를 막고 있어, 하산길은 그동안 편하게 걸어온 몸을 금새 피곤하게 만들어 준다. 엄청 주위를 요하는 급 비탈길을 내려오자 다리가 부덜덜~ 룰루랄라의 기분이 금새 하휴~ 한숨으로 바뀐다. 산행 날머리까지의 구간은 이 지역에서 '정남진 로하스 녹색길'을 조성하고 있어 편하게 버스탑승지까지 이동할수 있었다.
- 바위들이 이산을 향해 고개 숙이고 있다고하여, '임금 바위산'이라고 알려진 '제암산'~ 800고지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보성과 장흥의 풍경들~ 멋진 운무위에 서서 신선이 된듯한 착각속에 빠져보기도하고, 확트인 넓은 평원에서 초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부담없이 즐기는 산행~ 9월 첫주 우리나라 산에대한 멋진 추억의 한획을 긋고 시작되는 가을의 설래임을 기대하게 한다.
(올해 무탈하게 잘 산행하였었는데, 아이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발목을 접지르게되어 보름넘게 깁스하게된 산이기에 더 기억에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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