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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순백의 '소백'을 가다 - 2024 - 소백산

by 행복천 2024. 12. 24.

▶ 다녀온 곳 : 소백산

▶ 다녀온 날짜 : 2024년 12월 22일

▶ 산행코스 : 어의곡 주차장 - 어의곡 탐방지원센터 - 어의곡/국망봉 삼거리 갈림길 - 비로봉 - 어의곡주차장(원점)

 

 

- 2024년 12월~ 가는 2024년의 아쉬움을 순백의 소백산과 함께하기위해 '어의곡 탐방센터 주차장'을 찾았다.

 

 

예전 같으면 이곳에서 비로봉찍고, 국망봉찍고 을전마을쪽으로 하산을 했을텐데, 요즘은 무릅도 부실해서...ㅜㅜ.... 그냥 원점 산행하기로....ㅋ....

 

 

 

- 탐방 지원센터를 지나면서부터 온통 눈 세상이다.

 

 

 

- 서있는 모든곳이 포토존~~ 겨울산 소백은 이렇듯 우리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고~

 

 

 

- 이곳 코스는 주변 산들의 병풍막효과로 산행시작때는 거의 바람이 없다. 따라서 계속되는 오름길에는 따뜻하게 입고온 방한복들의 단추가 절로 풀리게 한다.

 

 

 

 

 

 

- 고도가 높아질수록 더욱더 예쁘게 펼쳐지는 풍광들~

 

 

 

- 특히나 아름다운 소백의 상고대~~~ 파란하늘과의 조화가 완전 예술작품이다.

 

 

 

- 긴 데크 계단길을 오르면 이렇듯 명품 전나무숲의 풍광이 산객의 마음을 싱숭생숭~~~ 연신 셔터를 누르게 한다.

 

 

 

 

- 좁은 비탈오름길에 가픈숨을 내쉬게 하지만 주변 풍광 구경에 이내 웃음꽃을 피게 하고~

 

 

 

- 좀더~ 좀더~~ 오르기를 계속하면 이렇게 멋진풍경들~ 말로는 표현하기가 어렵다는....

 

 

 

 

- 순백의 꽃가루 사이사이로 파란 하늘빛깔의 푸르름이 이렇게 멋진 조화를 이룰수 있다니~~ 자연의 신비함에 더욱더 감탄하게 한다.

 

 

 

- 눈꽃나라~~~ 한 가운데를 통과하고 있는듯~~~

 

- 그림책/동화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이길을 걷고 있다.

 

 

- 드디어 눈의 궁전밖으로 나가면~~~ 날카로운 소백의 칼바람과의 만남을 갖게 된다.

 

- 시작되는 소백의 칼바람~~~ 주변 자연은 칼바람의 심술에 못이겨 나즈막한 풀과 나무가 되었다.

 

- 우측편으로 연화봉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 국망봉으로 가는 갈림길~~~

 

- 이정표에 붙어 있는 날카로운 빙설~~~~~

 

- 안전 경계봉에 얼어붙어있는 빙설을 보면서 이곳 소백의 칼바람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고~~~

 

 

- 바로 앞쪽으로 보이는 낙타봉까지를 후다닥 달려가고픈 마음인데, 무자비한 소백의 칼바람이 좀처럼 발길을 옮김에 허락이 쉽지가 않다.

 

- 중간지점 낙타봉에서 바라다보는 소백산의 정상~ 비로봉...

 

- 정상 우측으로 천문대~ 연화봉의 모습이~

 

- 난타봉에서 바라다본 뒤쪽 국망봉 방향~~~

 

- 낙타봉에서 잠시 정비를 마치고 다시 소백의 칼바람을 뚫고 '비로봉' 정상을 향해서~~~

 

- 깔끔한 주변 풍광에 그냥 우리의 눈은 맑게 정화되고~~~

 

- 천문대~ 연화봉방향으로~~~~ 담아본다.

 

- 이쪽은 국망봉 가는길~~~ 능선..

 

- 비로봉으로 오르자.... 정신 바짝 차리고~~..

 

- 정신없이 올라와서 조금 긴(?) 줄을 기다리고~ 드디어 인증샷~~~~

 

- 정상의 칼바람으로인해 오래 머물고 싶어도 그저~~ 사진에만 바쁘게 담아 보고~~~

 

- 주변풍광을 한바퀴 돌면서 바쁘게 담아보기로 한다.

 

- 연화봉 가는길~

 

 

 

- 어의곡 방향~~~ 즉, '국망봉' 방향도 같다.

 

 

- '비로사'쪽 등산로~~~ 이곳이 가장 바람이 잔잔(?)하다.

 

- 세찬바람으로 정상에는 오히려 쌓인 눈이 없다.

 

- 이제는 다시 원점으로 하산~~~~ 멀리 국망봉 능선이 보인다.

 

- 하산길에 멋진 뷰~~~ 

 

- 국망봉으로 가는 능선길도 순백의 가루로 한아름 뿌려놓았다.

 

- 주변이 철쭉도 흰옷으로 가라입었기에 본연의 자태를 상상하기 어렵다.

 

- 다시 돌오보는 '비로봉' 정상~~~  세찬 바람에 산객들의 몸이 휘청휘청~~~

 

 

 

- 다시 돌아온 낙타봉에서 담아보는 정상뷰~

 

 

 

- 하산길~

 

 

 

- 국망봉 갈림길에서 담아보는 낙타봉~

 

- 갈림길 삼거리~~~

- 낙타봉에서 이곳 삼거리까지 약 100m도 안 되는구간을 이동하면서 세찬 칼바람에 눈가의 눈물이 날리는가 싶더니만 바로 얼음으로 변해버린다는....ㅜㅜ.. 대단한 칼바람의 위력이다.

 

- 이제는 원점으로 제빠르게 하산을 준비하고~

 

 

- 국망봉방향으로~핀 눈꽃~

 

- 하산길~

 

- 아쉬움에 연화봉방향으로 한컷 더~

 

 

 

- 다시 겨울왕국~~ 눈의 왕국으로 들어선다.

 

 

- 봐도 봐도 신기~~~방기~~~

 

 

- 자연이 아니고선 만들수 없을 있는 그대로의 예술품~~

 

- 눈꽃의 세상에~ 흠뻑 빠졌다가 바쁘게 하산한다.

 

- 어의곡 탐방지원센터가 보이고~

 

- 아래쪽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 아쉬움도 많았던 2024년을 보내면서 갑작스럽게 다녀왔던 소백산~~~

몇주전 무등산에서의 멋진 눈꽃이 아직도 생성한데, 오늘 더불어 소백의 눈꽃왕국 구경으로 정신없이 눈이 호강했던 하루~~

이렇게 가는 2024년의 마무리를 예쁘게 마치면서 남은 시간동안 차분한 정리의 시간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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