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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영남알프스 ⑦ '운문산'

by 행복천 2021. 11. 5.

▶ 다녀온 산 : 영남알프스 '운문산'~'가지산'
▶ 다녀온 날짜 : 2021년 10월 30일
▶ 산행코스 : 상양(삼양)마을 ~ 아랫재 ~ 운문산정상 ~ 아랫재 ~ 백운산갈림길 ~ 가지산 ~ 백운산갈림길 ~ 아랫재 ~ 상양마을 원점회귀

- 지난번 2021년 못다한 영남알프스 종주를 위해 오늘은 산과벗님과 여씬님, 그리고 나현맘과 나현이와 함께 이른 새벽인 3시경에 안성에서 출발하여 '운문산' 최단거리 시작점인 '삼양마을'에 도착~ 간단하게 아침을 떡국과 라면으로 때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 들머리에 들어서기전에 뒤 돌아서서 주변 풍광을 담아본다. 아래는 '삼양마을'~ 정면 건너편으로 보이는 뒷쪽산이 '천황산'이고~ 왼쪽 9시방향으로 얼음골~~~ 좀더 높이 올라가봐야 뚜렷한 풍광을 구경할 수 있을것 같다.

 

▼ 삼양마을에서 올라서면 만나는 산행 들머리~~~ 산악회 리본들이 빵빵하게 달려있다.

 

▼ 운문산까지 3.3km~ 가지산까지는 5.7km~~~ 오늘 두곳을 모두 인증하기로 마음먹은날~~ 적절한 체력안배가 필수이다.

 

▼ '운문산' 오르는 길의 초입은 예쁜 산책길처럼 적당한 단풍과 함께 사색하기 편한 길로 이어진다.

 

 

 

▼ 짙푸른 초록의 향연에서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고 있는 이곳~~ 잠시, 예쁜 색소를 뿌려놓은 단풍나무 아래서 인증 한컷~

 

 

▼ 가지산과의 갈림길인 '아랫재'까지는 아직도 1.3km~~~ 이곳까지는 그래도 무난한 오르막구간이다.

 

▼ 조금씩 가팔라지기 시작하는 산행길~ 바위에 거리를 적어두었는데, 거리가 운문사까지 3.38km가 남아있다고 적혀있다.

 

 

▼ 특별히 더 빨개보이는 단풍잎 아래서 한컷~~

 

 

 

▼ 그렇게 심하게 가파르지는 않은 오르막구간을 오르고 내리고하다보면~~

 

 

▼ 어느덧 삼거리가 눈에 들어온다.

 

▼ 이곳이 '아랫재'~~ '운문산'과 '가지산'의 갈림길이다.

 

▼ '운문산'까지는 1.5km~ '가지산'으로는 3.9km~~ 일단 우리는 '운문산'을 먼저다녀와서 '가지산'으로 향할 계획이다.

 

 

 

▼ 아랫재 삼거리에서 왼쪽 산길로 접어들면서부터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 주변의 색색단풍이 기운을 북돋아 주기도 하지만, 쉼없이 이어지는 오르막 구간이 산행의 속도를 급속하게 떨어뜨리고~

 

 

▼ 힘은 들어도 이렇게 예쁘게 반겨주는 단풍과의 멋진 인증샷을 필수~~

 

▼ 이른 아침인데도 계속해서 찾아오는 산객분들로인해 쉼없이 부지런히 오른다.

 

 

 

 

▼ 가파른 오르막길 곳곳에 갈색옷으로 갈아입은 단풍나무들이 숨을 고르게 하고~

 

 

 

 

▼ 얼마나 올랐을까~~ 긴~ 나무계단길도 만나게 되고~

 

▼ 아무런 조망없던 산행길에 드디어 주변풍광들이 한눈에 들어오게 한다. 아침에 산행 들머리에서 보았던 천황산의 정상부 모습도 빼꼼이 비춰지기 시작한다.

 

▼ 조금 왼쪽방향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아래 사진의 중앙 왼쪽의 봉우리가 '백운산'~~ 그 건너편이 얼음골 케이블카 운행구간이다.

 

▼ 더 왼쪽으로 시선을 옮긴다. 9시방향으로 '가지산' 정상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 광각 모드로 한번에 관찰도 해 보고~

 

 

▼ '천황산' 정상을 줌으로 당겨본다.  정상석도 점으로 보이는듯~~ㅎ.

 

 

 

▼ 다시 가파른 산행길로~~~

 

 

▼ 운문산 앞쪽의 바위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 중앙 우측 뒤로 부드럽게 뾰족올라선 '고헌산'의 모습이 보인다. 내일은 저곳으로...ㅋ...

 

▼ 조망점에서 '가지산'의 정상모습을 담아본다.

 

▼ 광각모드~

 

 

▼ 중앙 '가지산'과 9시방향 '고헌산'~

 

 

 

 

▼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더 가팔라지는 고바위~

 

 

 

▼ 정상 아래쪽의 억새밭구간~ 하늘이 맑으면 더 멋져 보일것 같지만, 지금 지는 억새밭의 풍경도 멋지다.

 

 

 

▼ 뒤로 고개를 돌리기만 하면 건너편 '천황산'이 함께 인사를 해 준다.

 

 

▼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멋진 풍광~~~ 파란하늘아래서만이 멋지지 않음을 확인 하는 순간이다.

 

 

 

 

 

 

 

▼ 가파르고 긴 나무 계단데크길을 오른다.

 

 

 

▼ 나무계단 끝자락에 오르면서 '가지산'을 뒤돌아다본다.

 

▼ 예쁘게 맞이하고 있는 '가지산'~~ 조금후에 저산 정상에서 이곳 '운문산'정상을 보면서 지금을 얘기하겠지...ㅎ...  '가지산' 왼쪽능선 뒷쪽의 '고헌산'~

 

▼ 중앙 '백운산' 바로 뒤가 얼음골 케이블카~ 중앙 맨 뒤로 선명히 모습을 보여주는 '간월산'부터 우측으로 '신불산'과 '영축산'~~ 흰구름이 '간월산~신불산~영축산'까지 모자를 씌운듯 드리우고 있다.

 

▼ 중앙 뒤로 '천황산'~~ 광각으로 모두를 담아본다.

 

 

▼ 한번 오기 쉽지 않은곳이기에 이곳 저곳~ 인증은 필수~~

 

 

 

 

 

 

▼ 정상앞의 조망바위에서 잠시 주변 풍광을 담으며 휴식중~~~

 

 

▼ 곳 우리가 갈 길을 알려주고 있는 나현맘~

 

▼ 지난번 다녀왔다는 '천황산'~을....가리켜도 보고~

 

▼ 간월산쪽으로의 해무리가 펼쳐지는 하늘빛도 예쁘다.

 

 

 

 

 

 

▼ 정상석 바로 아래 위치한 예전 정상석~

 

 

 

 

 

▼ 정상 도착~~~ 많은 사람들이 인증하고~ 등록(?)하고~~ㅋ~

 

 

 

 

 

 

 

 

 

▼ 정상으로 끈임없이 올라오고 있는 산객들~~ 영남알프스 9봉인증에 열을 올리는 산객들로 '운문산'도 이젠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은 곳이 되었다.

 

▼ 정상석 왼쪽으로 이동~~ 바로 앞쪽의 '함화산'을 보고 있다. 3시방향으로 보이는 '문바위'~ 그리고 우측으로 '사자봉'~

 

▼ 운문산 정상석 뒤쪽 풍경이다. 중앙 우측으로 쪼개진 바위산이 '억산'~ '억산'왼쪽으로 쭉~ 산그리메 타고 가다가 뾰족 올라선 '사자봉'~ 그리고 흰 바위산인 '문바위'~ 그 왼쪽 으로 '북암산'과 '북암산'앞의 '수리봉'~~ '억산'에서 '문바위'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멋지게 펼쳐지는 구간이다. 중앙 왼쪽으로 흰 바위산인 '문바위'의 바로 왼쪽 뒷쪽으로 뾰족한산이 '구만폭포'와 '구만굴'로 유명한 '구만산'이다.

 

▼ 운문산 정상에서 '백운산' 방향의 조망을 즐겨보면서~ '영축산'까지 덮었던 흰구름이 이제는 왼쪽으로 이동하여 '간월산'위쪽에서 풍류를 즐기고 있는듯~

 

▼ 광각으로 왼쪽 '가지산'부터 우측 '천황산'까지 한번에 담아본다.

 

▼ 운문산을 내려가면서 만나는 억새밭에서... '천황산'을 배경으로~

 

▼ 억새밭에서 뒤쪽 운문산을 배경으로~

 

 

▼ 가파르게 올라온만큼 내려가는 코스도 만만치만은 안치만~ 그래도 하산길이 더 즐겁기는 하다.

 

 

▼ 올라올때는 허덕이는 가픈숨으로 주변풍광 볼새도 없었는데, 하산하면서는 이렇게 주변의 멋진 단풍이 눈에 마구 들어온다.

 

 

▼ 그렇게 가파른 구간을 낑낑~ 대면서 올랐었는데, 하산을 금새~~ 이렇게 '아랫재'에 도착하게 된다.

 

▼ 아랫재 삼거리에서 나현이 배고파서 못간다기에 간단히 아침을 챙겨 먹기로하고, 배낭의 짐을 풀어본다.

 

- 1천고지 이상의 산을 1일 2산하기는 쉽지는 않지만, 이곳까지 차로 한번 내려오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보니, '운문산' 산행을 마치고, 아랫재 삼거리에서 산행을 재정비하면서 에너지 충전~~~ 다음 산행지인 '가지산'오를 채비를 서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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