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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사천 '백천사'

by 행복천 2020. 8. 8.

▶ 다녀온 곳 : 사천 와룡산 '백천사'
▶ 다녀온 날짜 : 2020년 8월 2일
▶ 함께한 분 : 가족
▶ 내역 : 백천사는 1300년 전 신라 문무대왕 시절 의상대사의 속가(俗家)의 형제인 의선대사가 백천사를 처음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자세한 사력은 알 수 없다.진양지(晋陽誌) 등에 나오는 백천사(白泉寺)의 기록에는 「백천사는 와룡산의 서편에 있었다. 도솔암에서 흘러내리는 동쪽 계곡은 양구택, 조황담,백련폭이 그중 아름다운 곳이요. 선정암에서 흘러내리는 절의 서쪽 계곡은 세심정, 무금대 등의 좋은 경치가 있고 동서계곡의 상하에 물레방아 16개소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뒤에는 12개만 남았다. 묵계암도 백천사 북쪽 10리에 있었다.」라는그것에서 옛적 백천사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가 있을 뿐이다.

- 임진왜란때 승군 주둔지로 이름이 전해지는 와룡산~ 지금은 '우보살'로도 유명한 와룡산을 다시 찾아본다.

와룡산~ 백천사~~~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고~

 

백천사 오름길에 수많은 동으로 만들어놓은 불상들이 법당으로 향하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세계평화기원 대범종의 모형~

편안하고 조용한 사찰내부~

 

백천사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수많은 불상들의 조각이 곳곳에 탑과 함께 조형물로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시원한 계곡물소리와 함께 마음까지 정화된다.

대웅전 앞마당~

대웅전~

 

와불을 보기위해서~~ 포대화상의 모습도 보인다.

부처님이 누워있는 전각~ '약사와불전'~

'약사와불전'은 잠시후에 다시 보기로 하고, '우보살'님을 먼저 만나기로~~

'우보살'님께서 거처하시는곳~~~

우보살님이시다~~~ 몇년전보다 조금 살이 찌신듯~~~ 아침으로, 저녁으로 한번씩 목탁소리를 내신다는데, 지난번은 운좋게 목탁소리를 잘 들었는데, 오늘은 식사중이시라 목탁소리를 내지 않으신다....ㅜㅜ....

우측 '우보살'께서 더 총명한 목탁소리를 낸다고~~~~

 

약사여래대불~ 약사여래는 중생의 병을 고치며 고뇌(苦惱)를 치유해주시는 부처다.약사유리광여래, 대의왕불(大醫王佛), 의왕선서(醫王善逝)라고도 하며, 아미타불이 서방정토의 교주이듯이 동방정유리세계(東方淨留璃世界)의 교주가 약사여래불이라고 한다. - 인터넷 참조 -

 

'약사와불'~~~~  우리나라 최대의 와불이다. 사천의 백천사는 약사와불전의 몸속 법당으로 유명해진 사찰이다.약사여래와불상의 길이는 15m, 지름이 4m에 이른다고 한다. 이 와불은 큰 소나무를 통째로 깎아서 만든 것으로, 전체를 금으로 도금해 놓았다.  와불전 안에 조성된 작은 법당은 약사여래의 주처(住處)인 유리광세계를 표현해 놓았다.

와불 몸속으로 들어왔다...... 화려하다...  약사여래를 본존불로 일광, 월광보살을 협시불로 모셨다.  여래상 뒤편에는 비천상을 탱화로 조성했다.

 

 

수십개의 금탑이 소원을 빌면서 돌리도록 되어 있다.

 

 

 

 

 

 

 

 

수만은 위패를 모시고 있는 '만덕전'~

 

 

 

 

 

만덕전에서 내려다본 풍경~

 

주차장 건너편으로 '백천 저수지'의 모습이 보인다.

- 사천에 갈 일이 있다면 종교와는 무관하게 둘러보기 좋은곳~~~ 편안한 산책로 따라서 마음을 정화시켜보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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