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곳 : 신안여행 ① - 퍼플교(박지도~반월도) - 그리고 '당산'
▶ 다녀온 날짜 : 2020년 6월 6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내역 :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21km 떨어진 섬~ '안좌도'는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재이다.
이 '안좌도'의 남쪽에는 박지도(바가지를 엎어 놓은 섬)와 반월도(반달처럼 생긴 섬)라는 두 개의 작은 섬이 자리 잡고 있다.
신안군은 안좌도 두리에서 박지도까지(547m), 그리고 박지도에서 반월도까지(915m)를 연결하는 해상 목책교(전체 길이 1,463m)를 건설했는데 현재 공식명칭은 퍼플교이다.
2008년 건설된 이 다리는 준공당시 “천사의 다리”라고 불렀는데, 이는 신안해상에는 1004개의 섬이 있다고 하여 천사의 다리(Angel Bridges)로 명명했으나, 지금은 천사의 다리라는 말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공식명칭은 '퍼플교'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2019년 4월에 개통된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와 헷갈리지 않도록 하기위해 '퍼플교'라고 한듯...)
영어의 퍼플(purple)은 보라색을 의미하는데 박지도 및 반월도에는,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사계절동안 풍성하다는 의미로 이곳 다리를 퍼플교라 부르게 되었다.
신안군은 이곳 안좌도에서 박지도 및 반월도로 이어지는, 해상목책교를 건설하고 각 섬을 순환하는 산책로를 조성했는데, 박지도 구간은 4.4km, 반월도 구간은 6.4km의 둘레길이 있다.[인터넷 참조]
▶ 다녀온 곳 : 반월도 '당산'
▶ 다녀온 날짜 : 2020년 6월 6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코스 : 박지선착장 - 등로오름길 - 사스레피나무숲길 - 정상(당산 - 기바위) - 암자터 - 900년 우물(우실샘) - 박지당 - 바람의언덕 - 박지마을 - 라벤더정원 - 생태둠벙(돌담뚝방죽) - 돌탑 - 예덕나무(혹붙은 이당나무) - 박지리선착장
▶ 내역 : 마을면적 1.75㎢, 해안선길이 4.6km, 산 정상높이 해발130m.
구전에 의하면 고씨가 맨 처음 마을을 형성하였고, 그후 김해김씨 김성택이 1700년대에 이주하여 정착하였다고 함. 섬의 형국이 박(바가지)형국이라 하여 '바기섬/배기섬/박지'라고 하였고, 마을 뒷산에 매년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질병퇴치를 위해 흠없는 송아지를 각을 떠서 당제를 지냈다. 1914년 신안군 안좌면으로 편입되고 1980년도에 '범죄없는 마을'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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