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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

스페인- 바르셀로나-구엘공원

by 행복천 2019. 8. 29.

 구엘 공원(카탈루냐어: Parc Güell 빠르끄궤이, 스페인어: Parque Güell 빠르께궤이파르케 구에이[*])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공원이다.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 중 하나이다. 카르멜 언덕 위에 있으며, 에우제비 구엘을 기리기 위해 1914년에 완성되었다. 벽돌이나 타일 등을 활용하는 모자이크 기법을 흔히 트렌카디스라고 한다.

  구엘 공원에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서 타일로 장식된 분수대의 조형물을 만나게 된다. 이는 흔히 '도마뱀'이라고 불리곤 하지만 실은 가우디가 상상했던 ''이라고 한다구엘 공원이 위치한 곳은 자갈이 많고 경사진 곳이라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땅을 다지기조차 어려운 장소였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값비싼 토목 공사를 피하기 위해 가우디는 전혀 새로운 방법을 고안합니다. 그 곳에서 난 돌멩이를 시멘트로 뭉친 뒤 그를 직접 건축을 위해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건축을 완성하면서도 비용 절감의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새롭게 짓기 때문에 조형적인 측면에서도 가우디는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다리의 벽면은 균일하지 않아 이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에서 자란 나무 기둥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가우디의 도마뱀은 구엘 공원 내에 있으며, 기둥을 통해 받아진 빗물이 입으로 흘러내리는 분수라고 한다. 주변의 타일들도 그렇지만, 도마뱀 자체를 구성하는 타일과 그 색깔들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150여년 전 존재했던 사람이 현대에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을만큼의 세련된 미적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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