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산 : 북한산 '노적봉'
▶ 다녀온 날짜 : 2018년 11월 11일
▶ 함께한 분들 : 참좋은 동행 + 가족
▶ 산행코스 : 북한산성입구주차장 - 북한동역사관 - 노적동계곡 - 중성문 - 노적사입구 - 백운동계곡 - 중흥사 입구 - 장군봉 - 등안봉 - 노적봉(동봉) - 노적봉(서봉) - 하산 - 대동사 - 원효봉갈림길 - 개연폭포 - 보리사 - 북한산성주차장
▶ 내역 : 만경대 서쪽 아래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해발 716m이며, 북한산에서 두 번째로 큰 암장(巖嶂)이다. 명칭은 봉우리 모양이 노적가리를 쌓아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졌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에 속한다. 임진왜란 때 백제관전투에서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이 위기에 처하였는데, 밥할머니가 꾀를 내어 이 봉우리에 볏짚을 쌓고 창릉천에 쌀 씻은 물처럼 보이도록 석회를 뿌리게 함으로써 왜적으로 하여금 버틸 만한 군량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게 하여 물러가도록 하였다는 전설이 전한다.[네이버 지식백과]
- 북한산 사령부 앞쪽으로 우뚝 서 버티면서 위엄을 자랑하는 암장이 있으니, 그 봉우리가 '노적봉'~
북한산에서 뽀얀 속살을 드러내는 암장의 우두머리가 '인수봉'이라 한다면, 그 다음이 '노적봉'이라 할 수 있다.
자주 가 보았던 북한산이지만, 늘 멋지게 바라만 보았덤 바로 그 '노적봉'을 참종은 님들과 함께 편안하게 올라본다.
▼ 북한산성주차장에 버스를 정차하고 일단은 서서히 몸을 푼다. 오른쪽으로 '의상봉'과 왼쪽으로 '원효봉'~ 그리고 그 사이 뒤로 뾰족한 속살을 드러내어보이는 봉우리가 오늘 우리가 올라갈 '노적봉'의 모습이다. 노적봉 왼쪽이 '만경대'~
▼ 간단히 몸풀고~ 출발~~
▼ 북한산 아래쪽은 이렇게 예쁜 단풍이 아직까지나 산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 갈림길~~ 어느쪽으로 가도 만나게되나, 지난번 의상능선은 우측으로 가야한다. 우리는 왼족길을 따라서~~~ 원효봉도 왼쪽으로~
▼ 입구의 안내표지판으로 주변 조망과 비교해보고~
▼ 주차장에서 보았던 뾰족암봉 노적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북한산에도 이제는 가을이 다 지나가는지~ 나뭇가지에는 마른 잎사기들만 떨어지고 있다.
▼ 원효봉을 배경으로~
▼ 시원한 계곡길~~ 오늘은 조금 춥다.
▼ 뒤로 원효봉~
▼ 절터인듯~~ 뒤로 원효봉이 자리잡고 있다.
▼ 대남문방향으로~
▼ 산길로 가다가~ 또 계곡길로~
▼ 왼쪽으로 정말 시원한 물줄기의 폭포가 보인다. 내려오다가 시간되면 들려야지~~ㅋ~
▼ 수량이 아주 많지는 않아도 보는이로 하여금 정말 시원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 꼬불~ 꼬불~
▼ 예쁜 단풍에선 한컷 담아보고~
▼ 우리가 왔던길에서 북한동 역사관쪽으로 올라오면 초반에 갈림길에서 가던 방향와 만나는 구간이다.
▼ 초반 의상봉으로 가는 갈림길로 와도 이곳과 합류한다. 앞쪽 오른쪽이 '북한산 역사관'~
▼ 조망 팬스 앞에서 후미팀들을 기다리고~~~ 이곳 참좋은 동행의 특징은 함께 움직여야한다. 먼저가면 알바~~ㅋ~
▼ 늘상 이곳으로 오면 '백운대'방향으로 산행을 했었는데, 오늘은 '대남문'이 적힌 방향으로 직진한다.
▼ 예쁜 동자승바위~
▼ 선봉사~
▼ 주변이 온통 낙엽빛깔이다.
▼ 역시나 계곡 따라서~
▼ 큼직 큼직한 바위들이~ 비오면 잠시 비를 피할수는 있을듯~
▼ '중성문' 도착~
▼ 중성문쪽으로 올라오시는 산우님들~
▼ 가을 계곡과 어울어진 북산한 오름길의 모습이 참 예쁘다.
▼ 노적사 입구~~ 우리는 노적사방향이 아닌, 오른쪽으로~
▼ 소원바위인듯~~~ 우리도 잠시~
▼ 역시나 비피할 쉼터~
▼ 계곡에 서 있는 고사목들의 모습이 마치 '주왕산 주산지'를 연상케 한다.
▼ 쉼터에서 다시 일행들을 기다리면서 전열을 가다듬고~
▼ 돗대바위~
▼ 건너편으로 멋진 바위 발견~ 이름은 모르겠구.... 눈을 찡그리며 오른쪽방향을 보고 있는 강아지바위 같기도 하고~ 뒷쪽으로 귀가 축 늘어져 있다.
▼ 줌으로 당겨본다.
▼ 중흥사 입구~~ 일단은 일행들을 기다린다.
▼ 늘 같이 가자고 그렇게 강조를 했건만, 일부 일행들이 또 다른곳으로 간 바람에 이곳에서 그 일행분들을 기다리느라고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쪽이 중흥사 오름길~
▼ 일행들이 모두 도착~~ 중흥사를 보면서 왼쪽길로 올라선다.
▼ 전열을 가다듬고~~~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서 주의사항과 집중과 단합을~~~
▼ 조금 이동하면서 오른쪽 비탐구역으로 오른다.ㅋ......조심스럽게~~
▼ 에고~~ 역시나 길이....ㅜㅜ....
▼ 가파르게 조금 올라서니 조금전 멋지게 보았던 그 강아지바위(?)가 시야에 들어온다.
▼ 줌으로 당겨보니, 이곳 방향에서는 머리 뒤로 쓱 넘긴 '낮장이 바위' 같이 보이기도 하고~
▼ 오른쪽편으로는 '용학사'의 모습이다. 살짝 보면서 가파른 구간을 마냥 오른다.
▼ 용학사 뒤편 암릉길~
▼ 가파른 바위구간을 올라서면서 왼쪽길로 이동하자 멋진 조망터가 보인다.
▼ 예쁘게 쌓아놓은 돌탑~~ 누가 쌓았을까나? 돌탑 뒤로 '노적봉'의 웅장한 모습이 뿌연 연무를 헤치면서 보여준다. 왼쪽 9시방향 뒤가 '염초봉'
▼ 오늘 함께하신 '모니카'님~~~ 좋은날 함께 좋은 곳에 올 수 있음이 반갑다.
▼ '히야신스'님~~ 모처럼 함께 등산에 나선다.
▼ 돌탑봉에서 편안한 휴식과 조망구경에 다시 기운을 챙기고~
▼ 돌탑 주변 풍광을 담아보고~ 중앙 오른쪽 뒤로 '원효보'의 모습도 보인다.
▼ 이제 본격적인 깔딱고개를 향해서~
▼ 처음에는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 비탐구간인지라 주변의 나뭇잎들로 등로가 희미하다.
▼ 드디어 바위군의 등장~
▼ 바위벽을 통과하면서~
▼ 산늘보님~
▼ 왼쪽으로 '노적봉'의 웅장한 모습이 코앞으로 등장한다.
▼ 깔딱고개~~오름구간~~~
▼ 잠시 휴식도 취하면서 후미팀을 기다리고~
▼ 다 모이면 다시 또 출발~
▼ 왼쪽으로 '노적봉'의 서봉 암릉구간~
▼ 넌너편을 내려다보니 아찔~~~ 날씨가 흐린데도 주변 모습에 정신이 버쩍든다.
▼ 가파른 암릉옆 오름길~
▼ 잠뒤 뒤쪽 지도상 '시단봉'을 배경으로~
▼ 멋스러워보이는 길이지만 엄청 가파른 경사길의 연속이다.
▼ 다시또 휴식~ㅋ~~ 이곳 참좋은 동행의 좋은점은 함께하면서 이렇게 편히 쉴 수 있다는....
▼ 왼쪽 천길 낭떨어지구간의 조망터~~ 날씨가 흐려서 앞쪽으로 멀리는 볼 수 없지만, 고개를 숙이면 그저 심장이 벌렁벌렁~~~~ 고소공포증이 밀려온다.
▼ 에고....무서버~
▼ 가파른 오름구간의 바위에 걸터앉아 주변경관을 구경한다. 왼쪽암벽은 클라이머들의 놀이터가 될듯~~
▼ 위험한 구간이지만 즐겁게 올라오고 계신 산우님들~~~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 가파른 수직 암릉길 옆을 올라와서 조금은 넓은 공간에서 오늘 점심을 먹는다.
▼ 라일락님의 배낭에서 나온 음식들~~~ 한산 가득이다. 족발에 오징어 삶은 무침에... 대단~~~
▼ 식사를 마치고 다시또 가파른 암릉길로~~~
▼ 암릉을 오르면서 왼쪽을 바라다보니 '노적봉 서봉'의 모습이다.
▼ '서봉' 왼쪽편의 모습~
▼ 먼저 동봉쪽으로 이동한다.
▼ 동봉 오르면서 만나는 책바위~
▼ 동봉쪽에서 바라다본 '서봉'의 모습~
▼ 동봉 오름길에 바라다본 중앙 우측의 '염초봉'과 왼쪽 9시방향의 원효봉~
▼ 북한산 정상 '백운대'의 모습이다.
▼ '서봉' 정상의 모습~~ '동봉'에서 바라다본 모습이다.
▼ 동봉의 멋진 소나무와 '서봉' 정상을 배경으로~
▼ 남쪽방향의 고사목~~ 주변 조망이 흐림이 많이 아쉽다.
▼ 서봉을 배경으로~ 히야신스님~
▼ 나안성 회장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운대~인수봉~만경대'를 배경으로~
▼ 왼쪽으로 염초봉과 오른쪽으로 '백운대'~ 중앙 왼쪽 뒤로 뾰족히 송곳처럼 고개를 내밀고 있는 '장군봉'의 모습도 보인다.
▼ 담아도~ 담아도~~ 정말 멋진 조망들~
▼ 나안성 회장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니카님도~~~
▼ 나현이도~
▼ 나현맘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만경대'~
▼ 만경대와 9시방향의 백운대~~ 그 사이로 빼꼼이 로보트 태권V처럼 솟아오르는 인수봉~
▼ 나안성 회장님~ 서봉을 배경으로~
▼ 단체 인증샷~
▼ 나안성 회장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북한산 총 사령부의 모습~~~ 왼쪽부터 '백운대~인수봉~만경대'의 모습이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정말 멋지다는 말뿐....
▼ 염초봉~
▼ 원효봉~
▼ 서봉~
▼ 동봉의 명물바위~~~
▼ 만경대~
▼ 에고~~ 명물바위 옆으로 나현이가~~ 바람이 엄청부는데 날아갈까봐 겁난다.... 여러 들어가세요~
▼ 살짝 줌으로~~
▼ 산우님들 작품사진 촬영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열중이신 나안성 회장님~
- 북한산을 여러번 왔어도, 혼자서는 가기 쉽지 않은곳~~
그러나 이렇게 함께 갈 수 있을때 따라나섰기에 멋진 경관을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었음에 행복한 산행길~~
'노적봉 동봉'에서의 많은 추억을 안고 이제는 노적봉 서봉을 향해서 이동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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