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기 3부 시작입니다. <<--
-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둥실둥실 왔다리 갔다리 할때면 늘~ 생각나는곳~~
그것이 바로 이곳~ '설악산'이다.
그것도 바로 여기 '공룡능선'길~~
2013년 나현이 6살때 처음으로 메아리 산악회 따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 걷던 이곳~
신선대에서 이곳 1275봉쪽 을 바라다보니, 1275봉 하늘위로 하얀 뭉개구름이 왔다리 갔다리~~
영화에서만 보았던 멋진 그날 그 순간의 모습들이 늘 가슴 한컨에 자리잡고 있었던지라~
파란하늘에 뭉개구름이 예쁜수를 놀을때마다 늘 달려가고 싶었던곳~~
오늘 또 이런 멋진날 멋진곳을 찾아서 소중한 사람들과 멋진 추억을 만든다.
▼ 1275봉 도착~~ 표지판이 없이 이정표만 있는 이곳이 1275봉이라는것도 몰랐을때가 엊그제 같은데....ㅎㅎ....
▼ '1275봉'이라면 '큰새봉'쪽 조망이 아주 멋진곳~ 역시나 '큰새봉'의 멋진 모습이 눈앞에 조망된다.
▼ 뒷쪽으로는 '대청/중청'의 모습이 멋지게 펼쳐지고~
▼ 처음 시작때 양쪽 다리의 쥐로 인해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이렇게 무사히~ 멋진 구경하면서 쉬엄쉬엄 1275봉에 오르게되니 아팠던 다리를 거의 잊은채로 저절로 치료가 되어 가는듯~
▼ 공룡능선의 최고의 조망처~ 1275봉 정상을 향해서~~~
▼ 암릉의 벽면을 잡고~ 조심그럽게 한걸음~ 한걸음~~ 정상으로 오른다.
▼ 1275봉 정상 앞쪽에 솟은 암봉의 모습~
▼ 나현맘도 조심스럽게 손가락을 바위결 사이에 끼우고 한걸음 한걸음~~
▼ 오름길의 순간순간이 쉬운코스가 없다.
▼ 앞에 보이는 이 구간도 손 짚기도 까다로운 위험천만한곳~
▼ 그렇게 여러곳의 위험구간을 지나고 나니~ 눈앞에 보이는 모든 바위들이 한결같이 친숙하게 느껴진다.
▼ 쭉~ 주둥이를 내 밀고 있는 악어바위에 올라선 '거목'회장님과 나현이~~ 무서움보다는 즐거움이 먼저다...
▼ 질세라~~ 겁도없이 또 달겨드는 한사람~~
▼ 구름한점 없는 하늘아래 공룡능선의 최고봉 1275봉에서의 짜릿함~
▼ 악어도 편안하게 나현맘을 받쳐이고 있는듯~
▼ 아빠가 사진 찍고 있는 사이 나현이는 또 바위에 오른다고 암벽을 붙잡고 있다.
▼ 그사이 나현맘은 좋은 포토존만 보이면 엄지척~~~
▼ 1275봉 정상 꼭대기의 곳 곳을 탐험하고~
▼ 어디 한곳~ 포토존이 아닌곳이 없다.
▼ 1275봉 정상에서 담아보는 '큰새봉'과 '나한봉'~ 그리고 '마등봉'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능선구간도 훤히 보인다.
▼ 정상에서도 가장 높은 바위위에 올라서서 쪼그리고 있는 나현이~~ 역시나 내리쬐이는 태양이 부담스러운듯~
▼ 비탈구간의 미끄러운 바위위에서 쪼개진 틈새를 붙잡고~ 한컷~~
▼ 모두의 포토존에서~ 천천히 마음껏 우리들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 반대쪽은 천길 낭떨어지구간인데, 이젠 무섭지도 않은듯~~~
▼ 1275봉 가장 높은 바위 꼭대기에서 '거목'회장님께선 동영상 촬영으로 공룡능선의 전부를 담고 계신다.
▼ '울산바위'와 속초 앞바다를 배경으로~~
▼ 앞쪽으로 권금성방향~~ 시원한 조망에 눈도 호강~ 기분은 최고~~업~~
▼ 편하게 주변 풍광을 천천히 다시한번 스캔해 보고~
▼ 오른쪽 아래 '유선대'와 '장군봉'의 모습~ 저쪽 아래로 하산한다.
▼ 중앙 오른쪽으로 '세존봉'~ 10시방향 왼쪽이 '마등봉'~ 그 오른쪽 뒤가 '신선봉'~
▼ '나한봉~마등봉'을 중심으로~
▼ '큰새봉'과 '나한봉'~~을 중심으로~
▼ 나현이도 조망바위에 올라서 있네~~ 왠일로....ㅎ....
▼ 햇볕에 눈 감고 있다보니, 나현맘이 모자를 건내준다.
▼ 다시 모자를 돌려주고 뾰로통해진 나현이의 머리에 아빠 모자를 씌워주니 기운이 푹 죽은듯~...ㅋ...
▼ 고개를 들라고 하니,, 눈을 치켜떠 버리네....ㅋ.....
▼ 1275봉의 즐거움을 정리할 시간~~ 이젠 반대쪽으로 이동한다.
▼ 가면서 뒤 돌아서서 다시 한컷~
▼ 건너편 기암절벽쪽으로 이동~~ 아찔한 바위 끝에 걸터않은 나현맘~~ 사진 찍는 내가 더 떨리네...
▼ 나현이는 뒤쪽 주사위 바위 위로 올라가 서 있고...
▼ 거목 회장님도~ 바위 끝자락에서~
▼ 화채봉을 배경으로~~ 왼쪽 바로아래 '범봉'이 보인다.
▼ 이제 모자에 익숙해 졌는지~ 사진 찍자고 하니 바위 끝에 걸터 앉는다. '대청/중청'을 배경으로~
▼ 바위 끝 자락에 앉은 두 모녀~ 중앙 '신선대'와 왼쪽 '화채봉'을 배경으로~
▼ 이곳 저곳 셔터를 누르는 모든곳이 오늘의 포토존이다.
▼ 다시 바위를 넘어가려는 나현이~~ 에고 위험하다.. 내려와라~
▼ '권금성'을 담아본다.
▼ '화채봉'~ 왼쪽 9시가 '범봉'~
▼ 중앙 왼쪽 '신선대'와 1시방향으로 '대청봉~중청봉'~
▼ '신선대'를~
▼ 독립문바위를 배경으로~
▼ 바위 중앙으로 구멍난 곳을 볼 수 있다.
▼ 이제는 하산을 준비함녀서~ 아쉬움에 다시 한컷~
▼ 역시나 위험한 구간~~ 모두가 조심스럽게 한발짝씩~ 집중~ 집중이다.
▼ 올라올때보다 내려갈때가 더 위험하다는....
▼ 많이 위험한곳을 거의 다 통과~
▼ 내려가면서 담아본 '큰새봉~ 나한봉'~
▼ 하산한 나현맘~
▼ 우리가 올라갔었던 1275봉~~ 저 암릉 사이를 붙잡고~~
▼ 1275봉에서의 멋진 구경을 마치고 이제는 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 '산 오이풀'과 '큰새봉'~
▼ 1275봉에서 내려오고 계신 '거목'님~
▼ 목을 쭉 빼고 지나가는 산객으 보고 있는 표범바위~
▼ 내려가면서 계속해서 주변모습을 담아본다.
▼ 고릴라 바위~~
▼ 이곳도 멋진 포토존이다.
▼ 늘 올때마다 멋진 모습을 담았던곳~~ 포즈좀 잡아보라니깐 이쪽은 보지도 않고 반대방향으로 포즈 취하는 나현이~ㅋ...
▼ 오른쪽위로 이곳으로 내려오고 있는 두더지바위~
▼ 멋진 바위 모습에 나현맘은 또 올라가 보고~
▼ 줌으로 당겨본다.
▼ '세존봉'과 '울산바위'의 멋진 모습을 배경으로~
▼ 고릴라 바위에서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큰새봉을 향해서~
▼ 역시나 또 오름길~의 연속~
▼ 뒤 돌아서서 지나온 길을 돌아다 본다.
▼ 늘 멋지게 보이던 '땅강아지 바위(가칭)'~ 예전 모습 그대로 이다.
▼ 오른쪽으로 1275봉의 모습~~ 반대쪽에서 보면 이렇게 달라보인다. 항상 그랬듯이 1275봉을 멀리서 보면 사람이 누워서 왼쪽팔은 아래로 축 늘어뜨린 형상이다.... 나만 그렇게 보이나????
▼ '땅강아지 바위'를 배경으로~
▼ 다시또 가파른 직벽 내리막~
▼ 또 올라가고~~~
▼ '큰새봉'을 오르고 있는 중이다.
▼ 역시나 부담이 안될수 없는 돌계단 가파른 오름길~
▼ 오르면서 주변에 예쁘게 보이는 꽃들~~ '새며느리밥풀'꽃 바로 앞의 노란 '미역취'의 모습~
▼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또 멋진 조망처이기는 하나, 오늘은 그냥 왼쪽으로 Pass~~
▼ '산호수'?....
- 1275봉에서의 멋진 조망에 흠뻑 취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겼던 시간들~
설악의 중심에 서서 설악을 가슴 하나가득 안고 들이 마실 수 있는 좋은 공간과 시간들~
시간의 구애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산행을 하다보니, 초반에 고생했던 쥐난 두 다리는 언제 그랬냐는듯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고개 하나 하나가 모두 턱까지 차 오르는 숨으로 많이 힘들고 지치게 만들지만, 성취하면서 느껴지는 자신감과 쾌감들~
중반을 지나는 공룡능선길의 유종이 미를 위해서 조심스럽게 다음 코스로 향하게 한다.
---------->> 3부 끝 <<----------------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의 문턱에서~ '천태산' - ① (0) | 2018.09.20 |
---|---|
설악산_공룡능선-4 (0) | 2018.09.15 |
설악산_공룡능선-2 (0) | 2018.09.15 |
설악산_공룡능선-1 (0) | 2018.09.15 |
설악산 '금강암'에서의 일출 (0) | 2018.09.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