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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삼길포항의 조망처 '삼길산'

by 행복천 2018. 3. 25.

▶ 다녀온 산 : 삼길산

▶ 다녀온 날짜 : 2018년 3월 24일

▶ 함께하신 분들 : 유성철고문님 내외분 + 가족

▶ 위치 : 충남 서산시 대산면 화곡리

▶ 내역 : 조선조에는 산 앞에 평신진(平薪鎭)이 위치하여 있었다. 조선 시대에 편찬된 『평신읍지』에 삼길산이 기록되어 있고, 『1872년지방지도』에도 삼길산, 평신진, 삼길포가 나와 있다. 또한, 『서산군지』(1926)에는 "삼길산을 오르면 당진, 면천의 여러 산들은 바둑판에 붙은 바둑돌 같고 삼길(三吉)의 바다 빛은 한 폭의 흰 명주가 매달린 듯하다. 풍경이 매우 뛰어나서 봄바람 불고 가을 달이 밝을 때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들 사료를 통하여 산 이름의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엿볼 수 있으나 그 유래에 대해서는 알기 어렵다. 또한, 삼길산과 삼길포 중 어느 것이 먼저인지도 분명치 않다.

  전성기 때의 삼길포에는 50여 척의 뱅어 잡이 정치망 어선이 앞바다에서 초봄부터 가을까지 파시를 이루었다고 한다. 1984년 대호방조제가 조성되면서 기능이 많이 쇠하여졌으며, 지금은 인천과 왕래하는 연락선이 기항하고 있다. 관련 지명으로 '밧생길'이 있는데 삼길포 마을 밖에 있는 삼길포 마을이라는 뜻이다. 또 '작은생길'이라고도 하는데, 삼길포 마을에 포함된 작은 마을이라는 뜻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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