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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용굴산~토곡산~어곡산~신선봉

by 행복천 2017. 12. 4.

▶ 다녀온 산 : 용굴산~토곡산~어곡산~신선봉

▶ 다녀온 날짜 : 2017년 12월 2일

▶ 위치 : 경남 양산시 원동면

▶ 함께한 분들 : 뫼 산악회 + 가족

▶ 산행코스 : 수청마을 - 용굴산 - 토곡산 - 신선봉(매바위) - 새미기고개

▶ 내역 : '토곡산'은 높이 855m이다. 능선과 능선으로 이어지는 비탈의 경사가 심하여 부산 근교의 3대 악산(惡山)으로 꼽힌다. 그러나 정상에 서면 경상남도 동부의 남알프스 주능선과 무학산에서 신어산에 이르는 낙동정맥의 이름난 산들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전망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 경남 양산에 있는 '용굴산'~'토곡산'~'오봉산'을 간다고 한다.

  처음들어보는 산군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눈에 확 띠는것이 있었다..... '오봉산'----->>'엽기적인 그녀 촬영지'~!~~~

  다음날 산행도 있고해서 가볍게 가까운곳으로 몸이나 풀까하고 생각했었는데, '엽기적인~~' 그 문구에 시선이 끌려서 그냥 신청~~ 그렇게 산행길에 오른다.

  

  


▼ 새벽 5시 조금 넘어서 집에서 나와 안성IC를 5시50분경에 통과~ 중간에 휴게소도 1번밖에는 쉬지않고 달렸는데도 산행지에는 10시30분이 다 되어서 도착한다. 산행들머리 '수청마을'~~




▼ 길에서 산쪽으로 조금 들어가는 입구에 산행지도가 보이고 그 옆의 등로를 따라서 산행이 시작된다.




▼ 기대하고 봤는데~~~~~ㅠㅠ~~~~ 산행지도가 완전 너덜너덜~~~~ 제대로 알아볼 수 가 없었다.




▼ 처음부터 시작되는 가파른 흙길 오르막~~ 오르막 힘든것 보다 바닥에 쌓여있는 낙엽이 미끄러워 산을 오르기가 쉽지가 않다.




▼ 드디어 나타나는 암릉들~








▼ 첫번째 조망바위에 올라서서 뒤로 돌아다보니 '낙동강' 굽이 굽이~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 바로앞 낙동강 건너편 산이 '금동산(463.1m)'이다.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10시방향의 '무척산(702.1m)'~




▼ 다시 낙엽밟으며 오름길로~




▼ 다시 멋진 조망바위~~~




▼ 조망바위에서 바라다본 풍경이다.  중앙 왼쪽으로 '매바위(신선봉=선암산)'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 산행길 오른쪽으로 보이는 1시방향의 산이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오봉산' 이다. 저 아래 전망대에서 '엽기적인 그녀' 촬영장소가 있다.




▼ '월촌리' 방향으로 굽이치는 낙동강~ 중앙에 강물 굽이치는 왼쪽 뒤로 '물금역'이 위치하고 있다.




▼ 바로 뒷쪽의 '금동산'도 한번 더 보고~ 2시방향 뒤로 '불모산(801.1m)'도 조망되고 있다.








▼ 모처럼 만난 '나무'님~ 아주 '동안'이시다~~












▼ '율장'님~~ 몸이 날씬(?)하진 않으셔도 아주 날렵하신분~~~




▼ '딸막이'님~~ 힘들다~ 힘들다 하시면서도 산은 아주 잘 타신다.~~ 그게 내공이겠지~~




▼ 산을 타는것 보다 낙엽을 밟는것이 이렇게 힘들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산행길~~~ 아직 '용굴산'도 못 왔는데, 몸이 벌써부터 무겁다.




▼ 왼쪽부터 '짱구'대장님~ '짝고'님~ 그리고 '나무'님~~ 간만에 모처럼 함께 하는 등산길~~~ 힘든 산행길에 길동무가 있다는것이 정말 다행이면서도 반가운일~~~ 덕분에 힘듬을 나누는듯한 기분~~   산행하면서 잘 앉지않던 나현이도 오늘은 초반에 앉아버리네~




▼ '새바위'~ 통과~~~




















▼ 조금씩 올라서면서 조망점이 많다. 주변에 소복히 쌓이 낙엽을 살포시 뚫고 올라온 바위들이 간간히 보인다.




▼ 우리가 가야할 '매바위~작은오봉산~'구간~을 둘러보고~




▼ 조망바위에서 한컷~~~




▼ 드디어 로프구간을 만난다.




▼ 10m가량의 로프구간~~ 결코 만만치 않다.




▼ 발디디는 구간이 그리 만만치 않음에 한참을 고생하게 된다.




▼ 나현이는 거미처럼 암릉에 찰싹 달라붙어서 올라가고~~ 산행 경력 5년의 나현이~~ 늘은것은 암릉타는것....ㅋㅋ...




▼ 정상부쯤 올라서자 '아빠 이제 올라와'~ 라고 소리친다.




▼ 뒤따라 올라오고 계신 '짝고'님~




▼ 뒤로 '낙동강'도 바라다보고~








▼ 오른쪽으로 예쁘게 펼쳐진 '오봉산' 능선~~ 오늘 저곳까지 가야 A코스 인데.... 언제나 가려나~~ㅠㅠ~~ 뒤쪽으로 보이는 산군이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이다.








▼ 오른쪽이 '토곡산'~ 왼쪽은 그 능선 줄기~












▼ '원동면'쪽으로 펼쳐진 '낙동강'~ 10시방향의 산이 '무척산(702.1m)'~




▼ 우리가 올라가야할 앞 봉우리~




▼ 줌으로 당겨보니 앞서 가신 산우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 오름길의 낙엽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발목위까지 잠겨서 낙엽을 쓸면서 산행을 한다.




▼ 조망바위까지 올라서서 뒤 돌아다본 풍경~~ 멋지다. 바로 앞의 봉우리가 조금전 서 있던 봉우리~




▼ 위로 오르면 오를수록 더 멋진 조망포인트~












▼ '매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몇시간 후 저 구간을 타고 오른쪽으로 하산한다.




▼ 왼쪽 9시 구간에 '새미기 고개'에서 오른쪽으로 중앙 왼쪽의 '작은 오봉산'~ 중앙 오른쪽의 '오봉산'~ 오늘 다 갈 수 있으려나....








▼ 푹신~ 푹신~~ 평지는 좋은 느낌일지라도 오름길에서의 낙엽은 힘든 산행의 예고편이다.




▼ 와우~~ 드디어 '용굴산'에 도착한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용골산'이라고도 하는데, 이곳 정상목에는 '용굴산'이라고 적혀있다. 아직도 '토곡산'까지는 2.6km가 남았다.




▼ 건너편으로 보이는 '토곡산'~~ 그런데 다시 내리막구간이라니...ㅠㅠ....




▼ 가파르게 내려가고~




▼ 또 더 가파르게 올라가고~~




▼ '토곡산' 정상의 모습을 한번 바라보면서 한숨한번 쉬고~




▼ 에구 또 내려가네~




▼ '토곡산' 오른쪽 능선~~ 중앙 왼쪽이 '어곡산'~ 3시방향이 '매바위'~




▼ '어곡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 중간 아래쪽으로 '새미기재'~ 오늘 코스의 우리 버스가 있는 곳으로의 유일한 탈출구~~




▼ '매바위(신선봉=선암산)'의 모습을 줌으로 당겨본다.












▼ 가야할 '토곡산'의 모습~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어곡산'의 모습~




▼ 올라갔다~ 내려갔다~~~ 산군들을 가만두지 않는 등산로~~~ 길도 험한것이 경사까지 도움을 주지 않는다.




▼ 하트바위~~~~ 그나마 한번 위안받고~~




▼ 낙엽수풀 헤치고~




▼ 에그머니나 이게 뭐시라??????..ㅋ.....




▼ 모처럼 평지도 보이고~~








▼ '토곡산' 왼쪽 능선~








▼ 우리가 넘어온 고개를 뒤 돌아다본다. 많이도 넘어왔군.....




▼ 진행방향의 오른쪽으로 고개도 돌려보고~~




▼ '화제리'의 모습이다. '화제리'는 완전이 주변의 멋진 산군으로 둘러쌓여있는 마을이다.
















▼ '토곡산' 왼쪽 능선~




▼ 12시 오른쪽 방향위로 바위에 올라앉아서 쉬는 산우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정상은 아직도 한참뒤~








▼ '토곡산'의 공룡능선이라 일컫는 구간~












▼ 지나온 길을 뒤돌아다보고~~




▼ 가야할 구간~




▼ 좀전 바위 위에서 점심 식사를 하셨다는 산우님들~~~




▼ 우리는 점심도 못 먹고....ㅠㅠ.....계속 Go~~








▼ 이젠 돌아보니 우리가 넘어온 길이 까마득하게 보인다.... 많이도 왔군....




▼ 뒤쪽을 보면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담아본 모습~ '화제리' 마을~




▼ 에구???? 이건또.... 망측한 물건이~~~ㅋ~~~ 이곳에 앉아서 저걸 깍고 있었을 사람을 생각하니 속으로 웃음이 나온다.




▼ 칼바위 지나고~




▼ '토곡산' 왼쪽 능선을 배경으로~




▼ 와우~ 드디어 '토곡산'까지는 400m가 남았다고~




▼ 조금은 부드럽지만 여전히 낙엽숲을 헤치고 가야하는 구간들~~








▼ '복천암'갈림길~~ 오늘 우리의 산행코스는 이곳에서 '토곡산'정상을 찍고 다시 돌아와서 '복천암'방향으로 가야한다.




▼ 잠시 숨 돌리고~~




▼ '토곡산' 정상을 찍으로 향한다.








▼ 드디어 정상이다~~~~~~~ 멋진 전망데크를 만들어 두었네~~ 정상석도 예쁘고~~




▼ 정상석도 예쁘고~~




















▼ 뒤에서 올라오면 '함포마을'에서 오게 된다고 한다. 거리는 '원동역'과 비슷하군~




▼ 뒤쪽 '매바위'를 배경으로~




▼ 이번에는 뒤쪽 '에덴밸리 바람개비(풍차)'를 배경으로~ 그러고보니 중앙 바람개비 뒤로 '영축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있다. 그 왼쪽으로 '신불산'도~~~ 이곳에서 영남알프스 산군을 보게되니 더 반갑다.








▼ '원동면'의 낙동강 줄기도 보고~ 저 끝의 바다가 '진해'앞바다~ '진해만'이다.




▼ 주변 풍광들을 천천히 담아보기로~ '무척산'~




▼ 중앙 오른쪽~ '양산'에서도 이름이 잘 알려진 '천태산(630.9)'이다.~~




▼ 중앙 왼쪽이 '천태산'~ 중앙 뒤쪽 마을 뒤의 뾰족한 산이 '밀양'의 '금오산'~ 그 오른쪽 3시방향이 '매봉산'~




▼ 주변 산군들을 파노라마로~~












▼ 우리가 걸어온 능선~




▼ 중앙 왼쪽 뒤로 '영축산~신불산'~ 3시방향 끝자락이 '제약산'일듯~~~ 그렇게 왼쪽으로가 영남알프스 구간이다.




▼ 바람개비 풍력발전소(양산 에덴밸리CC)와 뒤쪽의 '영축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그 왼쪽 뒤로 '신불산'과 억새평전이 멋지게 조망되고~~




▼ '원동리'방향 한번더~




▼ '경부선'이 지나가는 '원동역'을 줌으로 당겨본다.




▼ 드디어 우리의 식사시간~~ '뫼 산악회'를 따라와서 처음으로 점심다운 점심을 먹어본다.




▼ 함께한 산우님 덕분에 편안한 점심시간을 가져보는데...  늘 '뫼 산악회'에서는 꼴찌 그룹을 달리기에 점심 먹는것도 미안해서 먹는듯 마는듯 다녔지만, 오늘은 정다운 산우님들과 점심다운 점심을 먹는 즐거움을 맛본다. 우리는 발열도시락으로~~~ㅋ~~ 역시 겨울에는 최고다...




▼ 빨리 점심 먹고 다시 산행 시작~~ 아직 1/3 지점도 통과 못 했는데....ㅠㅠ.....




▼ 비탈진 하산길을 빠르게 내려왔다....




▼ 우리가 가야할 '어곡산'의 모습~



▼ 낙엽숲길~~~ 발목이 빠져서 낙엽이 신발틈으로 들어와 발주변이 따끔거리지만 낙엽을 뺄틈도 없고 빼어도 금새 또 들어가기에 그냥 참으면서 Go~~~




▼ '복천암' 갈림길~ 우리는 '어곡산'으로~




▼ 또 오른다......ㅠ...




▼ 계속되는 낙엽구간인데 나현이는 지난번 산행때 '홀릭'님이 선물해주신 토시를 발에 착용하면서 다니다보니 낙역의 피해가 엄청 적은듯~~ 고마운 '홀릭'님~~ 감사합니다....




▼ 임도를 살짝 내려서고~




▼ 금방 다시 산길로~~~ '매바위' 방향으로~~








▼ 가로막고 있는 나무~ 하지만 넘어가야지~~~




▼ 철탑 아래로 통과~








▼ '내포리'방향~ 중앙(제약산)부터 오른쪽으로 영남알프스 산군들~




▼ 제약산/천황산 구간을 줌으로 당겨본다.








▼ 낙동강~ 왼쪽으로 뾰족한 '오봉산'돕 조망되고~




▼ 중앙 뒤로 우리가 이동중인 '어곡산'~~~








▼ 갈림길~ 우리는 선암산(매봉)방향으로~








▼ 예쁜 갈대숲길~








▼ 이어지는 낙엽구간~




▼ 낙엽들은 발목위까지 푹푹~~~








▼ 양산 에덴밸리CC를 배경으로~








▼ 9시방향이 '어곡산'~ 3시방향이 '매봉'~












▼ '어곡산' 도착~~~~












▼ '어곡산'에서 바라다본 '매봉(선암산=신선봉)'~




▼ 줌으로 당겨본다.








▼ 어곡산에서 바라다본 '영축산'~~












▼ 양산 에델밸리CC의 모습~




▼ '영축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 '신선봉(매봉)'방향으로 하산~~












▼ 오랜만에 뵌 '백해연'님~




▼ 공룡머리처럼 생긴 바위~




▼ 돌아서니 동굴이네~




▼ 비탈절벽길 옆으로 바라다본 '매봉'~




▼ 우리가 넘어온 '어곡산'을 돌아다보고~




▼ '영축산'방향도 다시한번 더~




▼ '신선봉(매봉)'~















▼ 좁은 비탈구간~~ 조심~~




















▼ 멀게만 느껴졌던 '매봉(신선봉-선암산)'이 드디어 시야에 가까이 들어온다.




▼ 줌으로 당겨보니 철제계단이 보인다.




▼ 갈림길~ 우리는 직진~~




▼ '매봉'까지는 900m~




▼ 이 구간과 바로 전 구간에는 낙엽의 쌓인 높이가 어른 무릅위 까지 차 올랐다. 나현이는 허리춤까지 차오른 낙엽숲을 걷어 제치면서 이동함... 사진으로 담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다. 그래서 다른 사진첩에서 퍼오기로~




▼ 뫼 산악회 '바람' 대장님~~~(찌깡님 사진첩에서 퍼왔습니다.)  모두가 실제상황~~~ 이렇게 선두팀이 지나간 구간이 등로임을 알고 따라간다.




▼ 산악 마라톤 선수이신 '찌깡'님~~(찌깡님 사진첩에서 퍼왔습니다.)















▼ 드디어 '매봉(신선봉-선암산)'이 코앞이다.....








▼ 매부리코처럼 생긴 바위를 배경으로~








▼ 길게 이어진 철계단~




▼ 에고~~ 까마득한것이 무섭다....








▼ 이번에는 아래방향으로~~ 현기증~~~핑~




▼ '매봉' 위에 올라서서 주변 조망을 조망해 본다.  우리가 지나온 능선구간~ 1시 오른쪽봉우리가 '어곡산'~




▼ 우리가 지나온 주능선~~ 중앙 왼쪽으로 '용굴산'~ 3시방향으로 '토곡산'~




▼ '화제리'~~ 중앙 왼쪽 봉우리가 '오봉산'~




▼ 우리가 걸어온 길~~ 뒤 돌아다본 1시방향의 '어곡산'~




▼ 어곡 산업단지 조성구간 왼쪽~




▼ 어곡 산업단지~ 새로 확장하는 구간~




▼ 어곡산업단지~




▼ '매봉'에서 내려다본 철계단~




▼ 매봉 정상석에서 아빠를 빨리 오라고 소리치는 나현이~~~~  좀 기다려라~~ 조망 좀 담고 가야지~~~




▼ 에구~~ 정상석이 깨져있네....ㅠㅠ....




▼ 깨어진 정상석이지만~ 그래도 V~~~~ 시원한 조망이 굿이다.




▼ 정상석에서 뒤쪽으로 '어곡산'을 배경으로~~








▼ '매봉(신선봉=선암산)'에서의 조망이 정말 멋지다고 이곳 저곳을 가리켜 보고 있는 나현이~~








▼ 양산 IC방향~~
























▼ '매봉'에 도착하신 짝고님~




▼ '나무'님도 정상인증~~




▼ 이젠 '매봉' 공룡능선을 넘는다.








▼ '매봉'에 올라올때도 가파른 계단길이었는데, 내려갈때도 마찬가지~












▼ 매봉 공룡능선구간~~






▼ 다음 등줄기를 향해서~



▼ 뒤 돌아다본 조금전 '매봉(신선봉)'~




▼ '공룡등'을 내려오고 계신 '나무'님~




▼ 지나온 '매봉(선암산)'의 앞 봉우리 모습~




▼ 중앙뒤로 '에덴밸리 바람개비 풍차'가 열심히 돌아가는데~~ 그 앞쪽 아래 많은 발파작업으로 온 산을 흉물스럽게 깍아내고 있는 모습~




▼ 이제는 하산길~~~바위만 벗어나면 이렇게 모두가 낙엽깔린 등산로길이라 하산시 더 조심해야 할듯하다.








▼ '매봉' 공룡능선구간을 모두 통과~~~ 이제는 진정한 하산이다.




▼ 삼거리~ 우리는 '작은 오봉산'으로 향한다.  나현맘은 '어곡공단'으로 내려가는 실수를 해서 한참 알바를 했다는...ㅠㅠ...




▼ 하산만 한다면 신나게 달려가는 나현이~~ 오늘은 낙엽으로 주의를 해야 하는데~~ 주의를 주었는데도 불고하고~~여러번 넘어졌다.




▼ 예쁜 갈대밭도 지나고~




▼ 와우~~ 멋진 전나무 숲~




▼ 앞쪽으로 '작은 오봉산'이 보인다.




▼ '새미기재' 도착~~~




▼ '선암산(매바위)'까지가 1.8km구간이었군.... 한참을 온것 같았는데... 그러나 '작은 오봉산'까지는 아직 3.7km의 오르막...ㅠㅠ...ㅠㅠ..




▼ 산 대장님께서 '작은 오봉산'으로 가려는 우리를 저지시키신다.  산행 시간이 많이 오버되었기에 이곳에서 그냥 하산하자고 하시네...ㅠㅠ.. 에고.. 그럼 '엽기적인 그녀~~~촬영지???'는????? 그걸 보려고 온 목적도 있었는데....ㅠㅠ.... 몸은 힘든데 마음은 많이 아쉽다.. 한편으로 몸은 많이 즐거워하고 있을듯한 기분~~~ 그래~ 내일 산행도 있는데, 이정도에서 아쉬움을 남겨두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오봉산쪽의 멋진 조망을 보기로 하고~ 산행을 정리하기로 한다.








▼ 한분 두분~ 후미팀 도착~~ 계속해서 후미팀을 기다리는중~~




▼ 불이나케 달려온 후미팀의 선두그룹은 이곳에서 40분가량을 벌벌~ 떨면서 나머지 후미팀을 기다렸다는.....





- 경남 양산의 이름있는 산~~ 토곡산~~~

  이름은 몰라도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가 있다는 소식에 조금은 솔깃하여 함께한 산행길~~

  의외의 복병인 '낙엽'과의 사투를 벌였던 하루~~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 밟는 소리를~~~'.......ㅋ.....


  갑자기 인용된 문구가 떠 오르는건 왜일까?.....

  낭만의 상징인줄로만 알았던 낙엽이 오늘 산행에서는 이렇게 큰 짐이 될 줄이야~~~ㅠㅠ~~~


  그래도 '낙동강'의 멋진 조망과 영남알프스 산군들을 볼 수 있었다는 즐거움~ 멋진 '매봉'에서의 스릴넘치는 즐거운 기억들은 지난 산행의 그리움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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