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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가평 '유명산'

by 행복천 2017. 7. 22.

▶ 다녀온 곳 : 가평 '유명산'

▶ 다녀온 날짜 : 2017년 7월 22일

▶ 함께한 분들 : 블루밍산악회 + 가족

▶ 산행 코스 : 매표소주차장 - 계곡갈림길 - 유명계곡 - 박쥐소 - 용소 - 귕소 - 오름길 - 정상 - 비탈 하산길- 산책로갈림길 - 임도 - 삼거리 - 매표소주차장(원점회기)

▶ 내역 : 유명산(有明山)은 경기도 양평군과 가평군 사이에 있는 높이 862m 의 산이다.

  산 정상에서는 멀리 북한강과 청평호를 비롯해 용문산, 화악산, 명지산 등의 모습이 보이고 발 아래로 남한강도 보인다.

  유명산에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1989년) 개장한 휴양림인 유명산휴양림이 있다.[위키백과참조]



- 전날부터 강원도와 인근지역에 많은 비 소식이 있다.  조금 망설이다가 어차피 예쁜 계곡 산행인걸~~ 하는 생각에 산악회 버스에 오른다.

  여러번 왔던 유명산 이지만, 특히나 계곡이 유명한 '유명산'~~ 그 맑고 깨끗함에 반해서 기상이 안 좋다는 얘기를 듣고도, 이렇게 저절로 발길을 닿게하는곳~~

  출발부터 안개가 가득한 주변에 아랑곳 않고 계곡길을 따라 오른다.

  간밤에도 많은 비가 내렸는지 계곡물이 제법 많다.

  그래도 엄청 깨끗하고 맑은 계곡물~~

  옅은 물안개가 주변의 고요함과 더불어 몽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주변 습도가 장난이 아니게 땀을 비오듯 하게 하지만, 계곡옆의 시원함이 그나마 큰 위안이자 즐거움이다.

  박쥐소~ 용소~에서 잠시 잠깐씩 휴식을 취하면서 나름 계곡의 묘미를 즐기고, 그렇게 본격적인 비탈 오르막을 올라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주변은 짙은 안개로 사방이 뿌옇기만하고~~ 그래도 유명산을 사랑하는 산우님들로 정상의 인기는 식을줄 모르고~~~~

  정상 인증을 마치고, 비탈 내리막길로 하산하면서 간간히 내린비로 미끄러지기 일수~~

  그렇게 하산후 잠시 계곡물에 시원함을 달래고~ 근처 식당에서 백숙으로 산행의 피곤을 보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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