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산 : 충주 남산(금봉산)
▶ 다녀온 날짜 : 2016년 7월 19일
▶ 함께하신 분 : 나홀로
▶ 산행코스 : 마즈막재 - 충주역사 테마산길 - 충주 산성 - 남산 정상 - 문화재발굴지 - 남산정상 -> 원점산행
▼ 연일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는 날~ 일 마치고 충주 남산(금봉산)을 찾는다. 이곳은 충주의 '마즈막재'~ 충주 시내를 벗어나 '안림동 충주호'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만나는 고개~ '마즈막재'의 어원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청풍'과 '단양'의 죄수들이 사형집행을 받기위해서 '충주'에 들어오려면 반드시 이 고개를 넘어야 한다는데, 즉 이 고개를 넘으면 다시는 살아서 돌아갈 수 없다고 하여 '마지막재'가 되었다는 섬뜩한 유래도 있다.
이런 '마즈막재'는 '계명산'과 '남산'사이에 있는 고개로서, 왼쪽으로 오르면 '계명산'~ 오른쪽으로 오르면 '남산(금봉산)'으로 향하게 되어 있다. 지난번 '계명산'을 다녀왔기에 오늘은 '남산'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 느즈막히 시작되는 산행인지라 해는 늬엇늬엇 서쪽으로 기울고있는데~~(18시37분)
▼ '마즈막재' 남산방향의 주차장이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 주차장에서 산행 들머리로 올라가는 계단(18시42분)
▼ 앞쪽으로 농사짓는 식당 주인의 모습이 보이고 그 뒤로 '남산' 들머리 오름길이 보인다. 산행시작~(18시44분)
▼ 들머리에 오르면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충주'시내의 모습이 석양에 물들어가고~~~
▼ 줌으로 당겨본다.
▼ 오름길에서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계명산'의 모습이 보인다. 끝에 보이는 봉우리 넘어로 계명산 정상이 있겠지~~
▼ 산길로 오르다보니, 왼쪽편으로 차가 다닐수 있는 임도가 등산로 주변을 따라서 왔다리 갔다리~~~ 나는 산길로~~
▼ 오른쪽으로 '충주'시내도 더 어두워지기전에 한번 더 보고~~
▼ 오름길로 가다가 조금 평지구간이다 싶으면 이렇게 임도와 만나게 되는데~~ 나는 계속해서 산길~~ 오른쪽으로~
▼ 이번에는 임도가 산길구간을 가로질러서 놔져있네~~~ 임도 건너서 또 산길로~
▼ 임도길에는 이렇게 전쟁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 그림이 계속 있는듯 하다~~ 아마도 테마 산책로를 만들어 둔듯~~
▼ 산길이 그리 험하진 않지만 좁은 구간에 간혹 가파른 비탈구간도 만난다.
▼ 두갈래길~ 오른쪽에 리본이 보이길래 오른쪽으로 길을 잡았다.
▼ 조금더 이동하자 또 임도와 만난다. 이번에는 임도를 따라서 이동해야 할듯~
▼ 역시나 임도길 좌우측에는 이런 역사 기록이 적혀있는데~ 읽으면서 걷는 재미도 솔솔~~~
▼ 충주지역에서 일어난 많은 사건들을 돌아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는듯~~~
▼ 임도길에 만들어놓은 테마 역사기록을 보면서 걷다가 보니, 왼쪽으로 산길에서 내려오는 곳이 보인다. 에궁~ 산길로 가다가 임도로 빠져버린꼴이 되었군.... 다시 오른쪽 산길로 오른다.
▼ 우측 산길~~을 따라서~~~~Go~~~
▼ 미역취의 모습도 보이고~
▼ 간혹가다가 보이는 벤취~~ 일단은 산객을 위한 배려가 보이는군~~
▼ 다시 임도가 가로질러 지나가고~ 나는 계속 직진~~
▼ 몇몇 비탈진 구간에서는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 모처럼 왼쪽의 '충주호'를 볼 수 있는 전망구간이 나타난다.
▼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 같은곳에서 '충주호'를 바라다보며~~
▼ 줌으로 당겨본다.
▼ 그다지 별 조망권없이 계속 직진~~
▼ 벤취가 보이고 앞쪽으로 계단이 보이는것이 뭔가 있을듯 하다~
▼ 임도가 지나가고 조금 긴 계단길~ 거의 정상까지 임도가 있는것이 아마도 '남산' 정상부에 있다는 '창룡사' 사찰때문인듯~~~
▼ 계단에 올라서니 '충주산성' 성벽이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본다.
▼ 왼쪽으로는 '월악산 영봉'의 모습이 보이네~
▼ 계단에서 뒤 돌아보니 '충주호'의 모습도 보인다.
▼ 원추리~가 주변에 꽤나 많이 보인다.
▼ 조금 올라서니 성벽이 보이고~~
▼ 성벽옆의 계단을 따라서 올라간다. 나중에 물어보니 여기가 '북문'이란다~
▼ 올라가니 왼쪽으로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보이는데~~ 문득 애국가 2절이 생각나는것은 왜일까?/////'남산 위의 저 소나무~~~'////
▼ 와우~~ 이곳에 오르니 '충주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 지난번 '계명산'에 올랐을때는 울창한 나무숲에 가려서 충주시내를 편하게 보지 못함이 많이 아쉬웠었는데, 이곳 '남산'은 산객들을 위한 배려인지~ 지형 특성상?... 아니면 기타등등~~ 아무튼 멋진 조망권임에는 틀림없다.
▼ 오른쪽으로 멋진 산새를 자랑하는 '계명산'~ 저렇게 멋진 '계명산'에서는 왜 '충주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지~~ 충주시청 관계자분들에게 물어보고 싶네~~~ㅋ~
▼ 왼쪽으로는 '깔딱고개'에서 올라와 정상으로 가는 능선~~ 주차장의 차만 해결된다면 저 길을 통해서 하산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다음기회에 더 구간을 밟아봐야할듯~~
▼ 파노라마로도 담아본다.
▼ 줌으로도 당겨보고~~ 핸드폰 사진기라 그리 좋은 화질을 기대하면 안돼겠지....ㅎ..
▼ 성벽길 따라서 계속 직진~
▼ '충주산성'은 고려말 몽고가 쳐 들어왔을때에도 승리한곳으로, 주변의 험한 산새를 이용하여 성벽을 쌓아 방어하던 곳이었다는데~
▼ 왼쪽으로 모처럼 큰 바위 발견~~ 충주시에서도 이 바위만큼은 특별히 없애지 않은듯~~
▼ 계단길을 올라서니 '깔닥고개'로 가는 삼거리를 만난다.
▼ 왼쪽이 '재오개'~~ 오른쪽이 '깔닥고개'~~ 뒤쪽이 '정상' 오르막길~, 그리고 나는 '나즈막재'에서 올라왔다.
▼ 정상쪽으로 약 30m정도 오르니 정상석이 울창한 숲속에 숨어있다. 그것도 두개씩이나~~ㅎ~~(19시25분)
'남산'의 본래이름은 '금봉산'이라고 한다. 산 모양이 '봉황'이 날개를 드리운것 같다고 하여 지어진 '금봉산'~ 일제시대때 이름이 바뀌었다나???
▼ 일단 혼자왔으니 셀카로 인증좀 하고~~~
▼ 정상에서 '깔딱고개'로 가기는 차 때문에 안되고, 그냥 가자니 아쉽고, 그래서 '재오개'쪽으로 이동해본다. 이동중 왼쪽에 보이는 돌탑~
▼ 와우~ 여기에 이렇게 멋진 헬기장이 숨어있었군....
▼ 헬기장을 지나 계속 직진을 하다보니 출입금지 울타리가 쳐져있다.
▼ 아~ 이곳에서 예전 유물이 발견됐었나보군~~
▼ 지난번 계명산행때는 멋진 '충주호' 구경에 운치가 있었는데, 이번 '남산'산행에서는 시원한 '충주호'를 볼 수 없음에 조금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문화재발굴지까지 오게되니 앞쪽으로 시원한 '충주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1시방향~ 월악산 영봉 왼쪽위로 예쁜 달님이 보이네~
▼ 월악산 영봉과 달님을 줌으로 당겨본다.
▼ 와우~~ 오늘이 음력 보름인가?.....ㅋ.. 좋은 사진기로 담았으면 정말 멋있었을것 같은 '월악산 영봉'과 보름달의 조화~
▼ 조금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본다. 1시방향으로 뾰족한 봉우리의 '등곡산'이 보인다.
▼ 왼쪽 방향으로 더 돌리면서 충주호 산을 바라다본다. 앞쪽 10시방향의 '비봉산'도 보인다. 저곳은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 멋진곳~
▼ 아마도 이런것들이 발견된 유물들인듯~~~
▼ 이번엔 남쪽으로 중앙 왼쪽 방향으로 '대야산'을 바라다 본다.
▼ 점점 어두워짐에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기로~~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 하산한다.
▼ 산성 전망대 위쪽에서 바라다본 충주시내~ 아까보다 불이켜진 집이 많이 보인다.
▼ 산성전망대 내려가는길~
▼ 하산하기전에 마음껏 셔터를 눌러보고~
▼ '계명산'방향~
▼ 줌으로 당겨도 보고~
▼ '북문'을 내려오면서 오른쪽을 바라다보니, 월악산 영봉 위쪽으로 예쁜 보름달이 위엄을 펴고 있는듯~
▼ 자주 봤던 버섯이지만, 그래도 한컷 담아보고~~ 독버섯~~
▼ 가파른 내리막~~
▼ 아까 올라올때 잠시 한눈팔다가 임도로 왔었는데, 내려갈때는 중앙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길을 통해서 내려간다.
▼ 리본을 보면서~ 또 따라서~~
▼ 이렇게 나오면 임도와 만나는데, 아까는 왜 이 곳을 못보고 그냥 지나쳤을까?....
▼ 임도에서 오른쪽 산길로~
▼ 중간은 올라올때 코스와 같기에 생략~~~ 출발했던 주차장 위의 식당 주차장의 모습~
▼ 왼쪽으로 '충주시내'의 야경을 보고~
▼ 차를 새워두었던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친다.(20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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