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이야기

예산 가야산

by 행복천 2016. 3. 16.

▶다녀온 산 : 예산 가야산
▶다녀온 날짜 : 2016년 3월12일
▶함께한 분들 : 가족


- 토요일 회사 근무를 마치고 가족과 함께 얼마전 다녀온 예산/서산 가야산을 찾는다.


  석양이 예쁜 '가야산'~~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린지라 큰 기대는 않고 출발~
  남연군 능을 지나서 시간 관계상~ 오늘은 '옥문봉'은 패스~~
  '석문봉'을 시작으로 산행을 하기로~


  '석문봉' 오름길에는 봄을 알리는 계곡물소리가 졸졸졸~~~
  조금씩 고지가 높아짐에따라 간간히 바위에 드리워진 고드름도 보이고~~


  능선길에 접어들자 바람이 제법 세게 불어준다.
  등작에 흐르던 땀을 시원하게 씻어주는듯~~


  능선길 암릉구간을 지나면서 멋지게 보여주는 '석문봉' 정상석과 태극기~~
  세찬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 늠름한듯~~~
  '석문봉' 인증을 마치고 서해앞바다의 넓고 확트인 조망에 잠시 시선을 고정시켜본다.

  이제는 오늘의 목적지 '가야봉'을 향해서 Go~~


  몇달전에 왔을때는 없었던 여러가지 표지판이 보인다.
  '사자바위/소원바위/거북바위'~~

  여러번 오면서 봐 왔던 그 바위들의 이름을 아주 그럴싸하게 붙여놓은듯~~


  지루함 없이 능선길따라 높은 나무계단을 올라 정상에 올라서니, 예전에 없었던 정상석이 보인다.
  멋지게 만들어진 정상석을 보니, 드디어 가야산도 늠름한 100대명산에 손색이 없는듯~~
  늘 정상석이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xx산악회에서 멋지게 잘 모셔놓았다.


  정상 인증을 마치고, 서해바다의 조금은 멋진 해넘이를 바라다보다가, 세찬 바람으로 인해 바쁘게 하산길로~~~

  조금은 어둠컴컴한 하산길을 바쁘게 내려오면서 시원한 계곡물에 손도 씻어보고~~~
  아직은 꽤나 찬기운이 나는지라, 그냥 Pass~~
  그렇게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안 '구봉산'에서의 아기자기한 풍경들~  (0) 2016.03.17
진안 구봉산  (0) 2016.03.16
조령산  (0) 2016.03.09
삼봉산/초점산/대덕산  (0) 2016.03.09
한라산 백록담  (0) 2016.03.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