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곳 : 완도 상황봉
▶ 다녀온 날짜 : 2016년 2월 14일
▶ 함께하신분들 : 하모니산악회
▶ 날씨 : 흐림, 바람많음
▶ 산행코스 : 대구미(대구리)마을 - 심봉 - 상황봉 - 하느재 - 백운봉 - 업진봉 - 숙승봉 - 청소년수련원
- 산행 몇일전부터 포근한 날씨로 인해 겨울아닌 봄비가 내리더니만, 산행일에는 비는 멎고 기온이 10도이상 하강한다.
현지 기후를 살펴보니 기온 영상1도~ 구름많음~ 바람은 초속 11m/s~
거리가 꽤나 먼곳이라 평소보다 1시간 일찍인 6시에 마지막 탑승지인 중앙대를 지나 북천안IC를 향해서 달린다.
모처럼 남도여행이라그런지 가득찬 버스안~
자리가 부족하여 봉고차 한대를 더 추가 운행하려하였으나, 조금은 불편해도 함께하시는것이 좋을듯~
봉고차는 남안성IC부근에 세워두고 버스 한대로 이동~~~
한참을 달려가야하는 상황이다보니, 버스에서 김밥과 떡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5시간 가까이 걸린 11시경에 산행지인 '대구미마을'에 도착~
이번에 처음으로 등반대장으로 봉사를 하시게된 '붉은노을'님의 자발적인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산행을 시작된다.
따뜻할것으로 예상했던 현지 날씨와는 다르게 찬 바닷바람을 옆으로 맞으며 들머리를 시작으로 영차~ 영차~~~
남도의 따뜻한 봄기운은 못 느끼지만 주변의 식물들과 나무로부터는 벌써 완도에는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는듯~ 짙은 초록의 운치를 느끼면서 숲속길을 20여분 걷다보니 첫번째 전망바위에 도착한다.
다도해의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인증후~~ 다시 40~50분가량 오르자 주변으로 상고대의 모습이 보이고 앞쪽으로 '심봉'이 우뚝 서 있다.
남도에서~ 그것도 주변은 온통 봄을 준비하는 모습 모양들인데~ 하얗게 쭈빗쭈빗 나무가지로 솟아있는 상고대의 모습~
잠시 상고대에 매료되어 셔터를 누르다가 '심봉'에 올라서는 순간~~~~~ 와우~~~~ 새로운 세상에 들어서 있는듯~~~
'심봉'과 '상황봉' 봉우리 능선을 경계로 왼쪽은 겨울~ 오른쪽은 봄의 풍광을 확연히 보여주는 멋진 모습~~~
세찬 바람이 불어대고는 있으나, 멋진 풍광에 쉽사리 자리를 떠나고 싶지가 않은 심정인지라~~~
주변 산우님들과 많은 인증을 남기고 멋진 풍광을 눈에~ 가슴에~ 사진에 담으면서 '상황봉'으로 Go~~~
'상황봉'이동하는 구간도 멋진 상고대터널이 여러곳~~
바닥은 봄이고, 주변 나무위로는 겨울을 연출하는 신비스러운 상황~
자연의 멋진 예술품을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접해 볼 수 있음에 많은 고마움을 느끼게 한다.
능선구간을 15분가량 오르자 바로 만나는 '상황봉'~
이번엔 '상황봉'에서 '심봉'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풍광도 화려함 그 자체~~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하면서 '상황봉' 정상부근에서 점심을 먹는다.
따뜻한 라면국물로 조금은 찬기운을 녹이고~ 이제는 '백운봉'을 향해서~
'백운봉'을 가기위해서 하산길에 몇몇곳의 멋진 조망터를 지나고, 또 '전망대'를 지나면서 '하느재'에 도착한다.
'하느재'에서 푯말 뒤쪽 '숯가마터'라고 적흰 오르막길을 따라서 계속되는 비탈 오르막길을 오르면 울퉁불퉁 너덜바위를 쌓아놓은것 같은 봉우리를 만나게되고, 그 곳으로 올라서자 커다란 자연석에 멋지게 적어놓은 '백운봉'의 모습을 보게된다.
'백운봉'에 바라다보는 주변 풍광 또한 멋지다.
파란 하늘이 조금은 아쉽지만 깍아지는 듯한 벼랑바위 앞쪽으로 펼쳐진 확 트인 다도해의 풍광들~
주변 풍광에 조듬더 취해보고싶은 마음은 가득~ 거친 바람이 조금은 야속하지만, 다음 봉우리를 향해서 출발~
다시 20분가량 이동하면 '업진봉' 정상~ 이곳 또한 조망은 수려하다.
뒤쪽으로 이동해온 '백운봉'이 바라다보이고, 건너편으로는 멋진 다도해를 배경으로한 '숙승봉' 봉우리 모습이 보여진다.
앞서가신 산우님들이 벌써 목적지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에 다시 마지막 봉우리인 '숙승봉'을 향해서 Go~
'숙승봉'을 향해서 이동하면서 만나게 되는 주변 억새밭과 '숙승봉' 봉우리의 모습들~~ 멋진 주변 경치가 발목을 잡는가 싶더니만, 곧이어 '숙승봉'의 거친 오르막구간이 시작된다. 긴 철계단을 지나 약간은 얼음으로 미끄러운 비탈구간을 기어오르니 드디어 '숙승봉' 정상에 안착한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숙승봉'~ 굽이굽이 언덕베기위쪽으로 곧고 봉긋하게 솟아오른 '숙승봉'~~ 보는 각도에 따라서 아주 재미있고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숙승봉'~
정상석 오른쪽으로는 '업진봉'과 그 왼쪽 넘어 '백운봉'의 모습이~~ 그리고 정상석 뒤와 왼쪽으로는 멋진 다도해와 '해남'의 풍광들이~~
그렇게 마지막 봉우리인 '숙승봉'에서 오늘 산행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데~~~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터라 더 멋진 풍광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부터는 하산길이다.
가파른 내리막구간을 타고 40분가량 내려가면 오늘의 날머리인 '불목리' '완도청소년수련원'에 도착하게되면서 오늘 산행을 마치게 된다.
▼ 2년전에는 보지 못했던 '대구리' 들머리 옆에 마련된 주차장~ 이곳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간단한 준비운동후 산행을 시작한다.(11시08분)
▼ 산행 들머리인 '대구리'~ 다시보니 아주 반갑다.
▼ 임도를 따라 이동하면 '상황봉'표시판과 지도를 만난다.
▼ 주변은 이렇게 신선한 봄을 준비하고 있는데~
▼ 첫번째 전망바위에 올라서자 오른쪽으로 완도의 부드러운 산세가 펼쳐지고~
▼ 왼쪽으로는 다도해의 모습과 9시방향으로 '화흥포 간척지'의 모습이 보인다.
▼ 바위위의 이끼는 봄을 준비하고있지만 아직 주변의 나무들은 앙상한 가지~
▼ 3시방향 '화흥포' 간척지 옆에 보이는 산이 '정주산'이다. 그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 '노화도'이고, 그 뒤로 '보길도'가 있다.
▼ 봉우리를 하나 넘고, 다시 만나는 커다란 전망바위에 올라서자 우리가 산행할 11시방향의 '심봉'과 12시 오른쪽방향의 '상황봉'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 '심봉'(10시방향)'과 '상황봉'(2시방향)을 줌으로 당겨놓은 모습~
▼ 다시또 봄의 세계로 들어간다.
▼ 오른쪽이 '심봉'~ 그 아래 서 있는 '이티님'께서 멋진 세계로 빨리 올라오라고 손짓하신다.
▼ '심봉'아래위치한 조망바위에 오르자~~ 와우~~~~~ 환상의 상고대가 우리를 반긴다..... 멋진 풍경~~ 그 뒤로 '화흥포 간척지'방향을 한번더 훑어보고~~
▼ 멋진 상고대의 모습을 눈앞에서 보고 있자니 발길이 떨어지질 않는군~~
▼ 뒤쪽의 '심봉' 정상석이 보인다.
▼ '심봉'을 오르는길은 직접 암릉길을 오를수도 있고, 왼쪽으로 우회할 수도 있다.
▼ '심봉' 바로 아래 상고대의 모습들~
▼ '심봉'을 오르기위해 우회할까하다가 암릉구간을 밧줄을 잡고 오르기로~~~ 밧줄에도 이렇게 멋진 상고대가~~ 완전 빙화가 되었군~
▼ 밧줄에 메달려 바로앞에 튀어나온 바위의 상고대 모습을 담아본다.
▼ 암릉을 오르면서 뒤돌아서서 이티님이 계신곳을 향해서 한컷~
▼ 뒤따라서 올라오고 계신 산우님들의 모습도 담아보고~
▼ 줌으로 당겨보니 '팡팡님'과 '가루다님'~~
▼ 암릉을 타고 '심봉'위에 올라서자~ 와~~~~~우~~~~~~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 '심봉'과 '상황봉'의 주능선을 경계로 왼쪽은 '겨울'풍경~ 오른쪽은 '봄'풍경~~ 과거 만화에서 나오는 '아수라백작'이 떠 오르는 순간~~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뒤 따라오신 '여정님'께서도 한눈에 '아수라백작'얘기를 하신다.
▼ 오전에 버스를 타고 완도쪽으로 들어오며서 바라다보았던 상황봉의 흰 모습이 눈이 아니라 이렇게 멋진 상고대 일 줄이야~~~
▼ 오른쪽 능선은 이렇게 말끔한 봄소식을 전하고 있건만~~ 자연의 신비함에 연신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해남'방향으로 고개를 들어본다. 오른쪽으로 펼쳐진 산이 '달마산'~
▼ 아래쪽에서 멋진 상고대에 흠취해 있는 산우님들께 어서 올라오시라고 소리쳐본다.
▼ 아래서 풍광을 즐기시던 산우님들이 '심봉'으로 올라오고 계신다.
▼ 완전 빙화의 모습에 또 한번 감탄~~
▼ 중앙의 '신지대교'방향쪽으로 바라다보고 있다. '신지대교' 건너편으로 양쪽으로 날개를 쫙 펼쳐보이는 '신지도'의 모습도 바라다보고~
▼ '신지도'와 '신지대교'를 줌으로 당겨본다.
▼ 이제는 '상황봉'을 향하여~~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했다. 그래도 아직까지 아쉬움이 남는데~~~
▼ '상황봉'가는 구간은 이렇게 상고대터널을 지나게된다. 때아닌 왼 횡재?.....
▼ 상황봉 도착~~~
▼ 비닐안에서 점심을 드시고 계시는 산우님들~
▼ '상황봉'정상에서 멋진 풍광을 뒤로하고 점심식사를~~
▼ '상황봉'에서 바라다본 '심봉'방향~~ 이곳에서의 모습또한 신비함으로 가득~~
▼ 점심식사후 이제는 '백운봉'방향으로~~ 이곳에서 곧장 앞으로 가게되면 '대야리'방향인 '에덴농원'쪽으로 하산하게 된다.
▼ '백운봉'방향으로 조금 이동하자 바로 전망바위가 나타나는데, 이곳에 올라서자 '백운봉'의 멋진 모습이 중앙에 조망되고, 그 뒤쪽 조금 아래로 '숙승봉'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 뒤 돌아서서 우리가 넘어온 '상황봉'의 모습을 보고 있다. 이쪽 세상은 완전 '겨울왕국'~~~같은 분위기~
▼ '백운봉'방향으로 파노라마를 담아보고~(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백운봉'에서 '상황봉' 왼쪽 능선까지~~~
▼ '상황봉'을 파노라마로~
▼ '상황봉'과 '심봉'능선을 파노라마로~
▼ 한번더~~ 조금더 확대해서~
▼ '심봉' 오른쪽 뒤 바라위로 볼록 튀어오른 '소모도'와 '대모도'~
▼ 중앙 뒤로 '소안도'와 '노화도'의 모습~
▼ 다시한번 '백운봉'과 '숙승봉'을 배경으로~
▼ '심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오른쪽 바다에 내려비춰주는 빛내림도 멋지고~
▼ 중앙 왼쪽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 '청산도'이다.
▼ 전망대에서~~~
▼ 다시 백운봉을 향해서~~
▼ 백운봉 가는길의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백운봉'~~
▼ '하느재'도착~~~
▼ '하느재'에서 숯가마터 방향으로~
▼ 또다시 만난 전망대~~~ '백운봉'이 훨씬더 가깝게 보이고 있다.
▼ '백운봉' 올라가는 숲길~~
▼ 앞쪽으로 '백운봉' 정상의 모습이 보인다.
▼ '백운봉' 오름길에서 만난 전망바위~
▼ '백운봉'정상~~~ 정상석이 자연석으로 되어 있고, 그 위에 '백운봉' 글씨를 새겨두었다. 아이디어 좋은듯~~
▼ '백운봉' 뒤쪽으로도 멋진 풍광이 기다리고 있다.
▼ 왼쪽으로 '해남'이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화면 중앙의 '고마도'의 모습이 보인다.
▼ 이번엔 남서쪽 방향으로 고개를 확 돌려보고~ 10시 중앙 뒤쪽의 희미한 섬~ '청산도'~
▼ '소오도'부근에 빛내림이 일어나있고~ 왼쪽으로 '청산도'의 모습이 아주 희미하게~~~
▼ 중앙 왼쪽에 '대야저수지'의 모습이 보이고, 그 뒤쪽으로 조그만섬~ 청해진 장보고유적을 전시한 '장도'가 있다. 그곳으로는 다리가 놓여져있어서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음.
▼ 남쪽방향으로~
▼ '백운봉' 건너편 조망바위위에서 사진을 담고 계시는 산우님들~
▼ '백운봉' 정상 바위 위에서 뛰어내리시는 '가을바람'작가님~~~ 아니~ 저 연세에 어떻게 저런 자신감과 괴력이~~~ 대단하신분~~~ 늘 안전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 '업진봉'으로 가는 구간에 오른쪽으로 '시루떡 바위'가 보이고 있다.
▼ 이곳에도 '대야리'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는데, 우리는 '숙승봉'으로~~~
▼ 약간의 상고대와 아래쪽은 봄을 준비하는 조릿대 숲~
▼ 고드름이 주렁 주렁~~
▼ 나뭇가지에도 주렁주렁~
▼ '하느재'에서 내려가는 도로가 보인다. 함께 하산하시던 '바다호수님/가을향기님/찬우맘님'께서 저곳으로 내려가셨는데, 여기서 보니, 길이 정말 구불~ 구불~~ 엄청 돌아가는 도로~~ 임도를 따라서 한참을 걸어가셨을것 같다~~
▼ 뒷쪽으로 '상황봉'쪽 능선을 바라다 본다.
▼ 줌으로 당겨보고~
▼ 이리 저리 둘러보면서 걸어오다보니 그리 힘든줄 모르고~ 이젠 '업진봉'에 도착~~~~ '업진봉' 뒤쪽으로 '고금도'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
▼ '업진봉'에서 바라다본 '상황봉'~
▼ '업진봉'에서 바라다본 '숙승봉'~~~ '숙승봉' 오른쪽뒤로 뱀처럼 길게 늘어져 있는 섬이 '고마도'~ 왼쪽 뒤가 '해남'인데, 줌으로 당겨서 자세히보니, 왼쪽 뒤로 '두륜산'이 희미하게 보이는것 같다.
▼ 10시 방향 뒤쪽이 '두륜산'~ 12시방향 뒤쪽으로 아주 희미한 산이 '주작산'~
▼ '숙승봉'의 우람찬 모습~~ 2시방향이ㅡ 섬이 '고마도'~ 중간 오른쪽 으로 조그맣게 보이는 저수지는 '영흥제'~ 그 앞쪽이 우리의 하산지점이다.
▼ '상황봉'을 다시한번~
▼ 이곳에서는 12시방향 중앙뒤쪽으로 '완도대교'의 모습도 보인다. 10시방향 왼쪽으로 보이는 산이 '달마산'~
▼ '완도대교'를 줌으로 당겨보고~ 우리가 뒤풀이할 식당이 저 부근에 있다.
▼ '숙승봉'으로 이동하면서 억새밭에서 담은 '숙승봉'의 모습~ '숙승봉' 위쪽으로 정상석의 모습이 보인다.
▼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고있는 '숙승봉'~ 이곳에서보니 '숙승봉'의 모습이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같기도 하고~~~(왼쪽으로 길게 드리워진 귀~ 오른쪽으로 코~ㅎㅎ~)
▼ 이동중에 조망바위가 있기에 올라가서 한컷 더~ 여기서보니 전체적인 모습이 '강아지' 같았는데, 오른쪽 코 부분만도 '강아지'의 모습인듯 보인다.
▼ '숙승봉' 올라가면서 오른쪽으로 돌아보니 '거북이'가 누어서 이곳을 바라다보고 있는듯한 '거북이 바위'발견~
▼ '숙승봉'은 엄청 가파른 구간을 올라가야 한다.
▼ '숙승봉' 올라가는 가파른 철계단도 보이고~
▼ '숙승봉' 정상을 향해서 올라오고 계시는 산우님들~ 중앙에 보이는 작은 저수지가 '황진저수지'~ 그 오른쪽의 교차로가 '교인교차로'~ 중앙 왼쪽 뒤로 '완도대교'의 모습도 보이고~
▼ '숙승봉'에 올라서서 주변을 구경하시는 산우님들~~
▼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숙승봉'이다. 앞에보이는 '숙승봉' 정상석~~ 이곳의 조망도 일품이다. 왼쪽 뒤의 섬이 '고마도'~ 정상석 뒤로 크게 보이는 섬이 '고금도'~
▼ 정상인증을 마친 산우님들의 내려가시는 모습~ 올라왔던 코스로 다시 하산해야 한다.
▼ 마지막 봉우리 '숙승봉'에 서니 좀더 머물고는 싶은데~~~~
▼ '해남'쪽을 바라다본다. 2시방향의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두륜산'~
▼ '유림천사'님의 모습~~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이 '업진봉'이고, 그 왼쪽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백운봉'~ 그리고 더 왼쪽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상황봉'의 모습이다.
▼ '숙승봉'에서 후미팀이 올때까지 모두 기다리면서 오늘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기위한 인증샷~~~~
▼ 이제는 완전 하산길이다.~~ 조금은 가파른 하산길~~ 이곳의 풍경은 완연한 봄의 모습인듯~~
▼ 곳곳에 동백나무에 핀 꽃들과 땅바닥에 떨어진 동백꽃들의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 날머리~~~에 도착~
▼ 뒤돌아서서 우리가 내려온길을 담아보고~
▼ 날머리앞에 보이는 '영흥제'~~~ 저수지의 모습~
▼ 오른쪽 3시방향의 건물이 '불목리 완도청소년훈련원'이다. 우리는 그 앞쪽 임도를 따라서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 날머리에 도착하고 계시는 산우님들의 모습~~~
▼ 임도를 따라 조금 이동하면 이렇게 신발을 씻을수 있는 작은 구간도 만나고~~
▼ 징검다리의 모습이 정말 일품이군~
▼ 고증스러운 멋을 담은 돌담길을 따라서 이동~~~
▼ 이곳에는 동백꽃의 모습이 더 많이 보인다.
▼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은 종료~~~~(16시42분)
▼ 주차장에서 바라다본 '숙승봉'의 모습~
▼ 완도대교 부근에 위치한 오늘의 뒤풀이 장소~~
- 2년전 산악회를 따라서 다녀왔던 '완도 오봉산'~~
그날의 멋진 풍광이 그리워 다시찾은 '완도 오봉산'은 우리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기억되게 해 주는데~
봄과 겨울을 오고가는 공간속에서 맞게되는 환상적인 주변 풍경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완도 다섯개의 주요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즐기는 여정길은 멋진 경치와 더불어 더 멋진 산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었음에 더 큰 의미를 느끼게 했던 산행 길 이었다.
완도대교의 준공으로 이제는 섬이 아닌 육지로 여겨지는 '완도'~
먼 장거리 여정길 이었지만, 좋은 님들과 좋은곳에서 한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음에 멋진 여행길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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