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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천태산

by 행복천 2015. 12. 17.

▶ 다녀온산 : 천태산
▶ 다녀온 날짜 : 2015년 12월 13일
▶ 함께한 이 : 하모니산악회
▶ 산행코스 : 주차장 - 삼신할멈바위 - 삼단폭포 - 일주문 - 은행나무 - A등산로입구 - 암릉구간 - 천태산정상 - 헬기장 - D등산로 갈림길 - 조망바위 - 남고개 - 영국사 - 은행나무 - 갈림길 - 망탑봉 삼층석탑 - 진주폭포 - 주차장

 

 

 

 

 

 

 

 

 

 

 

 

 

 

 

 

 

 

 

 

 

 

 

 

 

 

 

 

 

 

 

 

 

 

 

 

 

 

 

 

 

 

 

 

 

 

 

 

 

 

 

 

 

 

 

 

 

 

 

 

 

 

 

 

 

 

 

 

 

 

 

 

 

 

 

 

 

 

 

 

 

 

 

 

 

 

 

 

 

 

 

 

 

 

 

 

 

 

 

 

 

 

 

 

 

 

 

 

 

 

 

 

 

 

 

 

 

 

 

 

 

 

 

 

 

 

 

 

 

 

 

 

 

 

 

 

 

 

 

 

 

 

 

 

 

 

 

 

 

 

 

 

 

 

 

 

 

 

 

 

 

 

 

 

 

 

 

 

 

 

 

 

 

 

 

 

 

 

 

 

 

 

 

 

 

 

 

 

 

 

 

 

 

 

 

 

 

 

 

 

 

 

 

 

 

 

 

 

 

 

- 가족 산행의 취미를 처음으로 맛보게해주었던 '천태산'을 오늘 산악회와 함께 찾는다.
  주차장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계곡길을 따라 산행시작~
  그동안 흐린날씨가 계속되더니 계곡에도 제법 물 흐르는소리가 힘차게 들리고~~

 

  커다란 삼신할멈바위와 멋진 삼단폭포에서 살짝 인증샷~~ 굽이 계단을 올라 일주문에 도착하자 바로 앞쪽에서는 매표소가 기다린다.
  입장료 1천원을 주고 영국사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니, 멀리 앞쪽으로 커다란 은행나무가 앙상한 가지를 보여주고, 그 뒤로 영국사~ 그리고 뒤쪽으로 '천태산'이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오늘 산행은 A등산로를 따라서 D등산로로 하산~
  조금 오르는듯 싶더니 바로 암릉구간이 나타난다.
  시작되는 암릉에 밧줄에~~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암릉을 올라서서 뒤를 돌아다보니, 드디어 조망이 시작되고 있다.
  오르면 오를수록 점점 더 시야가 넓어지는 '천태산'~

 

  본격적인 75m 밧줄 구간의 초입부를 힘차게 오르는 산우님들을 위해 많은분들이 뒤에서 응원을 해주고~
  그렇게 쉽지않게 밧줄구간을 올라서면서 확트인 천태산의 조망을 마음껏 누려본다.

 

  암릉/밧줄구간을 지나면서 다시 가팔라지는 오르막길~
  이제 다 끝났는가 싶던 밧줄구간은 조금씩 또 등장하고,
  지루함이 느껴질 사이도 없고, 긴장을 늦출수도없이 올라가는 산행길~
  잠시 조망바위에서 휴식을 취하며 조금은 풀어진 몸을 정비~

 

  갈림길을 지나 우측 등로를 따라 비탈길을 오느니 돌탑이 보이고, 그 너머에 정상석이 보인다.

 

  정상석에서의 인증후 헬기장에서 함께 점심을 약속한터라 빠르게 하산을 시도~
  일행분들이 벌써 헬기장에 일찍 도착후 점심식사를 진행중인지라 하산도중 공터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시 헬기장을 지나, 하산길의 매력인 하마바위, 기차바위, 전망바위등~ 멋진 바위위에서 '천태산'의 시원한 조망을 바라보면서 '남고개'를 지나 '영국사'방향으로 하산한다.

 

  다시 '영국사'에서 '망봉'을 향해서 출발~
  '삼단폭포'상류를 지나서, 약간의 오름길~~ 그리고 멋진 '상어바위' '소라바위'와 '삼층석탑'이 위치한 '망봉'에서 들머리쪽의 마지막 조망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한다.

 

  계속해서 내리막구간~ 진구폭포를 지나 비탈진 하산길~
  물기로 적은 비탈하산구간을 조심해서 내려서면서 처음 들머리인 '삼신할멈바위'아래쪽 등로를 만나게되고, 주차장으로 내려서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치게 된다.

 

  '충북의 설악산'이라 불리우는 '천태산'~~
  크고 작은 유물들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태산'~
  숨어있는 진주를 발견하듯~
  오늘의 '천태산'산행은 적지않은 부담감이 없지는 않지만,
  초겨울 답지않은 따뜻한 날씨속에,
  나름 아기자기한 암릉~ 시원한 조망~ 그리고 하산길에서의 눈을 즐겁게하는 복합 요소들의 한묶음으로 초겨울 '천태산'의 매력에 푹 빠져볼 수 있는 하루였다.

 

 

▼ 산행이 끝나고 다시 안성으로 이동 '알래스카'에서 하모니산악회 송년회를 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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