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관악산(자운암 능선따라서 연주대로~)
▶ 다녀온 날짜 : 2015년 11월 1일
▶ 함께한 사람들 : 가족
- 서울에서 조카 결혼식이 있기에, 모처럼 산악회 산행을 포기하고 결혼식에 참석~~
결혼식 마치고 시간이 조금 남았다는 생각에 모처럼 올라온 서울에서 그냥 내려가기는 아쉽고~~ 어디를 가 볼까?.... 하다가 그래도 친근감이 있는 '관악산' 산행을 하기로~~
신림동에서 10년 넘게 살았던 지라, 관악산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늦은 시간이라, 어느정도 짧은 코스를 타기위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결론은 멋진 조망과 바위를 구경하면서 오를수 있는 좋은 코스로 선택받은 곳이 바로 '자운암 능선'~~
오늘은 자운암 능선을 따라서 정상인 '연주대'를 찍고 오기로~~~~
자운암 능선 코스는 짧기는 하지만, 난이도는 상급이다.
멋진 암릉을 경험하면서 산행하기는 무척 좋은곳~~
경치좋고, 지루하지 않은 자운암능선코스~
오늘은 늦게 시작된 산행길이라 경치는 조금~ 바위즐기기도 조금~~ 아무튼 최대한 스피드를 내어 산행을 시작~ 바쁘게 '연주대'에 도착하여, 인증을 마치고, 어둠이 시작되는 하산길을 조심~ 조심~ 그래도 빠르게~~ 원점 산행한다.
▼ 산행들머리는 서울대 안쪽으로 쭉 올라가서 시작된다.(16시00분)
▼ 초반부터 된비알구간~~
▼ 조금 오르자 바로 다가오는 암릉구간~ 바위만 보면 신이나서 먼저 올라가서 포즈취하는 나현이~~ 오늘은 시간 없으니~ 그냥 가자~~~~~
▼ 그냥 가자고 해도 굳이 한컷 찍으라고 내미는통에~ 줌으로 당겨서 한컷~~~~
▼ 그냥 가려해도 조망이 너무 멋지다. 어쩔수 없이 사진셔터는 계속되고~~
▼ 멋진 '고래바위'~의 고래등에 올라타서~~
▼ 줌으로 당겨도 보고~
▼ '애벌레바위'에도 올라타보고~
▼ '투구바위/벼슬바위'에서도 한컷~
▼ 그냥 가자니깐, 또 올라가 버렸군~~
▼ 사이좋게 서 있는 의형제바위에서~
▼ 공기돌 바위도 한번 밀어보고~~
▼ '자운암능선'의 최고 명물인 '토끼바위'에서~~
▼ 현위치가 제3왕관바위라고 하는군~~(16시36분)
▼ 이렇게 약간의 숲속길도 나오고~
▼ 조금전 우리가 바위위에서 노닐던 곳을 뒤돌아다 본다.
▼ 줌으로 당겨도 보고~
▼ 사진찍는사이 나현이는 다음에 위치한 바위위로 올라가서 빨리 오라고 불러되고~~~
▼ 대답대신 줌으로 당겨서 사진에 얼른 담아본다.
▼ 주변 경관에 정신팔려있는 사이 나현이는 벌써 '국기봉'에 올라가 있다. 꽤나 위험한 국기봉~~ 오늘은 우회하려고 마음먹었었는데, 으구~~ 그래도 한컷 찍고 가볼까나~~~
▼ 줌으로 당겨본다.
▼ 나현맘도 어느새~~ 저 구간 올라가는건 일반 등산객들은 많은 조심을 요하는 구간이다. 올라가기는 올라가도 내려올때가 문제인 국기봉~~
▼ 아빠도 국기봉으로 올라오자 나현이가 바위 속으로 숨어서 아빠를 깜짝 놀래켜 주고 있다. 정말 놀랐네~~~(16시50분)
▼ '국기봉'에서 우리가 올라온 암릉구간을 돌아다 본다. 멋지긴 한데~ 정말 조심해야 하는 구간들~~
▼ 와우~~ 서울시내가 다 보인다. 한강도 보이고~~ 12시 방향으로 북한산의 모습도 보인다.
▼ '국기봉'을 조심스럽게 한참을 걸쳐 내려왔다. 국기봉 옆을 지나면서~~ 그러고 보니 '코뿔소 바위'인가?.... 나현이도 흉내를 내어보고~
▼ 그 앞에 있는 소나무에서 포즈취해보는 나현맘~
▼ 우리가 올라갔던 '국기봉'이다.
▼ '글러브바위'를 지나고~~
▼ 뒤 돌아다본 '국기봉'~
▼ 그사이 누가 또 올라갔군~~ 저 국기봉 아래쪽으로는 까까절벽이다. 정말 위험한 곳이였었군~~
▼ 오늘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칼날능선'길~~ 위험하다.....
▼ 뒤돌아서서 넘어온 '칼날능선'을 사진에 담아보고~ 하산때도 이길을 또 내려가야하니~~~ㅠㅠ~~~
▼ 또 시작되는 급경사 암릉구간~ 30m는 더 되어 보이는데~~ 이곳도 엄청 위험하다.
▼ 다시 돌아서서 조금전 머물렀던 중앙의 '국기봉'을 바라다본다.
▼ 줌으로 당겨볼까?.....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는 '국기봉'~~
▼ 가도 가도 계속되는 암릉과 밧줄구간~~ 초보자는 정말 조심~ 아니면 오지 말것을 권한다.
▼ 나현이는 암릉만 타면 기운이 펄펄~~ 아직 지칠줄 모르고~~~
▼ 멀리 한강쪽을 바라다 본다.
▼ 드디어 '연주대'에 다와가는군~~~
▼ '연주대'에 늦은 시간인데도 제법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 정상인 '연주대'에서 인증샷~~~(17시18분) 정말 바쁘게 올랐다.....
▼ 잠시 주변 경관을 구경할 틈도 없이 하산을 제촉해야하는 지금~~심정은 쬐끔....꿀꿀~~~~~
▼ 주변이 조금씩 어두워지기에 빠른 하산을 해야한다. 특히나 모두가 위험한 암릉구간이기에~~~
▼ 한강쪽을 다시 줌으로 당겨보고~~~
▼ '국기봉'을 배경으로 하산하면서~~~
▼ 멋진 암릉이 많지만, 제법 주변이 많이 어두워졌다. 쬐끔더 스피드를 내 볼까나~~~~
▼ 사진찍을새도 없이 빠르게 하산을 제촉했다.
▼ 에궁~~ 숲속길은 완전 어둠이네~~~
▼ 어쨌거나 저쨌거나~ 어둠을 뚫고 무사히 주차장으로 하산~~~~오늘의 산행 종료~~~(18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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