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경남 양산 천성산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 다녀온 날짜 : 2015년 4월 26일
▶ 함께한 분들 : 종주산악회
▶ 산행코스 : 용소마을 - 527봉 - 786봉 - 화엄늪 - 천성산 - 896봉 - 은수고개 - 천성산제2봉 - 집북재 - 천성산공룡능선 - 677봉- 내원사매표소 - 주차장
▼ 786봉에서 '석계리'쪽으로 조망해 본다. 1시 오른쪽 방향으로 '영축산'의 모습이 보이고~
▼ 786봉에서 '천성산' 정상쪽을 향해서 바라다본 풍경~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천여명의 승려에게 '화엄경'을 설법했다는 '화엄벌'에 형성된 '화엄늪'이 펼쳐져 있다. 이 지역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 '천성산' 정상 아래쪽의 과거 지뢰지역이라고 철조망을 쳐놓은 아래쪽에서 정면 멀리 '영축산'을 바라보면서~
▼ '천성산' 정상에서 중앙 786봉쪽으로~ 우리가 걸어온 능선길을 바라다보고 있다. 뒷쪽 1시방향으로 아스라이 '영축산'~'신불산' 능선길이~
▼ '천성산' 정상에서 앞으로 우리가 이동해 가야할 능선길을 바라다보고 있다.
▼ '천성산'정상에서 가야할 능선을 다시 한번더~~ 10시방향쪽으로 '천성산2봉', 12시방향 뒤로 '대운산'의 모습도 보인다.
▼ '천성산' 정상에서 중앙에 2봉으로 가는 길쪽으로~~ 오른쪽 2시방향 능선길을 따라 올라왔다. 우리는 10시방향 능선길을 따라 '천성산 2봉'으로 이동한다.
▼ 12시 왼쪽으로 '현대모비스 부산부품사업소'가 보이고, 왼쪽 철탑 뒤쪽으로 '구만산'의 모습이 보인다. 저 멀리 산 너머로는 울산 앞바다가 펼쳐져 있겠지~~~
▼ 2봉쪽으로 향하면서 오른쪽으로 바라본 전망~ 멀리 11시방향으로 '대운산'의 모습도 보인다.
▼ 습지 보호구역 끝단~~ 12시방향 왼쪽으로 '대운산'의 모습이 보이고, 10시방향 왼쪽으로 '천성산 2봉'이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 '천성산 2봉' 바로전의 전망대에서 10시방향으로 '천성산' 정상의 모습을 조망해 본다.
▼ '천성산 2봉'에서 멀리 '영축산'쪽으로 바라다본 조망~~ 왼쪽 끝의 봉우리가 '천성산 정상'~
▼ '천성산 2봉'에서 '공룡능선'쪽으로 이동하면서 바라다본 '공룡능선(11방향)'의 모습~~~ 11시 오른쪽 뒤의 산이 '정족산'~
- 한 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속에서 시작되었던 산행길~~
시작때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 '용소폭포'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전에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서 '도솔봉'에 안착~
이제는 '화엄늪'을 향해서 오르막 구간을 이동하게되고~
다시 40분가량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786봉으로 부터 이어지는 멋진 '화엄늪'의 풍광이 펼쳐진다.
정상쪽으로 이어지는 억새능선의 장관들~ 그늘없는 능선길을 따라 앞으로 앞으로~~ 광활히 펼쳐진 '화엄늪'과 억새밭의 풍광들을 바라보면서 30분가량 이동하면 '천성산'의 정상이 산객들을 반갑게 맞는다.
넓은 대지와 비교해서 너무 작은 천성산 정상석~~ 인증을 마치고 습지보호구역의 테크길을 지나 '은수고개'길로 이동~ 이곳부터 다시 30분가량 이동하면 조망이 멋진 '천성산 2봉'에 도착한다.
'천성산' 정상이 토산인데 반해, '천성산 2봉'은 암석지대로 되어 있고, 표지석또한 우람하다.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오른 2봉정상에서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여인의 모습이 보인다. 그냥 올라오기도 힘든데, 저 무거운 아이스크림통까지 짊어지고 올라온 아이스크림 장수 여인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던~~~
아이와 함께 공룡능선을 완주할 목적이었으나, 더운 날씨탓에 이미 기운이 소진~ 아이와 아이엄마를 '천성산 2봉'에서 '내원사'쪽으로 내려보내고, 다시 마지막 코스인 '공룡능선'쪽으로 이동한다.
조금은 만만히 보고 시작한 능선길이~ 오르락 내리락의 반복~ 몇몇곳의 급비탈 암릉과 하강길~ 2시간가량을 오르내리면서 거의 기력을 소진하는가 싶더니 막바지에 가파른 내리막길을 만난다.
내리막의 종점은 기쁘게도 멋진 계곡~~ 성불암계곡과 한듬계곡의 합수점이다.
한치의 망설임도없이 훌러덩~~ 계곡물속으로 뛰어들고~
한참을 담그고 나서야 더위가 씻기는듯~ 계곡물의 찬 수온을 느끼게 되고~~
그렇게 1km정도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서 오늘의 종착지 주차장에 도착한다.
- 산의 이름만큼이나 멋진 산새와 화엄늪의 습지대~ 그리고 능선길~ 거기에 확트인 조망에다 예쁜 계곡까지~~
모처럼 좋은 날씨에 이런 멋진 구색을 가진 천성산을 오를수 있었다는것이 오늘의 가장큰 행운이라고나 할까~~
단지 정상에서의 멋진 조망을 맘껏 더 즐기고 담아보고픈 마음이 많았으나, 가야할 길이 한참인걸~~
그렇게 아쉬움과 미련을 뒤로하고 와야했다는 사실이 다시또 '천성산'을 찾게되는 이유가 될까~~~
아직 4월의 마지막 모퉁이이고, 천성산에는 철쭉도 만개하기 전인데, 벌써부터 여름과 같은 날씨에 여름산행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꼈었던 산행길~~
코스가 길고 날씨가 오늘과 같은 날이라면 충분한 식수와 행동간식이 꽤나 필요하다는것을 한번더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날~
이런 산행을 통해 또 하나의 교훈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하고, 또 다시 더 멋진 산행을 준비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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