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비슬산(1,084m)
▶ 지역 : 경상남도 창녕군의 성산면 대산리와 대구광역시의 달성군 유가면 용리에 걸쳐 소재한 산
▶ 내역 : 최고봉은 천왕봉(天王峰:1,084m)이다.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남쪽으로 조화봉(照華峰:1,058m)·관기봉(觀機峰:990m)과 이어지며, 유가사(瑜伽寺) 쪽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 능선이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철쭉·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볼 만하다.
스님바위·코끼리바위·형제바위 등의 이름난 바위와 달성군 옥포면(玉浦面)의 용연사(龍淵寺)를 비롯하여 용문사(龍門寺)·유가사 등의 사찰이 산재한다. 그 가운데 용연사 경내의 석조계단(石造戒壇:보물 539)과 대견사지 삼층석탑(大見寺址三層石塔:대구유형문화재 42)이 유명하다.
대구광역시 외곽의 위락지인 냉천계곡(冷泉溪谷)과 천명(天命)·장군수(將軍水) 등의 이름난 약수터가 있어 유람객이 많이 찾는다. 1986년 2월 22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다녀온날짜 : 2015년 4월 18일
▶ 함께한 분들 : 호수님, 천하언니님, 페가수스님, 유니콘님
▶ 산행코스 : 주차장 - 유가사 - 수성골 - 대견사 갈림길 - 갈림길 - 전망대 - 비슬산정상(천왕봉) - 억새밭 - 월광봉 - 능선 - 톱날바위 - 조화봉 - 참꽃군락지 능선- 대견사터 - 팔각정 - 대견봉 - 팔각정 - 유가사방향하산 - 갈림길 - 유가사
▶ 산행시간 : 5시간 10분(점심 휴식시간포함) , 보통걸음으로 조화봉까지 다녀올경우 6시간정도
▼ 버스는 '유가사'아래의 주차장에 정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 봄철 진달래 군락지로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비슬산'을 정겨운 산우님들과 함께 한다.
보통때라면 4월 3째주에 진달래가 만개되어 있어야 정상인데, 올해는 대체적으로 진달래의 개화시기가 늦다고한다. 그래서인지, 비슬산의 참꽃 군락지에는 이제 몽우리가 지기 시작한 참꽃들과 아직 눈도 뜨지않은 참꽃들이 진달래 평전에 가득~~~ 멋진 분홍의 장관을 기대하고 갔으나, 정상 인증과 주변의 멋지게 펼쳐진 암릉과 산새를 감상하는것으로 이번 산행은 만족해야할듯~~
'유가사 주차장'에서 올라가, 다시 '유가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원전 회기 산행길~~
처음 '유가사'에서 정상과 대견사로 나눠지는 갈림길까지는 매우 완만한 오르막길~~
갈림길을 지나면서부터 조금 더 이동하면 가파른길/쉬운길~~로 나눠지는 구간~~ 우리는 가파른길을 선택해서 오르게 되고, 전망대로 올라가는 부근에서는 정말 가파른 오름길을 만나게 된다.
전망대에 오르면서 보여주는 사방으로 확트인 풍광들~~ 가파른 오르막길에서 피로를 한번에 풀어주는 멋진 조망이다.
인증샷을 마치고, 이제는 '비슬산' 정상인 '천왕봉'을 향하여~~ 천왕봉까지는 그냥 평길에 가까운 억새능선길~
'천왕봉' 인증을 하려 줄서있는 산우님들틈에 끼어서, 간신히 한컷~~ 점심을 억새밭에서 먹은후, 다시 '참꽃 군락지'를 향해서 출발~~
'월광봉'을 지나 오른쪽으로 펼쳐진 '참꽃 군락지/진달래 평전'~ 30여만평이 넘는, 끝도 없어보이는 넓은 평전에 장관을 이뤄야할 분홍색 진달래가~ ㅠㅠ~~~ 아쉽게도 앙상한 가지들만이~~~
아쉬움을 뒤로한채 참꽃군락지 전망 계단 데크 시작지점인 '조화봉' 갈림길에서, 나현이와 일행을 데크따라 이동시키고, 혼자서 '조화봉'으로~~~고~~
빠른걸음으로 '톱날바위'를 지나 '조화봉'으로~ '강우레이더 관측소' 뒤쪽으로 '조화봉'이 자리잡고 있다.
다시, 대견사터로 이동~~ '대견사 터'에는 이미 대견사가 완공이 된듯~~ 많은 등들과 사람들로 복잡하다.
'대견사 터'를 지나면 많은 이름을 가진 바위들을 만나고, 다시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면, '팔각정'을 만난다.
이곳에서 '대견봉'으로 올라가서 주변 경치를 보면서 인증샷~~ 다시 '팔각정'으로 이동하여 '유가사'쪽으로 하산해야 한다.(이쪽에서 왔던길로 가는 바람에 30분간 알바~~~ㅠㅠ~~~)
'유가사'방향으로 내려가면서 왼쪽으로 보이는 '대니산'과 '대구 테크노폴리스 단지'를 보고, 오른쪽으로는 '참꽃 군락지'와 여러개의 봉우리를 보는 재미도 솔솔~~ 하산길에서는 제법 많은 진달래가 꽃들을 활짝 피어놓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계곡을 지나면서 아침에 올라갔던 갈림길와 합류~ 여유롭게 '유가사'를 지나 주차장으로 하산하면서 산행을 정리한다.
- 모처럼 진달래 축제가 시작한다는 소식에 정다운 산우님들과 기대에 부풀어 찾아간 '비슬산'~~
때늦은 개화로 비록 만개한 진달래는 보지 못했으나, 그 넓은 평전에 자리잡은 진달래/참꽃들의 모습~
그리고, 그 주위로 여러 봉우리들이 둘러싸고 있는 장관들~~
확트인 조망 앞뒤로 제법 볼거리가 많았던 '비슬산'~~~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산이었던지라, 산행코스도 익힐겸~ 참꽃도 구경할겸~~ 그렇게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고 하산하는지라 기분은 정말 상쾌했던 하루를 정리하게 된다.
다음에 산행하게되면 개화시기를 맞추어 그 넓디 넓은 진달래 평전이 분홍빛깔로 붉게 수놓는 그런 멋진 장관에 다시한번 도전하리라 마음먹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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