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이름 : 상주 갑장산(806m)
▶ 위치 : 경상북도 상주시의 낙동면 비룡리·승곡리와 지천동(신흥동) 등에 걸쳐 있는 산이다.
▶ 내역 : '갑장산(甲長山)'이라는 명칭은 『신증동국여지승람』(상주)에 "주 남쪽 13리에 있는데 일명 연악(淵岳)이라고도 한다."라는 기록에 처음 등장한다. 또 "노음산(露陰山)은 주 서쪽 10리에 있다. (중략) 북석악(北石岳, 천봉산)·남연악(南淵岳, 갑장산)과 함께 상산삼악(商山三岳)이라고 일컫는다."라고 하여 예전부터 상주를 대표하는 명산임을 알 수 있다.
이후 같은 내용이 『동국여지지』(상주), 『여지도서』(상주) 등에서 반복된다. 『상주지명총람』(2004)에 '갑장' 지명은 고려 충렬왕이 승장사(勝長寺)에 머물 때 영남에서 으뜸 되는 산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일설에는 백제 초기 이 일대 제1가람이었다는 갑장정사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산 정상부에 용이 살다 승천했다고 하는 용터라는 못이 있었다 하고, 또 당대 천석꾼과 정승이 난다는 명당이 있다 하여 밀장이 유행했는데 묘만 쓰면 비가 오지 않는다 하여 가물 때 주변 동리 사람들이 묘를 찾아 파내면 비가 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참조]
▶ 다녀온 날짜 : 2015년 3월 21일
▶ 함께한 이 : 지인
▶ 산행코스 : 연악산 식당 - 용흥사갈림길 - 들머리 산길로 진입 - 이정표 - 전망대 - 석문 - 시루봉 - 나옹바위(얼굴바위) - 갑장산 - 쉼터(팔각정) - 헬기장 - 이정표 - 상사바위 - 갑장사 - 이정표 - 문필동 - 상산 - 이정표(굴티고개 갈림길) - 전망대 - 이정표 - 연악산 식당(원점회기)
▶ 주요 봉우리 : 시루봉, 갑장산, 문필봉, 상봉
▼ '갑장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주변을 둘러본다.
▼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갑장사'로 가는 길이다. 우리는 이쪽길로 가려다가 '용흥사'쪽을 발길을 돌리기로~~
▼ '갑장사'쪽으로 가는 계곡의 이름이 '연악구곡'이라고 한다.
▼ 우리는 '용흥사'방향으로~~
▼ '용흥사'로 들어가지않고 바로 직진하여 조금 올라가면 포장도로 왼쪽편으로 산길로 올라가는 들머리가 보인다. 이곳이 '갑장산'가는길~~
▼ 들머리에는 산악회 리본도 많이 달려있고, 돌탑도 멋지게 쌓아져 있다.
▼ 계곡길 옆을 타고 산길로 계속해서 오른다.
▼ 계곡길을 건너서 뒤돌아보면서 한컷 담아본다.
▼ 오름길 왼쪽으로는 작은 삼단폭포가 시원함을 더해주고 있다. 만약 이쪽길로 하산한다면 이쪽 계곡에서 알탕을 즐기리~~
▼ 왼 '두더지바위'가~~
▼ 봄의 시작점에왔는데, 어찌 주변 분위기는 가을분위기가 나고 있으니~~~
▼ 오늘 '갑장사'로 올라가는 들머리에 산객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지팡이가 상당히 맘에 드는지~~ 지팡이를 짚기도 하고, 돌리기도 하고~~ 오늘 지팡이 덕분에 아빠가 편하게 산행을 하고 있다.
▼ 정상 1.8km지점~~ 이 지점이 내려올때는 헷갈리는 지점이다. 반대쪽에서 오게되면, 앞에 보이는 길도 하산길이고, 우리가 온 길도 하산길인데, 앞에 보이는 길은 '용흥사'로 바로 내려가는 '임도'를 만나는 길이고, 우리가 올라온 길은 산비탈의 흙길을 밟고 올라오는 코스이다. 거리는 우리가 온 길이 멀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멘트길보다는 지금 우리가 걸어온 길이 더 좋지않을까 싶다.
▼ 첫번째 이정표~~
▼ 역시나 계속되는 오르막길~~
▼ 능선을 올라서니 왼쪽으로 산 정상아래에 위치한 '갑장사'가 보인다.
▼ 와우~~ 이제사 깨끗이 '갑장사'의 전경를 보게되는군~~ 2시방향 오른쪽이 오늘의 정상인 '갑장산'이다.
▼ 줌으로 당겨보고~
▼ 두번째 이정표에서 '갑장산' 정상쪽인 왼쪽방향으로~~
▼ 능선길을 올라서고부터는 편안하게 흙길을 걷고 있다.
▼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주변 풍광들~~
▼ '갑장사' 왼쪽으로 보이는 커다란 하얀바위가 '상사바위'~~
▼ 전망바위에서의 멋진 조망을 뒤로하고, 다시 출발~~~ 앞쪽으로 '나옹바위'가 보이는듯~~
▼ '나옹바위'~~ 앞쪽의 바위는 마치 코끼리바위를 연상시키고 있다.
▼ 뒤쪽의 바위의 형상이 얼굴을 닮았다.
▼ 앞쪽 코끼리바위에 올라간 나현이~~ 겁도 없구먼~~~ 어찌 내려오려고~~
▼ 공룡얼굴바위~~
▼ 앞으로 정상까지는 800m~~ 우리는 왼족 정상방향으로 이동한다.
▼ '석문'을 통과한다.
▼ '석문'을 통과하고나서 바라다본 모습~
▼ 왠 대포바위가~~여기에~~~
▼ '시루봉'이 다 와가는듯~~
▼ '시루봉' 아래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을수 있는 공간이 있다.
▼ '시루봉' 능선길에 올라선다.
▼ 능선에 올라서니 왼쪽으로 '시루봉'의 모습이 보이고,~~~
▼ 앞쪽으로는 확트인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우리가 지나온 능선길이 보인다.
▼ 자~ 전망바위에서 멋진 구경 했으니,~ 이제 시루봉으로 본격적으로 올라가 볼까나~~~
▼ 파노라마로 한컷 담아본다.
▼ 전망대에서 내려갔다가 다시 시루봉쪽으로 올라가는길이 보인다.
▼ 멋진 시루봉의 모습~~
▼ '승곡리'방향~
▼ 우리가 구경하던 전망 능선자락~~
▼ 움추리고 앉아있는 두꺼비 바위도 보이고~~
▼ 내려갔다가~~~
▼ 다시또 올라가고~~
▼ 조금전~ 우리가 서서 바라보았던 전망바위~~
▼ 시루봉으로 가는 옆계단~~
▼ 이제 '시루봉'으로 올라간다.
▼ 다시또 나무계단길이 나타나고~~
▼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멋진 바위들의 형상이 마치 조각가가 조각을 해 놓은듯~~
▼ 계단에서 위쪽을 올려다 보고 있다.
▼ 바위틈에 끼어서 대단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소나무~~
▼ 먼저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하면서 빨리오라고 부르는 나현이~~
▼ 왼쪽으로 바위의 형상이 마치 여러사람들의 얼굴이 새겨져 있는듯~~
▼ '시루봉' 정상으로 오르고 있다.
▼ 이곳이 '시루봉' 정상이다....
▼ 뒤쪽으로 우리가 걸어온 능선길~~
▼ '갑장사'의 모습도 확 트이게 잘 보여주고~~
▼ 우리가 올라온 능선을 줌으로 당겨본다.
▼ 사진찍는사이 아이와 일행들은 벌써 다음 코스로 이동중~~
▼ 아쉬움에 파노라마 한컷 더 담아보고~~
▼ 정상까지 몇m가 남았다는거야??? 다 지워져서 추측에 맡겨야 할듯~~ 한 300m정도 남았으리라~~
▼ 멋진 소나무옆에 돌탑이 위로를 해 주고 있군~~~
▼ '승곡리'쪽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한컷~
▼ '갑장산' 정상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돌탑~~
▼ 사진 찍는사이 나현이는 벌써 건너편 능선으로 넘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군~~~
▼ 바로 아래쪽은 천길 낭떨어지~~~
▼ 조금은 날카로운 칼바위 능선을 지나고~~
▼ 앞쪽으로 정상석이 보이는듯~~~
▼ 먼저 정상에 도착하여 몸을 숨기고 있는 나현이~~ 바위아래 숨었다가 짠~하면서 나타나네~~~ 아래쪽은 천길 낭떨어지라 좀 겁이나기도 한다..... 조심 조심~~~~
▼ 정상 인증샷~~~
▼ 정상석 옆에도 이렇게 멋진 돌탑을 새워놓았다.
▼ '갑장산'은 '상주' 삼악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한다. 참고로 '상주 삼악'은 '노악산/천봉산/갑장산'이다.
▼ 정상석 옆에서 식사중인 다른 산악회 산우님들~~ 우리들에게 통닭도 주시고~ 막걸리까지~~~
▼ 정상 인증을 마치고 우리도 간단히 식사할 장소를 찾아서 하산~~~
▼ 앞쪽으로 우리들이 가야할 중앙왼쪽의 '문필봉'과 11시방향으로 '상봉'의 모습이 보인다.
▼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자 왼쪽으로 팔각정의 모습이 보인다.
▼ 팔각정 안으로 들어가니~~ 와우~~~ 완전 스카이 라운지에 들어와 있는 느낌~~
팔각정 주변으로 유리벽을 만들어 두어 안쪽에서는 바람을 피하는데는 으뜸이다.... 상주시의 산악인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정말 고맙게 느껴진다.
▼ 오늘의 점심~~~ 물난리 대장님의 배낭에서 나온 점심메뉴~~ 대단하신 물난리 대장님~ 오늘도 역시나 다른 산우님들을 위한 준비가 철저하시다.
▼ 나현이를 위해서 준비하셨다는 '너구리'~~~ ㅋㅋ~~~ 그런데, 나현이는 순한 너구리를 먹는데~~~~~.....ㅎㅎ....
▼ 홍합도 준비하시고~~
▼ 식사를 마치고 처음과 같은 상태로 깨끗이 정리하고 밖으로 나왔다.
▼ 팔각정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코스~~
▼ 팔각정 난간에서 바라다본 '수상리/덕산리'방향~~ 옅은 연무와 황사로인해 주변 조망이 깨끗하지 못함이 아쉽다. 날씨가 좋았다면, '백학산/백화산/구병산~ 속리산'까지 조망될것 같은데~~~
▼ '구병산/속리산'방향~~ 역시나 시야가 흐리다.
▼ 우리가 이동할 '상봉'~~
▼ 파노라마로~~
▼ 팔각정에서 바로 내려오면 이렇게 멋진 헬기장이 보인다.
▼ 헬기장을 지나서 내리막구간~
▼ 이정표 삼거리~~ 이곳에서 왼쪽으로 '상사바위'와 '갑장사'를 보러 내려간다.
▼ 내리막 구간~
▼ 이쪽은 산죽이 주변에 풍성이 보인다.
▼ 오른쪽으로 보이는 커다란 바위~
▼ 조금더 내려가니, 커다란 공터가 보인다.
▼ 역시나 이정표는 흐릿해서 보이지 않고~~ 아마도 왼쪽으로 100m만 이동하면 '갑장사'가 있다고 표시한듯~~
▼ 공터에 쌓아놓은 돌탑~
▼ 상사바위 옆에서~
▼ 상사바위 옆에 말끔하게 깔아놓은 무대같은것이 보이네~
▼ 상사바위에 올라서서~~
▼ 산행길 오르막구간 멀리서 보았을때 갑장사 왼쪽으로 커다랗게 보이던 '상사바위'이다....
▼ 어디에서나 '상사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곳 갑장사에 있는 '상사바위'도 절설이 있었다.
'어느 한 고승이 다른곳에서 절을 지을 때, 한 여신도가 자신에게 연정을 품은 것을 알아채고는 불사(佛事)를 마치자마자 유랑에 나서 지금 절인 '갑장사'에 머물러 수행에 정진하였다. 하지만 여신도는 고승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이 절(갑장사)까지 찾아왔다. 그러나 고승은 또 다시 몸을 피해 버렸다. 여인이 하산하는 고승을 찾으려고 높은 바위 위에 올라갔더니, 멀리 아미타불을 염송하며 산을 내려가는 고승의 모습이 보였다. 그제서야 여인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바위 위에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으며, 이후로 그 바위를 '상사바위'라 불렀다 한다.'
▼ '상사바위'에서 왼쪽으로 정상쪽 능선을 바라다본 모습~
▼ 줌으로 당겨본다. 오전에 오르면서 이쪽을 바라보던곳이다. 아래쪽으로는 등산로 입구부터 이곳까지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도록 포장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 '상사바위'에서 바라다본 모습을 파노라마로~~
▼ '상사바위'아래쪽의 천길 낭떨어지구간을 담아봤다.
▼ 상사바위에서 '갑장사'쪽으로 이동해 보기로~~~ 가는길에 돌탑이 많이 보인다.
▼ '갑장사'의 모습~~~~
▼ '갑장사'앞에 위치한 삼층석탑의 모습~~~ 얘기를 안 했는데도, 나현이가 다소곳이 목례를 하고 있군~~~~
▼ 석탑 아래쪽으로 작은 동자승들의 조각상들이 보인다.
▼ 이곳 '갑장사'에서 바로 포장 임도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 우리는 다시 '문필봉'을 가기위해 왔던길을 되돌아 가기로~~~ 아까 '상사바위'에서 '문필봉'쪽으로 가는 방향이 있었는데, 순간 잘못 판단으로 왔던길을 올라가고 있다.
▼ 조금전 이정표에서 우리는 '갑장사'쪽으로 이동했었는데, 굳이 다시 이곳 이정표로 올필요가 없었다. 즉, '상사바위'에서 '문필봉'쪽으로 이동하면 된다.
▼ '문필봉'쪽으로 이동~
▼ 이곳이 바로 아까 '상사바위'에서 오면 만나는 구간~~
▼ 왼쪽으로 보이는 길이 '상사바위'에서 '문필봉'쪽으로 오는 길이다.
▼ 우리는 '문필봉'으로 이동~
▼ 작은 봉우리를 올라오는듯 하더니, 앞쪽으로 '문필봉' 표지판이 보인다.
▼ '문필봉 정상'~~
▼ '문필봉' 정상 인증을 마치고, 이제는 다음코스인 '상봉'쪽으로~~~
▼ 뒤 돌아보니, 나현이가 뭔가 또 재미난것을 발견했는지~ 물난리 대장님과 관찰중~~~
▼ 앞쪽으로 볼록 솟아오른 '상봉'의 모습이 보인다.
▼ 이정표를 지나 조금 이동하다보면, 작은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그냥 무심코 내려가면 '상봉'을 놓치게된다. 상봉은 오른쪽으로 좁은 외길을 따라 바위로 올라가야한다.
▼ 커다란 바위구간을 올라서고 있다.
▼ 바위 정상이 '상봉'이다.~~~ 푯말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 '상봉'에 올라서니 주변 조망이 확트인것이 가슴이 뻥 뚫리는듯한 기분이다. 우리가 지나왔던 '갑장산' 정상부의 모습~
▼ 정상 오른쪽 아래 능선~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한컷씩~
▼ 아까보다는 조금 조망이 넓어진듯~
▼ '상봉'에서 찍어본 파노라마 1.
▼ '상봉'에서 찍어본 파노라마 2.
▼ 2시방향쪽이 '단각골'이다. 이쪽 방향은 5월15일까지 산불 방지기간이라 통제구간이다.
▼ 다시 정상쪽으로 한컷~~
▼ '상봉' 아래쪽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리팀~~~
▼ 이제는 볼것도 다 보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 우리는 '용흥사'방향으로 하산한다. 2.3km가 남았다는군~~
▼ 간간히 보이는 조망점에서 주변 경치도 구경해보고~~
▼ 조금은 가파른 하산길~~~
▼ 아침에 오를때의 위치에서는 이정표가 거의 없었는데, 이쪽 하산길에서는 이정표가 아주 잘 되어 있다.
▼ 앞이 확 트인 전망바위~~ 이곳도 아래쪽이 천길 낭떨어지라 조심해야 한다.
▼ 왼쪽 중앙으로 보이는 곳이 '용흥사'이다. 그 아래쪽이 '주차장'~~ 중앙의 능선길이 우리가 하산할 능선길~~
▼ 전망바위 아래쪽에 보이는 바위의 모습~~ 한참보고 있으니 어지럽다.~~
▼ 왼쪽으로 정상부근의 모습도 보이고~
▼ 전망바위에서 조망을 즐기고, 이제 본격적인 하산길로~~ 벌써부터 가파른 밧줄구간이 등장~~
▼ 조금전 보았던 전망바위의 가파른 암릉이 하산길 왼쪽 으로 보여지고 있다.
▼ 이곳에 멋지게 자태를 뽐내고 있는 '산수유'~~ 올해들어 '갑장산'에서 처음으로 '산수유'를 보게된다.
▼ 하산길에서 만난 또다른 전망바위~~
▼ 바위위에 올라서서 한컷~~ 가운데 끝쪽이 주차장~~
▼ 이곳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이동해야 주차장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 하산지점이 도착할수록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 마지막 급한 내리막구간~
▼ 앞쪽으로 임도가 보인다.~~~ 드디어 끝인듯~~
▼ 이곳이 하산점이자, 출발점이 될수 있는곳~~~
▼ 이곳에서 올라갈수도 있지만, 오늘 우리가 이동한 코스가 더 매력이 있는듯~~~
▼ '연악산 식당'들어가는 입구가 '들머리'이자 '날머리'가 된다.
▼ 아침에 어디가 올라가는곳인지 헤매었었는데, 지금 내려와보니, '갑장사'올라가는 포장도로 바로 왼쪽의 '연악산 식당'이 산행 들머리가 되는곳이다. 이곳에 들머리 입구임을 알려주는 푯말 하나만이라도 있었으면, 헤메는 일이 없었겠구먼~~~~~~
▼ 입구에 서서 기념컷~~
▼ 주차장에서 바라다본 '갑장산'의 모습~
▼ 오늘이동한 코스는 아래 산행지도의 역순이다.
▼ 오다가 휴게소에 걸려있는 사진~~ 지난번 '청화산'에 다녀왔던지라, 한번 맞춰보기위해 담아왔다.
- 하모니 산악회 임원분들과 함께한 번개산행겸 답사산행으로 떠난 '갑장산'~~
처음 들머리를 찾기위해 우왕 좌왕~~ '굴티재'쪽으로 출발을 시도하려했으나, 들머리를 찾지못해, 그냥 '용흥사'쪽으로 이동한다.
계곡을 끼고 비탈길을 오르다 본격적인 산행길로 접어들면 이정표 하나없이 한개로 놔있는 등로를 따라 계속 고~~
능선 위까지 올라가기 전에는 거의 조망은 없다.
능선 위를 오르면서부터 왼쪽위로 정상아래위치한 '갑장사'가 보인다.
석문을 지나, '시루봉'쪽으로 이동하면서 드디어 갑장산의 멋진 풍광이 그동안 오르면서 안겨줬던 실망감을 한번에 날려버린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바위능선~ 나무 계단길을 오르면서 '시루봉'을 지나, '갑장산' 정상까지~~ 멋진 조망으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려가다보니, 곧이어 팔각정이 나온다.
800고지에 설치된 팔각정도 대단하거니와 그 팔각정 주변을 유리로 막아줌으로해서 찬 바람을 피할수 있게해놓은 센스~~ '상주'시의 산악인을 위한 배려에 감사를 표하고~~
팔각정에서 식사를 마치고, 헬기장을 지나 '갑장사'로 이동한다. 800고지위에 우뚝 솟아있는 '갑장사'~ 이절을 어떻게들 오시나? 하고 염려를 했더니만, 아래쪽으로 포장임도가 보이고, 그곳에 트럭이 주차되어 있는모습이 보인다.
그랬군~~~ 힘든사람들은 이런 포장 임도를 타고 올수도 있었군~~~~
'갑장사' 구경을 마치고 이제는 '문필봉'으로~ '상사바위'갈림길에서 '문필봉'으로 가는 코스가 있는데, 이정표에 그런 문구가 없어서, 다시 위로 내려 왔던길을 올라가서 '문필봉'쪽으로 이동하다보니깐, '상사바위'에서 오는길과 만나는 구간을 만난다. 다음에 다시온다면, '상바바위'에서 바로 '문필봉'으로 가는길로 가면 되겠군~~~
'문필봉'은 그리 조망이 좋지는 않다. 다시 '상봉'으로 고~~~
'상봉'가는 길 오른쪽 위로 많은 바위들이 보인다. GPS를 보니 이곳이 '상봉'~~~또는 '상산'이라고 한다.
그냥 무심코 지나가면 흘려버릴 '상봉'~ 표지석도 없다.
하지만 '상봉'에서의 조망은 정말 멋지다. 이곳을 그냥 모르고 지나쳤더라면 나중에 알고 무척 서운해 했을곳~~~
'상봉'에서의 멋진 조망을 구경하고, 이제는 본격적인 하산길~~
하산길에서 몇곳의 조망바위에서 주변을 구경하고, 굴티제 갈림길에서 '용흥사'방향으로 계속고~~~
하산지점에 내려와보니, 아침에 헤메던 바로 그자리인데, 그곳이 '연악산 식당'이었다.
'연악산 식당'앞에 표지판 하나만이라도 있었다면, 들머리 찾는데 고생은 없었을것을~~~
그런데, 오히려 들머리가 '연악산 식당'보다는 우리가 시작한 '용흥사'방향이 더 좋았었던것 같은 기분~~~ 모두가 생각하기 나름이겠지~~
이렇게 우리네 5인방은 멋진 산행을 마친다.
하모니 산악회 임원진으로 모처럼 번개산행겸 답사산행으로 결정한 '갑장산'~~
많이 알려진 산도 좋지만, 잘 알려지지 않으면서도 멋진 산들이 우리나라에 꽤나 많기에 그런 산들을 다녀보기위해서 한달에 한번꼴로 다녀보기로 약속하고~ 시작한 첫 산행길~~
나름 정상부근의 암릉과 풍광이 멋지면서도 그리 많이 힘들지는 않은산~~
함께하는 우리네 산우님들과 모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산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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