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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영암 월출산

by 행복천 2013. 11. 12.

 

▶ 산이름 : 영암 월출산

▶ 위치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과 강진군 성전면의 경계에 있는 산.

▶ 주요봉우리 : 천황봉(809m), 구정봉, 사자봉, 도갑봉, 주지봉

▶ 내역 :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었다. 소백산계(小白山系)의 무등산 줄기에 속한다. 해발 809m로 높지는 않지만 산체(山體)가 매우 크고 수려하다. 1973년 3월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도갑산(道岬山:376m) 지역을 합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삼국시대에는 달이 난다 하여 월라산(月奈山)이라 하고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부르다가,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러왔다. 천황봉(天皇峯)을 주봉으로 구정봉(九井峯), 사자봉(獅子峯), 도갑봉(道岬峯), 주지봉(朱芝峯) 등이 동에서 서로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하는데,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아 예로부터 영산(靈山)이라 불러왔다.
  동쪽으로 장흥, 서쪽으로 해남,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가로막고 있는 완도를 비롯한 다도해를 바라보고 있다. 도갑사(道岬寺)•무위사(無爲寺) 등의 사찰과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국보 144) 등을 비롯해, 뾰족한 암봉(岩峰)과 골짜기를 따라 폭포와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곳곳에 얽힌 수많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신라 말기에는 99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하며, 북쪽의 용추폭포(龍湫瀑布), 동쪽의 구절폭포(九折瀑布), 남쪽의 금릉경포대(金陵鏡布臺) 등이 절경을 이룬다. 1978년에 천황봉으로 오르는 산 중턱에 길이 51m, 너비 0.6m의 구름다리를 놓았는데, 절벽 높이가 무려 120m나 된다.
  예로부터 월출산 산자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바위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경외감을 가져왔는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암에 관한 것이다.
  월출산에는 움직이는 바위라는 뜻의 동석(動石) 3개가 있었는데, 중국 사람이 이 바위들을 산 아래로 떨어뜨리자 그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올라왔다고 한다. 그 바위가 바로 영암인데, 이 동석 때문에 큰 인물이 많이 난다고 하여 고을 이름도 영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다녀온 날짜 : 2013년 11월 10일

▶ 함께한 이 : 하모니 산악회

▶ 산행코스 : 천황사(개신리)주차장 - 천황사지갈림길 - 구름다리 - 사자봉 - 통천문 - 천황봉 - 돼지바위 - 남근바위 - 바람재 - 베틀굴 - 구정봉 - 미왕재 - 억새군락지 - 도갑사 - 주차장

 

 

 

 

 

 

 

 

 

▼ '천왕사(개신리)주차장'에 도착 - 10시30분 - 산행준비를 마치고 등산 시작~~~

 

 

 

▼ 멋진 월출산을 뒷 배경으로 '월출산'표지석에서 한컷 기념 찰영을 하고~~(작년 5월에는 이 돌에서 간신히 기대어서 인증샷을 남기던 나현이가 1년 반만에 이렇게 컷구나~~)

 

 

 

▼ 아래 사진은 2015년 4월5일에 다녀온 사진과 함께 올려놓은 사진입니다.

 

 

 

▼ 이덕순 고문님과도 한컷~~

 

 

 

▼ 오늘 우리가 이동할 코스를 살펴본다.  현재위치는 '천황탐방지원센터'~

 

 

 

▼ 산행 오른쪽으로 멋진 위엄을 뽐내는 월악산 주 능선이 펼쳐지고 있다.

 

 

 

▼ 마치 중국영화에서, 도(道)를 닦기위해서 수련을 하는 그런 신비한 형상의 느낌이 베어나는 산이 화면에 펼쳐진다.

 

 

 

▼ 산행길 왼쪽으로 빽빽히 들어선 나무들은 아직 푸르름을 선물해 주기도 하고~

 

 

 

▼ 오른쪽으로 펼쳐진 예쁜 단풍나무들은 가을의 끝자락을 알리듯 울긋불긋 예쁜 형태로 산객을 맞이하고 있다.

 

 

 

▼ 등산객들을 위해 준비한 설명표지판이 산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바위에 생긴 동그랗고 움푹패인 홈을 '풍화혈'이라하고, 평평한 바위위에 이런 구멍이 깊고 넓게 패인것을 '가마솥 구멍'이라고 한단다.  오늘 정복해야할 '구정봉'의 9개 큰 웅덩이가 대표적인 '가마솥 구멍'이라고 설명되어져 있다.

 

 

 

▼ 산객들의 피로를 풀어줄 멋진 동상들~~

 

 

 

▼ 등산로는 점점 좁아지면서 좌우로 멋진 단풍나무들의 향연에 눈은 즐겁기만하다.

 

 

 

▼ 대팻집을 만든다고하여 붙여졌다는 '대팻집 나무'~  꽃이 5월에 피고 열매가 10월에 달린다고 한다.

 

 

 

▼ 낙엽 밟히는 소리가 즐거운듯 나현이는 낙엽속을 거닐고 있다.

 

 

 

▼ '거북바위'라는데~~ 어찌좀~~

 

 

 

▼ 조금 앞쪽에서 형태를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다.  '거북바위야~  몰라봐서 미안해~~'

 

 

 

▼ 새 빨간 단풍나무가 산객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 단풍나무 가지 사이로, 웅장한 암릉을 자랑하는 월출산이 보이고 있다.

 

 

 

▼ '천왕봉'까지가 3.1km~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이다.(10시41분)

 

 

 

▼ 아직까지는 한적해 보이는 등산로가 산책하기에는 딱인듯~~~

 

 

 

▼ 세로방향으로 쭉쭉 금이 나 있는 '삼나무'~~

 

 

 

▼ 아까 설명표지판에서 보았던 '풍화혈'이 바로 여기 있었군~~

 

 

 

▼ 새벽에 비가 와서인가~~  계곡물이 제법 굵은줄기로 시원스레 흐르고 있다.

 

 

 

▼ 오~  대나무 숲도 보이고~~

 

 

 

▼ 작년에도 이 길을 걸어갔을터인데, 전혀 기억이~~

 

 

 

▼ 현재 위치가 '천황사지 갈림길'~

 

 

 

▼ 왼쪽길은 '천황사'를 통해 '구름다리'로 이동하는 코스~, 오른쪽길은 '바람골'을 통해 '바람폭포'쪽으로 이동하다가 '구름다리'로 가는 코스~

   주변 상황을 살펴보니, 많은 사람들이 왼쪽길을 택한다.  오른쪽길이 '구름다리'로 가기위해서는 100m를 더 가야 한다고 적혀있다.  하지만, 우린 작년에 '천황사'를 보았기에 왼쪽길을 포기~  오른쪽길을 선택한다.(10시48분)

 

 

 

▼ 역시나 탁얼한 선택~~  이쪽길은 사람들이 많지 않기에 여유롭게 주변을 구경하면서 등산하기에 줄서지 않는 편한한 산행이 될듯~~~

 

 

 

▼ 시원한 계곡물도 보고, 청명한 물소리도 들으면서~~

 

 

 

▼ 오우~  멋진 폭포앞에서 한컷 찍어나 볼까나~~

 

 

 

▼ 역시, 폭포는 물이 많아야 제맛이 난다니깐~~~

 

 

 

▼ 시원스레 떨어지는 물줄기에 시선이 떨어지질 않는다.

 

 

 

▼ 위쪽으로부터 장쾌히 흘러가는 멋진 물살~~

 

 

 

▼ 나무계단 아래로 세차게 흐르는 물줄기를 보면서 등반하는 기분도 짱인듯~~

 

 

 

▼ 좁은 계곡사이로 흘러내리는 물줄기 감상에 산행속도는 떨어지지만~~~

 

 

 

▼ 주변에는 자연이 선물해준 멋진 풍경을 구경하면서 산행하는 재미가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듯~~~

 

 

 

▼ 계곡 좌우로는 이런 거대한 암릉으로 뒤덮힌 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구름다리'까지는 600m~~  '바람폭포'를 보고 가야하나, 그냥가야하나~~  순간 머리속에 이러저러한 계산들이~~~

 

 

 

▼ 바위 밑단을 과도칼로 예쁘게 깍아 내고 있는듯한~~  가까이서보니 왼쪽아래 작은 바위들이 자라듯이 마구 솟아나고 있다.

 

 

 

▼ 이제부턴 본격적인 계단의 시작인가?~~

 

 

 

▼ 구름한점 안 보이는 파란 하늘아래~  뽀얗게 위용을 뽐내는 웅장한 암릉~~

 

 

 

▼ 바위산 답게~  계단 설치가 어려운 구간은 이렇게 철심으로 계단을 만들어 두었다.

 

 

 

▼ 계단에는 미끄럼 방지용 발판도 한겹더 깔아 두었고~~~

 

 

 

▼ 이제 '바람폭포'와 '구름다리'의 갈림길~~~  오른쪽 '바람폭포'를 다녀올까 하다가, 아직 기운을 보충시켜야겠다는 판단에 그냥 왼쪽 '구름다리'쪽으로 이동한다.(11시9분)

 

 

 

 

▼ 와~~  저 위쪽으로 '구름다리'가 보이네~~~

 

 

 

▼ 점점더 가까워지는 구름다리를 보면서 엄청 가파른 철계단을 오른다.

 

 

 

▼ '야호~~'  드디어 '구름다리삼거리'까지 올라왔다.  정자에는 벌써부터 판을 벌리는 사람들이 꽤 많다.(11시19분)  아까 '천황사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등반했던 사람들과 이곳에서 만나는군~~~

 

 

 

▼ 여기부터 '천황봉'까지는 1.8km~~  평지라면 그리 멀지않은 길이다.  하지만 여기는 산이고~ 또 그 산은 바위산~~~  얼마나 걸릴지 알수없다.

 

 

 

▼ 여유롭게 잘 올라왔었는데, 이곳에 오니 많은 사람들로 또다시 줄을서서 산행을 하게 된다.

 

 

 

▼ '나현아~  높은바위위에 앉아서내려다보는 기분이 어때~~'  아이가 아래서 올라오는 사람들을 스틱으로 가리켜본다.

 

 

 

▼ 이젠 턱까지 괴어 가면서 휴식중~~  바람이 쌩쌩~~  날라가면 어쩌누~~~

 

 

 

▼ 이번엔 왼쪽 바위위로 털썩 올라가서 앉는다.  주변 사람들이 기겁을 한다.  왜 그러나 했더니, 바로 왼쪽은 천길 낭떨어지~~~  오우~  간담이 서늘하다.  엄청 불어대는 바람에 겁도 없는 나현이~~   셔터를 누르는 아빠의 손이 더 부들부들 떨린다.

 

 

 

▼ 모진 고난을 참고 견디느라 엄청 힘들어하는 바위의 표정~~  눈, 코, 입...  거기에 혀바닥까지~~   자세히보니 얼마나 아팠으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흔적이 보이고, 혀를 내 밀고 있을까~~~

 

 

 

▼ 드디어 월출산의 명물이라는 '구름다리'를 잡고 서다.

 

 

 

▼ 작년에는 이곳까지 올라오기위해 나현이를 엎고~ 안고~ 왔던 기억이 생생한데, 대견한 나현이~~~  오늘은 자신의 힘으로 이곳까지 오른다.

 

 

 

▼ 나현이 에게 칭찬할 사이도 없이 주변경관에 푹 빠진다.

 

 

 

▼ '구름다리'위를 씩씩하게 걸어가는 나현이~~

 

 

 

▼ 나현이가 '1년 반이란 세월동안에 이렇게 훌쩍 많이 켜 버렸구나'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 '구름다리'아래쪽을 멀리 조망해 본다.  오른쪽 3시 방향에 뭔가 보이는데, 그것이 '바람폭포'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미리 알았으면 확대해서 찍어두는건데~~~  아쉽군~~~  (화면 가운데, 볼록 튀어나온 바위가 '바람폭포'에서 보면 '책바위'라는 것임)

 

 

 

▼ '구름다리' 아래쪽으로 아까 우리가 밟고 올라오던 철계단이 보인다.  아고 무서워라~~~~

 

 

 

▼ 아까 봤던 앞쪽의 암릉이 다리위에서 보니깐 또 새롭게 보여진다.

 

 

 

▼ 오른쪽으로 오전에 산행을 시작했던 '개신리 주차장'이 보인다

 

 

 

▼ 10시방향에 아까 눈물흘리고  찌푸리고 있던 바위의 모습이 보인다.

 

 

 

▼ 벌써 다리를 다 건너간 나현이가 만세를 부르고 있다.

 

 

 

▼ 이제 우리는 왼쪽 '천황봉'쪽으로 이동한다.  '천황봉'까지는 1.7km~~

 

 

 

▼ 역시나 이제부터는 줄을서서 등반을 하고 있다.

 

 

 

▼ 우측통행을 하고 있는지라, 왼쪽 내리막길에 사람이 없는틈을 타서 네발로 빠르게 오르고 있는 나현이~

 

 

 

▼ 위에서 바라다 보는 '구름다리'의 풍경도 대단하다. 12시 방향으로 주차장도 보이고~~

 

 

 

▼ 역시나 가파른 계단은 네발이 최고야~~~

 

 

 

▼ 줄서서 올라가는 오르막이라 자연스럽게 쉬게되는지라 주변 풍광을 감상하기는 최고인듯~~~

 

 

 

▼ 가까이 당겨서 보는 바위산의 위엄이 장관이다.

 

 

 

▼ 나현이도 멋지고 웅장한 암릉을 감상하느라 재미있는듯~~~

 

 

 

▼ 왼쪽 계단, 오른쪽 계단~~  오늘 힘들다는 짜증도 없이 씩씩하게 잘 걷고 있는 나현이~~~

 

 

 

▼ 씩씩하게 계단 손잡이를 잡고 걸어올라가는 나현이를 등산객들이 신기한듯 바라본다.

 

 

 

▼ 저 거친 암릉을 누군가 오르고 있다.....  줌으로 당겨볼까~~~

 

 

 

▼ 대단한 사람들~~~  돈을 보자기로 싸서 준다고 해도 나는 못 하겠다.  으구~~ 무서워라~~

 

 

 

▼ 한참 왔는줄 알았더니, 이제 겨우 200m밖에 안왔네~~  으구~~~

 

 

 

▼ 어차피 빨리 가지도 못하는거~~  주변 경관이나 실컷 보자~~~  '개신리 마을'이 이렇게 생겼군~~~

 

 

 

▼ 이젠 주변의 암릉이 가까이서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 제법 가파른 암릉 구간도 나타나구...

 

 

 

▼ '사자봉'에 오르다~~(11시41분)   바위에 올라설때마다 세찬 바람에 저절로 몸을 움크리게 한다.

 

 

 

▼ 바람에 날려갈세라~  신속히 위험구간을 벗어난다.

 

 

 

▼ 사자봉을 지나가니 더 멋진 바위산들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 아래로 가파르게 내려가는 구간이 나타난다.  이 시점에서 내려가는 구간은 별로 반갑지가 않지~~  또 올라와야 하니~~ㅠㅠ~~

 

 

 

▼ 빼꼼이 얼굴 드러내밀고 지나가는 산객들을 바라보는 3형제 바위~~

 

 

 

▼ 세찬바람에도 아랑곳없이 서 있는 앙상한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  그 아래 줄지어 내려오시는 산우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 앞으로 나란히~~  하면서 어디를 보고 있는 걸까???  비탈 암릉 중턱에 턱괴고 서 있는 바위들~~~

 

 

 

▼ 계속되는 너덜길 내리막길이 하염없이 이어진다.

 

 

 

▼ 바위산에 간신히 뿌리를 내리고 공생하는 졸참나무들의 모습이 대단하다.

 

 

 

▼ 좁은 산비탈 사면을 통과하고 있다.

 

 

 

▼ '천황봉'까지는 1.2km~  구름다리로부터 겨우 500m 진행했다.

 

 

 

▼ 드디어 이제부터 다시 오르막 구간의 시작~~  나현이도 다시 장갑을 끼고 단도리 채비를 한다.

 

 

 

▼ 오우~  벌써부터 급비탈 경사구간~  밧줄의 도움이 절실하군~~

 

 

 

▼ 드디어 바위산을 타는 기분이 제대로 묻어난다.  역시 두발 보다는 네발이 더 편한 나현이~~

 

 

 

▼ 왼쪽 앞에 보이는 산중턱에 병풍바위가 보인다.

 

 

 

▼ 병풍바위를 당겨본다.   오~~  정말 큰데~~  게시할 내용이 있으면 저 전광판 바위를 이용하면 되겠군~~~

 

 

 

▼ 오른쪽 암릉구간의 바위도 만만치 않다.  입을 딱 벌리고 혀를 낼름거리는 바위~~  무슨 얘기를 하고픈 걸까~~

 

 

 

▼ 한참을 낑낑대면서 올라간다.

 

 

 

▼ 와~  전망바위다.  조망이 끝내주는걸~~~(12시04분)

 

 

 

▼ 세찬 바람을 피해 바위에 기대어 보지만 바람의 방향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다.  멀리 개신리 마을이 눈에 들어오는군~~

 

 

 

▼ 저 바위산 오른쪽 옆구리 비탈사면을 타고 우리들이 지나왔다.

 

 

 

▼ 이제 '천황봉'까지는 1km~~

 

 

 

▼ 다시또 바위산 옆구리 좁은 비탈사면을 오른다.

 

 

 

▼ 바위에서 물이 흘러내리고 있네~~  조금더 날씨가 추워지면 이곳은 모두 빙판길이 될것 같은~~~

 

 

 

▼ 앞쪽으로 보이는 산 봉우리들이, 마치 드러눞은 용이 발톱을 하늘로 향아여 뻗히고 있는듯~~~

 

 

 

▼ 당겨보니 바위산이 날카롭기 이를때 없다.  까마귀들도 날고~  반대쪽 하늘은 파란하늘이었는데, 이쪽은 뿌연 하늘을 연출한다.

 

 

 

▼ 앞쪽 산에서, 오른쪽 구간으로 좀더 사진기를 돌려본다.  뿌연하늘과 파란하늘의 경계 구간에 날카로운 발톱을 치켜세운 바위가 인상적이다.

 

 

 

▼ 또 다시 내려가는 계단구간~  계단의 끝이 안 보이는군~~

 

 

 

▼ 이건또 뭐여~~  내려가더니만, 바로 올라가는 계단이~~~  이 구간을 어떻게 등산로로 만들 생각을 했을까~~ 대단하다....

 

 

 

▼ 아까 이정표에서 200m 앞으로 더 왔군....

 

 

 

▼ 이쪽은 그래도 흙길이 보인다.

 

 

 

▼ 윗쪽에서 옹기종기모여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는 4형제 바위~~

 

 

 

▼ 다시또 가파른 너덜바위 구간을 오른다.

 

 

 

▼ 오른쪽 머리위로 우뚝 솟아오른 바위가 마치 '코브라'가 머리 몸통부위를 옆으로 쫙 펼치고 노려보는듯한~~~

 

 

 

▼ 가파르게 올라왔더니 또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다.  어~  그런데, 저 앞에 큰 바위산의 정체가 심상치 않은데~~~  오라~  저 봉우리가 '천황봉'~

 

 

 

▼ 좀더 가까이 내려서서 '천황봉'을 바라본다.

 

 

 

▼ 줌으로 당겨보니 정상부근에 사람들이 오밀조밀~~  삭발한 머리에 머리카락 올라오듯이 빼곳히 모여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 '천황봉'올라가는 길이 곧게 보인다.

 

 

 

▼ '천황봉'을 올라가기 위해서 이 침엽수림 터널을 지나가야 한다.

 

 

 

▼ 정상까지는 400m~  이젠 '천황봉'이 지척이다.

 

 

 

▼ 정상으로 향하는 오르막~~~

 

 

 

▼ 앞쪽으로 멍멍이 얼굴 바위가 보이네~~

 

 

 

▼ 다시 바위산 옆 능선을 타고 이동중~~

 

 

 

▼ '통천문 삼거리'에 도착(12시28분) - '바람폭포'를 통해 직접 '천황봉'으로 올라가면 만나는 구간이다.

 

 

 

▼ '통천문' 표지판~   '천황봉'을 오르기위한 관문이다. 여기서부터 100m만 더 가면 '통천문'이 있다.

 

 

 

▼ '통천문'으로 가기위해 다시 계단을 오른다.

 

 

 

▼ 계단 끝자락을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 '통천문'~  하늘로 통하는 문 답게 입구가 매우 작다.

 

 

 

▼ '통천문'을 통과한후 뒤에서 찍은 사진~~  이쪽에서는 그래도 입구가 꽤 크게 보인다. 

 

 

 

▼ '통천문'을 지나면 다시 내리막 계단을 내려간다.

 

 

 

▼ 다시또 '천황봉'쪽으로 오르다보면, '천황봉'아래쪽에 확트인 전망대를 만난다.  앞쪽 1시 방향으로 '사자봉'이 보인다.  저곳으로부터 이곳 정상까지 올라왔다.

 

 

 

▼ 드디어 '천황봉'에 도착~~(12시40분) - 정상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정상이 넓어서 다행이지, 좁았으면 이 많은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갈까~~~

 

 

 

▼ 석판위에 청동으로 만든 위치 지도~

 

 

 

▼ '월출산 천황봉(809m)'~   삼국시대에는 '월라산(月奈山)',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 날씨가 좋은 날은 남쪽을 보면, 제주도의 '한라산'이 보인다고 한다.

 

 

 

▼ 정성 인증샷을 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쉽사리 사진찍기가 쉽지가 않다.  해서 정상석 앞에 있는 바위에 올라서서 한컷~~~  바람이 엄청 불고 있다.

 

 

 

▼ '사자봉'을 중심으로 주변의 능선들이 보여지고 있다.  왼쪽에 보이는 저수지가 '사자 저수지'~~  12시방향 '사자봉'~, 3시방향이 '양자봉'~

 

 

 

▼ '천황봉'에서 남남동쪽방향을로보면 큰 저수지가 보이는데, 이 저수지가 '월남저수지'이다.  '월남리'방향의 조망이다.  아래 계곡이 '경포대 계곡'~

 

 

 

▼ '천황봉'에서 남남서쪽 방향인 '월하리'방향을 보고 있다.  왼쪽 계곡은 '경포대계곡'으로, '경포대계곡' 오른쪽 산의 능선을 따라 멋진 기암괴석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방향~~  12시 왼쪽방향에 '구정봉'이 있고, 그 왼쪽 뒤쪽방향에 '향로봉'이 보이고 있다.

 

 

 

▼ 11시방향의 '노적봉'에서 3시방향의 '사리봉'까지의 능선이 선명히 보이고 있다.  저 멀리 뒤쪽산 그 너머로 '영산강'이 흐르고 있다.  지금은 뿌옇게 흐려서 보이지 않음~

 

 

 

▼ '월곡리'방향을 바라본다.  1시방향의 낮은산이 '성묘산'이다.  이쪽은 하산길로서, 많은사람들이 줄지어서 하산을 하고 있다.

 

 

 

▼ 10시방향이 '영암읍'~  그 오른쪽 3시방향이 '개신리'~

 

 

 

▼ 12시방향 중앙에 '쌍정제'저수지가보이고, 그 뒤로 멀리 풍차도 보인다.  오른쪽 3시방향저수지는 '사자저수지'~

 

 

 

▼ '경포대 계곡'쪽으로 아직 군데군데 단풍이 많이 보이고 있다.

 

 

 

▼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이제 하산길에 오른다.  왼쪽 '도갑사', '구정봉'방향으로 이동~~

 

 

 

▼ 하산길에 '오리'처럼 서있는 바위가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본다.  중심을 잡고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기하다.

 

 

 

▼ 가까이 가서 앞쪽을 보니 물고기 주둥이 처럼 생겼다.  누가 다듬어 놓았을까???

 

 

 

▼ 물고기 바위를 지나, 왼쪽으로 부러진 고사목이 자리를 잡고 있다.

 

 

 

▼ 좀더 이동하면서 왼쪽을 바라보니 고깔모양의 사면체 바위가 보인다.

 

 

 

▼ 왼쪽 나뭇가지 건너편으로 촛대바위가 보이고~~

 

 

 

▼ 촛대바위 왼쪽에 있는 바위를 줌으로 당겨보니 두 손바닥을 맞대고 합장하고 있는듯한 형상~~~

 

 

 

▼ 앞으로 가야할 '구정봉'은 1.4km~ 남았다.

 

 

 

▼ 진행방향 왼쪽으로 로켓 모양의 바위도 보이고,,,

 

 

 

▼ 돌아서서 '천황봉' 정상을 바라다 본다.  아직도 사람들이 꽤 많이 올라가 있는 모습~~

 

 

 

▼ '천황봉' 오른쪽 아래쪽에 병풍을 치고 있는 '병풍바위'~

 

 

 

▼ 조금 당겨서 확대해 볼까~~~  '병풍바위' 바로 앞쪽 아래로, 멀리 길떠난 오라버니를 기다리며, 먼곳을 바라다보는 '자매바위'도 보인다.

 

 

 

▼ '손가락 바위'~~

 

 

 

▼ 모자쓰고 있는 사람얼굴형상의 바위~

 

 

 

▼ 오른쪽으로도 멋진 바위의 향연은 계속되고 있다.

 

 

 

▼ 원숭이가 누워있는듯한 형상의 바위산을 사람들이 넘어가고 있다.  왼쪽 원숭이 머리를 누가 칼로 흠집을 내놓았을까~~

 

 

 

▼ 줌으로 당겨보니 바위가 선명하게 잘려져 있다.

 

 

 

▼ 누워있는 원숭이의 배 뒤쪽으로 '향로봉'~, 그리고 오른쪽으로 '구정봉'이 보인다.  우리는 능선길을 따라 이동중~~~

 

 

 

▼ '구정봉' 옆과 앞쪽으로도 멋진 바위들이 많이있다.

 

 

 

▼ 줌으로 당겨보니, 오른쪽 바위는 마치 독수리 부리 모양을 한듯~~~  주변의 모든 바위들이 모자이크해서 쌓아놓은듯~~~

 

 

 

▼ 가운데, 날카로운 '독수리 발톱바위'의  왼쪽, 오른쪽에 '남근석'을 닮은 바위들도 보이고~~~

 

 

 

▼ 능선길을 따라 다시 아래로 이동중~~  뒷쪽 가운데 보이는 저수지가 '월남리'에 있는 '월남 저수지'~~

 

 

 

▼ 우리가 넘어온 뒷쪽 바위산을 바라본다.

 

 

 

▼ 계속 내려가는 급경사구간~~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 한참을 기다리고 양보하면서 비탈길을 내리고 오른다.

 

 

 

▼ 오른쪽 12시 방향이 '향로봉'~ 2시방향이 '구정봉'~  중앙에 입을 떡 벌린채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멍멍이 바위'도 보인다.

 

 

 

▼ 바로앞에 '구정봉'이 보이는데, 우리는 이렇게 능선을 타고 돌아서 가야한다.

 

 

 

▼ 진행방향 왼쪽 으로 보이는, 능선구간의 기암괴석도 구경하고~~

 

 

 

▼ 십자로 칼집을 내어 구어놓은 감자바위처럼 보이네~~~  그 뒤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멍멍이 바위~'

 

 

 

▼ 왼쪽으로 '송곳니'바위도 보이고~~

 

 

 

▼ 아까 봤던 '멍멍이 바위~'가 바로 여기 있었네~~

 

 

 

▼ 어라~ 이건 '돼지바위~~'

 

 

 

▼ 당겨보니, 큰코가 돼지를 닮은것도 같다.

 

 

 

▼ '돼지바위'표시판~~

 

 

 

▼ 돼지바위 앞쪽에 '족발바위'란다.~~~

 

 

 

▼ 좀 당겨서 볼까?....  가운데가 잘라진것이 족발처럼 생긴것도 같다.

 

 

 

▼ 좀더 올라와서 돼지바위를 보니깐, 돼지가 앞다리를 쫑긋 새워 앞으로 나란이를 하고 있는듯~~

 

 

 

▼ 돼지바위 뒷쪽은 이렇게 깍아진 절벽이다.

 

 

 

▼ 10시방향 왼쪽 비탈길을 따라 돼지바위쪽으로 내려와서 다시 '구정봉'방향으로 올라가고 있다.  가운데 바위는 3마리 멍멍이들이 서로 붙어 있는듯한 형상~

 

 

 

▼ '돼지바위' 앞쪽에 있었던 족발을 갖고 있던 바위를 왼쪽에서 보니, 전체적으로 철가면을 쓴 바위같다.  '철가면 바위'~~

 

 

 

▼ 가장 뒤로 '천황봉'~  그 앞으로 '철가면바위'~  오른쪽으로 3시방향 '돼지바위'~  '천황봉'에서 이쪽으로 내려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볼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서 이쪽 '바람재'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 중앙에 '구정봉'이 많이 가까워져 보인다.

 

 

 

▼ 줌으로 당긴 '구정봉'의 모습

 

 

 

▼ '돼지바위' 조망점에서 '천황봉'을 배경으로 한컷~~

 

 

 

▼ 이번엔 '구정봉'쪽을 배경으로 다시 한컷~~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몸을 잘 가누질 못하는 나현이~~~

 

 

 

▼ '돼지바위 조망점'에서 우리가 가야할 능선을 바라본다.

 

 

 

▼ 멋진 바위 뒷편 아래로 '남근석'이 빼꼼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진행방향 왼쪽으로 불쑥 튀어나온 '어금니 바위'~

 

 

 

▼ 저 앞쪽으로 '월남 저수지'가 보인다.

 

 

 

▼ 남근바위 '표지판'

 

 

 

▼ 앞쪽으로 '남근바위'가 보인다.  이 구간을 이동할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몸을 가눌수 없을 정도 였다.

 

 

 

▼ 신기하게도 바위위에 바위를 얹고 있는 모습~~  가장 꼭대기에는 철쭉나무가 자라고 있다.

 

 

 

▼ '남근바위'통로를 지나서 찍은 모습~~

 

 

 

▼ 모습이 흉칙하다고 해야하나~  강렬하다고 해야 하나~~~

 

 

 

▼ 좀더 이동후 뒷쪽의 '남근바위'쪽을 다시 조망해 본다.

 

 

 

▼ 멀리 11시방향~ '천황봉'이 보인다.

 

 

 

▼ 앞에 보이는 능선은 '바람재'~~  '바람재'부근에 오니깐 바람이 더 세게 부는듯 하다...

 

 

 

▼ '바람재'를 배경으로~~  1시방향에 '구정봉'이 보인다.

 

 

 

▼ '바람재'에 도착하다.(13시56분)

 

 

 

▼ 바람이 엄청 부는 '바람재'~~~  이젠 '구정봉'쪽으로 이동한다.~~

 

 

 

▼ '구정봉'이 '장군바위'였군~~~

 

 

 

▼ '구정봉'이 투구를 쓴 장군의 모습이라는데~~  각도를 잘못잡았나~  코가 너무 낮다~~

 

 

 

▼ 바람이 몹시도 불어온다.  어쨋든 '구정봉'을 향하여 출발~~

 

 

 

▼ 왼쪽 능선의 기암괴석들이 거센 바람에도 아랑곳없이 계속해서 산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앙에 '부채바위'가 보이네~~

 

 

 

▼ 확대해서 한번 볼까~~~  본드로 붙여두었나~  신기하게 붙어있는 '부채바위'~~

 

 

 

▼ '부엉이 부부'가 내려다 보고 있군~~

 

 

 

▼ '부엉이부부 바위'~

 

 

 

▼ '구정봉' 가는길

 

 

 

▼ '구정봉' 아래 있는 바위~~  앞에 있는 바위는, 부리가 긴 새 '페리칸'~~  뒤의 바위는 넥타이를 메고 있는 모습~~

 

 

 

▼ 그 아래쪽에 '코뿔소'바위도 보이고~

 

 

 

▼ 다시 또 오르막길이군~~~

 

 

 

▼ '베틀굴'이라???(14시09분)

 

 

 

▼ 신기하게 생겼다....  예전에 이안에서 베를 짯다고 해서 '베틀굴'이라는데~~~

 

 

 

▼ 정말 만들려고 해도 이렇게 정교할 수가~~~  자연의 신비가 대단하다.  물난리 대장님의 왈~ '나현이가 새로 태어난 곳'이라네요~~ㅎㅎ~

 

 

 

▼ 안쪽에는 물이 고여있고, 앞으로 조금씩 흘러내려오고 있다~~~

 

 

 

▼ 베틀굴을 지나, 이제는 '구정봉'이 100m앞~

 

 

 

▼ 암벽 연습좀 해 보고~~~

 

 

 

▼ '갈비뼈'바위가 보이는군~~

 

 

 

▼ 오~  뱀이 혀를 낼름거리고 있네~~~  '구정봉'을 지키는 '뱀'바위인가 보군~

 

 

 

 

▼ '구정봉'아래 있는 바위들도 바위에 구멍(가마솥 구멍)이 많이 뚫려 있다.  정면에 보이는 봉우리가 '향로봉'~~

 

 

 

▼ 조금후 저길을 따라 '향로봉'을 지나 '도갑사'쪽으로 이동한다.

 

 

 

▼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구정봉'을 올라갈까 말까 고민중~~

 

 

 

▼ 멀리 '천황봉'쪽을 조망해 본다.

 

 

 

▼ 파란하늘~ 확트인 조망에 가슴이 뻥 뚫리는듯한 기분~~~  이까지 왔으니, 정상은 올라가 봐야지~~~

 

 

 

▼ '구정봉' 들어가는 입구이다.  왠만한 사람들은 저 바위틈을 통과할 수 있을까???

 

 

 

▼ 물난리 대장님이 포기할 만 하군~~~  다음엔 살 빼서 오세요~~ㅋㅋ~~

 

 

 

▼ 좁은 바위틈을 빠져나간다.  나현이는 쉽게 통과~~  배낭을 풀어놓고 올걸~~ 배낭을 메고 통과하려니 몸을 돌릴수가 없다.

 

 

 

▼ '구정봉'정상~~~(14시18분)  뒤쪽은 향로봉~~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몸을 제대로 세울수가 없다.

   '구정봉'은 가마솥모양의 움푹파인 웅덩이가아홉개가 있어 '구정봉'이란다.

 

 

 

▼ 주변사람들이 아이를 이곳에 데리고 왔다고, 아빠를 욕하네~~~ㅠㅠ~~~

 

 

 

▼ 아홉개 구멍을 찾아보지만, 아홉개가 맞는지 모르겠다.

 

 

 

▼ 바람때문에 도저히 ~~ㅠㅠ~~

 

 

 

▼ '구정봉 가마솥구멍'에 담겨있는 물~~  이 물들이 얼면 구정봉의 바위가 견딜수 있을까 하는 염려가 된다.

 

 

 

▼ '구정봉'왼쪽에 쌓아놓은 바위탑~~  바위 뒷쪽으로, 중앙에 '녹암 저수지'가 보이고, 그 뒤로 '성묘산'이 보인다.  왼편 뒤쪽으로는 '영산강'이 흐른다.

 

 

 

▼ '구정봉'왼쪽에 쌓아놓은 바위탑~~  실컷 경치를 감상하고싶지만, 여건상 이까지만~~~  아~ 저 앞에 보이는 바위가 그 유명한 '구정봉' '의자바위'이구먼~  진작알았으면, 사진을 좀더 확대해서 찍어오는건데.... 아쉽다....(난, '오리바위'인줄 알았음)

 

 

 

▼ 나현이 사이즈엔 딱 맞는 '구정봉' 입구 바위구멍~~~

 

 

 

▼ 와우~  머리가 앞뒤로 두개가 달린 '뱀 바위'였었네~~~

 

 

 

▼ 왼쪽으로 가면 우리의 목적지인 '도갑사 주차장'~~  와~ 4.1km~~  짧지않은 거리군~~

 

 

 

▼ 저 앞으로 '향로봉'이 보인다.  이젠 '향로봉'으로 출발~  오른쪽으로 산객을 반겨주는 '거북바위'와 인사한번 하구~~~

 

 

 

▼ 봄에 이곳은 예쁜 철쭉으로 장관을 이룰것 같군~~~  희미한 산길 능선을 따라 '향로봉'으로 고~~

 

 

 

▼ 뒷쪽으로 파란 하늘아래 '천황봉'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왼쪽 바위는 조금전에 다녀왔던 '구정봉'정상~

 

 

 

▼ '구정봉' 아래 있는 저 바위 아래 '베틀굴'이 있다.

 

 

 

▼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펼쳐진 기암괴석들을 감상한다.  바로앞에 '헬리콥터'바위가 보이네..  프로펠러만 달아주면 잘 날겠군~~  저 멀리 오른쪽 산 너머로 영산강이 흐른다고~~

 

 

 

▼ '향로봉'을 지키는 '사자바위'~~  입구에 상체를 빼꼼이 내 밀면서 오고가는 산객들을 감시한다.

 

 

 

▼ 왼쪽 '하트바위'위에 올라앉아있는 '사자바위'~

 

 

 

▼ 어라~  누가 바위를 밀고 있네... 위험하다~~~

 

 

 

▼ 앞으로 이동하여 돌아보니, 거대한 '석인(石人)'이 바위를 밀고 있네....  이 '석인'도 '향로봉'을 지키는 수문장인가 보군~~~

 

 

 

▼ 뒤쪽으로 '구정봉'이 보인다.  아직까지 사람들이 많이들 모여있군~~~

 

 

 

▼ '구정봉'을 소개하는 안내표지판이 여기 있었군~~~

 

 

 

▼ 오~ 멋진 석불이 있는가 보다~~  시간이 되면 다녀오고 싶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그냥 다음을 기약한다.~

 

 

 

▼ 파란하늘에 우뚝 솟아있는 칼바위~~  '향로봉'엔 특별한 정상석이 없으니, 이것으로 대신해야 하나~~~(14시27분-향로봉) - 사실'월출산'의 제2봉이라고 하는것이 '향로봉'인데, 향로봉 정상은 그저 민밋하다.

 

 

 

▼ '칼바위'오른쪽으로 '천황봉'이 멋지게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

 

 

 

▼ 입을 딱 벌리고 하늘을 향해 웃고 있는 '누워있는 얼굴바위'

 

 

 

▼ 좀더 확대해 볼까~~~  날씨가 추운데 이불이라도 덮어주고 싶군~~~  바람 많이 부니깐 입은 좀 다물고 있으셔도 될텐데....

 

 

 

▼ 도갑사 갈림길~~  우리는 '도갑사'쪽으로 이동한다.

 

 

 

 

 

 

 

▼ 하신길 오른쪽에도 신기한 형상의 바위들이 많이 보인다.

 

 

 

▼ 모처럼 호젓한 오솔길을 걷는군~~

 

 

 

▼ 억새밭이 있는 '미왕재'까지는 1.1km~~

 

 

 

▼ 송곳바위가 하산길 정신을 버쩍 들게 한다.

 

 

 

▼ 여기도 '남근 바위'가 있었네~~~

 

 

 

 

 

 

 

▼ 미왕재로 가는 능선도 가끔씩 비탈 구간을 만난다.

 

 

 

▼ 오른쪽 2시방향의 바위들이 모두 사람의 얼굴처럼 보이네~~~  뭘 그리 유심히 보고 있는걸까~~~

 

 

 

▼ 왼쪽 능선의 기암괴석들도 뒤질세라 멋진 위엄을 뽐내고~~~

 

 

 

▼ 바로 뒤에있는 너럭바위에서 내려오다가 나현이와 미끄러져 아빠가 나현이 발을 깔고 앉은 바람에 한참동안을 울고불고~~  지금도 발이 아프다고하네~~~ㅠㅠㅠ~~

 

 

 

▼ 너럭바위 비탈구간을 만난다.  속도를 내고 싶어도 발이 아프다고하여 조심조심~~~~

 

 

 

▼ 나무가 울퉁불퉁~~ 아래쪽에는 사이좋게 붙어있다가 서로 다퉜나~~.. 떨어져서 자라네...

 

 

 

▼ 혼자가던 나현이가 다리를 절뚝거리니깐 뒤에오던 아저씨가 손을 잡고 같이 올라가고 있다.

 

 

 

▼ 이제 '미왕재 억새밭'까지는 600m~~

 

 

 

▼ 또다시 가파른 비탈구간...

 

 

 

▼ 하산길 오른쪽에 또 '통천문'이 있네~~~  이번엔 여유롭게 한컷~~~

 

 

 

 

 

 

 

▼ 군데군데 보이는 단풍이 이젠 바짝 말라가고 있다.

 

 

 

▼ 멀리 '펭귄'바위가 보이네~~ 

 

 

 

▼ '펭귄바위' 앞에는 엎드려있는 '돼지'바위~~~

 

 

 

▼ 모처럼 흙길을 여유롭게 걸어간다.

 

 

 

▼ 오른쪽편을 둘러보니, 사랑을 나누고 있는 달팽이 두마리가 보이네~~~(달팽이 바위)

 

 

 

▼ 분위기 깨지말고 빨리 가야지~~~

 

 

 

▼ '미왕재'가는길도 바람의 위력은 대단하다.

 

 

 

▼ 늦가을 나뭇잎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이 능선 아래쪽의 산을 뒤덮고 있다.

 

 

 

▼ 1시방향 뒤쪽으로 '노적봉'이 보인다.

 

 

 

▼ 왼쪽에 '상어바위'가 있네~~~

 

 

 

▼ 가파른 계단길이라 속도를 낼 수 없다.

 

 

 

▼ 돌고래 세마리가 보이네~~(돌고래 바위)

 

 

 

▼ 날씨가 좀 쌀쌀해서인지, 나현이가 다리가 아프다고 하면서도 보채지않고 잘 걷고있네~~~

 

 

 

▼ '억새밭'까지는 이제 300m~~  바람은 여전히 거세다.

 

 

 

▼ 능선 언덕으로 올라오니 바람의 강도는 더 세어지고~~~

 

 

 

▼ 벌써 억새풀들이 이리저리 바람에 몸을 맡겨 흔들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 우리가 넘어온 능선길을 돌아보고~~~

 

 

 

▼ 예쁘게 펼쳐진 능선자락을 경계로 파란 하늘이 시원하다.

 

 

 

▼ '애벌레 바위'네~~  사진좀 찍으려 했더니만, 앞 사람이 도통 내려오질 않는다.

 

 

 

▼ 예쁜 너럭바위를 보고, 가던길의 방향을 틀어 잠시 능선 언덕위로 올라가 휴식을 취한다.

 

 

 

▼ 능선 언덕 너럭바위 위에서 뒤따라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본다.

 

 

 

▼ '애벌레 바위'위에선 아직까지도 사진찍느라 여념이 없다.  계속 기다리고 있었으면 큰일날뻔 했네~~~

 

 

 

▼ 언덕길에서 바라보았던 능선을 이곳 높은곳에서 바라보니 또 다른 느낌이다.

 

 

 

▼ 능선넘어 멀리 '영풍리'의 '수암산'이 보인다.

 

 

 

▼ 능선따라 열심히 이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산꾼들~~~  우리가 이곳 언덕위에 있으니깐 사람들이 모두 이곳으로 올라오네...  원래길은 바로 앞에 있는 왼쪽길로 이동해야 한다.

 

 

 

▼ 드디어 '애벌레'바위가 비었군~~~   확대시켜보니 혓바닥을 날름거리고 있었네~~~

 

 

 

▼ 바람의 방향이 일정치않게 불다보니 흔들리는 억새풀들의 흔들림도 가지각색이다.

 

 

 

▼ 배튀어나온 '다람쥐 바위'~

 

 

 

▼ 왼쪽 바위능선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앞의 능선을 따라 아래로 계속 이동한다.

 

 

 

▼ 헬기장이 보인다.  그 주위로 억새풀이 만발~~~

 

 

 

▼ 저 앞쪽으로 '미왕재' 억새풀밭이 눈에 들어온다.

 

 

 

▼ 날씨도 싸늘한데, 노랗게 피어있는 야생화가 주변을 훈훈하게 비춰준다.

 

 

 

▼ '억새밭' 전망대에 도착~~~(15시06분)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미왕재 억새밭'~~~  바람의 세기가 과히 짐작이 되는듯~~~  한쪽방향을 향해 고개를 숙인 억새풀들의 향연이 장관이다.

 

 

 

▼ '미왕재'를 수호하는 '뱀 머리'바위~가 눈에 확 띈다.

 

 

 

▼ '미왕재'에서 멋진 억새밭을 배경으로, 고문님과 예쁘게 한컷 찍고~~~

 

 

 

▼ 예전에 이곳은 나무들이 많았으나, 불에타고 그 자리에 억새가 들어와 지금의 숲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 억새밭 언덕위 전망대에서 앞쪽을 바라본다.  멀리 '도갑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 왼쪽 아래 능선을 따라 감상해 보고~~    앞의 '언저골' 너머, '성전저수지'가 보인다.

 

 

 

 

 ▼ 앞쪽으로 월하리 마을이 조망되고~~~

 

 

 

▼ 전망대 앞쪽에 있는 바위 위에 서니, 왼쪽으로 '월남저수지'도 시야에 들어온다.

 

 

 

▼ 뒤 돌아서 '미왕재'쪽으로 내려오는 산객들을 바라본다.  날씨가 차고 바람이 많이불다보니, 이쪽 언덕 전망대는 인기가 없네~~~

 

 

 

 

▼ 멋진 '억새밭'의 여운을 뒤로하고, 이제는 '도갑사'로 향한다.

 

 

 

 

 

▼ 억새밭을 지나자, 이제는 철쭉꽃밭~~

 

 

 

▼ 돌길 주변으로 철쭉과 같이 섞여자라고 있는 조릿대 숲을 지난다.

 

 

 

▼ 나뭇가지 사이로 이곳을 지켜보고있는 '곰바위'형상도 보고~~

 

 

 

▼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은 너덜바위 구간도 지난다.

 

 

 

▼ 아래로 내려갈수록 나무가지에 메달려있는 나뭇잎들의 수가 많다.

 

 

 

▼ 서로 어깨를 맞대고 의지하고 있는 '삼형제바위'~

 

 

 

▼ 약간 가파른 구간이다보니, 이렇게 밧줄을 설치해 두었다.

 

 

 

▼ 다시 평평한 흙길이 보이자 나현이가 달려간다.~~

 

 

 

▼ 앞으로 도갑사가 1.9km~~

 

 

 

▼ 오늘 거의 비슷하게 같이 이동하고 있는 '군산 한마음 산악회' 산우님들~~~

 

 

 

▼ '물고기'바위 위에 소원을 비는 많은 돌들을 쌓아두었다.

 

 

 

▼ 모처럼 계곡에 흐르는 물을 발견~~

 

 

 

▼ 낙엽으로 가득한 잡석길을 신나게 걷는다.

 

 

 

▼ 조금 속도를 내면서 내려왔더니, 앞서가신 일행분들을 만난다.

 

 

 

▼ 아담한 나무다리도 만나고~~

 

 

 

▼ 계곡을 가로질러 막고 있는 육면체 바위~~~

 

 

 

▼ 아래쪽으로 많이 내려왔는지, 푸른 나무잎들이, 주변에서 많이 눈에 띈다

 

 

 

▼ '도갑사'쪽에서 올라왔는지, 아이의 손을 잡고 산책을 하는 관람객도 보이고~~~

 

 

 

▼ 이곳 주변은 소나무들이 많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 나무의 형태가 좀 이상하다 했더니, 이름이 '자귀나무'란다.

 

 

 

▼ 예쁜 오솔길을 따라 이젠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 주변의 나무들도 이젠 눈에 들어온다.  이 나무의 이름은 '개벚나무'라는군~~  벚나무와 친구라는 얘기겠지~~~

 

 

 

▼ 물이 작게 흐르는 개울가도 지나고~~

 

 

 

▼ 이나무가 '노각나무'였었군~~~

 

 

 

▼ 주변 풍경이 비슷하다보니, 눈에 띄는것은 여러종류의 나무들이다.

 

 

 

▼ 나현이가 돌을 하나 올려놓자, 아저씨가 기도를 해 주시네~~~

 

 

 

▼ 나현이도 따라서 삐딱하게 기도한번 하구~~~

 

 

 

▼ '상수리 나무'란다.  어찌 '굴참나무'하고 닮았네~~

 

 

 

▼ 나무 구경을 하면서 내려왔더니, 이제 '도갑사'까지는 600m~~  거의 다 왔군~~

 

 

 

▼ 이제 이정표를 볼줄아는 나현이라, 목적지가 가까워짐을 알고 신이나서~~~

 

 

 

▼ '사람주나무'?  별 희한한 이름의 나무가 다 있다.  나무 모양도 사람 뒷모습을 닮은듯도 하다.

 

 

 

▼ '도갑사'주변엔 이렇게 보고 읽을것들을 많이 만들어 두었다.

 

 

 

▼ 앞의 표지판에 해당되는 바위를 찾아서 한컷 찍어본다.

 

 

 

▼ 또래를 만났다고, 인사를 나누는 나현이~~

 

 

 

▼ 재미난 물의 순환 이야기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 계곡가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족탕을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 다리 이름이 '수미교'~네~

 

 

 

▼ '수미교'에서 찍은 계곡 풍경~

 

 

 

▼ 이번엔 '도선교'네~~  뭔가 의미가 있을법도 한데~~~

 

 

 

▼ 도갑지구내 자연관찰로를 만들어 두었군~~  자연과 더 가깝게 이해하도록 만든 체험장소란다.

 

 

 

▼ '도갑사'쪽에서 등반하는 사람들을 위한 '월출산' 안내도가 보인다.

 

 

 

 

 

▼ 어~  벌써 '도갑사'인가?.....

 

 

 

 

▼ '도갑사'같지는 않고, 여기가 어딜까?....

 

 

 

▼ '도선수마비각'~~~이라고 쓰여있네~~  이 비는 '도갑사'를 창건한 '도선국사'와 '수미대사'의 행적을 기록한 비라고 한다.

 

 

 

▼ '도선수마비'앞에 유일하게 한그루의 단풍나무~~  멋지게 붉은 단풍잎을 자랑하고 있다.

 

 

 

▼ 산 위쪽에서는 보지못했던 예쁜 단풍나무를 하산길에서 보니깐 무척 예쁜지,  붉은 단풍나무 나무잎을, 넋을 놓고 보고 있는 나현이~~

 

 

 

▼ 그러고보니 넋을 놓고 볼만 했구나~~~ㅎㅎ~~

 

 

 

▼ '나현아~  앞을 보고 걸어야지~~'  '도갑사'근처에는 이렇게 예쁜 단풍나무로 곱게 물들어 있다.

 

 

 

▼ '굴참나무'다~~,  아까 앞에서 봤던 '상수리나무'와 많이 비슷한듯~~

 

 

 

▼ '도갑사' 100m전에 설치된 다리~~  주변의 단풍이 절정이다.

 

 

 

▼ 단풍과 계곡의 만남~~  정말 멋진 산수의 조화~~~

 

 

 

▼ 반대쪽의 단풍도 만만치 않다.~~

 

 

 

▼ 이제 100m만 더 가면 '도갑사'~~

 

 

 

▼ 맑은 계곡물이 종주산행의 피곤함을 덜어준다.

 

 

 

▼ 주변에 '용수폭포'가 있는 모양이군~~

 

 

 

혹시나 이폭포는 아니겠지....

 

 

 

 

▼ 드디어 '도갑사'가 보인다...(15시52분)

 

 

 

 

 

 

▼ '도갑사'의 '천불전'~

 

 

 

▼ 경내를 천천히 거닐면서 구경한다.

 

 

 

▼ 신라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도갑사'~~

 

 

 

▼ '대웅전'이 여기 있었군~~~  웅장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 멋진하늘에 예사롭지 않은 구름들~~~

 

 

 

▼ 주변 나무들이 참 멋지게 자라고 있다.

 

 

 

▼ '대웅전'앞의 5층석탑도 세월의 오랜시간  역사와 함께 해 왔을터~~

 

 

 

▼ 누각 하나하나가 고승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 졌으리라 생각된다.

 

 

 

▼ 저 앞쪽으로 국보 제50호인 '도갑사 해탈문'이 보인다.

 

 

 

▼ 안쪽에서는 '월출산 도갑사'라고 적혀있고...

 

 

 

▼ 밖에서 보니 '해탈문'이라고 적혀있군....  현존하는 한국 건축물중 보기드문 옛 건축물 이란다.

 

 

 

▼ '도갑사 해탈문' 안내표지판~~

 

 

 

▼ 나현이가 이번엔 또 뭘 보고 있는거지???

 

 

 

▼ 나무에 빨간 열매가 달려있다.

 

 

 

▼ 이 열매를 가진 주인공이 '팽나무'라네~~~

 

 

 

▼ '도갑사'를 빠져나간다.

 

 

 

▼ 여기가 '도갑사' 입구였군~~~

 

 

 

 

 

 

 

▼ '도갑사'쪽에서 등반하는 사람들을 위한 '월출산' 안내도~~~

 

 

 

▼ '도갑사' 경내 조감도~~

 

 

 

 

 

 

 

▼ 저 앞에 보이는 주차장이 '도갑사 주차장'이다.

 

 

 

▼ '도갑사'앞에 버스와 택시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 '도갑사' 뒷쪽으로 '월출산'능선~~~

 

 

 

▼ 우리 버스는 '도갑사 주차장'에서 좀더 떨어진 곳에 주차되어 있다고 하여 그쪽으로 이동하는중~~~  도로에는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다.

 

 

 

▼ 저 앞에 우리 버스가 보이는군~~~

 

 

 

▼ 이렇게 해서 오늘 '월출산'산행은 종료된다.(16시07분)

 

 

 

▼ 저 앞에 반갑게 맞아주시는 회장님이 계시네~~~

 

- 멋진 명산 월출산!!!   하모니에서 월출산을 간다는 말에 가기전부터 마음이 설랜다.  사실 작년 5월에 나현이와 함께 한번 도전했던 산이었는데, 나현이 업고 정상에 오를 엄두가 나질않아 '구름다리'지나 '사자봉'까지만 다녀왔던 기억에 꼭 다시 정상을 밟으리라 다짐했던 터였는데, 이렇게 좋은기회에 하늘도 도와주셔서 멋진 조망을 보게 되다니, 너무나 흥분되고 즐거운 하루였다.

 

-  오늘 오전까지 비가 온다는 반갑지않은 일기예보에 잔뜩 긴장된 기분에, 우비까지 챙기고 버스에 승차~~~    반갑게도 '월출산'가는 도중, 차안에서 바라본 밖의 풍경은 비와는 거리가 멀듯한 날씨~~  그렇게 도착된 '천황사주차장'에서 산행 출발~  늦가을 단풍은 거의 다 떨어지고, 낙엽을 밟으면서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된다.

  좁은 등산로에 몰려드는 산객들~~  하모니에서 예전 지리산 '비로봉'을 갈때도 줄서서 등산했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 또, 그런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출발부터 약 20분쯤 올라가니 '천황사지 갈림길'이 나온다.  앗싸~~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왼쪽코스인 '천황사'를 거쳐, 직접 '구름다리'쪽으로 이동한다.  우리는 작년에 '천황사'를 보았기에, 이때다 싶어 오른쪽 길을 선택하기로 한다.  이 길로는 '구름다리'를 보기위해선 약 100m를 더 돌아서 올라가야 한단다.  그래도 줄서서 등산하는 그쪽길보다는 이길이 낳지 않을까~~~

  역시나 사람들의 발길이 적다.  덕분에 여유롭게 멋진 계곡의 사진도 찍고, 주변 바위도 구경하면서 가파른 계단길을 낑낑~~~  헐떡 헐떡~~  그렇게 '구름다리'로 오른다.   작년 5월과,  1년 5개월이 지난 지금의 나현이의 모습~  내가 봐도 정말 대단하다.  1년하고도 반살이 더 먹었다는 이유로, 오늘은 아빠의 도움없이 '구름다리'까지 거뜬히 혼자 오른다.  '월출산' 오기전 부터 '이번엔 나현이 힘으로 정상 정복하는거야~'하고, 얘기를 해 두었던 터라,  이놈이 오기로 그러는가 하는 우려반~ 걱정반~  아무튼 나름 엄청 대견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다시또 시작되는 병목현상~~  그러던지 말던지~  우린 나현이와 사진도 찍고, 풍경도 구경하고, 그렇게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걷는다.  사실 어찌보면,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면, 계속되는 오르막길에 헥~ 헥~   깔딱~ 깔딱~  몇번씩이나 숨 넘어가는 소리를 했을 터인데, 줄서서 올라가는지라, 그리 힘들다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틈만나면 '아~  저 풍광을 담아야 하는데~~  저 바위를 찍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에 대열을 이탈~  나현이만 홀로두고 사진찍으러 다니고~~  그러기를 수십번~,  아빠야 사진 찍으러 가던지 말던지 나현이는 계속앞 사람들을 따라 정상을 오른다.

  그렇게 올라선 '천황봉'정상~  이번엔 정상석에서 사진찍기위한 쟁탈전을 벌인다.  '잠깐만요~'는 여기서 통하지 않는다.  먼저 들이밀고, 옆사람이 들어오든지 말던지 일단 셔터부터 누르고~~~~    아무튼 이런것들도 추억으로 기억되겠지~~

  정상에서의 세찬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멋진공간을 발견~  편안하게 점심을 먹는다.  그러면서 바라보는 주변의 멋진 풍광들~~  '이렇게 좋은날~ 이렇게 멋진 풍광을 놓치면 안되겠지'하는 생각에, 연신 셔터를 눌러대면서도 눈으로 들어오는 풍경을 사진에 가득담지 못함을 아쉬워한다.

  이제는 '구정봉'을 향하여 고~  '구정봉'가는길에는 더 멋진 기암괴석들이 눈에 들어온다.  보고 또 봐도~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멋진 바위들~~  가는 걸음걸음은 앞을 보고 가는것 같고~ 눈과 정신은 주변을 향해서 이리저리 두리번 두리번~~  한눈팔 틈도없이 이어지는 멋진 풍광에 힘들다는 생각은 No~~  그렇게 바위 능선길을 따라 '구정봉'을 향하여 이동~

  '남근바위'앞에서의 새찬바람에 앞으로 진행을 하지 못하는 나현이~~  어른인 나도 정말 날아갈듯~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정말 '바람재'란 이름의 값어치를 한다.

  '베틀굴'을 지나 '구정봉'으로 가는 좁은 통로를 통과해서 '구정봉'정상에 오르자, 이곳 또한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보는 사람들 마다 아이가 이곳에 올라왔다고 칭찬을 하는것이 아니라, 이리 위험한곳에 데리고 올라왔다고 아빠를 욕한다.~~   가마솥 구멍이 9개인지 몇번을 세어봐도 잘 모르겠구~~ 지금부터는 하산이다.

  '향로봉'을 지나,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들면서부터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띄게 많이 뜸하다.  '미왕재'부근에 도착하면서부터 시작되는 억새밭은 가을의 정치를 느끼기에는 너무나 풍족한것~~  '미왕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억새풀들의 축제는, 오늘 바람의 연출로 절정에 달한다.  한동안 넋이 나간듯~ 이곳 저곳 억새와 주변전경을 구경하고, 본격적인 '도갑사'쪽으로의 하산길~~

  계속되는 내리막길이지만, 몇몇곳의 급비탈 구간을 제외하면 순조로운 하산길인듯~  중간지점쯤을 지나면서 부터 조금씩 보이는 약간의 단풍들~~  늦가을에 보는 빨간 단풍은 하산하는 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그렇게 편안하게 '도갑사'로 하산~  신라말기에 지어졌다는 천년고찰 '도갑사'~  그곳의 멋진 경치를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 남도의 소금강 코스라는 일컫는 '월출산' 종주~~,  멋진 날씨와 멋진 조망이 어울어낸 기막힌 산행~~  기대한것 이상의 좋은 산행을 마치고 돌아올때의 기분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줄지어서 하던 산행~  또, 매서운 바람이 가끔씩 우리를 엄습하기는 했지만, 이것또한 산행의 예쁜 추억의 한장이라 생각되고, 이런 경험들이 우리의 산행경력에 많은 보탬이 되리라 생각된다.  역시나 이번 산행에서의 큰 수확이라함은, 나현이의 튼튼하고 강하게 성장된 모습에 다시한번 나홀로 감탄하게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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