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비계산'
▶ 다녀온 산 : 거창 '비계산'
▶ 다녀온 날짜 : 2019년 3월 1일
▶ 함께하신 분들 : 가족
▶ 산행코스 :
▶ 내역 : 경남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가야면 경계선상에 우뚝솟은 바위봉우리 '비계산'은, 원래 '우두산'이라 불리다가, 지금은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으로 불린다고 한다.
지금의 '우두산'은 '별유산'이라고도 하는데 '상봉', '의상봉', '장군봉'등 아홉봉우리를 거느리고 있으며 그 중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하여' 의상봉'이라 불린다.
- 3월1일~ 연휴인지라 남쪽지역의 '우두산'~'비계산'을 산행해 볼까 하는 생각에 오전에 집에서 출발하였으나, 고속도로의 많은 정체와 지체로 인해 3시가 다 되어서야 비계산 등로에 도착하게 됨으로, 우두산은 포기~ 비계산 만을 올라보기로 한다.
▼ '비계산'만을 등반할때는 주로 '거창 휴게소'에서 출발해서 원점으로 오는 경우가 많으나, 오늘은 시루봉과 비계산을 찍어볼까하는 생각에 '시루봉' 아래쪽 매안리에서 출발하고자 터널위에 해당하는 들머리에 차를 주차하고 '비계산'~'시루봉'을 향해서 오른다. 산행 들머리...
▼ '비계산'까지의 거리가 6.5km라는 안내표지판이 보이는데....??? 내가 알기로는 그렇게 멀지는 않은것으로 알고 왔는데... 조금 이상한듯.... 거리를 본 나현이의 발걸음이 갑자기 느려진다. 어그적~ 어그적~~~
▼ 초임으로는 많은 낙엽들이 쌓여있고, 등로도 잘 되어 있는편~ 그런데, 방향이 어찌 도로와 같이 가는듯 해서 다시 돌아갔다가 또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다. 초반부터 알바....ㅜㅜ....
▼ 이곳 거창도 풍수지리가 좋은곳이라 큰 산소가 군데군데 아주 많이 보이는데~~~ 중앙 왼쪽 뒤로 '매화산'이 보인다.
▼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면서 등로도 좁아지고~
▼ 가파른 경사길을 오른다.
▼ 등산로 2km지점???? 뭔가 계산이 이상하다. 불과 500m쯤 올라왔을것 같은데....ㅋ.....
▼ 계속되는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서 왼쪽위로 작은 시루봉 바위가 보인다.
▼ 일단은 올라가보기로~
▼ 균형 잘 잡힌 두개의 바위 봉우리~~~
▼ 바위에 올라서니 주변 풍경은 멋진데, 강한 미세먼지로 얼굴이 찌푸려진다.
▼ 매화산 남산제일봉 방향~~ 멋진 바위가 시야에 퍼뜩 들어오지만 미세먼지가...ㅜㅜ...
▼ '매화산'과 아래쪽 '구미리'마을~
▼ 다시 올라가자니깐 힘들다가 안 올라간다고 버티는 나현이~~ㅋ~~
▼ 쉬는사이 나현맘이 올라온다.
▼ '매화산'을 조망하고~
▼ 10시방향의 볼록한 '미숭산'도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인다.
▼ 작은 시루봉에서 내려서서~~
▼ 다시또 시루봉을 향해서 오른다.
▼ 등로가 가파르다보니 그리 좋지는 못하고~
▼ 거리는 이제 믿을 수 없다. 그냥 목적지만을 향해서~
▼ 등산로 없음 표지판의 왼쪽위가 '시루봉'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된 관계로 나현이와 나현맘은 시루봉 오름길에서 내려보내고, 나 혼자 '비계산'을 향해서 출발~~~ 시간산 '시루봉'은 트랭글 뱃지만 받고 통과....
▼ 숨이 헉헉 턱까지 차 오를만큼 가파르다.
▼ 모처럼 평지구간은 이렇게 등로가 희미하고~
▼ 뒤로 지나온 '시루봉'을 돌아다본다. 풀이 무성한 시루봉의 모습~
▼ 앞쪽으로 비계산 가는 봉우리의 모습~
▼ 능선에 올라섬으로서 어느정도 원기회복~ 속도를 높여본다. 앞쪽으로 비계산의 앞 봉우리가 보인다.
▼ 능선 오르면서부터는 이렇게 주변에 큼지막한 바위가 많이 보인다.
▼ 우측 위로 보이는 바위는 조망바위인듯~
▼ 바쁘긴 하지만 조망바위에 올라서 보았다. 역시나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곳~ 그러나 역시 미세먼지가 문제.....ㅜㅜ.... 10시 왼쪽방향으로 비계산 정상의 모습이 보인다. 3시 방향이 '우두산'~
▼ '우두산'쪽을 담아보고~
▼ '우두산' 오른쪽 줄기타고 내려오면 중앙에 보이는 '죽전저수지'를 만난다. 죽전저수지 위쪽으로 '매화산'~ 그 뒤로 희미하게 보여주는 '가야산'이다.
▼ '매화산'과 뒤로 '가야산'을 조망해본다. 미세먼지가 걷혀준다면 정말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으련만... '매화산' 바로 뒤가 암릉으로 유명한 '남산 제일봉'이다. 지금 보이는 암릉이 '남산제일봉'의 우락부락한 암릉의 모습이다.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3시방향으로 '시루봉'~
▼ 계속해서 시계방향으로~ '두무산'의 모습~
▼ 다시 '매화산'과 '남산제일봉'의 모습을 더 줌으로 당겨보고~ 뒤로 '가야산'정상까지 한번에 담아본다.
▼ 조망바위에서 내려와 다시 '비계산'으로~
▼ 또 다시 새로운 조망바위가 보이는데....
▼ 다시 또 조망바위에 올랐다. 지나온 능선길이 멋지게 보이고~ 중앙 끝자락이 '시루봉'~~ 제법 멀리 왔군.
▼ 이번에는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주변 풍광을 담아본다.
▼ 죽전저수지와 '매화산'~ 뒤로 '가야산'~~
▼ 다시 반대쪽으로 '두무산'~ 그리고 오른쪽으로 통신탑이 보이는 '오도산'~
▼ 다시 오름길을 향한다.
▼ 삼거리 발견~
▼ '도리'방향 삼거리이다. 오늘 나도 이곳으로 하산해야 한다는것~~ 비계산까지 150m가 남았단다. 다 왔군....
▼ 저 위가 정상이겠지~
▼ 삼각점이 있는곳~~ 여길 보니 먼저 하산한 나현이 생각이 나는군.. 늘 오면 삼각점위에 서서 정상이라고 인증했는데....
▼ 삼각점이 있는 곳에 서니 건너편으로 '오도산'과 우축의 '숙성산'이 잘 보인다.
▼ '오도산' 통신탑쪽을 줌으로 당겨본다. 3시방향이 '숙성산'~
▼ 바로 아래가 '광주~대구 고속도로'~ 가조 IC이다. 중앙 우측 아래로 '거창휴게소'가 보인다.
▼ 오른쪽 건너편으로 정상석이 보인다.
▼ 정상석 우측 뒤로 송곳니처럼 튀어나온 그 줄기가 '우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