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복거마을
▶ 다녀온 곳 : 안성 복거마을
▶ 다녀온 날짜 : 2019년 2월 3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안성 복거마을은 호랑이 전설이 유난히 많은 동네라고 한다. 이 마을의 뒷산 모양이 호랑이가 엎드려 앉은 형상이라고 해서 복거리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2009년 주민들의 삶의 질과 자족감을 향상시키고 특성화된 문화마을을 조성하고자 벽화등을 많이 그리기 시작했다고~~
연휴 둘째날~ 전날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비는 오전 내내 조금씩 뿌리고~
한 겨울 눈이 아닌 비가 내리니 기분도 약간은 우울모드~ 낮에 바람도 쐬일겸 서운산을 향하다가 내리는 빗줄기가 심상치 않아 방향을 바꾸어 '안성 복거마을'로 향한다.
▼ 안성시 금광면 신양복리에 위치한 '복거마을'~~ 입구부터 '호랑이' 주제로 마을 손님을 맞는다.
▼ '호랑이 방앗간'~ 호랑이가 사다리에서 손님을 반기네~~
▼ 마을회관 옆에 조성된 공연장~(옆으로 현수막이 있어서 반쪽만 담았다.)
▼ 건너편 정자~~~ 그런데 마을에 문제가 있는듯~~ 곳곳에 붉은 현수막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주민들의 의견을 관철시키기위한 행동이 나쁜것이아니라 그런것들이 관광자원까지 무시하면서 앞쪽으로 가려버리고 있다는 현실에 조금은 씁쓸한 기분이 들게하고~~
▼ 현수막으로인해 전체가 아닌 반쪽만 담아야한다는 사실에 조금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호랑이 마을의 상징인 호랑이 동상을 안 찍을수도 없고~~~ㅜㅜ.....
▼ 주변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조각들이 눈에 들어온다. 오른쪽으로 현수막이 있어서 또 다시 반쪽 모습만...ㅜ....
▼ 호랑이 담배피는 마을~~... 이곳에서는 방문한 손님들 모두를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로 돌아게게 해 주는듯~
▼ 작은 소품들이 곳곳에 보인다.
▼ 마을집 담벼락에는 졍겨운 풍습들이 많이 담겨져 있고~
▼ 컬러 호랑이 3마리가~~~ 어슬렁~~~ 어슬렁~~~
▼ 꼬리가 엄청긴 독특한 호랑이~~
▼ 왼쪽으로 돌아가니 반대쪽 담벼락까지 긴~ 꼬리가 이어져 있다.
▼ 어질어 보이는 어르신들과 벽화~
▼ 이곳에도 독특한 호랑이~ 공부하는 호랑이~
▼ 소위에 소~ 소위에 소~가 언혀진 것일까? 아니면 원근감으로 그린 소의 모습일까?....ㅋ...
▼ 근엄한 소~~의 모습~
▼ 반대쪽 호랑이가 없는 벽면에는 다양한 동물들 벽화가~
▼ 오리들도 보이고~
▼ 마을 수호수같이 아주 큰 느티나무의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온다.
▼ 마을 전체를 감쌓안은듯한 수호수를 다시한번 더 담고~ 복거마을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