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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남한산성 - 행궁

by 행복천 2023. 9. 9.

▶ 다녀온 곳 : 성남 '남한산성'

▶ 다녀온 날짜 : 2023년 9월 9일 토요일

 

 

 

 

 

 

 

 

 

 

 

 

 

 

 

 

 

 

 

 

 

 

 

 

 

 

 

 

 

 

 

 

 

 

 

 

 

 

 

 

 

 

 

 

 

 

 

 

 

 

 

 

 

 

 

 

 

 

 

 

▼ 남한산성 행궁(南漢山城 行宮)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에 있는 조선시대의 궁궐이다.

남한산성 행궁은 정무시설은 물론 다른 행궁에 없는 종묘사직 위패 봉안 건물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조선시대 행궁제도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한남루(漢南樓)

한남루는  행궁의 정문으로  정조22년(1798) 에 광주 유수  홍억이 건립한  누문이다  궁궐의 제도는   삼문이라  하여  정전까지 3개의 문을 거처  들어가는 것이 법도이다  그 전에는  외삼문과  중문만 잇던  것을 남한산성행궁 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한남루을 세우며  삼문삼조의  법도 를 완성하였다  남한지 의  한남루기  에 보면  한남루의  의미가  한강 남쪽성진의  누대라 하였다  한남루의   정면기둥과 후면기둥에  8개의  주련이  걸려있다

 

한남루의  주련이야기

주련이란  기둥마다 시구을 연결하여  걸었다는  뜻이다  좋은 글귀나 남에게  자랑 할만한  내용을 써서 붙이거나  얇은 판자에 새겨 걸어두는  것으로  주련의 시구을 읽어보면  당시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한성을 지킴에  용과 호랑이의 비법으로 백리 지역을 지키며 맹수와 같은 용사을 보도다 훌륭한관리는  임금님의  은덕을 널리 퍼트리고

대장군은 아랫사람을 위엄과 인의로 다스리네  이땅에 잠업과 보장을 겸하지만  한가한 날에는  노래하며 투호놀이도 한다네 비록 원수을 갚아 부끄러움을  씻지 못할지라도  항상 그 아품을 참고  원통한 생각을 잊지말지어다

 

 

외삼문 (남행각  북행각  두군데이다)

 

 

 

 

 

 외행전(外行殿)

왜행전은 하궐의 중심 건물로 정당이라고 하였다  외행전은 내행전과  함께 인조3년(1625) 남한산성 수축을 시작한 이듬해에  시작하여  인조4년(1626)에 준공 하였다  규모는 정면7칸에 측면4칸으로  상궐의  내행전과 동일한 전체28칸 건물이었지만  바닥면적이 내행전은 167평방 반면 외행전은 142평방   으로  약간 작다  기둥상부 공포는  내행전에서는  새 날개처럼 생긴 이익공부재를 사용한 반면 외행전은  끝부분을  동그랗게  만든 물익공으로  하였는데  이는  상궐보다 위계를 낮추기  위함이다  외행전은 2010년 에 복원한 것인데  발굴조사과정에서 통일신라 관련 유구들이  확인되어  건물지와  와적지 일부을 현장 보전하여  전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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