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이야기

만물상 바위와 함께한 ~ '남산제일봉' -①

by 행복천 2018. 11. 19.

▶ 다녀온 산 : 합천 '남산 제일봉'

▶ 다녀온 날짜 : 2018년 11월 18일

▶ 함께한 분들 : 경산산악회 + 가족

▶ 위치 : 경남 합천

▶ 산행코스 : 청량사입구 - 청량동 - 청량사 - 전망대 - 입석 - 암봉 - 남산제일봉 - 하산길 - 돼지골 - 해인관광호텔 - 치인리 주차장

▶ 내역 : 높이는 1,010m로 가야산의 남쪽에 위치한다.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하며 가야산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홍류동계곡을 끼고 있는 산으로 영남지역 산악인들에게는 매화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기암괴석들이 불상을 이루는 듯한 모습 때문에 천불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산세가 금강산을 닮아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있는가 하면 울창한 상록수림이 녹색과 붉은색의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예로부터 화재를 일으키는 산이라고 해서 해마다 단오 때 해인사에서 소금을 묻는 행사를 갖는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기암괴석이 만물상을 이루고 있는 천불산이라 불리는 '남산 제일봉'~

  몇년전 다녀왔을때의 기억으로는 쭈삣쭈삣~ 암봉위에 올라가서 이리저리 폼을 잡던곳~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철계단길을 오르내리던 기억들로 가득하던 산~ 바로 그 기암 봉우리 '남산 제일봉'을 찾는다.


▼ 산행 들머리는 '청량사'인데, 버스가 내려준 지점은 청량사까지가 3km구간~~ 산행거리가 짧다고 이곳부터 산행을 시작하라고 한다. 도로따라 3km구간을 마냥 걸어가야 한다는....




▼ 11월 중순이다보니 주변은 어느새 늦가을의 풍경들~




▼ 벌써 따뜻한 오뎅이 그리워지는 계절~




▼ 반대방향은 '소리길'~~구간이고, 우리는 '청량사' 방향으로~








▼ 넓직한 2차선 도로~ 버스 2대는 충분히 제약없이 지나다닐 수 있다는....ㅋ...




▼ 가로수도 이젠 누런 낙엽들로 옷을 갈아 입었다.








▼ '청량사' 직진방향~ 버스가 이까지는 충분히 올 수 있다는...








▼ 구멍이 뻥~ 뚫린나무~~ 자연적으로 뚫어진것 같은데, 강한 바람이 불때는 다른 나무보다는 요동침이 덜 할듯~ 나무 구멍사이로 가을 단풍을 즐겨본다.








▼ 이곳부터 남산제일봉까지가 2.9km~~~ 아직 청량사도 오지 않았는데~




▼ 앞쪽으로 황산저수지가 보인다.




▼ 저수지 둑에 올라서니 저수지 물에 비친 '매화산' 주변 반영이 엄청 예쁘게 보여지는데~ '남산제일봉' 옆에 위치한 '매화산'은 비탐구간이다.




▼ 저수지 앞쪽에 설치된 편션같은 화장실~




▼ 저수지 둑길을 걸으면서 예쁜 반영을 담아본다. 어쩌면 이렇게 바람도 없이 잔잔할수 있을런지... '매화산'은 3시방향 건물 뒤로 오를수 있다.












▼ 여전히 도로따라 청량사방향으로~








▼ 왼쪽으로 청량사 주차장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매표소가 있다. 입장료가 3천원이나 된다는...ㅜㅜ......












▼ 여전히 넓직한 임도길~




▼ '천불산 청량사'~












▼ 홀로 예쁜 늦 단풍을 선물해주는 나무~~ 아직 가을이 곁에 있음에 미소짓게 하고~~




▼ 청량사~~




▼ 입장료를 내었으니 청량사를 둘러봐야겠지.....ㅋ......












▼ 때아닌 철쭉꽃도 보이고~




▼ 청량사쪽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멋진 운무가 시야에 들어온다.




▼ 줌으로 당겨보고~




▼ 청량사쪽으로 올라오고 계신 산우님들~












▼ 뒤쪽으로~~








▼ 뒤쪽 대웅전방향으로 올라서니 주변 풍광이 아주 멋지다.




▼ 줌으로 당겨본 주변 운해~




▼ '청량사 삼층석탑'과 '석등'~ 그리고 '대웅전'~
















▼ 사찰 구경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




▼ 들머리 들어서면서 만나는 약수~








▼ 처음부터 아주 많이 가팔라지는 된비알 오름길~
















▼ 계속되는 가파른 오름길에 산행속도는 점점 더뎌지고~












▼ 어느정도 오르다보니 드디어 주변으로 큼직큼직한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산을 오르고 있는 거북바위~












▼ 능선길에 올라서면서 뒤 돌아보니 뒷쪽으로 아주 멋진 봉우리가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보니 가운데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려는듯~




▼ '황산리'방향~ 중앙 왼쪽으로 오똑한 '북두산(697m)'이 보인다. 그 뒤 '옥계리'방향으로의 운무가 멋지게 연출되고 있다.




▼ 9시 '북두산 북두봉'과 잔잔히 이어지는 산군들의 산그리메가 아주 멋지다.




▼ 바로 앞쪽으로 우리가 올라온 '황산저수지'의 모습도 보인다.




▼ '황산저수지'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대장경 오토캠핑장'과 '대장경기록 문화테마파크'이다.




▼ 조망바위에서~












▼ 곧이어 만나는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조금전의 가운데 손가락 바위봉(?)~~




▼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전경~








▼ 합천 '가야산' 정상의 모습이 보인다.








▼ 전망대에서 단체 인증한컷~












▼ 드디어 만물상 바위군으로~




▼ 쭈삣~ 쭈삣~~ 물개바위~ 상어바위가~~~~
















▼ 뾰족한 바위군위로 올라가서 뒤쪽의 손가락 바위를 배경으로~ 2시방향이 '가산'~과 그 뒤쪽이 '비슬산' 방향~




▼ 3시 북두산과 12시 뒤로 '비슬산' 방향의 산그리메~




▼ 바위 위에서 이동하시는 산우님들을 내려다 본다.








▼ 옆의 바위에 올라서보고 싶지만 조금은 위험한지라~~~








▼ 그래도 올라가겠다고 뒤로 잡고 있던 바위위로 올라가는 나현이~
















▼ '북두산'을 배경으로 멋진 뷰~가 펼쳐지고~




▼ 정상 방향으로 펼쳐진 암릉들~~




▼ 줌으로 당겨보고~




▼ 이런 부드러운 소나무 오름길도 있고~




▼ 등로 왼쪽으로 암릉지대~~ 이곳이 '가위바위보' 바위 같은데...




▼ 그럼 뒤의 바위는 혹시나 '가위?'~




▼ 그럼 이바위가 '주먹'바위~








▼ 정상방향의 뒤쪽 철제계단을 배경으로~
















▼ 11시쪽이 남산 제일봉~정상~




▼ 오른쪽으로는 가야산 정상인 '우두봉(상왕봉)'~




▼ 공작처럼 생긴바위~




▼ 지나고 돌아보니 '강아지 바위'였네~~








▼ 두손 가지런히 깍지끼고 정상방향을 바라다보고 있는 예쁜 강아지바위~




▼ 이곳 저곳이 모두 포토존인지라 산행 속도는 완전 꽝~








▼ 또다시 철계단으로~




▼ 뒤쪽으로 조금전 열심히 사진에 담았던 강아지 바위~의 모습~ 그 뒤로 '북두산(북두봉)'~의 모습이~








▼ 열심히 세어볼 겨를도 없이 정상을 향해서 오른다.











▼ 오를수록 점점 더 넓어지는 시야~~ 미세먼지가 많았던 요즘 날씨에 비해서 오늘은 그래도 조망권이 아주 좋다.








▼ 가야산 정상도 점점더 멋진 윤곽을 보여주고~
















▼ 파도치듯 이어지는 바위군~








▼ 병풍바위군을 지난다.




▼ 건너편에 먼저 이동해 있는 나현이를 줌으로 당겨보고~


- 만물상을 자랑하는 기암괴석의 향연이 펼쳐지는 '남산제일봉'~

  산행길 내내 보여지는 멋진 암릉과 한몸으로 어울어지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바삐 따라간다고 가지만, 멋진 조망에 한컷~ 두컷~~ 계속 이어지다보니 어느새 우리가 후미팀이 되어서 제촉을 받고 있다.

  이제는 정상 바위군을 향해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