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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지리산 '노고단'

by 행복천 2018. 9. 25.

▶ 다녀온 곳 : 지리산 '노고단'

▶ 다녀온 날짜 : 2018년 9월 23일

▶ 함께함 분들 : 가족

▶ 위치 : 전남 구례군 산동면

▶ 산행코스 : 성삼재주차장 - 탐방지원센터 - 화엄사갈림길 - 노고단 대피소 - 노고단 입구(예약제 신청) - 노고단 정상 - 원점산행


- 지리산의 대표 봉우리 '노고단'~

  1990년대 중반~ 나현맘과 처음만났을때 첫 산행지로 올랐던 지리산 종주길~

  지인분들과 함께 2박 3일 코스로 화엄사에서 시작하여 올랐었던 '노고단' 정상의 기억이 어렴풋하고~

  그 후로도 몇번 가기는 했기에 오늘 원래는 지리산 천왕봉을 계획했지만, 나현이가 태어나고 함께 노고단을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인지라, 지리산 천왕봉은 다음으로 미루고, 가장 짧은 코스인 '성삼재 주차장'에서 노고단을 올라보기로 한다.


  과거에는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있지를않아 오르고 이동하던 길이 된비알로 기억 되었었는데, 지금은 등산로 전체다가 잘 정비된 상태라 그리 힘든지 모르고 가볍게 올랐던 '노고단'~

  오름길과 정상에서의 날씨는 곧 비가 올듯해서 많이 머무르지 못하고 내려왔지만, 내려오면서 맑아지는 날씨가 조금은 얄밉게 느껴지기는 한다.

  산행을 마치고 '만복대'로 향하다가 자동차 주유기에 불이 들어오는 바람에~ 코스 변경~ 귀경길에 오른다.



▼ '성삼재' 주차장~ 이곳으로 올라오는데, '천은사'를 통과한다는 이유로 입장료도 내어야 한다는....




▼ '성삼재'~




▼ '탐방지원센터'~












▼ '화엄사'에서 내려오면 만나는길~








▼ 나무 데크 계단 오름길~




▼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오를때 만나는 삼거리~ 화엄사에서 이까지만해도 5.8km이다.
















▼ 본격적인 산행길~








▼ '둥근이질풀'~












▼ '노고단 대피소'~








▼ '산오이풀'과 '개미취'~




▼ '노고단' 정상 방향~




▼ 개미취








▼ '바보여뀌'~ '이삭여뀌(?)'~  '여뀌'는 '귀신'을 쫓는다는 꽃이라고 한다. '개여뀌~ 이삭여뀌~ 가시여뀌~ 기생여뀌~ 바보여뀌~ 끈끈이여뀌~'등~~ 이름도 아주 다양하게 많은 종류를 갖고 있다.








▼ 저곳 위가 노고단 입구~








▼ 건너편은 '천왕봉'으로 가는길~




▼ '노고단' 정상 탐방입구~~ 이곳에서는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기에, 미리 예약하지않고 왔을경우에는 지금 이곳에서 인터넷 예약을 하고 통과해야한다. 우리도 지금 예약하고 통과하고 있다는~




▼ 돌길을 걸었던 기억이 아스라이~~




▼ '엉겅퀴'~




▼ 앞쪽으로 '노고단' 정상이 보인다.
























▼ 아래쪽으로 '노고단 대피소'와 멀리 '성상재 주차장'의 모습이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보고~




▼ 전망대에서~




▼ 바람이 엄청 불고 있다는~




▼ 건너편에서 검은 구름이 빠르게 이쪽으로 몰려오고 있다. 곧 비가 오려나?....
















▼ 이까지 왔으니~ 샅샅이 살펴보기로~












▼ '섬진강'을 배경으로~




























▼ 강한 바람을 맞으며 정상으로 향한다.




▼ '용담'~




▼ '꽃향유'~




▼ 뒤로 곧 장대비가 쏟아질것 같은 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 정상쪽으로 몰려가는 구름들~




▼ 정상아래 조망바위에서~~ 구름을 날려보내볼까나?....
























▼ 일단은 '노고단' 인증~
























▼ 소원탑에서~




▼ '노고단' 전망대에서~








▼ 지리산 주능선을 배경으로~




▼ '반야봉'은 운무에 쌓여서~~ 구름이 왔다리 갔다리~~








▼ 짝궁뎅이 '반야봉'에 구름이 잠시 걷혀지는듯~
















▼ 비가 올듯하기도 하고~~ 일단은 상황을 할 수 없는지라 바쁘게 하산하기로~




▼ 하산하면서 아쉬움에~




▼ 노고단 정상을 한번더~




▼ 개미취~












▼ 구절초~




▼ 산고들빼기 꽃~




▼ 구절초~




▼ 아까보다는 조금 밝은색의 구름을 이고 있는 짝 궁뎅이 '반야봉'의 모습~




▼ '노고단' 입구방향으로~




▼ 아래로 내려오니깐 반대쪽 하늘이 파랗게 보이기 시작한다... 이럴수가~~~ 이럴줄 알았으면 더 오래 머무는건데~...ㅠㅠ...




▼ '천왕봉'가는길~ 다음기회에~




▼ '반야봉' 오른쪽 아래로 '삼도봉'의 모습은 보이는데, 그 뒤로 '천왕봉'의 모습은 운무로 가려서 보이질 않는다.








▼ 중앙 오른쪽 뒤로 운무에 가려 희미한 '천왕봉'의 모습도 보인다.




▼ 빠르게 파란 하늘이 나타나고 있다는~~~
















▼ 이곳에서 이곳 저곳 사진에 담는중에 하늘이 점점 더 파랗게 변하고 있다.








▼ 아쉬움에 하산전에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나현이도 한컷~




▼ '미역취'~




▼ 여뀌~




▼ 오리방풀~




▼ 투구꽃~




▼ 여유로운 하산길~ 비가 오지 않음에 감사할뿐~




▼ '노고단 대피소'~




▼ 어수리~




▼ 까실쑥부쟁이~




▼ 쑥부쟁이~












▼ 미역취~












▼ '노루삼(?)'~




▼ 둥근이질풀~




▼ 하산길에 야생화 사진을 붙여두었기에~ 꽃이름을 체크해 본다.




























▼ 물봉선~




▼ 오리방풀~




▼ 야생버섯도 보이고~




▼ 산수국~




▼ 노고단 탐방지원센터~








▼ '성삼재' 인증~












▼ 성삼재 주차장~


- 모처럼 잘 꾸며진 편안한 등산로 따라서 부담없이 '노고단'에 다녀온날~~~ 연휴의 시작은 이렇게 명산인 '지리산'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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