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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남도의 용아릉~~'주작산/덕룡산' - ②

by 행복천 2018. 4. 9.

남도의 용아릉~~'주작산/덕룡산' - 2부를 시작합니다.


- 주작산/덕룡산 하면, 바위사이에 짙분홍으로 피어오르는 바위 진달래로 잘 알려진 명소~

  하지만 전날 내린 눈으로 그렇게 진했던 분홍색조의 진달래는 모두 고개를 숙이고 찌그러져서 꼬깃 꼬깃~ 구겨진 체로 초라한 모습을 보여줌에, 바라보는 산객들로하여금 아쉬움보다는 안타까움을 안겨주는 풍광들~

  진달래의 아쉬움은 그렇게 접어두고~ 멋진 주작의 용의 이빨과 같은 암릉 봉우리를 경험하고, 다시 덕룡산 방향으로 진행~ 덕룡 최고봉인 주작472봉을 지나 광활한 억새길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덕룡산' 산행길에 오른다.



▼ 지금도 멋지지만 가을에는 더 멋져보일것 같은 억새능선길~~ 주변 곳곳에 쭈그러든 진달래를 보게되면 '차라리 조금더 늦게 폈었더라면 차가운 눈에 동사하지는 않았을것을' 하는~ 미련도 가져보면서~ 정면으로 펼쳐진 '덕룡산'을 향해서 앞으로 전진한다.




▼ 점점 푸르름을 더해오는 능선위의 잡목들~ 이제 조금만 더 지나면 짙은 초록으로 산객들을 맞게 되겠지...




▼ 뒤로 고개를 돌려서 넘어온 억새능선길을 바라다보니, 예쁜 파란하늘이 반겨도 주고~




▼ 편안하게 이어지는 산길구간에 부담없이 앞으로 향한다.




▼ '목소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소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소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양관광농원' 내려가는 갈림길~ 이곳으로 하산하게되면 수양리 방향의 '봉양제' 저수지와 만난다.




▼ 작은 봉우리를 향해서~




▼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자 다시 앞으로 펼쳐지는 웅장한 '덕룡' 암봉들~




▼ 뒤쪽으로 걸어온 능선길도 담아보고~~ 10시방향 왼쪽으로 '덕룡산 최고봉'의 모습이 보이고, 11시 방향 뒤로는 희미하게 '두륜산'의 모습도 보인다.












▼ '덕룡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9시방향에 블랙야크 100대명산 인증장소인 '서봉'의 모습이 보인다.








▼ 이어지는 능선구간~~ 이런 편안한 구간뒤에는 거친 암릉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경험한 사람만이 느끼겠지.....




▼ '나안성' 회장님께서 담아주신 사진(감사합니다.)







▼ 평탄한 흙길사이로 조금씩 모습을 보여주는 암릉들~~




▼ '덕룡 암봉'으로 가는길은 구비 구비~~ 왔다리 갔다리 이어져 있다.




▼ 오른쪽으로 '봉양제' 저수지의 모습이 보인다.




▼ 예쁘게 모습을 드러내는 '산 벚꽃'나무~~ 아래쪽에서는 거의 다 져가고 있던데 이곳은 아직 피고 있는중~




▼ 어제의 눈발에도 견디고 자신의 예쁜 자태를 뽐내기 위해 크게 기지개를 펴려고 준비중이다.
















▼ 진달래와 벚꽃길을 지나서 다시 억새구간~~ 뒤로 손가락을 쭉 뻗으며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바위도 보인다.




▼ '비봉산'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봉산'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줌으로 당겨볼까나~~~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는듯한 '촛대바위'~








▼ '목소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모니카'님과 '나현이'~ 오늘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배낭을 풀어놓는다.








▼ 식사를 마치고 다시 산행 시작~~~ 드디어 등장하기 시작하는 암릉의 맛~~ 너덜바위 구간~








▼ 오른쪽의 첫번째 웅장하게 보이던 암봉은 이렇게 너덜바위 구간길을 따라 우회하게 되어 있다.




▼ 너덜바위 구간을 지나자 주변에 멋지게 펼쳐진 바위들~~




▼ 멀리서 바라보니 불꽃이 펄럭펄럭 일렁이는것 같은~~~ '횃불바위'라고 이름지어 본다.




▼ '나안성' 회장님께서 담아주신 사진(감사합니다.)



















▼ 식사후 아이스크림 물고 이곳까지~~ㅋ~
















▼ 말머리처럼 불쑥~ 불쑥~ 고개를 솟아 내민 바위들~




▼ 넘어야할 덕룡산의 공룡능선~~ 바로 앞에 뱀의 머리 처럼 솟아 오른 바위위로 나현이가 올라서 있다.




▼ '뱀머리 바위'~~ 조금 고상하게 '화살촉 바위'~~












▼ '나안성' 회장님께서 담아주신 사진(감사합니다.)



▼ 가야할 암릉길을 바라다보고 계신 산우님들~ 그 사이 나현이는 벌써 언덕 아래로 내려갔다.








▼ 바위에 메달려 있는 '코알라 바위'~~




▼ 바위에 턱 딱 붙이고 하늘을 처다보고 있는 아기코끼리~~ 코는 부러지고 중앙에 귀는 예쁘게 아래를 향하고 있다.




▼ 하늘방향으로 소용돌이 치듯이 솟아오른 암봉~








▼ 바람이 조금 거세게 불기 시작한다.




▼ '나안성' 회장님께서 담아주신 사진(감사합니다.)



▼ 먹이를 찾아서 암릉위를 바라다보는 표범바위~




▼ 줌으로 당겨본다... 잘생긴 놈~~




▼ 책바위 뒤에 숨어서 바람을 피하고 있는 나현이~~ 바람이 거세다보니 조금 추운듯한데 아이스크림까지 물고 있으니 더 추울듯~~




▼ '목소리'님 사진첩에서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소용돌이 바위 암봉을 오르기 시작한다.








▼ 책바위 지나서~




▼ 암봉 오름길이 쉽지가 않다.




▼ 급경사 암릉이다보니 밧줄 하나에 의지한채 올라가는 산우님들 행렬로 많은 지체가 되고 있다.




▼ '나안성' 회장님께서 담아주신 사진(감사합니다.)




▼ '나안성' 회장님께서 담아주신 사진(감사합니다.)







▼ 뒷쪽으로 지나온 암봉을 바라다보고~








▼ 급비탈 암봉을 오르고 있는 나현이~




▼ 수직구간이라 한명씩 올라가야 한다는~~ 워낙 미끄럽고 밧줄에 의지해야하다보니 밧줄 중앙에 플라스틱봉을 넣어두어서 미끄러짐을 감소시켜주고 있다.




▼ 정상부근으로 먼저 오르고 있는 나현이와 일행들~




▼ 뒤에서 올라오고 계신 모니카님~




▼ 나안성 회장님도 올라오시고~




▼ 여백 회장님도 뒤이어서~~~




▼ 정상부에 밧줄이 없다...ㅠㅠ.ㅠㅠ.~~ 일부는 넘어가고 일부는 Back~~~




















▼ 암봉 위에서 바라다보는 다음으로 넘어가야할 암봉의 모습~~  정말 산너머 산이다.~~~




▼ '나안성' 회장님께서 담아주신 사진(감사합니다.)




▼ 뒤로 돌아서 소용돌이 바위를 다시 담아본다. 아찔하고 위험한 곳~~ 밧줄없이는 접근을 피해야 할 곳이다.




▼ '나안성' 회장님께서 담아주신 사진(감사합니다.)




▼ '나안성' 회장님께서 담아주신 사진(감사합니다.)



▼ 건너편으로도 올라가는것이 그리 쉽지많은 않을듯~~




▼ 오른쪽 강진만쪽으로 고개를 돌려본다.




▼ 뒤쪽방향~~ '봉양제'의 모습이 보인다.




▼ 우리가 지나온 억새능선을 돌아다 본다. 중앙 왼쪽으로 '덕룡산 최고봉(주작 덕룡봉)'과 그 오른쪽 뒤로 희미하게 '두륜산'~




▼ 안녕~ '낙타바위'~~




▼ 낙타바위에 시승해보는 나현이~~








▼ 다시 앞쪽 암릉을 정복하러 출발~~  에고 나현이는 벌써 바위를 오르고 있네~~




▼ 줌으로 당겨본다... 만만치 않은곳~












▼ 그 사이 여백 회장님은 '돛대바위'에 올라가서 만세를 부르고 계시네~~




▼ 위험한 구간이다보니 오르고 내림에 많은 지체가 되고 있다.




▼ 올라가고 계신 이티님도 담아보고~




▼ '목소리'님 '모니카'님 '여백'회장님~ 다 올라가시고~~ 나도 얼른 따라 가야지~~




▼ 앞쪽 암릉을 올라가는 모습을 뒤쪽에서 '나안성'회장님이 담아주셨다.('나안성' 회장님께서 담아주신 사진(감사합니다.))



▼ 봉황의 날개바위인듯~~~




▼ 암릉 오름을 기다리는 사이에 뒤돌아서서 조금서 넘어왔던 암봉을 바라다 보고~




▼ 하낫둘~ 하낫둘~~ 유격이 따로없다.








▼ 많은 산우님들이 오르내림에 지체되어 줄서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 암봉에 오르니 드디어 '덕룡산'의 주봉인 '서봉'과 '동봉'의 모습이 보인다. 아직 갈길이 까마득하군~~




▼ 우리가 넘어온 덕룡의 공룡능선을 바라다보고~~




▼ 우리가 올라온 급경사 밧줄구간~~ 위험하기에 한명씩 오르내리느라 많은 지체가 생기는 곳이다.




▼ 다시 뒤돌아서서 넘어온 암릉구간과 억새길을 바라다 본다.




▼ 멋진 경치에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계신 '이티님/모니카님/여백님'~~ 이곳도 멋지니깐 빨리 내려오라고 소리쳐 본다.




▼ 다시 가야할 '서봉'과 '동봉'의 모습을 바라다보고~








▼ 아래쪽으로 후딱 내려가 버린 나현이의 모습이 보인다. 오늘 사진에좀 담아볼까했더니만 먼저 쓍~ 날아가 버려서 아빠 사진에 모습이 별로 없네....ㅠㅠ...








▼ 강진만~




▼ 진달래길~~~




▼ 가야할 구간을 올려다보고~








▼ 월출산쪽을 바라다보는 사자바위~




▼ '수양마을' 갈림길~~ 작년에 덕룡산에 왔다가 이곳 '수양마을'로 하산했었다.




▼ 우리가 넘어온 암릉바위~~ 넘어서서보니 '공작'의 형새를 띄고 있다.




▼ 짙은 분홍빛 진달래로 치장을 하고 있는 '공작바위'~








▼ 진행방향의 '서봉'의 모습이다.












▼ 바위 사이사이로 멋지게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바위 진달래~~ 차라리 이렇게 멀리서 봐 주는 풍경이 더 멋지게 느껴진다.




▼ 가야할 '서봉'을 바라보고 계신 '모니카'님~ 피다가 얼어버린 진달래를 보고 계신가?.....




▼ 지나온 공작바위~








▼ '서봉' 이로는 많은 사람들이 인증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건너편 암릉에 먼저 올라가니 나현맘~~




▼ 줌으로 당겨도 보고~ 뒤로 '서봉'~~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고 내려오느라 저곳도 엄청 지체가 될듯~~~








▼ '서봉'의 모습이 마치 호랑이가 앉아서 '월출산'쪽을 바라보고 있는듯한 인상~












▼ 아기봉황에 올라타보는 나현맘~




▼ 고개를쭉 내밀고 있는 상어바위에 올라서보는 이티님~




▼ '서봉' 오름길을 올려다보고 있노라니 까마득하다....ㅠ....




▼ 발아래 제비꽃도 감상하고~




▼ '서봉'을 오르면서 잠시 뒤쪽으로 지나온 풍경을 담아본다.




▼ 위로는 지체구간을 오르고 있는 나현이와 나현맘~




▼ 기다리면서 뒤쪽 풍광을 다시한번더~




▼ 기회가 오면 재빠르게 올라야 한다.... 안그러면 이곳에서 마냥 기다려야할판~~~




▼ '여백' 회장님도 틈새를 타고 불이나케 오르시고~~




▼ '얏호'~~ 통과했다... 많은 사람들의 지체모습과 '서봉' 아래쪽의 풍경~




▼ 아래쪽풍경만~




▼ '서봉'에 올라서서 우리가 넘어온 뒤쪽 풍경을 담아본다.








▼ '서봉' 인증~~























▼ 뒷쪽 넘어온 첨봉들을 배경으로~














- '주작 덕룡봉(덕룡산 최고봉)'을 지나면서 시원한 억새길의 부드러움을 마음껏 느꼈던 시간들~~

  점심 식사를 하고 나자 지루할 틈도 없이 계속되는 암릉길은 덕룡산 공룡등줄기를 원없이 밟아 보게 하는데~~~

  가파른 암릉구간이다보니 오르고 내리는 산우님들로 인해 봉우리 하나 찍기도 많은 시간이 지체되고~

  그래도 암봉에 올라서서 주변을 바라다보는 기분이란~ 오르지 않은 사람들은 결코 느껴보지 못하는 짜릿함~~


  '서봉' 정복후 계속되는 암릉산행길은 3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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