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곳 : '풍도'
▶ 다녀온 날짜 : 2018년 3월 24일
▶ 함께한 분들 : 유성철 고문님 내외분 + 가족
- 야생화 천국이라고 잘 알려진 '풍도'~
해마다 이맘쯤 되면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기회를 못 잡았었는데, 최근 다른 분들의 블러그를 보다가 갑작스럽게 가 보자라는 생각에 급속하게 번개팀 꾸려서 '풍도'로 출발~~~ 멋진 야생화의 꽃밭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돌아오다.
- 사진에 담긴 사진들은 '풍도'에서는 산으로만 올라가면 쉽게 볼 수 있을정도로 많이 자라고 있는 꽃들이다보니 굳이 어떤꽃을 찾기위해서는 어디로 가서 찾아보세요~~ 하고 얘기할 필요도 없을것 같아서 담아온 꽃들을 순서없이 담았던 그 위치에 그대로 올려보기로 한다.
▼ 산행 시작후 가장 처음으로 만났던 '꿩의 바람꽃'~
▼ 주변에 씨를 뿌려놓은것 처럼 산재되어 있는 '꿩의 바람꽃'~~ 실컷 구경하고~~
▼ '꿩의 바람꽃'은 '꽃받침입'이 없다는데....
▼ 다른 산에서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보았던 '현호색'을 이곳에서는 아주 가끔 보게 된다.
▼ '현호색'~ '조선 현호색'~
▼ 정말로 이곳 저곳 무지 무지하게 많은 '복수초'~~
▼ '노루귀'여?... '제비꽃'이여?..... 관심만 가득한 초보산꾼의 눈에는 그 꽃이 그 꽃~ 같아서... 이제 등작하는 '노루귀'~~
▼ 열매가 '가시오가피'닮았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 누가 닦아놓지도 않았을텐데~~ 참 깨끗한 모습이다. 아마도 '맥문동' 인듯 싶다.
▼ '풍도'하면 가장 먼저 '복수초'가 떠 오를듯~~ 정말 많이 볼 수 있다.('개복수초'라고도 한다는데~)
▼ '노루귀'와 '꿩의 바람꽃'
▼ '복수초'와 '꿩의 바람꽃'~
▼ 참 많다.~~ 말이 필요없이~~
▼ 조금만 이동해도 보게되는 '노루귀'~~~
▼ '흰색'~ '분홍색'~~ '노루귀'를 원없이 보게되는날~
▼ 자주보던 '제비꽃'이 이곳에서는 어쩌다보게되니 정말 반갑군~~
▼ 어떤 새순일까?...
▼ 임도따라 이동하다보니 '제비꽃' 무리를 만난다.
▼ 이곳 저곳에서 마구 새로 돋아나는 새순들~
▼ '노루귀'~
▼ '풍도 대극' 등장이요~~~
▼ 주변에 참 많다.
▼ 이건 '붉은 대극'? 전문가가 아니니 잘 모르겠다...
▼ 예쁜 '노루귀'는 자신의 모습을 그냥 놓치지 말고 가라고 자꾸 유혹을 하니~~ 또~~~한컷~~~
▼ 보송~ 보송~~ 예쁜 솜털을 만져보고프다...ㅋ..
▼ 지천에 깔리 '개복수초'~~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라고 하는데, 서양에서는 '슬픈 추억'이라는 정 반대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 '복수초'와 어울어진 '노루귀'~
▼ '노루귀'~
▼ 솜털이 가장 큰 특징인 '노루귀'~~ '노루귀'는 보송보송한 털과 꽃잎이 마치 두 귀를 쫑긋하고 있는 노루의 '목'과 '귀'를 닮았다고해서 '노루귀'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 흰색~ 분홍색~~ 모두 정말 귀엽고 예쁘다.
▼ 주변을 돌아보면 '달래'도 정말 많다.
▼ 너무 많아서~~~ '노루귀'는 너무 작아서 '복수초'에 가려버렸다...ㅎ....ㅎ....
▼ '풍도 대극'~아니? 이건 붉은색이니깐 '붉은 대극"...참 어렵다. '붉은 대극'은 새순이 꽃게의 다리처럼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하는데~
- 이제 막 야생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초보 산꾼이다보니 그꽃이 그꽃같아 보임에 꼭 담아야 할 꽃들을 놓치고 오는 일이 다반사~~ 풍도의 대표꽃인 '풍도바람꽃(변산바람꽃과 비슷)'꽃을 어디선가 보고 지나쳤는지~ 아니면 담았는데 지웠는지?...ㅠㅠ...
꽃구경에 너무 열중이다보니 '풍도'의 다른 면모를 찾아보고픈 욕심에 해변 탐방을 하기위해 산에서 해변으로 내려가면서 '풍도'의 야생화와는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멋진 야생화의 천국~ '풍도'~~
어째서 다른곳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야생화들을 이곳에서는 많이 보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렇게 멋지게 홀로 자생하는 야생화들의 무리를 오래도록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발길을 옮긴다.
댓글